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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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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라오스 댐 사고 구호성금 지원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 수력발전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전달은 DGB금융그룹의 최초 해외 계열사인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DLLC(DGB Lao Leasing Company)를 통해 이루어 질 예정이며, 갑작스런 사고에 대해 라오스 현지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이재민과 피해자를 신속히 구호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최초 해외 계열사 진출 지역인 라오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를 라오스에 파견해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 건립, 학교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올해도 오는 8월 닷새간 도서관 건립과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 지원활동 등 글로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라오스 봉사활동을 앞두고 발생한 급작스런 사고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민관이 힘을 합쳐 긴급구호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본 구호성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번 구호성금은 올해 봉사활동 문화체험 비용을 절감하고, 임직원의 뜻을 모은 급여 1%로 조성된 성금으로 의의를 더했다"는 배경을 밝혔다. 전달될 성금은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남동부 아타푸주 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의류,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라오스의 갑작스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명하며,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하면서 "임직원 뜻을 모아 전달한 구호성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2018-07-27 13:25:10 유재희 기자
금융위, '유령주식 사태' 삼성증권 6개월 일부영업정지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에 대해 전 대표이사 3명은 각각 '해임요구 상당' 및 '직무정지 1월 상당'의 제재를 결정했고, 현 대표이사는 '직무정지 3월'의 조치를 취했다. 또 삼성증권은 6개월 간 신규 고객 계좌개설 등 일부영업이 정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해 이같은 징계안을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 배당착오 사건에 대한 징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4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배당과정에서 배당금 28억원을 보통주 28억주로 입력하는 배당오류 사고를 냈다. 총액 112조원에 달하는 유령주식이 입고된 가운데 일부 직원은 착오입고된 주식 501만여주를 시장에 내다팔아 혼란을 야기했다. 금융위는 삼성증권과 임직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험관리 비상계획 마련의무를 위반하고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안전한 처리를 위한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법인에 대해선 신규계좌개설 금지 등 일부 영업정지 6개월 및 과태료 1억4400만원이, 구성훈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선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이 결정됐다. 윤용암·김석 전 대표에 대한 해임권고 및 김남수 전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대한 직무정지 1개월, 나머지 임직원에 대한 주의~정직 3개월 등 징계도 금융감독원이 올린 원안대로 확정됐다. 또한 착오입고된 배당주식을 시장에 내다팔아 혼란을 야기한 삼성증권 직원 13명에 대해선 각각 과징금 2250만원 혹은 30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 금융위 측은 "삼성증권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및 위험관리 비상계획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며 "전자금융법상 전자금융거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선관주의 의무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2018-07-26 17:24: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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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글로벌 디지털 전략… 베트남 플랫폼 제휴 확대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를 포함한 현지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함께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의 카카오톡 '잘로(Zalo)'와 플랫폼 기반 신용카드, 대출 등 전반적 제휴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 '모모(MoMo)'와 신용대출 출시 ▲베트남 부동산 플랫폼 '무하반나닷(Muabannhadat)'과 모기지상품 마케팅 및 판매 개시로 베트남 내 디지털 트랜드를 선도하는 외국계 1위 은행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잘로' CEO와 핀테크 투자 관련 사업, 상품과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한국의 선진 디지털금융 노하우를 '잘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신한 베트남에서는 '잘로 플랫폼'을 통한 신용카드 연계 마케팅 및 신용카드 신규를 시작한다. 또 신한 베트남 공식 광고 모델인 '박항서-쯔엉'의 '잘로' 이모티콘도 동시에 배포할 계획이다. '모모' 역시 가입자 500만명 이상, 2000여 개 오프라인 제휴처를 보유한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모' 사용자들이 베트남 가족에게 급여 등을 송금할 때 계좌번호 없이 '모모' 전자지갑을 통해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모모 대출'은 사용자들이 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대출금으로 '모모' 전자지갑을 자동 충전해주는 기능은 베트남 최초의 자동 전자지갑 충전 대출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 '무하반나닷'은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베트남 2위 부동산 플랫폼으로 패션매거진 ELLE를 발행하는 링기에르(Ringier) 그룹의 부동산 전문 브랜드이다.

