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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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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2020년 사이버 위협 5대 전망 발표…스마트팩토리 취약

#.자동화된 제조 공정시스템을 운영하는 A사는 최근 디지털 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클라우드에 두었던 일부 서버가 해킹 공격을 당했는데, 이로 인해 제조공정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작동을 멈췄기 때문이다. 해커는 공장 곳곳을 촬영한 CCTV 영상을 보여주며 금전 협박을 하고 있다. 다크웹에는 이미 공장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버젓이 올라가 있었다. 가상의 이야기지만 현재 어느 곳에선가 일어나고 있을 해킹 공격일지도 모른다. SK인포섹의 보안전문가그룹 '이큐스트(EQST)'가 올해 직접 맡았던 해킹사고 사례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사이버 위협을 꼽았다. SK인포섹은 이큐스트가 예측한 '2020년도 사이버 위협 전망'을 9일 발표했다. 이큐스트 그룹이 전망한 내년도 주요 사이버 위협은 ▲스마트 산업시설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 ▲다양한 방식을 결합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 ▲사물인터넷(IoT) 기기 공격으로 인한 기업 리스크 확산 ▲클라우드 대상 지능형지속공격(APT) ▲다크웹 해킹 정보를 활용한 2차 공격 등 총 다섯 가지다. 위협 전망을 살펴보면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랜섬웨어, 다크웹 등 최근 ICT 업계의 트렌드나 키워드와 관련되어 있다. 또한 개별 위협 행태는 서로 연결성을 갖고 해킹의 수단이 되거나, 해킹 경로가 되고 있다. 먼저, 스마트 산업시설에 대한 해킹 공격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센서 등 최신 기술이 접목 될수록 공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관리되지 않은 보안 취약점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제조시설에서 폐쇄망으로 사용하는 산업제어시스템(ICS)의 장비, 운영체계(OS), 프로토콜 등에 대한 보안 허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돼 연결성이 높아질수록 해킹 위협에 더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업계에서도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운영기술(OT) 보안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외국계 보안회사들을 중심으로 OT보안사업 진출 러시가 잇달았다. SK인포섹은 그보다 앞선 2017년부터 융합보안 사업을 시작하며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보안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많은 제조기업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랜섬웨어 공격은 좀 더 지능화되고, 대범해진다. 교묘하게 침투하고, 피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메일, AD 서버, 관리서버 등 기업 시스템이 다양한 방식으로 악용될 전망이다. 이재우 SK인포섹 이큐스트 그룹장은 "스마트 팩토리와 랜섬웨어, 그리고 AD서버, 이 세 가지는 최신의 공격 트렌드를 설명할 때 꼭 들어가는 해킹 타깃이자, 수단과 경로다"면서 "올해 유럽 제조회사가 랜섬웨어로 수 백 억원 피해를 입은 것만 보더라도 스마트 팩토리는 앞으로 해커들의 가장 큰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업용 클라우드와 IoT를 노리는 공격도 거세진다. 올해까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필요한 컨테이너 기술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많았다면, 클라우드를 직접 노리는 공격도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기업 정보가 담긴 IP카메라를 해킹하거나, IoT 장비를 노리는 디도스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개인정보나 해킹 툴을 이용한 공격도 유의해야 한다. 올해 다크웹에서 거래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2차 피해를 입히는 크리덴셜 스터핑, 스피어 피싱, 스미싱 사례가 발생했었다. 이처럼 다크웹이 해킹 거래장터로 계속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그룹장은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IoT 분야처럼 새로운 ICT환경은 보안의 취약 요소를 진단하는 것부터 보안 대응책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EQST그룹은 새로운 ICT환경에 대한 보안 진단 가이드를 만들어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협 전망 리포트는 SK인포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9-12-09 14:06: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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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플러스, 라이더 안전 위해 동절기 방한 물품 지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 맛집 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 라이더들의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배달을 위한 '2019 윈터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9 윈터 세이프티 캠페인은 '배달은 안전하게, 겨울은 따뜻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추운 겨울철에도 외부활동을 해야 하는 라이더들을 위해 다양한 동절기 방한 물품 지원과 함께 라이더들의 안전을 더욱 강조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요기요플러스는 라이더들을 위해 방한복과 방한 마스크, 바이크 장갑 등의 다양한 방한 물품들을 선물한다. 또, 자사가 운영하는 상생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을 통해 라이더들이 겨울철에 필요한 물품들을 시중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요기요 알뜰쇼핑몰의 라이더 물품 구입은 요기요플러스 라이더뿐 아니라 일반 라이더들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더들의 겨울철 안전 배달을 위한 이륜차 안전 운행 수칙 가이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라이더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빙판길 안전 운행 요령, 겨울철 브레이크 사용법, 올바른 오토바이 헬멧 착용법 등 필수 안전 수칙을 담았다. 플라이앤컴퍼니 엄소라 라이더성장지원팀장은 "요기요플러스의 소비자들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라이더들을 위해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시즌 용품을 제공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플러스는 배달되지 않던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요기요의 맛집배달 서비스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지난 2017년에 인수한 '푸드플라이'를 통해 제공 중이다.

