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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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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가격 경쟁력 강화한다… '착한가격 라인업' 출시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 연령이 입기 좋은 '에이지리스' 기본 상품군인 '착한가격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랜드에 따르면, 스파오 착한가격 라인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플리스 집업 ▲와이드 플리스 팬츠 ▲웜 긴팔티 ▲웜테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웜테크' 상품을 15년 전 가격인 1만2900원보다 저렴한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베이직 플리스 집업' 또한 첫 출시가였던 3만9900원보다 더 낮은 1만9900원에 제공된다. 제품별 특징으로, '베이직 플리스 집업'은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기모 소재인 플리스를 양면으로 사용했다. '와이드 플리스 팬츠'는 주머니 안감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허리는 끈으로 조절할 수 있다. 발열 내의인 '웜테크'는 스파오만의 기술력이 담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 착한가격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착한가격 라인업을 포함한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며, 프로모션은 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착한가격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불황 속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3 11:13: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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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8년 연속 참가하는 지스타서 '프로젝트 아크' 첫 선보인다

크래프톤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스타 2024에서 신작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소개하고 게임 시연 및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가장 먼저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는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는 게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도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게임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하향식 뷰의 5:5 플레이어 간 슈팅 게임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2024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베터그라운드'를 통해 개발한 게임도 소개할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크래프톤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마련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2 13:20: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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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도 퍼지는 빅테크 '반독점법 위반' 이슈...에픽게임즈, 삼성 구글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

빅테크 기업의 반독점법 위반 이슈가 게임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자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게임즈가 구글과 삼성전자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것. 에픽게임즈는 구글과 삼성전자가 불공정 담합 행위를 통해 플랫폼 시장을 독점하고 앱 마켓의 공정한 유통 생태계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에픽게임즈의 주장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에픽게임즈가 구글과 삼성전자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두 기업이 공모를 통해 삼성 디바이스 내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을 활용, 자사 앱 스토어를 제외한 제3의 앱 스토어 사용을 막는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와 같은 승인된 출처의 앱만 설치할 수 있도록 삼성 디바이스에 설치된 기능이다. 즉,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제외한 다른 인증되지 않은 출처의 애플리케이션은 설치가 차단된다. 쟁점이 되는 지점은 해당 기능의 기본값이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을 당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의 기본값은 비활성화 상태였다. 그러나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의 기본값을 활성화 상태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제3의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려면 기기 설정을 변경해야 허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에픽게임즈는 자사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만큼, 두 기업의 행위가 불공정 담합 및 독점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에픽게임즈는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이 기본 활성화로 변경됨에 따라, 삼성 갤럭시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외의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경우, 사용자들은 구글의 '알 수 없는 출처' 설정에 따라 여러 추가 단계와 경고 메시지를 거쳐야 한다"며 "이로 인해 사용자는 21단계라는 매우 번거로운 앱 다운로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 측은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져 있는 만큼 문제 될 게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기능은 보안, 개인정보보호, 사용자 관리라는 삼성 핵심 원칙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기능"이라며 "기능이 활성화됐더라도 사용자는 언제든지 이를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 서비스 공지 사항에는 "초기 환경 설정 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은 기본값으로 활성화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동시에 "구입 후 처음 전원을 켜거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후 환경 설정 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와 "설정에서도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문구도 함께 기재됐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삼성전자의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 활성화가 구글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평결에도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실제 에픽게임즈는 2020년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앱 스토어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했다. 구글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기업에 대해 15~30%의 수수료를 요구했고, 에픽게임즈는 결국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결과적으로 구글은 에픽게임즈의 게임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했다. 당시 배심원단은 구글이 앱스토어와 결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운영했다며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주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게임사들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상황에서 빅테크 기업의 담합 및 독점 이슈는 중요한 문제"라며 "혹여라도 불공정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1 14:56: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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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신임 대표이사에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발탁

