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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대국민 이름 공모에서 '큐아이' 선정

한컴MDS가 한국문화정보원과 추진 중인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과 관련해 큐레이팅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 중 하나로, 한국문화정보원, 한컴MDS, 아이브릭스가 함께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시범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12월 큐레이팅봇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해 총 451건의 이름을 접수받았으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큐아이는 문화(Culture),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서비스와 문화 해설능력을 갖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의미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대상 수상자에 대해 29일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8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2018-10-29 15:27: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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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수상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8'에서 '검색 혁신' 부문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전 세계 구글의 프리미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즈는 ▲검색 혁신 ▲모바일 혁신 ▲디스플레이 혁신 ▲동영상 혁신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부문별로 대한민국 1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LG CNS가 수상한 '검색 혁신'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항목이다. LG CNS는 지난 2005년 디지털마케팅팀을 신설해 LG 계열사와 금융권 고객의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즈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5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 제품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7개국 대상,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한 전자제품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구글 검색으로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키워드 중 실제 구매 전환에 높은 관여도를 보인 키워드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구매 전환율 집중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지난 4년여간의 광고 운영 기간 중 올해 가장 높은 품질평가지수, 클릭율, 전환율을 기록하며 고객사에 높은 가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CNS 미래전략사업부 김창은 담당은 "LG CNS는 글로벌 시장 현황·고객사·경쟁사 데이터를 분석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글의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함께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9 14:32: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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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 호평 잇따라

LG전자는 올레드 TV가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에 대한 찬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의 IT 매체인 왓하이파이는 55인치 및 65인치 LG 올레드 TV AI ThinQ를 각각 최고 55인치 TV, 최고 65인치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묘사가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라며 "구매자들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에이브이포럼은 LG 올레드 TV에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여했다. 완벽한 블랙 표현을 보여주며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LG, HDR10, 테크니컬러 등을 지원하는 점과 스마트 플랫폼인 웹OS의 유용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의 씨넷(CNET)은 LG 올레드 TV를 2018년에 구매해야 할 올레드 TV라며, 완벽한 블랙 표현과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을 갖춘 제품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어떠한 LCD TV도 이 제품의 화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논평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TV를 최고의 75인치대 올레드 TV로 선정하며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IT 제품 평가 전문매체 알팅스가 공동으로 뽑은 '2018 최고 TV'에도 선정됐다. 포브스는 "올해 평가한 제품 중 최고"라고 찬사를 보내며, 자발광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 표현을 하고 시야각도 넓다고 평가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화질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11:25:1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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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 관광 정책 수립 노하우 발표

KT는 중국 계림에서 진행된 12차 유엔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 협회 관광 트랜드와 전망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관광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관광 관련 정부, 공사, 학계,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KT는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이번 포럼 참석을 공식으로 요청 받았다. KT는 관광을 위한 미래기술이란 주제의 키노트 세션 발표를 담당했다. KT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수를 분석해 내는 로직과 KT가 자체 개발한 관광 분석 솔루션 그리고 이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KT는 일반적으로 통신사들은 통화기록으로 유동인구를 분석하지만 KT의 경우 휴대폰과 기지국이 평균 5분 단위로 신호를 주고 받을 때 수집되는 LTE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이용자의 움직임 패턴에 따라 상주인구와 비상주인구로 분류하고 비상주인구의 관광지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고려해 관광인구를 파악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신뢰성 있는 관광 인구측정을 위해 관광지 영역 또한 정교하게 설정돼야 한다며, 기존 기지국 커버리지를 생성해 기지국간 관광인구 이동패턴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연관된 기지국 그룹을 기준으로 최적의 관광 범위를 확정한다고 KT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T가 공개한 KT 관광 분석 솔루션 트립(TRIP)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트립은 KT의 통신데이터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지, 축제 기간 별로 관광객의 방문현황, 관광객의 특성, 체류 기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소속 파룩 알피안 박사는 "KT의 트립이 관광지 관광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파악할 수 있고 관광객의 이동패턴과 소비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라며 "귀국해서 KT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고 칭찬했다.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는 "이번 유엔 세계관광기구 포럼을 통해 KT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술력을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관광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라며, "KT는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0-29 11:24:5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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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와이브로…KT에 이어 SKT도 서비스 종료