2018-07-26 15:10:1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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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630만 계좌 개설 등 성과…"향후 IPO 추진 등 혁신 지속할 것"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지 1년. 1년간 카뱅 계좌 개설 고객은 633만명에 달한다. 카뱅은 공인인증서 없는 인증제·수수료 없는 입출금·비대면 가계대출 실행 등 은행권에 혁신을 일으키며 '금융 메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현재 카카오뱅크의 이같은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선 은산분리 규제(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 완화를 통한 자본금 확충 방안 등이 동반돼야하는 상황이다. 카카오뱅크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26일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과 혁신을 통해 은행의 쓰임이 고객 중심으로 확장되고, 고객 개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금융을 소비할 수 있는 라이프플랫폼을 구현해 가겠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고객 중심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27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지난 22일 기준 1년 간 계좌를 개설한 고객수는 633만명, 수신금액 8조6300억원, 여신액은 7조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20~30대 사용자가 64.3%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23%다. 금융 소외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는 출범 100일 당시 9%였다가 최근 11.5%까지 늘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에는 '금융 메기'라는 찬사와 함께 '미꾸라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바로 은산분리 규제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지분 58%를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다. 카카오의 지분율은 10%에 불과하다. 현재 은행법은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한도를 10%로 제한하고 있다. 대출 수요와 속도에 맞추기 위해선 유상증자나 주요 주주의 출자가 필요한데 은산분리 규제에 막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판에서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에게 핀테크 기술 혁신을 위한 자본마련은 필수적이다. 윤 공동대표는 "은산분리 완화는 카카오뱅크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고객이 차별화됐다고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IPO(기업공개)도 추진할 방침이다. IPO 추진은 자본조달 방안을 확대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두 공동대표는 "IPO를 고려 중이며 IPO에 앞서 비즈니스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기는 2020년 이후로 예상된다. 또한 "IPO를 위해서는 금융당국, 거래소, 시장상황 등 고려할 상황이 많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기는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증자계획에 대해서도 두 공동대표는 "자본확충 계획은 고객의 대출 수요와 여신의 건전성에 따라 좌우된다. 속도와 규모를 봤을때 IPO전에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야 하고, 은행법에 따라 BIS비율을 맞추는 건 은행의 기본 의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초에 '자체 중신용 대출'도 출시한다.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가 차별화·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CSS)를 활용해 대출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CSS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대출 고객들의 동의 하에 카카오택시, 카카오선물하기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후 비식별화 분석을 통해 유통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들도 카카오뱅크와 연계한 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연계대출'을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8-07-26 15:09: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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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전북은행 신용등급을 A3로 상향 조정했다. JB금융지주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무디스가 신용등급(장기예금등급 기준)을 종전 Baa1 등급에서 A3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디스는 "전북은행의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정책이 효과적으로 수행돼 실질적인 자산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이 한층 높아져 자본력이 더욱 강화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경영지표 추이가 이어졌다"며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 간 포괄적 주식교환 이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주식교환 후 그룹 자본력이 강화돼 자회사에 대한 자금지원이 한층 용이해지는 등 그룹의 경영효율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그룹의 자본적정성 등 경영지표 개선추이가 지속된다면 현재 A3 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신용등급 상향도 추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광주은행과 주식교환 등 당면한 현안 사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자산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지속적인 수익기반 확대 등을 통해 자본비율 등 그룹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지표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신용등급 향상 등 그룹의 신인도와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5:09: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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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인공지능(AI)기술 탑재 'iM챗봇' 서비스