형지엘리트가 지난 30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되면서 패션그룹형지의 2세 경영 체제가 더욱 확고해졌다. 그동안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는 패션그룹형지 창업자이자 최 부회장의 부친인 최병오 회장이 맡아왔다.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글로벌 경영 능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실제 최준호 부회장은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처음 나섰으며,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직을 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잇따라 동행하면서 외교 활동에 집중했다. 글로벌 공략 사업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23개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최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 사업인 형지엘리트 학생복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한 것도 대표이사 선임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 실제 형지엘리트는 제23기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전기 대비 40% 증가한 1327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국 교복 시장에서 형지엘리트 중국 법인인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최준호 부회장은 "글로벌형지 완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게 된 것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해외 사업 확대와 또 다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1 10:32: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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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 민방위대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고,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49주년 행사에서 직장민방위대 운영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배경으로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기업체 중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평상시에도 관군경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례적인 민방위 훈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울 중심에 위치한 롯데타운 내 그룹 계열사까지 민방위 대원을 통합 편성하고 관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30 14:48: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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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나선다...'SOS위고 봉사단' 2기 출범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 금천구 이랜드 사옥에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참여자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사업인 'SOS위고' 일환으로 진행되는 'SOS위고 봉사단'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을 이랜드복지재단 또는 공공기관에 연계하기 위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형성된 봉사단체다. 개인 파산 및 주소득자의 사망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 한부모 가정, 1인 청장년세대, 자립준비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랜드복지재단에 따르면 'SOS위고 봉사단' 2기 참여자들은 선발 과정을 통해 발탁됐다. 봉사단원을 선발하는 데 사명감, 헌신, 긍휼, 청지기 정신, 협력의 가치를 지닌 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이랜드복지재단 측의 설명이다. 지난 SOS위고봉사단 1기에는 교회 목회자, 현장 활동가, 교수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부, 민관의 다양한 노력에도 해소되지 않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SOS위고봉사단의 눈길과 손발이 닿고 있다"며 "봉사단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위로는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낙망 속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고립된 이들의 빗장까지 풀고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36: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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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시각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점자도서 기부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스튜디오가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전달된 점자도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필독서인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총 10종, 14권이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희망스튜디오, 스토브인디, '플로리스 다크니스' 게임 제작사인 올드아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점자도서는 희망스튜디오와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가 기부한 금액으로 제작됐다. 희망스튜디오는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하는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점자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토브인디는 유저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게임 유저들이 스토브인디 플랫폼에 작성한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각각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기부된 점자도서는 모두 새롭게 제작된 책들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의 권연주 이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양서를 통한 좋은 경험과 지식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재미와 보람 가득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36: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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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핑크 포니 컬렉션' 수익 기부로 암 자선 단체 지원한다

랄프 로렌이 암 연구, 검진, 조기 진단, 치료, 교육,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2024 핑크 포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랄프 로렌에 따르면, 이번 '2024 핑크 포니 캠페인'에는 '건강하게. 행복하게(Live Well. Be Well)'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작가 겸 농구 선수인 로니 라플린, 미국 복서 다니엘 제이콥스, 모델 겸 암벽 등반가 애쉬 푸, 요가 강사 메리 루 버크하트 등 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랄프 로렌은 캠페인과 함께 '2024 핑크 포니 컬렉션'도 선보인다. 신규 제품군은 스포티한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과 액세서리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운동 매트, 줄넘기, 복싱 장갑 등 피트니스 용품 브랜드 발라와 협업한 한정판 운동용품 상품도 준비됐다. 젊고 활기찬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에는 검정과 분홍색을 주로 사용했다는 게 랄프 로렌 측의 설명이다. 신상 컬렉션의 판매 수익은 암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클래식 핑크 포니 트윌 볼캡'과 '핑크 포니 캐시미어 후디'의 판매 수익의 전액이 핑크 포니 펀드 또는 암 자선 단체의 국제 네트워크로 기부된다. 또한, 핑크 포니 컬렉션 나머지 제품 역시 판매 수익 중 25%가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매장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랄프 로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04: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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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EA와 함께 ‘EA 스포츠 FC 25’ 국내 정식 출시