2019-12-09 09:1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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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내년 초 日 5G 상용화 앞두고 스마트폰 시장 뚫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늘리기에 나선다. 일본은 애플의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폐쇄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내년 초 5G 본격 상용화를 앞둔 만큼 전 세계에서 5G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5G 스마트폰을 내년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이후에나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정부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5G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에 전 세계 5G 시작을 알린 국내 업체는 일본에 특화된 마케팅을 진행하거나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하는 등 영향력 확대에 힘쓰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가장 큰 규모로 일본 도쿄에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했다. 이곳에선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전까지 갤럭시 수리 서비스는 일본 내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이후 '갤럭시S10 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 '갤럭시노트10', '갤럭시 폴드' 등 최신 스마트폰도 잇따라 출시했다.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2.4%)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애플이 압도적인 1위이긴 하지만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62.7%로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삼성전자(6.7%), 샤프(5.3%), 소니(4%), 화웨이(1.9%) 순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 6일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LG G8X 씽큐'를 일본에 출시했다. G8X는 'V50S 씽큐'의 4G LTE 모델이다.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만이다. LG전자는 LG G8X 씽큐를 통해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재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은 내년 초 일본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5G를 계기로 향후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 업체들도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가 9일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진 것이다. 샤오미는 초기 온라인을 통한 자급제 스마트폰 판매에 집중하면서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다른 업체 대비 늦어지면서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폐쇄적인 일본 소비자를 어떻게 사로잡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9-12-08 14:31: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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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듀얼 스크린'으로 日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

LG전자가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LG G8X 씽큐를 일본에 출시했다. LG G8X 씽큐는 소프트뱅크 매장, 전자제품 양판점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위치한 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LG전자는 LG G8X 씽큐가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재진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새로운 폼팩터인 LG 듀얼 스크린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용성이 일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내년 초 5G 이동통신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지난달 현지 매체를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 언론은 LG G8X 씽큐의 높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특히 호평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멀티태스킹을 기반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콘텐츠 사업자들도 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프트뱅크가 출시한 농구경기 생중계 앱 '바스켓Live'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중계방송을 보는 동시에 선수들의 개인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초 국내 이동통신사가 선보인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와 유사하다. 화면 두 개를 동시에 활용하는 LG 듀얼 스크린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액세서리다. 한 화면에서 중계영상을 보면서 다른 화면에서 선수 정보를 검색해 비교하거나, 메신저로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두 화면에 각각 띄워놓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내년 초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5G를 계기로 향후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9-12-08 13:12:27 구서윤 기자
SK㈜ C&C,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5일 SK㈜가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홀딩스와 SK㈜ C&C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SK㈜ C&C는 그룹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산업별 통합 디지털 사업 개발·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SK㈜ C&C는 박성하 수펙스 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박 사장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는 물론,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또한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은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임원 인사 ◇승진/사장 △대표이사/사장 박성하 ◇신규 선임 △금융1본부장 박제두 △에너지Digital추진그룹장 방섭주 △Infra그룹장 신장수 △정보보호담당 유진호 △Cloud그룹장 윤중식 ▲ DT Mgmt. Office그룹장 최석주 △CPR담당 한윤재 ◆에센코어(자회사) ◇신규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임주환

