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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G전자 손잡고 5G 클라우드 로봇 개발 추진

SK텔레콤과 LG전자가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클라우드와 로봇을 결합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로봇 산업 혁신의 '방아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G전자와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5G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와 ICT 기술을 집약한 초저지연 로봇 클라우드 ▲물리 보안 및 안내 로봇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제작 로봇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5G를 통해 로봇과 클라우드를 연결한다. 로봇과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이용자는 원격으로 로봇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또 향후에는 로봇 기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 센서 등의 탑재를 줄이는 등 로봇의 구조를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과 클라우드의 연결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양자 암호 등이 적용된 SK텔레콤의 5G 기술이 담당한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은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여 통신 지연 시간을 줄인다. 또 SK텔레콤은 5G 로봇 클라우드에 지난해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의 기능이 향상되면 로봇의 정보처리 성능 개선을 할 수 있고, 다수의 로봇 연동이 가능해진다. LG전자는 로봇 개발에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홈 로봇,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웨어러블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2017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운영한 클로이 안내로봇은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5G 로봇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개발한 5G 클라우드 로봇을 물리 보안, 현실 세계를 가상화 하는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제작에 우선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DT 캡스가 제공하는 물리 보안 서비스에 로봇을 적용해 5G 시대에 걸맞는 차별적인 물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물리 보안에 로봇을 적용해 보안 취약 시간 및 공간에 대한 보안 및 시설물 이상 탐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가 개발한 로봇은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구축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5G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로봇은 현실 공간을 가상화하는데 필요한 공간 스캔 데이터와 정밀 사진을 수집해 추가 비용을 최소화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의 5G, AI, 클라우드 등 ICT 기술력과 LG전자의 로봇 제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5 13:1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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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서초소방서와 재난상황 대응 '맞손'

현대HCN은 지역의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서초소방서와 '재난상황 대응 상호지원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상황 발생 시 현대HCN의 지역방송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현대HCN과 서초소방서가 재난상황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공유된 재난 정보는 현대HCN 지역방송의 하단 스크롤 자막과 보도채널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지역채널 뉴스보도를 통해서도 재난상황과 대응 현황이 중계된다. 특히 서초소방서의 재난전문가와 연계해 지역의 특성 및 취약점이 잘 반영된 정보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재난상황 이외에도 서초소방서의 주요 소방활동, 안전의식 함양 캠페인 등을 현대HCN의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김성일 현대HCN 대표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재난상황에서 지역방송과 지역관공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한다면 지역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방송사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5 13:16: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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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클라우드, 한국후지쯔와 힘 합친다