게임피아가 미국 게임 개발사 이에이(EA, Electronic Arts)와 함께 '이에이 스포츠 에프씨 25(이하, EA 스포츠 FC 25)'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 제품은 한국어 음성 해설과 자막을 동시에 지원하며, 공식 한국어 중계진으로 배성재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EA 스포츠 FC 25'는 700개 이상의 팀과 1만9000명 이상의 선수, 120개 이상의 스타디움, 30개 이상의 리그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본 게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하이퍼모션브이 기술이 적용됐다. 또 경기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선수별 게임플레이를 재현하는 옵타 데이터와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가 가능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기술도 사용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5:5 대전인 러쉬 모드도 지원한다. 풋볼 얼티메이트 팀, 클럽, 킥오프 모드에 새롭게 도입됐다. 에프씨 아이큐(이하, FC IQ) 기술도 적용됐다. FC IQ는 전 세계 주요 축구팀들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로, 게임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전략적 컨트롤과 사실적인 팀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게임피아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현실에서 일어난 경기 결과나 팀 순위가 게임에 반영돼 그 시점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실제 축구 시즌의 특정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은 감독과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7 15:03: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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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엔씨, 노사 간 이견 차이 못 좁히나…'소통부재vs합의위해 노력'

엔씨소프트가 분사에 따른 구조조정에 본격 나선 가운데 노사 간 갈등 합의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엔씨는 노사간 원할한 합의를 지향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소통의 부재를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엔씨소프트 R&D 센터 앞에서 엔씨소프트 분사 반대 및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열고 2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송가람 화섬식품 엔씨소프트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권영국 정의당 대표, 박영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장, 서동렬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QA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달 뒤 분사가 매출 난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이며, 올 연말까지 직원 4000여명 중반으로 인력을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노조는 사측이 경영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한다고 비판했다.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족 경영을 기반으로 굳어진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문화로 실패와 악덕을 덮고 그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권고사직과 분사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말했다. 노조는 엔씨소프트의 소통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가람 화성식품노조 엔씨소프트 지회장은 "회사는 노조 몰래 어린이집을 분사시키더니 노조 몰래 조직을 폐쇄하고, 노조 몰래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노조 몰래 지금은 물적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분사 당시 본사가 설명회를 두 차례를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며 반발했다. 이어 "노조와 사전에 의견을 나눈 적도 없고 1차 설명회 직전에 간단히 통보만 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첫 번째 설명회에서는 제대로 된 질문 답변을 진행하지 않았고, 2차 설명회는 분사가 되기 전 단 3일 전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년 고용 보장 입장에 대해서도 반발을 표했다. 송 지회장은 "오늘 회사가 3년 고용 보장을 해주겠다고 이메일이 왔는데, 직원들이 듣기에는 3년 뒤에 폐업하겠다는 얘기로 들린다"며 "폐업이나 매각, 합병 등을 생각치 않고 있다면서 왜 본사 복귀는 3년밖에 약속을 못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설명회 개최 관련해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노사 간 설명회는 원만한 합의를 위한 노력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인력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상당하다는 것은 맞다"며 "경영난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은 불가피했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인력 감축 비중을 경영진, 직원 측 어디에 더 둘지는 다른 문제다. 이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6:12:31 안재선 기자 2024-09-26 16:12: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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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영웅전설 궤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선봬

게임피아가 일본 팔콤 주식회사가 개발하는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영웅전설 계의 궤적-페어웰, 오 제무리아(Farewell, O Zemuria, 이하 계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매는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계의 궤적은 시리즈 누계 판매량 750만장을 돌파한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동시에, 시리즈 20주년을 장식할 기념작이다. 본 작품은 첫 번째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에서 시작해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으로 이어져 온 제무리아 대륙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 작품은 전작 '여의 궤적'에서 필드 배틀과 커맨드 배틀을 끊임없이 전환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전략적 요소인 '각성'과 '블리츠' 시스템이 추가됐다. 필드 배틀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투하는 방식을, 커맨드 배틀은 명령을 선택해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전투를 뜻한다. 아울러 두 개의 상반된 속성을 함께 가지는 고위 마법 '듀얼 아츠'와 '흑의 정원'을 되찾기 위해 배틀에 참가 가능한 멤버 내에서 파티를 편성헤 성안의 각 영역을 공략할 수 있는 흑의 정원 시스템도 구현된다. 2024년 9월 26일 정식 발매되는 패키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6 14:34:04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