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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신규 모바일 게임에…넥슨, 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

2020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발표 요약 표. / 넥슨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 2·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넥슨은 올 2·4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 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 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성장했다. 전체 PC 게임 매출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24%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스테디셀러 게임 덕이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으며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각각 173%, 2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 역시 국내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3%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국내에서 론칭한 'V4'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흥행도 돋보였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접근성 높은 캐주얼 레이싱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이로 인해 넥슨의 2·4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으며,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 뿐 아니라 지난달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도 오는 12일 시작해 3·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건실해진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5:5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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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기 매출 1조원 시대 '성큼'…6분기 연속 최고 실적

카카오 CI. 카카오가 분기 매출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왔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2·4분기 매출이 952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0% 각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였던 '카카오톡 비즈보드(카카오톡 대화 목록 상단에 나오는 광고)'의 이름을 '카카오 비즈보드'로 바꾸고 광고 영역을 대폭 늘린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6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비즈보드는 1년 만에 누적광고주 8500여 곳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로 광고 시장이 위축된 상태에서도 전략광고주의 예산 증가와 신규광고주의 증가로 6월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8월 초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포털에서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비즈보드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은 카카오는 향후 다른 플랫폼에도 광고를 적용해 디지털 광고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목표다. 카카오 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카카오톡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분기 카카오톡의 글로벌 이용자 수는 5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일간 순 방문자 수는 1분기 대비 9% 성장했고, 수발신 메시지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34% 늘었다. 이와 함께 샵탭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이용자별 방문횟수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고 샵뉴스 이용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딜, 메이커스 등 서비스도 고르게 성장해 카카오커머스의 2분기 전체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 지난 7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샤넬 뷰티 등 명품 화장품을 추가 입점한 카카오는 하반기 하이퍼 럭셔리 선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테크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한 14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민수 대표는 "현재까지 170만명이 계좌를 개설했고, 7월 기준 월 300만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지는 등 페이증권 인수 1분기 만에 금융서비스 확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20·30대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40·50대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과 게임·뮤직 콘텐츠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5배 성장하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 대표는 "2분기는 카카오가 위기와 기회 속 모든 사업분야에서 치열하게 대응하며 긴장을 놓치 않았던 분기"라며 "이에 힘입어 6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이루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고 있다"며 "플랫폼의 성장만 목표로 하지 않고 우리의 기술과 영향력으로 이용자와 파트너를 함께 도울 수 있는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06 15:09: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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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서울시 전역 3D화 이어 도로 레이아웃 지도 공개

