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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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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추천하는 나만의 스타일"…현대백화점, AI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6일까지 천호점 1층 뷰티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리필드, 트위닛, 사맛디 등 세 곳의 인공지능(AI)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를 활용해 사용자의 두피 상태를 측정하고 AI를 통해 탈모 상태를 진단·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발 두께, 두피 유분도, 염증 여부, 연령대별 탈모율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개인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추천한다. 트위닛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 피부 톤과 얼굴형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인 맞춤형 스타일과 헤어 컬러를 추천하고, 얼굴의 상·하안부 및 가로·세로 비율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한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종류, 색상, 소재, 패턴 등을 분석한다. AI가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한 후, 어울리는 맞춤형 의류 제품과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2 10:00: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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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지난해 영업익 2842억원..."리뉴얼 및 통상임금 영향"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명품·패션 판매 증가로 백화점 부문에서 성장했지만, 면세 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876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연결 매출액 1조1752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2.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434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였던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3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늘었다. 반면, 면세점 부문은 연간 매출이 9721억원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억원 줄며 적자 폭이 다소 개선됐다. 현대백화점 계열사로 가구 및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을 운영중인 지누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9204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5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2.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백화점은 커넥트현대 부산 리뉴얼 공사로 인한 영업 중단과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반영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명품·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의 경우 인천공항점의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있는 브랜드 유치 등 상품기획(MD) 개편 효과로 적자 폭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지누스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부로 미국 등 주요 고객사의 주문 정상화와 함께 재고 효율화·창고 축소 등 사업구조 개선 노력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7:06:5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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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韓 유통시장 공략 본격화…트럼프 관세 회피 전략?

중국을 상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중국 유통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높은 관세로 미국 수출이 제한되자, 한국을 우회 전략의 거점으로 삼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가 한국 시장 직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테무는 지난해 말부터 인사, 총무, 홍보·마케팅, 물류 등 핵심 부문에서 한국인 직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테무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홀딩스(PDD)'의 자회사로, 지난해 2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웨일코코리아유한책임회사'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당시에는 한국인 직원을 두지 않고 채용 공고도 내지 않아 직진출보다는 단순 직구 중개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한국 주요 부서에 한국인 직원을 채용하며 본격적인 진출 움직임을 보였다. 일부 직군에서는 이미 채용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테무는 한국 내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테무가 본사 차원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주요 물류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기업인 '미니소'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브랜드 '미니소'는 8년 전 국내에 첫 진출했으나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철수했다. 그러다 철수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중순, 서울 혜화동에 다시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한국 시장 공략을 재개했다. 실제 중국 유통기업들의 한국 시장 내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애플리케이션 및 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연간 결제 추정 금액은 2021년 1조 1103억 원에서 2024년 3조 6897억원으로 급증했다. 테무 역시 2023년 311억원에 불과했던 결제 추정 금액이 2024년 6002억 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중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4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일괄적으로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이 어려워진 중국 기업들이 제3국 시장을 공략해 우회 전략을 펼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역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자연히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고, 기업들은 다른 시장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며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중국 제품들이 내수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한국 시장을 새로운 판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수요는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내놨다. 이 교수는 "그럼에도 중국 제품은 품질이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5:44: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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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실적 턴어라운드'…통상임금 제외 2603억원 영업흑자 달성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성장세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뤘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0억원 개선해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매출은 29조 209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인식된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더한 2132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를 제외한 이마트의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72억원 증가한 26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지난해 대비 1.4% 감소한 7조 24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84억원 개선해 영업손실 771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로는 16조 9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218억원으로 같은 기간 662억원 감소했다. ◆트레이더스, 실적 견인차 역할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고객 수 증가가 이마트 영업익 상승을 견인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의 지난해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실제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59% 상승한 9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68억원으로 같은 기간 5.2%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의 외형 성장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올해 2월 마곡점과 하반기 구월점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 할인점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이마트 방문 고객 수는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SSG닷컴, 첫 흑자 달성 이마트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e커머스 자회사인 SSG닷컴이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50억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345억 개선된 수치다. 이마트는 효율적인 프로모션, 광고수익 증가 및 물류비 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 역시 호실적을 달성했다. SCK컴퍼니는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100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510억 증가한 1908억원을 기록했다. 스타필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 역시 연간 영업익으로 전년 대비 613억원 증가한 773억원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역시 연간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성장을 이뤘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익을 전년 대비 538억원을 개선하며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통합 시너지, 호실적 이어간다 이마트는 올해도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오프라인은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3곳의 신규 출점을 진행하고, 신규 점포 부지도 추가로 5개 확보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을 통해 선보인 몰타입 형태의 점포를 늘려 공간 혁신을 지속하고, 식료품을 상시 저가에 판매하는 이마트 푸드마켓도 추가로 선보여 가격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SSG닷컴과 G마켓 등 온라인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에 나선다. SSG닷컴은 물류체계를 개편하고, 지방 권역의 새벽배송과 트레이더스의 당일배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G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중소판매자들에게 글로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상품 구성에 집중하는 등 오픈마켓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4:23: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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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가전, 이제 집에서 편하게"… 제품군 확장하는 e커머스 업계