DGB대구은행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술 탑재 'iM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은행 최초로 실시되는 iM챗봇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 브랜드 아이엠(iM)을 브랜드화 시킨 서비스로, 영업점 직원이 IT업무 관련 본부직원에게 유선상으로 문의하는 것을 챗봇이 자동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지점 업무 중 확인을 위해 IT업무나 상품정보 등 업무상 필요한 것을 문의할 때, 기존에는 유선 통화를 통한 담당 상담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왔다. iM챗봇 서비스는 상담원 보조 역할의 개념으로 반복적인 전화 응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업무 효율성 재고가 기대된다. 직원들은 내부 인트라넷 메신저나 DGB모바일오피스 어플을 통해 iM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발전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 직원들이 IT부서로 문의하는 내용 중 통화량이 많고 활용성이 높은 질문(FAQ), 업무담당자, 규정 및 실무지식 안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은행 내부업무에 먼저 적용하고 이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 향상 및 신기술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후 대 고객 업무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IT 재설계를 통해 IT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에 힘써 지속적으로 디지털 IT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07-25 14:53: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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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시킹' 집단이기주의가 경제 망친다]⑦아파트 통행료 부과

지난해 인천시 한 주택 재개발지구 주변 골목길 출입로에 높이 3m·폭 3m인 철제 펜스를 세워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길을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유지 주(主)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이 늘자 주택재건축정비구역 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기주의의 횡포는 좁은 사유지를 넘어 아파트 단지로 넓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는 출입로 곳곳에서 차단기를 세우고 통행료를 받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짧은 거리로 이동하는 대신 단지를 우회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 집단이기주의는 취약계층까지 겨냥하고 있다. 최근 '쉐어하우스'입주를 앞둔 장애인들은 "옆집에 '장애인'이 웬말이냐"는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 '요새'가 되는 아파트단지 "실제 차단기를 설치하고 통행료를 부과하고부터 출·퇴근 시간의 도로 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일반도로 교통지체를 피해 단지를 통과해 다니던 차들이 줄어들 필요가 있는데 이를 사유지에 대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은 이같이 말했다. 이 아파트가 외부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받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이에 아파트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곳은 공공도로였고 마을 버스노선까지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 씨는 "아파트 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 차량을 통제하는 것은 좋지만 통행료까지 징수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현재 아파트 단지에 총 10개의 출입구에 5개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다. 차단기가 아닌 출입구로 나가지 않을 경우에는 2000원을 부과할 수밖에 없다. 아파트 단지에서 공인중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주변에 대학로가 있고 차량이 많아서 출퇴근길에 복잡해 사고가 많아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일단은 통행료 부과가 아닌 등록되지 않은 차량을 통제하는 입차시스템으로 바꾸라는 행정조치를 취했다"며 "아파트 단지는 사유재산이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법적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적인 제재는 불가능하다. 1만 5000명이 넘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무조건 길을 개방하라는 건 또 다른 횡포다"라고 말했다. ◆ 복지·공유경제 밟는 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는 보호를 받아야할 취약계층에까지 번지고 있다. 취약계층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는 쉐어하우스(Share house·주거비용의 부담이 커지면서 입주자들이 비용을 분담해 사는 주거형태)에 대한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지난 5월 24일 대구 서구의 한 빌라 건물 곳곳에 입주민 과반수의 자필 서명이 담긴 연판장이 붙었다. 대구시가 빌라 6층의 한 가구를 '장애인자립생활주택'으로 매입해 중증장애인 3명이 입주할 예정인 것에 반발해 입주민들이 입주반대를 주장한 것. 입주민 일부는 빌라 출입구를 사람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차량으로 가로막고 엘리베이터 작동을 중지시키기도 했다. 장애인 가구가 현관에 경사로를 놓고 집안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이를 제지하기 위해서다. 지자체가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쉐어하우스는 복지정책임과 동시에 개개인이 모여 주거비용을 분담하는 공유경제로 풀이되기도 한다. 복지부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 144곳(2016년말 기준)을 마련해 지원해 주는 자체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임대해 공간을 일정기간 빌려주는데, 중증장애인들이 독립해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장애인인권연대 관계자는 "대구시청과 입주민들이 4번정도 면담회를 가졌지만 입주 추진에 전혀 진전이 없다"며 "십수년간 시설에 갇혀 살던 중증장애인 3명이 각자 자신의 방을 갖고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했는데 이웃들 반대에 난항을 겪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18-07-25 14:14: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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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쉽고 빠르게 상품 가입 가능한 모바일웹뱅킹 오픈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디지털뱅크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기기에서 앱(APP) 설치 없이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web)뱅킹'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웹(Web)뱅킹은 기존 스마트뱅킹과 달리 어플(APP)을 설치하지 않고 네이버 등 포탈에서 '광주은행'을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르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개설은 공인인증서 및 앱(APP) 설치 없이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도 모바일웹(Web)뱅킹으로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개인)은 고객이 전자적 서류제출 만으로 자동심사, 약정체결, 대출금 입금까지 약 10분이내에 원스톱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자동이체계좌를 주거래계좌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바일웹뱅킹 이용으로 고객들은 앱(APP) 설치 없이 상품가입이 가능하여 은행거래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은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리뉴얼, 창구 전자서식(PPR)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모바일웹뱅킹 오픈 후 연말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구와 모바일을 연계하는 옴니채널(O2O) 구축, 주택담보대출?중도금대출 디지털화, 모바일약정서비스,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 디지털뱅크를 향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모든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고객이 쉽고 편하며, 재미있게 금융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어디에 있든 그 공간에서 은행서비스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8-07-24 17:09: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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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상반기 순익 1조7956억…2분기 7년만에 최대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795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신한지주는 2분기에 금융시장 평균 전망치(2분기 8678억원)를 넘는 9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KB금융(상반기 순익 1조9150억원)의 뒤를 쫓았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상반기(1조8891억원)와 비교하면 순이익이 5.0%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약 2800억원·세후)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1.3%(1822억원)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2분기(9380억원)만을 놓고 보면 2011년 2분기(9648억) 이후 최대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순이자마진(NIM)은 2.11%로 작년 말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이자이익은 4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8960억원으로 17.3% 증가했으며, 이 중 수수료 이익이 9960억원으로 20.8% 뛰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53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90억원) 보다 크게 늘었다. 그러나 대손비용률은 0.26%로 과거 5개년 평균치(0.42%)와 비교해 크게 떨어졌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이 1조27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2% 증가했다. 신한카드와 금융투자 등 비은행 부문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198억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28.4% 감소했다. 신한카드 순익이 2819억원으로 55.3% 감소한 영향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827억원으로 94.9% 증가했고, 신한캐피탈은 638억원으로 38.3% 늘었다. 그러나 신한생명은 700억원으로 7.5% 감소했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66억원으로 1.9% 증가했다.