서울시 로드 레이아웃 지도. /네이버 네이버랩스가 서울시 전역의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를 정밀 데이터화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를 공개했다. 노면 기호를 포함해 차선 단위 수준의 세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내비게이션부터 자율주행기술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는 서울시 전역의 2092km 길이의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랩스의 하이브리드HD매핑 솔루션을 통해 제작한 서울시 3D 모델링 지도에서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만 추출해 데이터화했다. 인공지능(AI)과 비전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도로 정보 데이터를 확보하면서도 노면기호 분류 작업을 자동화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한 3D 모델링 지도가 증강현실(AR) 서비스 또는 도시 계획용 시뮬레이터·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정 지역이나 공간 전체를 3D화한 데이터라면, 로드 레이아웃지도는 도로 자체에 특화된 데이터다. 차선 단위의 상세한 구조와 노면 기호 정보를 담고 있어, 차선 단위의 정교한 교통량을 파악하거나 내비게이션 등에 접목해 길안내의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네이버랩스의 모바일 매핑 시스템인 R1을 통해 을 수집해 실시간으로 수집·업데이트하는 도로 상황을 결합하면, 자율주행기술에 필요한 고정밀지도(HD맵)가 탄생한다. 네이버랩스는 이렇게 구축한 상암·여의도·판교·마곡 지역의 HD맵 데이터셋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그룹 부문장은 "대규모 도시 단위의 3D 모델링과 HD맵을 제작할 수 있는 네이버랩스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 수준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제도 등 저변 확대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4:25: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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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 개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10일부터 전파이용 스마트 팜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일부 취업예정자 가능)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파이용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차세대 전파 이용 농축업의 기술과 산업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시작은 '과정1. 오프닝 세미나'로 스마트 팜 관련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스마트 팜 산업사회의 변화, 전파산업의 확대와 제조업의 미래상을 확인할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재직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과정2. 기술과 산업'은 스마트팜의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이해, 5G 등 최신 무선 전송기술 이해, 최신 스마트팜 무선네트워크 기술 이해, 최신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 및 최신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3. 관리와 개발'은 스마트팜 관리와 개발을 이해하기 위해 전파법과 스마트팜 관련 법, 무선기기 기술기준 및 인증, 스마트팜 정책, 스마트팜 구축 사례, 스마트팜 산업 표준화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정이다. '과정4. 전파측정 실습'에서는 스마트팜 무선기기의 시험장비 운영, 전파측정장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무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을 배운다. '과정5. 특성화 실습'은 스마트팜 IoT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하기 위해 MCU/Cortex M4 등을 이용한 센서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 실습하는 과정이다. '과정6. 현장견학 과정'은 스마트팜 우수사례를 현장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론 교육에 속하는 과정 1~과정3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에어 교육의 한계를 고려해 교재가 사전 등록한 교육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재시청 할 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이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전파 이용 기술을 확인하고, 국민의 먹거리와 연관된 스마트 팜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트를 배울수 있는 직무역량 향상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 팜 관련 무선 인증업체와 개발자 및 스마트 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교육참여를 통해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8-06 14:25: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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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7일부터 사전예약…이통3사, 컬러·언택트 마케팅 통할까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5G(이하 노트20)'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갤노트20은 14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21일 공식 출시된다. 이동통신사는 전용폰을 앞세워 컬러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언택트(비대면) 프로모션과 게임 혜택도 강화했다. '갤노트20'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 '갤노트20 울트라'는 145만2000원이다. KT의 갤럭시노트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노트20을 소개하고 있다. (TV 광고 스틸컷). / KT ◆ '갤럭시 노트 20 5G' 컬러 마케팅…SKT '블루'·KT '레드'·LGU+ '핑크' 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번 5G 단말 경쟁을 위해 각 이동통신사는 갤노트20 단말을 대상으로 단독 색상 제품을 확보했다. 이통사는 '갤럭시S10'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 5G 단말을 대상으로 전용 색상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미스틱 레드, LG유플러스는 미스틱 핑크 색상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특히 KT는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강조해 빨간색의 두꺼운 양장본 표지로 한정 수량만 제작한 포토북 RED를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의 'K-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24시간 챗복 상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개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주문 UI를 최소화 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기변경 시 예약 방법을 1분 주문으로 선택하면,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갤노트20 사전개통일 하루 전인 13일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이번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연 '유튜브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토크쇼에는 연기자 겸 가수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또한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예약하면, ▲유샵 전용 제휴팩 ▲사전예약이벤트 ▲유샵기프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모델이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판매 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 클라우드 게임부터 유튜브까지…5G 요금제 콘텐츠 혜택도 다양 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마케팅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내달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를 이용하면, 11번가에서 T멤버십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28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선 노트20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KT는 5G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중 '스페셜 Plus' 이상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3개월 간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갤노트20을 구매하고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갤노트20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최대 6개월, 구글 원 멤버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이통사별로 제휴카드 혜택, 중고폰 보험 프로모션들도 마련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4:16: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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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수료식 진행

'SIAT' 프로그램 4기 정보보안 과정 수료식 모습. /SK㈜ C&C SK㈜ C&C가 청년 장애인 디지털 ICT 전문가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SK㈜ C&C는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 프로그램 4기 교육생 3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6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고교·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까지 누적 수료생 67명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수료생 36명 중 32명이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취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32명의 수료생들은 SK㈜ C&C, SK인포섹㈜, SK건설㈜, ㈜윈스, ㈜씨에스피아이, ㈜지엠티, ㈜상상우리 등 13개사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인턴십 수료 후 별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나머지 4명도 채용 면접 대기 중이다. 올해 취업 성과는 씨앗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과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생 선발부터 교육 과정 설계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기업들의 채용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덕분이다. 씨앗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웹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보안 ▲IT 사무 서비스 등 총 4개반을 구성해 전문 ICT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공통교육으로 모의면접교육, 심리 재활, 조직문화이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문제해결 기법 등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수료생의 ICT 전문 역량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4기 수료생들은 별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 해킹 공격 및 침해 대응 프로그램 ▲빅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사이트 ▲웹 보안 사이트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반응형 웹 기술 기반 인터넷 서점 사이트 등을 선보여 강사진과 운영진을 놀라게 했다. SK㈜ C&C는 교육을 마친 수료생 36명 전원에게 총 1730만원의 '행복IT장학금'도수여했다. 씨앗 4기 수료생 신지민씨(가명·24세·시각장애 3급)는 "대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디지털 기반의 AI 세상을 만들어 가는게 꿈이었다" 며 "씨앗을 통해 배운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아 국내 대표 ICT 기업에 취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올해 4기생을 배출한 씨앗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 디지털 ICT 청년 인재 육성 및 취업 성공 모델이 됐다"며 "내년에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ICT의 꿈을 가진 우수 장애 청년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1:22: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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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내에서도 KT VR 콘텐츠 즐긴다