2019-12-05 14:36: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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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느낌 그대로"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출시

전자책 플랫폼 기업 리디가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를 출시한다. 오는 9일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리디페이퍼는 리디가 지난 2017년 '페이퍼 프로'를 출시한 후 약 2년만에 내놓는 제품이다.이번 제품명에 회사 이름을 붙인 이유는 리디의 역대 단말기 가운데 리디의 관여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링크 본사와 직접 협업해 국내 제품에는 적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웨이브폼(화면 전환에 사용되는 기술)을 도입했다. 내부 실험 결과 기존 제품 대비 페이지 넘김에 단축된 시간은 22%로, 전자책 단말기를 써본 사용자라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신제품은 전작 대비 휴대성, 속도, 화질, 디자인을 모두 강화했다. 리디에 따르면 화면 크기는 6인치로 전 세계에서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작다. 외관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 Best 100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명한 화면을 위해 디스플레이 레이어 설계도 새롭게 진행했다. 전자잉크 패널 위 레이어의 두께를 줄이고, 플라스틱 필름 재질 대신 글래스 재질의 터치 패널을 사용해 빛 투과율을 높여 글씨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또한 리디페이퍼는 종이책과 유사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이 편안하며,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수많은 마이크로캡슐 안에 담긴 검은색, 흰색 입자가 움직이면서 화면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화면이 전환될 때 이전 화면의 잔상이 남는다. 리디 관계자는 "책을 넘길 때마다 실시간 인쇄되는 것과 동일한 원리"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1200mAh에서 1500mAh로 늘어났다. 리디페이퍼 홍진형 페이퍼사업팀장은 "기존 페이퍼프로가 14일 정도 사용 가능했다면 이번 제품은 그보다 더 많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글꼴도 새롭게 개발했다. 리디가 개발한 '리디바탕' 글꼴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위해 디자인된 최초의 한글 글꼴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위해 디자인된 폰트는 아마존의 '북컬리' 하나에 불과했다. 리디바탕 글꼴은 리디페이퍼의 기본 글꼴로 탑재됐으며, 리디의 1세대 및 2세대 전자책 단말기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탑재됐다. 전작인 페이퍼프로도 계속 판매를 진행한다. 7.8인치의 크기를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는 영향이다.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5일부터 1차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그 이후엔 오픈마켓과 소셜마켓으로 판매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2019-12-05 13:50: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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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한항공 MOU, 항공권 검색부터 탑승까지 편리해진다

카카오와 대한항공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 배재현 부사장과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 하은용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랫폼 ▲멤버십 및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항공권을 찾는 과정에서부터 결제, 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이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막강한 콘텐츠를 대한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인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커머스 플랫폼 협업 및 양사가 보유한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카카오의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양사가 협력을 약속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대한항공과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카카오의 우수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대한항공의 고객 서비스, 항공권 판매,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항공사와 ICT 기업의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1:20: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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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그램 17' 출시…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