티맥스클라우드가 한국후지쯔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힘을 합쳤다. 티맥스클라우드와 한국후지쯔는 25일 솔루션 성능 최적화와 공동 영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티맥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티베로,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와 OS인 프리리눅스 등이다. 한국후지쯔는 x86 하드웨어 플랫폼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까지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어플라이언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저비용과 고효율 스마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범용 하드웨어 사용과 100%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제어, 인프라/플랫폼 서비스 통합관리 등으로 호환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세미나와 컨퍼런스, 케이스 스터디와 기술백서 등 영업과 마케팅 활동도 공동 진행한다. 더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이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티맥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안정성 강화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티맥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맥스클라우드 한상욱 대표이사는 "한국후지쯔와의 협력을 통해 표준 아키텍처 기반의 티맥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쉽고 간편하게 구성할 뿐 아니라 시스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존을 이용한다면 자신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2019-06-25 13:1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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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위 통신사업자 엘리사 CEO, LG유플러스 방문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핀란드 통신사업자인 엘리사의 벨리마티 마틸라 CEO 등 주요 임원들이 용산사옥 등을 방문, LG유플러스 5G 서비스 및 네트워크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사는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이르면 이달 중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엘리사는 지난 2월 'MWC 19'에서 5G 분야 서비스 및 스타트업 발굴과 네트워크 자동화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엘리사 임원진은 이날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품질 고도화 활동을 살피고,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U+AR, U+VR 등 U+5G 핵심 서비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방문, 고객 응대와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서도 살폈다. 특히 가상현실(VR)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영국 BT, 일본 소프트뱅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인 등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은 물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25 13:13: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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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도이치텔레콤과 연내 테크 합작사 설립…346억원 투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지난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연내 테크 합작회사를 설립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 CTO 등 주요 임원 60여명이 미팅에 참석했다. SK텔레콤에서도 박정호 사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양사 경영진 총 100여명이 5G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도이치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 브랜드 가치 순위 4위에 올라 있으며 독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기업이다. 이날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연내 테크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MWC 19'에서 양사 간 기술협력 MOU를 맺은 이후 사업 계획이 한층 구체화됐다. 합작회사는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술(MMT), 5G 중계기 및 인빌딩솔루션 등 5G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 5G 핵심 기술로 꼽히는 모바일엣지컴퓨팅(MEC), 애플리케이션 마켓,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5G 킬러 서비스로 꼽히는 클라우드게임, AR, VR 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통신사가 글로벌 통신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공동으로 기술개발, 투자 등을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회사 DTCP(Deutsche Telekom Capital Partners)가 운영하는 총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5G시대 유망 ICT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TCP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울에 DTCP 아시아 사무소를 신설하고 아시아 지역의 5G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DTCP와 공조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에 설립된 DTCP는 독일 함부르크,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5G, IoT, AI, 빅데이터 관련 기업에 꾸준히 투자를 해오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투자자산 규모는 17억 달러에 이르며, 투자 대상 기업들과 공동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 시대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존 이동통신 영역을 넘어선 초(超)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자산, 경쟁력이 재평가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은 "도이치텔레콤과 SK텔레콤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6-25 13:1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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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6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씽씽'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6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피유엠피는 설립 6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액 70억원을 돌파했다. 씽씽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O2O(온라인·오프라인연계)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이다.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운영차별화를 꾀했다. 띵동의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고객 호출 시 메신저(라이더)가 30분 이내 출동, 실시간 배터리 교체 및 제품 점검·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배터리 교체형 2세대 전동킥보드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현재 약 2개월에 걸쳐 서초·강남 지역에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가입자는 3만5000명, 이용 횟수는 10만회에 이른다.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반영한 합리적 요금제, 퍼스널 모빌리티 운행 특성을 반영한 전용 보장서비스, 압도적인 성능의 차별화된 2세대 기기도입 등을 준비해 오는 7월 초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알펜루트자산운용, 코어인베스트먼트, 썬앤트리자산운용, 캡스톤파트너스가 공동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 중인 점과 씽씽이 2세대 전동킥보드 모델과 합리적 요금제, 전문 보험 개발적용, 경쟁사 대비 탁월한 운영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 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씽씽은 이번 투자유치로 연내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1만여 대의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공식 론칭을 앞두고 소비자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마련,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문 보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마중물 삼아 공식 론칭 이후 다양한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5:36: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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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KBO리그로 영상 만들어볼까?"…총상금 3000만원

네이버 스포츠가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KBO리그 UGC 공모전'을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 KBO리그 UGC 공모전은 팬과 시청자 등 누구나 KBO리그 동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고, 개성 있게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생하는 수익 또한 공유할 수 있어, 국내 프로야구의 다양한 UGC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은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8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상 5명(각 100만원), 우수상 5명(각 50만원), 인기상 10명(각 25만원)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KBO리그 경기 장면들을 나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멋진 장면, 재미있는 장면들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한 후, 네이버TV 플레이리그 KBO리그 UGC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 한해서는 상금뿐만 아니라, 네이버TV에 KBO UGC 주제의 채널을 즉시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정 조건에 맞게 채널을 운영한 수상자에게는 운영 성과에 따라 총 2000만원 수준의 채널운영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가 5년 동안의 KBO리그 뉴미디어 사업권을 확보한 만큼,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UGC 활성화를 통해 뉴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 KBO리그의 활성화, 창작자 수익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월 통신·포털 컨소시엄(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 네이버, 카카오)의 일원으로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입찰에 참여해, 5년(2019년~2023년)간 KBO리그 유무선 중계 방송 및 제3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2019-06-24 15:28: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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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1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기업 가치 1년 새 3배 껑충