모델들이 기내에서 슈퍼 VR를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 K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 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통신업계와 항공업계가 실감미디어 기반의 기내 엔터테인먼트(IFE)를 제공하며 항공 산업 혁신에 나선다. KT는 6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와 진에어, 한진정보통신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KT가 보유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진에어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개인형 VR 헤드셋을 대여해 최신 영화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360도 VR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슈퍼 VR의 플랫폼을 기내 서버와 연동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하고 있다. 탑승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에 기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경우 VR 화면을 통해서도 이를 인지하도록 하며, 비상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3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늘어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향후 기내 좌석별 모니터가 갖춰지지 않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독립형 VR 헤드셋 등을 통한 서비스 혁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휴 사업을 다각화 하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1:09: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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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언택트 서비스 성장이 실적 견인…2Q 영업익 전년 대비 11.4%↑

SK텔레콤 CI.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4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뉴 비즈)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 SKT, 미디어·보안·커머스가 성장 이끌어…ICT 기반 신규 사업 개발 가속화 뉴 비즈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15% 수준에서 올해 동기 약 25%로 확대됐다. 미디어 사업은 지속적인 인터넷TV(IPTV) 가입자 성장과 지난 4월 30일 끝난 티브로드 합병 영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9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언택트 시대 맞춤형 전략으로 최근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결합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뤄진 보안 사업 매출은 3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등의 언택트 맞춤형 서비스와 클라우드·융합 보안 등 최신 ICT 기반의 신규 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커머스 사업은 11번가 거래 규모 확대와 SK스토아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무선 매출 전년比 3.2%↑…설비 투자도 조기 집행 SK텔레콤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G 투자비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에도 앞선 기술력과 특화 서비스를 앞세워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올 2·4분기에만 전년비 56.7% 증가한 9178억원의 설비 투자를 집행했다. 상반기 누적 투자액은 전년비 33.5% 증가한 총 1조2244억원이다. SK텔레콤 윤풍영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뉴 비즈 중심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1:08: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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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넥슨 'V4' 광고에?…게임 시장에 부는 '뉴트로' 바람

V4 최불암 시리즈 접목한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옛날 감성과 최신 트렌드의 조합을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가 게임광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젊은 세대가 20년 전 유행한 음식, 패션, 음악, 게임 등 모든 분야에 신선함을 느끼는 '뉴트로' 열풍이 이어진 것이다. 뉴트로란 '새롭다(new)'와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과거를 요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최불암 시리즈'를 게임광고에 접목했다. 모바일 게임 'V4' 광고에 등장한 최불암은 "브이포는 롤 플레잉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모호하죠"라고 말한다. 잠시 고민하던 최불암은 특유의 말투로 "왜냐하면 MMORPG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넥슨 나동진 AG마케팅팀장은 "뉴트로 광고는 3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메시지 전달과 소비자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V4'는 게임 특징을 철저하게 강조하는 2000년대식 광고 기법으로 출시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테이크 플레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5일 7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바람의나라: 연'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지난달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바람의나라: 연'도 복고풍의 도트 그래픽(점으로 표현된 그래픽)과 국악을 TV 광고에 활용했다. 광고에는 1996년 출시된 원작 '바람의나라'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궁중 악사의 반주에 맞춰 잔치의 흥을 돋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나는 빡빡이다"를 외치는 장면은 길 위에 떨어뜨린 아이템을 되찾기 위해 수행하던 벌칙을 패러디한 것으로, 원작의 감성을 떠올리게 했다. 뉴트로 감성을 활용한 '바람의나라: 연'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65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 관계자는 "복고풍 2D 그래픽이 생소한 10~20대에게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30~40대에게는 친숙한 이미지로 원작의 추억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0:57: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