LG전자가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가 지난해 말 처음 선보인 LG 그램 17은 올해 'LG 그램' 국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LG 그램 17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초고해상도 WQXGA(2560×1600)를 구현한 17형(43.1㎝) 대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 줄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와트시로 키웠으며, 무게는 1350g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의 우측 숫자키 배열을 기존 3열에서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변경했다. 4열 숫자키 배열은 엑셀업무 등을 할 때 편리하다. 또한 LG 그램 17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4K 영상, 사진, 게임 등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우수하다. LG전자는 LG 그램 17을 포함한 LG 그램 신제품(모델명: 15Z90N, 14Z90N) 예약판매를 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LG전자는 노트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예약구입 고객 대상으로 3년 내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배터리 무상교환권', 1TB(테라바이트) NVMe SSD와 8GB(기가바이트) RAM을 결합한 '듀얼 업그레이드 패키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 그램 17의 대표 모델(모델명: 17Z90N-VA50K) 출하가는 214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17인치 대화면마저 가볍게 담아낸 그램만의 넘버원 혁신을 기반으로, 대화면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2-05 11:12: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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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내년 스마트폰 외주생산 더 늘린다…가격경쟁력 탓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제조자개발생산(ODM)과 합작개발생산(JDM)을 늘리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ODM과 JDM을 이용하는 것이 원가 절감에 도움을 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생산 목표로 잡은 3억1100만대의 스마트폰 중 6000만대(20%)를 ODM 방식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3000만대 보다 2배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지난 8월 "130달러(약 16만원) 이하 모델을 삼성이 자체 생산하기는 어렵다"면서 "우리 기준을 충족한다면 ODM으로 일정 부분 생산하는 게 맞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A6s에서 처음으로 ODM을 적용한 이후 저가폰을 위주로 ODM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출시 모델 중에는 갤럭시A10s, 갤럭시A20s, 갤럭시A60 등이 ODM으로 생산됐다. FCC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갤럭시A01도 중국 화친텔레콤이 ODM 생산을 맡았다. LG전자도 내년부터 스마트폰의 외주 생산을 늘린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기존 저가 제품 위주이던 스마트폰 외주 생산을 내년부터 중가 라인업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내년에는 약 2000만대를 ODM으로 제작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최근 실속형 스마트폰 2종 'LG K50S', 'LG K40S'을 JDM 방식으로 공급했다. 이 제품은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등 중남미 주요국에 연이어 출시됐다. LG전자는 이 같은 생산 방식이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과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품질 또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외주 생산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ODM은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외부 업체에게 맡기고 최종 검증을 거친 후 브랜드만 붙여서 판매하기 때문에 주문 업체의 개입이 없는 반면, JDM은 주문 업체가 제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후 제품설계, 부품조달 등은 외부 업체와 협력해 공동 진행하며, 생산은 외부 업체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특히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역량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곧 내부 자원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내부의 역량을 미래사업 준비와 같은 핵심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ODM과 JDM 같은 외부 생산 방식이 가격 측면에서 이점이 큰 게 확실하지만 무한정으로 늘리기는 어렵다. 외부 생산 업체들이 보통 중국에 모여 있는데 외부 생산이 늘어나면 국내 부품업계는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스마트폰 부품업체 관계자는 "삼성전자나 LG전자는 실적을 위해 ODM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 같은 업체의 매출은 바로 떨어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측면에선 중국 업체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생산 방식을 점차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2019-12-04 15:26: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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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같이가치, 올해의 모금함 공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2019년을 빛낸 올해의 모금함 10개를 공개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올해의 기부자 10인을 소개하는 '2019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드'를 오픈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투명하고 신뢰있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금이 진행된 공익 프로젝트는 총 732개로 심사 파트너 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함께일하는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모금 스토리, 모금 후기를 알리는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올해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올해의 모금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희망을 집어삼킨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지적 장애인 커플의 결혼일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폭력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녹색교육센터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등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선정된 공익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용자들과 나누기 위해, 12월 25일까지 올해의 모금함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용자 선착순 1만명에게 2000원의 기부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댓글을 남긴 1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를 지급한다. 올해의 모금함과 공개된 올해의 기부자도 눈에 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3000만원이 넘는 최고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 총 4950회로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한 성실왕, 따뜻한 댓글로 위로를 전해준 댓글왕 등 한 해 동안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마음을 나눈 특별한 기부자들을 공개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2019년 한 해도 많은 이용자분들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모금을 제안해 주시고, 모금에 직접 참여해주시기도 했다"며 "작은 관심들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2007년 '다음 희망모금'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년 동안 약 2700만건의 기부가 이어지며 누적 기부금 27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를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 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해왔다.

