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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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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부분 불치병에 '연명치료' 원하지 않아

우리나라 노인 10명중 9명꼴로 노인기준을 '70세 이상'이라고 인식하며, 암 등 회복 불가능한 질병에 걸렸을 때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2017년 4∼11월 전국 65세 이상 1만299명을 대상으로 건강·경제활동·여가사회활동·가치관 등에 걸쳐 실태조사를 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복지부는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3년마다 노인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2017년)는 2008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네번째다. 조사결과, 전체 조사대상 노인의 86.3%는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노인기준으로 '70∼74세'(59.4%), '75∼79세'(14.8%), '80세 이상'(12.1%) 등이었다. 노인들이 인식하는 노인 나이 기준은 대체로 높아지고 있다. '70세 이상부터 노인'이라는 인식은 2008년 68.3%에서 2011년 83.7%로 껑충 뛰었다가 2014년 78.3%로 줄어들었지만, 2017년 86.3%로 다시 상승했다. 또 연명치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91.8%의 노인은 임종기에 접어들어 더는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을 때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등의 연명의료를 받기를 원하지 않았다.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이 지난 2월 4일 본격 시행되고서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2018-05-24 13:32: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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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2018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행사

동국제약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2018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9일 진행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손편지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15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4500여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날, 동국제약은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들에게 하트 모양의 풍선을 나눠 주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는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대형 우체통 앞에서 찍은 즉석 사진과 함께 원하는 배송지로 우편 발송된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부모님께 쓰는 편지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편지를 쓰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편지의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박스'도 적립된다. 동국제약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치약, 칫솔로 구성한 '효 박스'는,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그 의미를 뜻 깊게 생각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이국적인 전경의 탁 트인 야외에서 진행해 호응이 더 좋았다"며, "효와 건강의 가치를 꾸준히 전달하기 위해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4 11:34: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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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꿈을 펼쳐라”…'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 19기' 모집

현대약품이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9기'를 모집한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최근 비즈니스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에 나서는 등 실제 마케팅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다. 이번 대학생 마케터 19기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 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약 두 달간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버물리', '보니타' 등의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활동을 한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마케팅 실무진들의 특강 및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 18기에 성황리에 성료됐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 '미션데이'를 이번 19기에도 진행함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기념품 또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올린 팀에게 상금이 함께 제공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대학생 마케터는 매 기수마다 체계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의 마케팅 경험을 쌓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이번 대학생 마케터 지원을 통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5-24 11:33:5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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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동조합형 ‘소셜프랜차이즈’ 도입…실효성은?

프랜차이즈업계의 갑질 논란이 연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가맹사업 형태로 '프랜차이즈 구매협동조합·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이고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주도형 협동조합을 통해 수평적인 가맹사업 형태가 구축될 수 있다는 긍정론과 지나친 개입으로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맞서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구매협동조합'과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한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매협동조합은 가맹점주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협동조합이다. 소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본사·점주를 모두 조합원으로 구성해 경영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참여원을 구성해 '시장분석 및 경쟁분석', '조합원 및 회원 확대 방안', '물류 유통 시스템 구축지원' 등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점주 간 불공정거래에 따른 분쟁이 늘어나는 점이 협동조합 모델 도입 배경이다. 지난해 가맹점 불공정 관행으로 접수된 상담 건수는 265건으로 4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매협동조합은 가맹본부가 비싼 원료나 물품을 구매하길 강요하는 관행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갑질근절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제시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 서홍진 팀장(가맹거래사)은 "협동조합프랜차이즈를 육성함으로써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며 "생각보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공확률이 낮다는 점도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에 긍정적인 이유다. 조합원 가맹점들의 협조와 우호적 관계가 훨씬 더 순탄한 길로 사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갑질 문제에 해결방안으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모델의 도입이 거론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 기업들의 잘못된 경영행태가 사회적 지탄을 받기 때문이다"라며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요구하는 필수품목 외에 자율구매품목을 점주협의회가 구매협동조합을 결성해 공동구매를 진행하면, 보다 저렴하고 질좋은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사업이 업계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제도이지만 민간 영역에 대한 과도한 개입 등 그 실효성에 의구심이 생긴다는 지적도 있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지나친 개입은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 가맹본부가 사업의 차별성을 가지고 공급해야 할 상품과 서비스를 정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가 협동조합을 꾸려 한다는 것은 전문성이 낮을 우려가 있어 자칫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영역 상 협동조합의 한계점도 꼬집었다. 어 교수는 "협동조합은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및 사업전략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는 한계점이 존재한다"며 "수직적 조직인 기존 프랜차이즈보다 협동조합은 수평구조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협동조합의 형태가 외식업이나 유통업과 같이 트랜디한 사업보다는 사회적 기업쪽에 강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1만615곳의 국내 협동조합 가운데 법인등기를 마친 9547곳 중 46.7%인 4447곳이 폐업했거나 사업을 중단했다. 폐업 및 사업 중단 사유로 1134곳이 '사업모델 미비'를 꼽았다. 일각에선 협동조합의 철학은 국내 '해피브릿지'나 스페인 등 선진국의 협동조합처럼 '자생력'에 큰 방점을 둬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선진국의 협동조합은 자립(自立)·자조(自助)·자치(自治)를 3대 원칙으로 삼고 있다. 어 교수는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선 정부주도형 협동조합이나,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한 일시적인 협동조합이 많아 본연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2018-05-24 11:33:3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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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뉴오리진 매장, 오픈 한 달 만에 방문자수 2만5000명 돌파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은 여의도 IFC몰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자 수가 오픈 한달 만에 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달 16일 여의도 IFC몰 지하 1층에 뉴오리진 컨셉 스토어를 열었다.약 60평 규모의 뉴오리진 컨셉 스토어는 소비자들에게 뉴오리진이 사용한 모든 원료가 식품에 적용될 수 있는 자연 유래임을 보여주고,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체험형 매장이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일 평균 결제 건수가 300건을 웃돌며 오픈 한 달 만에 결제 건수 1만 건, 방문자 수 2만5000명을 돌파했다. 실제로 뉴오리진 컨셉 스토어는 제품 판매 코너와 레스토랑 코너로 구성돼 있다. 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뉴오리진이 추구하는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다'라는 철학 아래 홍삼, 녹용,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및 소금, 설탕 등 원칙을 지킨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상담 코너도 운영한다. 레스토랑 코너에는 뉴오리진 건강식품에 적용한 원료로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스프, 차, 칵테일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뉴오리진의 레스토랑 메뉴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으며,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유기농, 최소 무농약 이상의 재료만을 사용한다. 또한, 뉴오리진에서 찾아낸 원당 그대로의 영양을 살린 마스코바도 케인슈가, 사막에서 자연 생성된 칼라하리 사막소금을 식품 원료로 사용하며, 계란은 국내 수 천 개의 계란 농가 중, 유기농-자유방목-동물복지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상위 0.3% 계약 농가에서 직접 수급한 것 만을 사용한다. 특히, 뉴오리진의 레스토랑 메뉴 중, 테라피 식음료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비타민 C, D,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서플리먼트 토핑을 제공하여 맛과 건강을 한번에 챙기는 뉴오리진의 차별화 된 체험요소를 제공한다.