국내 토종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와이브로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서비스를 종료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SK텔레콤 와이브로 가입자 수는 1만7000명 수준이다. SK텔레콤 측은 "와이브로 서비스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술 개발, 관련 업계와의 협력 등 노력을 이어왔으나 LTE·5G 등 대체 기술 진화, 와이브로 단말·장비의 생산과 공급 부족, 해외 사업자 및 국내 가입자 지속 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상용화된 와이브로는 우리나라 토종 인터넷 기술이다. 전국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고속·대용량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정부의 지원 하에 세계 주요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국내 제조사의 기술 개발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LTE 등 대체 기술이 진화하며 상용화한 지 1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KT도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롱텀에볼루션(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 가입자가 LTE 전환 시 'T포켓파이' 단말을 무료 증정한다. 또 기존 대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T포켓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 요금제를 신설, 가입 시점부터 2년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존 가입자가 LTE전환 또는 서비스 해지 시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을 전부 면제할 방침이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시행된다.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간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말을 목표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기존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MMS) ▲T월드 홈페이지 및 각종 앱 ▲우편·이메일 요금 안내서 ▲인터넷·신문·전화 등을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와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LTE 전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존 가입자는 전국 T월드 매장,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가 다가올 5G 시대에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9 10:28: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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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빅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으로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큰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업무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통신장비 단위의 데이터 관리방식을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 단위로 정교화하고 경영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했다. 또 사람이 수동으로 진행하던 업무 운영을 자동화하고 선제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고객의 목소리를 빅데이터화해 이를 토대로 고객 불편사항, 발생원인 등을 예측하고 상담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콜센터 인입콜 처리율 74% 개선,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 오차율 48% 개선 등을 달성했다. 김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업무방식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바뀌고 부가가치가 낮은 단순 데이터 취합/확인 업무가 시스템 자동화 됨에 따라 구성원들은 고부가가치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8-10-29 10:28: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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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선정적 표현 일삼는 '불량BJ' 퇴출해야"

혐오, 선정적인 방송을 하는 '불량 BJ(Broadcasting Jockey)'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은 최근 폭증하고 있는 불법·불량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법률에는 불법정보를 유통한 이용자의 정보통신망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규정이 없어 인터넷 개인방송에 유통되는 불법정보를 근절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불법 BJ를 인터넷상에서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법안 추진과 별개로 이번 방송통신위위원회 국정감사에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불법 BJ를 대상으로 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강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 통계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1200여건의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123건이 접수되는 등 개인 인터넷방송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위반 유형을 보면 음란·선정(61%), 법질서 위반,(17%) 폭력·잔혹·혐오 순(17%)으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플램폼별 신고현황을 보면 아프리카TV 신고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풀TV(12%)와 팝콘TV(8%) 순이었다. 김경진 의원은 "실제로 특정인이 2회에서 4회까지 중복해서 시정요구를 받은 사례도 있었으나 아이디만 바꾸면 재가입이 자유로운 사이트 구조상 이들의 활동을 제제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며 "상습 불법·불량 BJ를 영구히 퇴출시키는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10-29 09:1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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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급제' 국감 마무리, 통신 시장 재편 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가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물음을 남기고 26일 마무리됐다. 그간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추진했던 보편요금제에 대한 논의는 사라졌다. 통신비 대신 고가의 단말기 가격이 가계통신비를 올린 주범이라는 공감대가 퍼졌기 때문. 정부는 완전자급제 법제화 대신 활성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26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제화는 전제하지 않고 있다"며 "단말기 제조사, 통신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해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도입하면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각각 서비스·요금과 단말기에 집중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절감된 비용은 통신비 인하에 투입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수 있다. 지난 26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애플의 '아이폰XS 맥스' 512GB의 국내 출고가는 196만9000원으로, 200만원에 육박한다. 웬만한 가전제품과 비슷한 고가품이 된 셈이다. 일부 단말기를 대상으로 현재도 자급제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자급제 단말기 모델 종류가 적고 소비자 접점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도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 이후에도 25% 선택할인 약정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에 힘이 실렸다. 박정호 사장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휴대폰 단말기가 30만원 정도 가량이었는데 현재는 200만원이 넘는다"며 "완전자급제 시행 이후에도 기본적으로 25% 선택약정할인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만여 명에 달하는 유통업의 현실을 고려해 유통점 근로자의 경력전환을 돕는 ICT 컨설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완전자급제에 대해서는 법제화가 되면 따르겠다"며 "유통문제나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완전자급제 결사반대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던 전국이동통신 집단상권연합회는 이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정부의 방침이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제화보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여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이동통신 집단상권연합회 측은 "완전자급제 시행이 잠정 유보된 것으로 보여 연합회는 정부의 방침을 좀 더 지켜 본 후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으로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점이 한발 물러서면서 자급제 모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현재 중소유통점은 2014년 단통법 시행이후 3만3000개에서 2만여개로 줄었고 지금도 폐업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중소유통점을 강제로 폐업으로 몰아가는 제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정부의 기조가 완전자급제 법제화에서 활성화로 바뀐 이유이기도 하다. 유영민 장관은 "유통점에서 일하는 6만명의 종업원과 유통 채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S9' 시리즈와 LG전자의 'G7씽큐'도 자급제폰으로 나와 점차 자급제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 19대 국회 때도 완전자급제 도입이 무산됐듯이 자급제폰 확대가 힘을 받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정부의 추진 동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10-28 18:07: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