2019-12-04 14:09: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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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겨울 성수기 맞이 '무제한 중복할인 프로모션' 진행

야놀자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최대 35만원의 가격 혜택에 20% 중복 할인까지 제공하는 '무제한 중복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다음달 5일까지 야놀자 숙박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5만원의 쿠폰팩을 발행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 20일까지 1회 이상 야놀자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총 15만원, 같은 기간 중 구매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총 14만원의 쿠폰팩을 증정한다. 총 11매의 쿠폰으로 구성된 쿠폰팩은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박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11월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야놀자에서 한번이라도 예약하면 2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추가 지급한다. 추가 쿠폰팩은 12월 2주차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5만원씩, 총 4회 지급된다. 간편결제 앱 차이로 결제 시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월 5일까지 야놀자에서 국내 외 숙박 및 레저상품을 차이로 첫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1만원을, 이후에는 매일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이 할인 혜택은 쿠폰팩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놀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국내 인기 숙소와 레저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올해 말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등 국내 인기 호텔을 최대 77% 할인가로 판매한다. 겨울철 인기 레저 상품인 비발디파크, 곤지암리조트를 포함한 전국 스키장 리프트권은 최대 6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겨울 성수기에도 누구나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쿠폰팩에 중복 할인 혜택을 더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여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4:09: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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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나형이 최근 11년 사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 소송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 측이 첫 재판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에 나와 웅동학원 채용 비리를 인정했다. 채용 비리 외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부인했다. ▲보행친화 도시 서울 프로젝트,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책을 소개하는 '서울시정학교'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4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86.7%로 높지만 수업 참여율이 저조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소통행정을 구현한다는 프로그램 도입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당부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건설업계 예산·제도적 지원을 위해 "다른 야당과 공조해서라도 정부 발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도록 정기국회 내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3일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대출특혜 등 3대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구속 수감 중 어깨 수술로 두 달 반가량 외부 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조직 개편됐던 AI 랩(인공지능연구소)이 분사한 회사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5년 만에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GS그룹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막내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추대됐다. ▲LG전자가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도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공급에 나선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지만 내부조직 안정화와 실적개선 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되기 때문에 돈만 넣어둬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건설이 신규 런칭한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런칭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편의점업계가 앞다퉈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위상이 180도 바뀌었다.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위스키 골든블루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내년에는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넓힐 계획이다. ▲세계 첫 반려견 치매치료제 신약이 국내 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에 의해 개발된다.

2019-12-04 07:00:00 구서윤 기자
12월 3일-부고

▲박구 씨 별세, 강신규(한국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부 차장) 씨 장인상 = 3일, 대구광역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4호, 발인 5일 오전 8시. ☎053-200-6464 ▲조순남 씨 별세, 장재원·재용 씨 모친상, 민경열·신동국 씨 장모상, 이상범(MBN 산업부 차장) 씨 외조모상 = 3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031-787-1500 ▲윤정자 씨 별세, 엄상현(중부대 총장)·정현(캐나다 거주)·영숙(캐나다 거주)·양숙 씨 모친상, 이현희 씨·신재희 씨 시모상, 권오종 씨·정승종(KEC 대한건설 엔지니어링 부사장) 씨 장모상 = 3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해운 씨 별세, 김상배(KBS 대구총국 편집부장)·수미씨 부친상, 이지원(TBC 경북본부 차장)씨 시부상, 손재익(손스커뮤니케이션 대표)씨 장인상 = 3일 오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53-620-4647 ▲이금순 씨 별세, 박노학(청주시의원)씨 모친상 = 3일 오전 5시, 청주 하나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5일 오전 8시. ☎043-270-8300 ▲서양엽 씨 별세, 최영찬(한국포스증권 감사)씨 장모상 = 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4일 오전 9시. ☎061-379-7433 ▲박노길 씨 별세, 조기철(전남매일 사회부장·광주전남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씨 장인상 =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만평장례식장 201호,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62-611-0000

