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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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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위한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되는 이번 상품의 대출대상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모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객이며 신용등급과 업종제한 기준을 해제해 기존 상품대비 대출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담보자산의 종류별 차등을 통해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55%까지 높이는 등 담보비율을 확대했으며 기존 원재료만 인정됐던 재고자산을 반제품, 완제품까지 포함해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담보물의 위치정보 및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담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담보관리의 실효성 및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담보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전문적 담보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현행 대비 최대 15배 수준으로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600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신한 성공 두드림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자금이 필요한 곳에 적시 자금을 공급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09 14:18:02 유재희 기자
금융위, 증권사가 'PEF GP' 역할시 IPO 주관 제한 합리화

앞으로 증권사 고객이 주식·펀드 등의 거래내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통지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금융투자분야 규제 상시개선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7월 1차 현장방문을 통해 이같은 주요 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7월 대신·메리츠·미래·삼성·신한·유안타·하나·한국·키움·DB·KB·SK 등 12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1차 현장방문을 하고, 총 26개의 건의사항을 청취, 8개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했다. 금융위는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 증권사의 거래내역 통지수단에 SMS와 앱 알림 서비스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는 이메일과 등기 등의 수단만이 인정된다. 금융위는 또 증권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겸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대고객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 채권에 외국 국채를 포함하는 내용도 이번 제도 개선 사항에 포함됐다. 증권사가 PEF(사모집합투자기구) GP(업무집행사원) 역할을 하는 경우 불합리한 지분율 계산방식으로 PEF의 투자 대상 기업 IPO 주관 업무가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 대해 인수업무규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PEF GP인 증권사의 IPO 주관 제한과 관련한 보유기업 지분율 계산 방식을 여타 투자기구와 동일하게 합리적으로 변경한다. 금융위는 8월 해당 사안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해 9월부터 법령개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08-09 14:17: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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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운영되는 ATM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한 신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은 ATM 화면상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신청되며, 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은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전액(최대 3만원)을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해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탈회 후 3개월 경과 고객이 대상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ATM 장애 톡 상담 서비스'를 이번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기기 장애시 ATM 화면의 QR코드만 촬영하면 모바일 톡 상담으로 자동 연결되며,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기기의 위치, 번호, 오류코드 등 세부 정보가 상담사에게 자동으로 전달되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똑똑한 ATM으로 고객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TM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0:31: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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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외화 상각형 신종자본증권 5억달러 발행 성공

신한금융지주는 7일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미화 5억불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발행하는 외화표시(USD) 영구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국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중 유일하게 투자적격 등급(Baa3)을 부여 받았다. 조건부자본증권은 유사시 투자 원금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는 조건이 붙은 회사채를 말한다.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은 외화로 표시된 코코본드(CoCo bond, contingent convertible bond)로, 유사 시 투자금이 주식으로 강제전환되거나 상각된다는 조건이 붙은 회사채의 일종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3.05%p 를 가산한 수준인 5.875% 이다. 총 159 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약 20 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86%, 유럽 14% 의 분포를 보였다. 지난 5월 국내금융지주 최초로 국제신용평가등급(무디스 A1)을 취득한 신한지주는 최근 주요 선진국의 급격한 금리상승 전망과 무역갈등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시기를 한 차례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신한지주는 아시아 금융기관 중 올해 처음으로 바젤 3 적격 외화표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HSBC, JP모간(Morgan), 미즈호(Mizuho) 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발행사가 발행을 연기할 정도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금융지주 최초로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외화조달의 벤치마크를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을 재확인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18-08-08 13:34: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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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청년창업타운 조성…금융당국, 청년 창업가 위해 금융 컨설팅 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지원 공간이 서울시 마포구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창업 7년 이내의 300개 기업이 금융과 컨설팅, 해외진출 등 분야에 대해 정부의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 청년혁신타운의 세부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마포 청년혁신타운 조성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금융위는 300개 청년 기업에 최장 3년간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네트워크, 교육, 컨설팅, 해외 진출 등 전 분야를 패키지 지원한다. 이 시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을 청년혁신타운에 조성된다. 20층 건물의 연면적은 1만980평으로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F(프랑스)'와 동일한 수준이자 국내 최대 규모다. 정부는 혁신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가 있으나 자금조달 노하우 등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 보육공간 마련한다. 또 유관기관간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신촌(대학)-마포(창업공간)-여의도(금융사)간 혁신창업 삼각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강남 테헤란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와 창업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 공간에서 300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해 최장 3년 동안 금융, 네트워크, 교육, 컨설팅, 해외진출 등 전 분야를 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자인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민간운영사 자체 선발, 데모데이를 통한 개방형·경쟁 선발 등 입주기업 선정 경로는 다양하다. 금융위가 주도하는 만큼 정책금융기관의 창업기업 우대상품 지원에 강점이 있다. 또 예비창업과 초기창업, 성장(Scale-up) 단계별로 투자와 대출,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조원 상당의 혁신모험펀드도 입주기업에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안에 혁신타운 공간 구성을 확정하고 내년 4분기 중에 건물을 개방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개방 시점은 2020년 5월이다.