2018-07-24 16:08:4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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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기본과 원칙 준수 결의대회’ 진행

BNK경남은행은 24일 정도ㆍ윤리경영 실천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기본과 원칙 준수 결의대회'를 본부 부서와 영업점별로 가졌다. 전 임직원은 업무 시작 전 정도경영을 주제로 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기본과 원칙 준수 결의문'을 낭독했다. 기본과 원칙 준수 결의문은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기본에서 시작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한번 더 확인 ▲고객님의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제도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끊임 없는 자기계발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영관리그룹 김형동 그룹장은 "가계대출 추가 가산금리 부과와 관련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한 명 한 명 모두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기본과 원칙 준수를 전 임직원이 맹세한 만큼 고객과 지역에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BNK경남은행으로 거듭나는 것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기본과 원칙 준수 결의대회 실시에 앞서 지난 20일 가진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新) 경영비전으로 '고객ㆍ지역ㆍ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BNK경남은행'을 선포했다.

2018-07-24 16:02: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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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잼라이브 콜라보 퀴즈쇼 진행

신한은행은 실시간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JAM Live)'를 통해 오는 29일 저녁 8시에 1000만원 상금을 걸고 '브랜드 데이(Brand Day)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잼라이브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 모바일 퀴즈쇼앱으로 평일 오후 12시30분, 주말 오후 2시, 8시에 퀴즈쇼를 진행한다. 동시 접속자는 최대 20만명에 육박하며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퀴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2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들은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는다. 은행권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 퀴즈쇼에서 신한은행은 '쏠쏠(SOLSOL)한 잼(JAM)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새로운 트렌드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쏠(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쏠(SOL) 내 전용 페이지에서 29일 출제될 문제들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퀴즈쇼 중 탈락 시 부활시켜주는 아이템 '하트'를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쏠(SOL)은 신한은행이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뱅킹 통합 앱으로 다양한 로그인 방식,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앱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UI·UX 등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기준 출시 5개월만에 가입자 600만명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실시간 퀴즈쇼를통해 신한 쏠(SOL)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재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4 15:57: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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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가산금리 이자금액…'이달 말'까지 전부 환급할 듯