2019-12-03 20:10:48 구서윤 기자
12월 3일-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급 승진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조선학 △통신정책기획과장 엄 열 △방송산업정책과장 이도규 △성과평가정책과장 한형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최우혁 △무역안보과장 송현주 ◆한국원자력의학원 △안전관리부장 이효락 △비상진료부장 조민수 △방사선량평가부장 장원일 ◆GS 그룹 ◇㈜GS △대표이사 사장 홍순기 △사장 김석환 △상무 곽원철 최누리 ◇GS에너지 △전무 진형로 △상무 강동호 전상후 △전무 한상진 ◇GS칼텍스 △전무 김용찬 김창수 김정수 임범상 △상무 박용찬 오용석 ◇GS파워 △사장 조효제 ◇GS리테일 △부회장 허연수 △상무 안병훈 김남혁 곽용구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김호성 △부사장 박영훈 △전무 김원식 우재원 △상무 이종혁 윤선미 김준완 ◇GS글로벌 △사장 김태형 △전무 유장열 △상무 김상윤 김성욱 ◇GS건설 △부회장 임병용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규화 △전무 김종민 박춘홍 박용철 △상무 강성민 박영서 김동진 김하수 유현종 김민종 박준혁 안도용 ◇자이S&D △대표이사 전무 엄관석 ◆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티맥스오에스 ◇부회장 승진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장 겸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박학래 ◇사장 승진 △티맥스소프트 COO 박명애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한상욱 ◇부사장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 공상휘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본부 이동석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 허희도 ◇전무 승진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싱가포르법인 김성중 △티맥스데이터 금융사업본부 김규형 △티맥스오에스 전략사업본부 김병관 ◇상무 승진 △티맥스소프트 MW사업본부/MA사업부 박건욱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본부/공공2사업부 김동준 △티맥스데이터 Enterprise사업본부/Enterprise1사업부 이정섭 △티맥스데이터 광역사업본부/광역1사업부 황성오 △티맥스오에스 전략사업본부/전략1사업부 이우정 ◇상무보 승진 △티맥스소프트 MW사업본부/CS사업부 김현우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금융1사업부 한성희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일본법인 강정훈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글로벌기획실 조우택 △티맥스데이터 Tibero사업본부/PS사업부 주형진 △티맥스데이터 Tibero사업본부/CS사업부 허승재 △티맥스오에스 OS연구소/PK본부 남궁문 △티맥스오에스 Cloud사업본부/CS사업부 정재탁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파트너사업부 최주신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공공2사업부 허용진 ◆KBS 비즈니스 △이사 김의철 ◆다우기술 ◇전무 승진△정종철 ◇상무 승진 △권순진 ◇이사 승진 △이홍수 ◇이사대우 승진 △박상희 △유종열 △정원식 ◆다우데이타 ◇전무 승진 △성백진 ◇상무 승진 △조성준 ◇상무보 승진 △안광일 ◇이사 승진 △김성범 ◇이사대우 승진 △정윤환 △장용준 ◆이머니 ◇이사 승진 △고종민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진혁 ◆키다리이엔티 ◇이사 승진 △이병국 ◇이사대우 승진 △정재욱 ◆키다리스튜디오 ◇이사 승진 △이선윤 ◆키움이앤에스 ◇전무 승진 △정래현 ◆사람인HR ◇이사 승진 △이상돈 ◆한국정보인증 ◇상무 승진 △김성오 ◇이사 승진 △조태묵 ◆미래테크놀로지 ◇전무 승진 △임수익 ◇이사 승진 △이상훈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사 승진 △정혁남 ◇이사대우 승진 △윤춘희 ◆와이즈버즈 ◇상무보 승진 △이동백 ◇이사 승진 △김희균 △신준열 ◆키움인베스트먼트 ◇상무보 승진 △고강녕 ◆키움증권 ◇전무 승진 △김영국 △엄주성 ◇상무 승진 △구성민 △김희재 ◇상무보 승진 △정병선 △이동율 △김지준 △안익환 ◇이사 승진 △박성진 △장승식 △정동준 ◇이사대우 승진 △조재호 △김태현 △김기만 △김대욱 △서영수 △윤태웅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 승진 △한병욱 △장정명 ◇상무보 승진 △이용진 △김재호 ◇이사 승진 △김상미 △최웅준 △이재준 △김진이 ◇이사대우 승진 △안형상 △김흥수 △허만갑 △정선호 ◆키움예스저축은행 ◇전무 승진 △임경호 ◇상무보 승진 △조준범 ◇이사대우 승진 △이덕우 ◆키움캐피탈 ◇부사장 승진 △최창민 ◇이사대우 승진 △김영남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역부회장(상임 집행위원) △아프리카 김진의 △중미 오병문 △동남아 황희재 ◇본부 사무국 △경영전략실장 안광일 △해외사업실장 도지용 △경영지원팀장 한성대 △글로벌인재육성팀장 신승호 △재무회계팀장 조기연 △해외마케팅1팀장 조창하 △해외마케팅2팀장 이종삼 △해외마케팅3팀장 전유리 ◆가천대학교 △특임(AI)부총장 김원 △대외협력처장 이인재 △국제교류부처장 이두형 ◆보성그룹 ◇㈜보성 △상무이사 염상훈 ◇㈜한양 △전무이사 권성기 김완호 △상무이사 조국현 김선덕 △상무보 주헌영 ◇보성산업(주) △상무이사 배성훈 홍순경 ◆민주신문 △전무이사 이용희 ◆KBS △편성본부 편성전략국 편성운영부장 박진웅 △제작1본부 제작운영부장 김선길 △제작2본부 콘텐츠사업국 지식재산권부장 박성주 △경영본부 경영관리국 재무부장 조재천 △〃 구매부장 범낙규 △〃 후생부장 고영호 △〃 수신료국 수신료기획부장 김광영 △〃 수신료운영부장 곽상곤 △〃 강북사업지사장 양창훈 △〃 강남사업지사장 서현희 △〃 경기북부사업지사장 인석환 △〃 시설관리국 전력운영부장 김상복 △〃 시설관리부장 이봉섭 △경영본부 안전관리실장 신석용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장 나용길 ◆IT조선 △광고마케팅부장 이종수 ◆이데일리 △경영지원실장(상무) 곽혜은 △마케팅지원실장(상무) 차희진 △통합뉴스룸 편집보도국장(상무보) 김상헌 ▲사업국장(이사대우) 고규대 △광고국장(부국장) 장재호 ▲이데일리씨앤비 총괄본부장(상무보) 황원진