2018-08-08 13:07: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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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KT와 블록체인 공동 사업 추진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KT 사옥에서 KT와 블록체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지역상품권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를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내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을 담당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을 디지털 뱅킹의 핵심 기술로 인식하고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Lab을 신설해 해외송금, 무역금융 및 그룹사 내 통합 인증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KT는 2015년부터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운영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상용망에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ICT 융합을 통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플랫폼서비스 기획담당 김학준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블록체인 플랫폼을 금융 분야에 적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과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금융과 ICT의 컨버전스(융합)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09:52: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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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대출' 숲에 들어선 '20대'…'연체 늪' 빠질 수도

#이달 초 대학생 정영철(26)씨는 졸업여행을 가기위해 간편대출을 통해 100만원을 대출받았다. 정 씨는 인생 첫 대출을 결심하기 까지 일주일을 고심했지만 그가 스마트폰으로 100만원을 대출을 받기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정 씨는 "이렇게 손쉽게 대출이 되니 내 돈처럼 쓰게된다. 취업준비 전 여행인 만큼 여행기간을 늘리기 위해 100만원을 추가대출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3無 (무담보·무서류·무방문) 시스템'이 대출시장에 정착한 지 1년. 몇 번의 스마트폰 터치로 대출을 받는 모습은 금융거래의 단면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액 간편대출을 통해 급전을 당기는 20대가 늘면서 청년들이 '연체의 늪'에 빠지기 쉽상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간편대출의 '편리함', '신속함'에 대출을 실행한 20대 중 상당수가 신파일러(Thin-Filer· 금융거래 이력이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로, 신용관리와 금융의 이해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1년차에 접어든 비상금대출 등 간편대출 상품이 대출잔액을 큰 폭을 늘리고 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간편대출 상품을 내놓으면서 은행권 전반의 간편대출 시장이 발을 넓히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상품은 '19세 이상' ,'1~8등급 포괄','대출신청부터 승인까지 평균 소요시간 60초'를 내걸어 간편대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대출)잔액은 7조원이다. 이중 비상금대출 상품의 대출 잔액이 4.0%를 차지한다. 약 2800억원 규모로 분석된다. 비상금대출의 최대 대출금액이 300만원인 것으로 감안해 분석할 시, 지난 1년간 최소 9만3000명이 넘는 고객이 대출을 실행한 셈이다. 이처럼 소액 간편대출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전연령층 중 20대의 움직임이 가장 독보적이다. 그들은 낮아진 대출문턱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간편대출 상품의 특징상 안정된 소득이 없는 무직자와 학생들도 쉽게 대출을 실행할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의 지난 달 여신(대출) 잔액은 1조1500억원 상당이다. 대출을 실행한 고객수는 78만명에 달한다. 이중 20대는 전 연령층중 30대(36%) 다음으로 많은 비중인 28%로, 21만8400명에 달한다. 문제는 20대 중 청년 신파일러(Thin-Filer)의 대출 비율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신용관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지난 5월 한 달간 우리나라 대학생 38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용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대학생은 78%에 달했지만, 자신의 신용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대학생은 19%에 불과했다. 청년의 연체경험률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청년 대출경험자중 15.2%가 연체를 경험했으며, 3개월 이상 중장기연체 비중도 대출경험자의 2.9%였다. 이에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는 "300만원 상당의 소액대출은 대부업체가 주로 취급하는 대출금액이다. 이같은 소액을 받는 타켓층도 위험부담이 높은 차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터넷은행을 비롯한 1금융권은 소액대출을 남발해 저변을 넓히기 보단 가계여건이 어려운 차주에게 위험부담이 전가될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 차원에서 숙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8-08-07 11:17:5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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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2018 하절기 'JB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본점 1층 주차장에서 2018 하절기 'JB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 및 방학 등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고, 전북은행은 사내 나눔 문화 확산과 헌혈증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전북은행 본점 임직원, 협력사 및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무더운 폭염 날씨와 휴가 및 방학시즌으로 인한 도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매년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동·하절기에 전북은행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전북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8-08-06 14:39:3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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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대학생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144명의 KB캠퍼스스타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한다. 국민은행 브랜드와 상품·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3기 KB캠퍼스스타 우수 활동자는 국민은행 입행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가 제공된다. 또 우수 활동팀에는 장학금 지급, 해외금융탐방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13기는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공연·강연·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에 대한 젊은 감성의 아이디어를 적극 제공하고, '유스(youth, 청년층)' 고객 마케팅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청춘마루는 국민은행이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지난 4월 개관 이후 4만여명이 방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이 될 유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젊은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5 13:12:5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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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경기 악화 대비해 '대손충당금' 테트리스로 실적 겨룰듯.