올해 초부터 대출금리 조작 논란에 휩싸인 은행들이 부당하게 산정된 이자 금액을 이달 말까지 고객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일부 가계대출에 부과된 금리 부당 산출금액을 24일부터 환급하기 시작했다. 환급 건수는 1만2900여 건으로, 환급액은 31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추가 가산금리 추정액 25억여 원과 여기에 추가이자와 지연배상금을 합한 금액이다. 경남은행은 추가 가산금리가 부과된 고객에게 환급액과 방법 등을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개별 안내하고, 담당 임원을 직무배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은행과 수협은행·씨티은행은 부당 산정된 대출금리 이자 환급을 완료했다. 광주은행은 지난19일 201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230건, 총 1370만원의 이자를 환급조치했다. 수협은행도 지난 16일 부당하게 수취된 2건의 50만원의 이자금액의 환급 조치를 완료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5일 금리 부당 산출금액인 1100만원(27건)을 환급조치를 마쳤다. 제주은행과 전북은행, 하나은행은 이달말까지 환급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제주은행은 49건의 주택담보대출에서 900만 원의 이자를 더 받았다. 환급은 이달 27일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전북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13건의 150만 원·252건의 1억5800만 원을 이달 말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진행중인 현장점검실시 이후도 관련 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검사는 앞서 5개 은행들이 자체점검을 통해 고시한 총 294건, 약 2500만 원 규모의 대출금리 산정 오류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광주·전북·제주은행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출금리 조작 의혹에 초점을 두고 현장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수협은행과 대구은행은 지난 20일에 현장검사을 마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부당 가산금리를 산정한 부분이 적발되면 각 은행들이 추가적으로 환급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으로 적발이 될 경우 금융관련 법규에 맞게 제제가 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 간'대출금리 제도개선 TF'는 항목별 실무 TF를 가동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TF가 내세운 개선 방안은 크게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 강화 ▲제재 근거 마련 등 크게 세 가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부당 금리산정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이종걸 의원의 금소법을 보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과 집단 소송 등이 포함돼 있다.

2018-07-24 15:54: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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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딴딴딴 DGB 탕탕탕 호국보훈' 실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영천 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DGB 호국보훈의 정신을 배우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멘토인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멘티인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함께 행사를 진행한 With-U 대학생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영천 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호국보훈의 애국정신을 역사박물관을 통해 배우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가전 전투 서바이벌을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지역 역사 명소에서 뜻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원 권민성은 "대구지역 내에서만 멘토링 활동을 하다가 새롭게 추가된 감성테마여행 프로그램 덕분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을 벗어난 활동을 통해 멘티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원들이 멘티와 함께 호국보훈의 애국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해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멘토링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밀착 후원 뿐 아니라, With-U 대학생봉사자의 학습지원까지 이뤄져 임직원-대학생봉사단-지역 유소년 사이의 이상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8-07-23 15:34:1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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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위쳇페이 등록금 결제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지난 달 한양대학교와 중국 결제서비스 '위챗페이'로 등록금 결제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위챗페이 등록금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 메신저인 위챗(Wechat)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중국 내 주요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 결제수단이다. 위챗페이 등록금 결제서비스는 중국 유학생들이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금 조회 후 위챗페이를 통해 위안화(CNY)로 결제하면 신한은행이 결제대금을 원화(KRW)로 환전해 대학 측에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작년 말 기준 국내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수는 7만명으로 중국은행을 통해 국내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유학생과 대학 측에 여러 행정업무의 어려움이 있었다. 본 서비스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위챗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송금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대학은 해외송금을 통한 등록금 수납방식이 아닌 새로운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등록금 수납행정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업분야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휴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3 15:33:2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