2018-05-24 11:33:1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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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대원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 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 상에서 차단하기 위한 정책,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2016년 중견 제약사 중 최초로 공정거래자율준수(CP) 등급평가 A등급을 획득했던 대원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네 번째로 ISO 37001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대원제약은 "부패방지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아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CP)이 제정된 2009년부터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펼쳐온 다각적인 노력과 축적된 노하우 덕에 이번 엄격한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평가,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작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내부심사원 교육·육성 등을 통해 효율적인 부패방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기업 내 준법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행위를 근절하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게 구축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05-23 16:45:2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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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SK 와이번스와 함께 반려견 동반 야구 관람 행사 '바이엘 세레스토 도그데이' 진행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바이엘 세레스토와 함께하는 2018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한 반려견 동반 경기 관람 행사인 SK와이번스의 '도그데이'에 바이엘의 동물용의약외품 '세레스토'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 세레스토 도그데이'를 통해 SK와이번스와 함께 300여명에게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 그린존에서 반려견과 동반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당일 경기장 복도에 위치한 키오스크 화면 및 빅보드에서 상영되는 바이엘의 '세레스토' 영상을 촬영해 '#세레스토', '#진드기예방', '#8개월의사랑'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용 기생충 예방 목걸이 '세레스토' 등 다양한 애견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바이엘코리아는 경기장 출입구 인근에 '세레스토'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당일 경기 관람 입장객을 대상으로 수의사들이 직접 기생충 예방 등 반려동물 건강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 SK '도그데이'의 메인 스폰서인 바이엘의 '세레스토'는 목걸이 형태의 반려동물용 기생충 예방 동물용의약외품으로 1회 착용 시 최대 8개월까지 참진드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세레스토는 참진드기 접촉 시 강직성 마비를 유발해 참진드기를 사멸하고, 흡혈 시 발생하는 매개성 질환을 방지한다. 특히 유효성분이 반려동물의 피부지질층으로 확산돼, 혈류 흡수를 방지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정현진 대표는 "세레스토는 야외활동 시 반려견을 참진드기 등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생충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견이 건강하게 야외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05-23 12:06: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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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상적 효과 입증한 아모잘탄 패밀리, 용량 선택도 다양”

한미약품의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의 우수성이 학술대회에서 재확인됐다. 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잘탄 패밀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날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남의대 김계훈 교수와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 결과와 특장점을 소개했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먼저 김계훈 교수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강력한 혈압 조절은 평균적으로 약 3개 정도의 고혈압 치료제가 필요한데, 아모잘탄플러스는 1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CB/ARB 2제 요법과 비교해 강력한 강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은 Hydrochlorothiazide와 비교해 작용시간이 길고 강압 효과가 우수하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더 낮출 수 있다는 근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연자인 홍순준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면서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의 복약 편의성 향상 뿐만 아니라 기존의 ARB/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호 교수는 "Chlorthalidone은 미국 및 유럽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국내 개정 가이드라인에도 반영돼 있다"며 "고혈압 치료 3제 요법에서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적 유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3 12:06: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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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구미주 6개국'여행관계자 초청…'시니어 관광객' 유인