시중은행들이 올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경기 불황에 따른 가계대출 부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쌓기' 눈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미국 금리인상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국내에서도 금리인상이 가계대출 부실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기업이나 가계에 빌려준 돈을 못 받을 것에 대비해 미리 쌓아 두는 금액이다. 대손충당금 축적 규정은 은행법과 은행업 감독규정 등에 자산 건전성 분류에 따라 명시 돼 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고정 분류 여신)은 대출액의 20% 이상을 충당금을 축적해야 한다. 다만, 규정에 명시된 최소 충당금 비율 이상의 축적 비율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올 상반기 4대 시중은행의 실적을 살펴보면, 대손충당금 적립 여부에 따라 회사 실적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2018년 상방기 4대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 순위는 KB국민은행(1조3533억원), 신한은행(1조2718억원), 우리은행(1조2369억원), KEB하나은행(1조1933억원)이다. 반면 대손충당금 적립 전 이익(충전이익) 기준으로 보면 순위를 매기면 신한은행(1조8430억원), 국민은행(1조7107억원), 하나은행(1조5866억원), 우리은행(1조5520억원) 순이다. 특히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기준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4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409억원) 대비 106.6% 증가했고, 우리은행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8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50억원)에 비해 32.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2.58% 증가했다. 은행들이 가계 대손충당금 규모를 늘리는 이유는 대내외 시장의 경기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악화에 따라 은행의 자본건전성에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지난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금리격차에 따른 국내 외국자본의 유출 우려 등을 감안해 한국은행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출자의 부담은 높아져 가계 대출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권 가계대출은 33조60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인 40조2000억원보다 낮지만, '2018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부채 규모는 146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대손충담금은 이같은 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은행은 대손충당금 축적 시 대출 연체뿐만 아니라 대출부실을 예측해 손실을 미리 측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 시행중인 새 회계기준인 IFRS9는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발생손실모형'에서 '기대신용손실모형'으로 변경해 대손충당금을 발행가능성 손실을 미리 인식하도록 하고있어 은행들이 대출 손실의 불확실성을 미리 예측토록 부추기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의 가계대출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따른 국내 경기 악화 등의 우려되고 있다"며 "최근 은행들은 미리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잠재적 리스크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5 13:11:4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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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판교 네이버 사옥에 무인화 점포 개점

신한은행은 성남시 판교 소재 알파돔시티 네이버 사옥에 무인화 점포를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무인화 점포는 2015년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키오스크(Your Smart Lounge)와 ATM을 동시에 배치한 초소형 점포로 기존 ATM만 보유한 무인점포를 고도화했다. 고객은 디지털 키오스크의 화상상담 기능을 통해 통장신규, 카드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등 간편업무와 예적금/투자상품 신규 등의 상담업무를 처리하고, 현금 입출금 업무는 ATM을 이용한다. 무인화 점포는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디지털 키오스크를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보다 편안하게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무인점포와 차별화했다. 디지털 키오스크의 화상상담 공간을 완전히 분리시킨 모델은 이번이 처음으로 네이버 직원들은 일반 영업점에 가지 않고 사내 무인화 점포를 이용해 편리하게 대부분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네이버 사옥에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남산타운아파트 상가동에 무인화 점포를 오픈했으며 이번 달 중 고려대학교 인근에 추가 오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무인화 점포모델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점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05 12:28: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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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3大 혁신TF'…상반기 87개 과제 이행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부터 운영중인 '3大 혁신TF'의 성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업무 개선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증진하기 위해 '3大 혁신TF(금융감독 검사제재 혁신TF,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 인사·조직문화 혁신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3大 혁신TF는 전체 177개 세부과제중 87개(49.2%)를 이행했다. 특히 '금융감독·검사 제재 프로세스 혁신 TF'는 44개의 추진과제중 34개를 이행해 77%의 과제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 TF는 금감원의 검사·제재 등에 따른 금융회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검사업무에 대한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조직됐다. 이에 따라 MOU체결 프로세스 개선(MOU 및 확약서는 검사국 요청에 따라 제재심의위원회 보고후 체결), 반복적 지적사항 공유(금융회사에 5회 이상 지적한 조치사항을 84개의 유형으로 분류해 금융사에서 활용토록 지원), 검사품질관리 질적 제고 등의 과제가 이행됐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 TF는 금융회사 및 감독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TM채널 보험가입 권유방식 개선(안내자료 제공)을 비롯해 TM 상품설명 가이드라인 도입(상품설명시 음성의 강도와 속도 등 보험영업 시 준수사항 규정), 개인사업자에 SOHO등급 정보제공화(CB등급 조회시 SOHO등급도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등 금융상품 판매시 불완전 판매를 줄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등의 과제를 이행했다. 또 수수료감면, 금리인하 등 거래조건 변경시 '고객알리미 서비스' 도입하는 등 20개 과제를 이행중이다.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는 외부인 접촉 시 보고의무 신설, 내방면담 시 원칙적으로 2인이상 동반 등 외부인 접촉제한을 대폭 강화, 갑질·성희롱 상담시스템 확충 등 41개의 과제를 이행했다. 특히 외부인 접촉제한 규정에선 보고해야할 금감원의 사무(검사·제재, 인가·허가 등)를 지정하고, 접촉했을 시 보고해야할 외부인(법무·회계법인 변호사·회계사·금융사 임직원 등)을 지정해 5일 이내에 감찰실 국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향후 금감원은 추진중인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개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까지 보험상품의 보장내용 안내 강화 등 74개의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2018-08-05 12:00:0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