e커머스 업계가 디지털·가전기기 제품군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새해를 맞아 집을 단장하려는 소비자와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 업체들이 연초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디지털·가전기기 제품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초에는 혼수·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시기라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또, 새 학기를 앞두고 노트북과 전자기기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관련 소비층을 선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가장 먼저 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 G마켓은 옥션과 함께 이달 18일까지 '디지털·가구 빅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샘, 인텔, 애플 등 디지털·가전·가구 카테고리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도 공개한다. 상품은 매일 밤 자정에 공개되며 G마켓과 옥션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해 선보인다는 게 G마켓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첫날인 10일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삼성 갤럭시북4 ▲한샘 샘키즈 수납장 등을 소개한다. 11번가는 로봇청소기 제품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월간십일절' 행사를 연다.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나르왈 등 대표적인 로봇청소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행사 상품으로 드리미의 '엑스40 울트라' 로봇청소기를 한정 수량으로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출시된 ▲엑스50 울트라 ▲엑스50 마스터 등 제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신학기, 이사, 결혼 등 새출발을 맞이하는 고객을 겨냥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 커피머신 ▲LG 그램 14ZD90S-GX56K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 등 인기 가전 및 디지털 기기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쿠팡도 와우 회원 대상,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2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등 신학기 얼리버드 상품 ▲생활·대형 가전 등 자취 및 이사 준비 필수 아이템 ▲겨울 가전 할인 판매 등을 선보이며 애플, LG전자, 에이수스, 에코백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새 학기를 앞두고 노트북과 학생 가구 구매가 늘어나고, 혼수·이사 시즌과 맞물려 새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고객층의 수요에 따라 인기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4:01: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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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 국내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이 이달 23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필립 림이 2005년 첫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기본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한 개성 있는 제품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대비해 '3.1 필립림 스튜디오' 론칭을 준비했다. 특히, 약 8개월간 단독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봄·여름 신상품 12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 오후 10시 35분, '3.1 필립림 스튜디오'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트위드 니트 재킷', '시그니처 니트', '크리스탈 팬츠'를 소개한다. 이후 '하프 트렌치 재킷', '크리스탈 데님 재킷' 등 신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또, 롯데홈쇼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델 이혜정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과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카드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김지연 패션부문장은 "뉴욕 특유의 고전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 여성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봄 여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3:53: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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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 트럼프, APEC 경주 때 訪韓, '소노캄 경주'에 묵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동안 '소노캄 경주 리조트'에서 묵는다. 소노캄 경주는 현재 리모델링 작업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최될 경주 APEC 기간 동안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및 관계자들은 소노인터내셔널 산하 5성급 리조트인 '소노캄 경주'에 묵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노인터내셔널은 기존 '소노벨 경주(3성급)'을 소노캄 경주(5성급)로 브랜드 레벨을 격상시키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 기한은 지난해 9월부터 APEC이 열리는 오는 10월까지다. 앞서, 소노캄 경주는 지난 2006년 '대명리조트 경주'로 경주 지역에 첫 자리를 잡은 뒤, 2019년 소노벨 경주로 탈바꿈해 리조트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최근 노후화된 건물을 재단장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소노캄 경주는 ▲패밀리형 ▲스위트형 ▲실버스위트형 ▲골드스위트형의 총 471개의 객실 수로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을 전개해 왔다. 가장 상위 레벨의 고가 객실인 골드스위트형은 51평형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APEC 방한 기간 트럼프 미 대통령 및 관계자들이 체류하게 된 만큼, 새롭게 리뉴얼 중인 소노캄 경주에는 60평형대 이상 방 위주로 개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경북도에 따르면, APEC 관련해 각국 정상들이 묵을 객실인 PRS(Presidential Suite) 평수를 안전 기준에 맞춰 60평 이상으로 선정했다. PRS는 APEC 같은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과 중요 관계자(VIP)들을 위해 준비되는 초특급 숙소로, 최상의 보안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사명을 바꿔 새롭게 개관한 뒤 계속해서 지점을 재단장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엔 소노캄 고양을 377실에서 826실로 2배 이상 확장했으며 2020년에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2021년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를 개관했다. 또한, 지난 2023년 5월에는 소노캄 비발디파크, 6월에 소노문 델피노, 7월에 소노문 해운대를 순차적으로 재단장해 새롭게 문을 연 바 있다. 이와 관련,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 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들을 재단장 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APEC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2-10 15:19: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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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세에"…롯데온, '레벨업 뷰티' 행사 진행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뷰티 디바이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2024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구매자 수는 약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롯데온 측은 설명했다. 이에 롯데온은 이달 16일까지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헤어 케어 제품을 한데 모은 '한 단계 더 아름다워지는 레벨업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BLP1 고주파 마사지기 ▲마사지볼이 포함된 바나브 유피세븐 더 멀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 커리쉴, 로레알파리 등의 살롱 헤어 케어 제품과 함께 메디힐, 센텔리안24, 아이소이 등의 스킨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온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뷰티 디바이스 구입 고객에게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 적립 혜택 및 카드사별 결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롯데온 트렌드뷰티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급격하게 신장 중인 홈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명절 후유증, 발렌타인,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0 13:56: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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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체험·쿠킹 클래스까지"…홈플러스, 문화데이 행사 진행

홈플러스가 '홈플문센 문화데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문센 문화데이'는 공연 이벤트부터 가성비 릴레이 특강, 대형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센터 행사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83개 전점에서 분기별로 진행되며,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마술쇼와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소방관 아저씨의 코믹 마술쇼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룡이 살아있다! 신나는 공룡 매직쇼 등 콘텐츠를 진행한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액자, 손거울, 키링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터 레고 조립, 슬라임 만들기 등 콘텐츠를 로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료비 100% 무료'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초밥 아트, 마들렌, 주먹밥,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쿠킹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무궁화 쿠키, 벚꽃 활짝 과자 나무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브랜드 컬래버 클래스' 행사에서는 수업 참여자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완구 브랜드 협업 클래스에서는 '스마트타요 빅매트 한글, 숫자, 영어 놀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쏘렌토 자동차' 또는 '타요 놀이북'을 수강 참여 선물로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0 13:54:4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