한국관광공사는 유럽과 미주 시니어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미주 6개국 시니어 전문 여행업체 관계자를 답사단으로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답사단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러시아에서 시니어 대상 관광상품을 다루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담당자 20여 명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의 방한기간 동안 강원도 및 전라도 등의 관광자원을 답사한 후 맞춤형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공사와 강원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방지역 답사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비롯, 강릉 경포해변, 설악산 케이블카 등 시니어 취향에 맞는 테마 관광지들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서울의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DMZ 투어 등을 체험한 뒤 각국의 시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서울 잠원동 한강변의 '프라디아' 유니크 베뉴에서 답사단과 국내 19개 여행사들이 만나 시니어 여행객을 위한 '한국관광 트래블마트(Korea Travel Mart for Senior Travelers)'를 연다. 답사단은 트래블 마트를 통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직접 상담활동을 벌여 시니어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촉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럽과 미주 주요 7개국 외래관광객 방한시장은 61세 이상 시니어층이 2013년부터 지난 4년간 연평균 9.4% 성장하고 있어, 공사는 고소득 전문직과 퇴직연금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장기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시니어관광 여행사인 '로드 스칼라'의 상품개발디렉터인 '엘레인 다이앤 추'는 "공사의 제안으로 2017년에 한국의 서울, 안동,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한일연계상품(Captivating Eastern Neighbors)을 새롭게 출시했고, 방한 여행상품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그간 활성화되지 않았던 한국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4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상품판촉협약을 맺었다. 이번 트래블마트에서 미국의 시니어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5-23 12:05:2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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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2018 지씨아르기닌 심포지엄' 개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18 지씨아르기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씨아르기닌주는 성장호르몬 검사 및 체내 암모니아 해독으로 허가 받은 주사제로, 주성분인 L-아르기닌(L-Arginine)은 혈관확장과 지방 분해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정의학과와 내과 전문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씨아르기닌 임상적용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춘묵 더맑은클리닉 원장과 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 원장, 이윤경 차의과대학 교수 등 3명이 연자로 나서 지씨아르기닌의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춘묵 원장은 L-아르기닌의 심혈관계 적용에 따른 혈관 확장 효과를, 이재환 원장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여러 질환에 활용 가능한 지씨아르기닌의 처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이윤경 교수의 발표에서는 L-아르기닌의 지방 분해 효과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의 좌장을 맡은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장은 "L-아르기닌은 면역과 에너지 대사 개선 등의 작용을 두로 갖고 있어 영양의학적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학술모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8-05-23 12:05: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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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브라질·인도 시장 공략 본격화

JW홀딩스가 브라질, 인도 제약사와 손잡고 신흥 제약시장인 '파머징 마켓'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는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SIF PARTICIPACOE)와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Alniche Lifescience)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등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브라질과 인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시프 파티시파코'는 브라질 중부 아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의약품 유통업체 지주회사로서, 브라질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브라질 중부 지역 의약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3개의 제조처를 갖고 있는 제약사를 통해 브라질 전역에 영양수액제, 항생제, 마취성 진통제 등 원내의약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는 암센터, 회상 전문병원 등 중증질환 전문 병원과 신장학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등 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60% 이상 급성장하는 의약품 전문 마케팅회사이다. JW홀딩스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3체임버 종합영약수액제 '콤비플렉스 리피드'·'콤비플렉스 엠씨티',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등 6종의 완제의약품을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에 공급하게 되며,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에는 4종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를 수출한다. 수출 규모는 각 사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기간은 각 국가별 첫 수출일로부터 5년이며,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시프 파티시파코'와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브라질과 인도 시장에 매년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앞으로 현지에서 종합영양수액제와 관련한 마케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양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브라질과 인도는 제약 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에게는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JW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3 12:04:5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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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매협회 ‘2018 봄 심포지엄’ 개최

한국치매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치매예방, '뇌 동 지 면 식 감(腦 動 知 眠 食 感)의 대향연'을 주제로 '2018 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치매 케어에 대한 주요 정보는 물론 뇌 건강 관리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외 관련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고령화 사회에 치매를 대비하고 국민 뇌 건강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뇌 신경망과 미세혈류 그리고 뇌 건강(서울의대 신경과 이경민 교수) ▲인지 예비능의 전생애적 발달과 성공적 노화(조선대 의예과 심리학 서은현 교수) ▲노년의 뇌 가소성과 뇌 예비능(성균관의대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 ▲노년기 수면각성 장애의 조기발견과 인지향상(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 이정희 교수) ▲치매예방 운동요법의 의학적 근거(부산의대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원영신 교수)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미국 UCLA 노화연구소장이자 뇌과학자인 개리 W. 스몰(Gary W. Small) 박사가 연사로 나서, 지난해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발표한 '테라큐민의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 노년층 기억력, 주의력 및 우울감 개선 임상 결과' 연구논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치매협회 우종인 회장은 "치매와 치매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케어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뇌 건강 관련 문제들로 고민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3 11:08:31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