바로고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참여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으로 각 사의 자세한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시리즈A 투자 당시의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1년 사이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바로고는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 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인재 영입,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앞으로도 바로고와 바로고 구성원의 성장, 이륜 물류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바로고 등록 라이더와 가입 가맹점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회사 정책을 마련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의 배달 주문 수행 건수는 2017년(1월~5월) 대비 2018년 같은 기간 67%, 2018년(1월~5월)대비 올해 같은 기간 77.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디야 커피, 버거킹, 교촌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체뿐 아니라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먼슬리키친과 같은 공유주방 업체, 육그램과 같은 축산 유통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9-06-24 15:28: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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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속도 4G 보다 빠를 것"…2024년 가입건수 19억 전망

5세대 이동통신(5G)이 4세대 이동통신(4G) 보다 빠른 속도로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토대로 2024년 전 세계 5G 가입건수는 19억건에 이를 전망이다. 에릭슨LG는 24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발표했다.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는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사업 중인 에릭슨이 반기별로 내는 보고서로, 고객 데이터와 내부적인 리서치를 종합해서 내놓는 전망이다. 올 상반기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용화된 5G 가입 비율은 2009년 상용화됐던 4G 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증가할 전망이다. 새로운 5G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많은 통신 사업자가 5G를 상용화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 세계 5G 가입건수는 1000만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4년이 되면 전 세계 5G 가입건수는 19억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15억건 보다 27%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총 모바일 가입건수의 20%를 차지하게 된다. 대규모 5G 가입이 예상되는 시기는 2020년이다. 4G 가입건수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TE 가입건수는 2022년 약 53억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이후에는 4G 기기를 5G 기기로 바꾸는 사용자가 늘면서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여러 시장에서 5G가 상용화되며 몇몇 통신 사업자는 상용화 첫 해에 5G 인구 커버리지(통신범위) 확장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19년 말까지 93%의 인구 커버리지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5G가 빠르게 도입되기 위해서는 칩셋 및 기기 공급 업체들의 강력한 의지도 중요하다. 모든 주요 주파수 대역에서 5G 스마트폰이 올해 안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5G 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북미지역으로 2024년 63%에 이를 전망이다. 동북아시아(47%)와 유럽 (40%)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한국이 초기 5G 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국은 가장 먼저 5G를 상용화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박병성 에릭슨LG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100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중 한국의 가입건수만 300-400만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5G 시장은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5G는 매우 빠르게 도약하고 있으며 이는 통신 사업자와 소비자의 5G에 대한 열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2019-06-24 15:20: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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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동차 원격 제어, 커넥티드카 공략 가시화하는 이통사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가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는 자동차가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은 자동차 안에서 집안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집안에서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켜는 서비스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SK텔레콤은 이날부터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홈IoT 전자기기를 자동차에서 원격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와 집에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카투홈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를 연동했다. 이를 통해 집이나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한다. 이 서비스는 유보 앱에서 SK텔레콤 스마트홈 계정을 연결하면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스마트폼과 차량이 연동된다. 기존 스마트폼 앱에 연결돼 있는 홈 IoT 기기 목록을 불러온 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을 터치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집에 있는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집에서 자동차의 기능을 원격으로 끄고 켤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도 선보인다.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에게 음성명령을 내리면 자동차의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홈투카 서비스는 이미 기아차 K3,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 등에 제공되고 있다. K7 출시에 맞춰 블루링크와 유보 서비스가 적용돼 있는 현대기아차 대부분의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KT도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카투홈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의 '기가지니'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카투홈' 메뉴를 선택한 후 기가지니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카투홈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카투홈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현대 투싼 모델에 최초 탑재해 출시한 홈투카 서비스 또한 이달 말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 유보 서비스가 적용된 현대 쏘나타, 그랜저, 펠리세이드 등 14종, 기아 K9, 싼타페, 카니발 등 11종이 대상이다. 더 크게는 미래 신산업동력인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에 전념할 방침이다. 커넥티드 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시킨 것을 뜻한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은 이미 차량용 운영체제(OS) 구축 등을 통해 커넥티드카 산업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카 판매량은 지난 2015년에 2400만대 규모에서 2023년에는 725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T맵×누구' 서비스에 음성으로 스마트홈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기능을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 T맵 주차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완성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카투홈 및 홈투카 서비스를 기본 탑재해 '연결'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단순한 판매 대상이 아닌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5G 이동통신이 대중화 되면 제조사와의 협력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6-24 14:46: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