2019-12-03 20:10:40 구서윤 기자
꾸까, 직원 생일 챙겨주는 '생일대장' 가입자 1만명 돌파

꾸까가 자사의 기업 전용 서비스 '생일대장' 이용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꾸까의 생일대장은 기업의 직원 생일을 대신 챙겨주는 서비스로 지난 8월 론칭했다. 꾸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직장인 73% 이상은 회사로부터 생일을 챙겨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90% 이상의 회사들이 직원의 생일을 챙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부분 직원의 생일을 일일이 기억하거나 선물을 사서 보내주는 업무 처리의 불편함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생일대장 서비스는 기업이 첫 가입 시에 직원들의 생일 정보만 등록하면 이후의 대부분의 업무처리는 꾸까의 IT 시스템을 통해서 자동으로 처리한다. 꾸까는 직원의 생일에 맞추어 품질 좋은 꽃다발과 함께 기업이 선택한 선물을 함께 배송하며, 이후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지난 8월 말에 론칭한 생일대장은 3개월 만에 89개의 회사의 직원 1만명을 돌파하며 큰 이슈를 만들고 있다. 주요 기업은 한화, 현대자동차, 두산과 같은 대기업부터 토스, 메쉬코리아, 지그재그와 같은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기업의 규모도 직원이 5명인 회사부터 최대 2000명이 넘는 회사까지 다양하다. 꾸까의 박춘화 대표는 "일본의 경우에는 기업에서의 꽃 소비 시장이 11조원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며 "생일대장 서비스는 한국 화훼 시장에서 기업의 꽃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2019-12-03 15:52:1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