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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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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BNK경남은행은 20일 울산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180존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은 엔젤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ㆍ예비창업자ㆍ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를 위한 적격 엔젤 양성 교육과정은 물론 실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설명회ㆍ상담회ㆍ기업IR 등에 참여한다. 경남은행은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개최를 위한 교육비를 비롯해 상담회와 홍보비 등을 지원했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이 창업ㆍ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엔젤투자를 유치하고 울산지역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울산지역 투자 생태계가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은 경남은행이 지난달 25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맺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비즈쿨금융(경제)교실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 ▲1인 창조기업ㆍ시니어의 밤 ▲MD초청 판로 개척 상담회 등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2018-08-20 15:53: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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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자금 기부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롬복 및 그 주변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 루피아를 긴급구호자금으로 19일 전달했으며, 향후 붕괴된 주택 및 공공 사회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5억 루피아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 후원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위성호 은행장이 인도네시아 적십자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을 만나 직접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는 지난 7월 29일과 8월 5, 9일 총 3회에 걸친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 436명, 부상자 1470명, 주택 붕괴 6만여채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기부 행사가 진행되는 19일에도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달식에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은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롬복 피해와 관련 성금을 전달한 것에 깊이 감사하며 피해를 복구하는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현재까지 진행해 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함께 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의 상생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자산 성장세를 보이는 현지 은행 중 하나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지 1년만에 자산 약 8100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이상 증가하였고 NPL 도 0.8%로 건전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08-20 09:55:3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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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Infobank 2018 최우수은행’ 선정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네시아 유력 금융 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18 은행평가에서 '자산규모 10조 루피아군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CNB은행과 BME은행을 동시 인수 합병해 인도네이사 금융시장에 진출했으며 영업을 시작한지 1년만에 자산 10조500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대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에도 불구하고 7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948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상승하였음에도 NPL은 0.8%로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점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LRT(차세대 노면전차), 고속도로, 발전소 등 다양한 정부 주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대출 등 리테일 금융 부문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업그레이드, 현지 핀테크 업체와 협업모델 개발 등 디지털 뱅킹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변상모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현지 선두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중소 은행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함께 기회를 꾸준히 찾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인도네시아 리딩뱅크로 인정받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7 11:23:1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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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영업행위 윤리준칙 전 직원 서약식

신한은행은 16일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위성호 은행장과 직원들이 본점 영업부에서 가졌다. '신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해 소비자 권익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종사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 원칙 ▲이해하기 쉬운 상품설명 ▲구속행위 금지 ▲약관·상품서 제공 등 영업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정해 소비자에게 충분한 선택정보를 제공해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 공시 및 광고 ▲민원(분쟁) 처리 ▲고객정보 보호 등 영업단계별로 지켜야 할 기준을 담아 더욱 실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윤리준칙 준수여부 점검 절차 및 유사행위 재발 방지 조치 마련을 통해 새롭게 규정한 준칙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장치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약식을 통해 신한은행 모든직원이 이번에 제정된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이해하고 다짐했다"며 "주기적인 서약을 통해 금융서비스업으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원칙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18-08-16 14:16: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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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상반기 순이익 1170억원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 상반기에 6149억원의 총수익 및 1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총수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157억원 증가하여 2.6% 성장세를 보였으나, 당기순이익은 총수익의 증가와 비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전년동기와 비슷 한 수준을 기록했다. 2018년 상반기 실적은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수익 증가와 신탁보수의 증가가 주요인이며,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관리와 소비자금융 영업모델 실행에 따른 경비절감 등에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 ROA는 전년동기대비 0.01%p 개선된 0.46%를 기록하였으며, ROE는 자본금의 증가로 0.07%p 하락한 3.54%를 기록하였다. 2018년 6월말 현재, Basel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74% 와 18.11%를 각각 기록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2%로 전년동기 대비 1bp 상승하였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77.1%p 개선된 233.1%를 시현하였다 박진회 은행장은 "상반기 실적은 한국씨티은행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금융부문에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디지털화와 WM 비즈니스에 대한 노력으로 고객주도 성장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또한 상반기중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의 비즈니스전략을 실행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2018-08-15 09:52:23 유재희 기자
저축銀 '대출 광고'에 '신용등급 하락' 경고문구 넣어야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캐피탈사가 대출 상품을 광고할 경우 대출 이용 시 신용등급이 하락 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신중한 대출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저축은행 지점이 보다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는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법 개정안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대출 상품을 광고할 때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과 신용등급 하락 시 금융거래 관련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금융소비자에게 대출 상품 이용 시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알려 신중한 대출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대부업자가 자회사를 통해 저축은행을 설립·인수할 경우 직접 설립·인수할 때와 같이 대부자산 감축 등의 요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부업자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도 신설해 저축은행이 대부업자에 대출해주는 돈이 전체 대출액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정비해 대주주가 투자목적회사(SPC)이면 지금은 SPC만 심사 대상으로 봤지만, 앞으로는 SPC 지분을 30% 이상 가진 주주와 SPC를 사실상 지배하는 주주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넣기로 했다. 지금은 저축은행이 지점을 한 개 늘리려면 지역에 따라 40억∼120억원을 증자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의무 증자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고 출장소와 여신전문출장소는 증자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밖에 저축은행도 업무 시 행정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표 등 공동이용 대상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를 마련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도 개정해 신용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여신금융상품을 광고하려면 '여신금융상품 이용 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상품 이용 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다른 금융거래가 제약받을 수 있습니다'와 같은 경고 문구를 넣도록 했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저축은행법 시행령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은 오는 21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또 이번 시행령 개정과 관련된 각각의 감독규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2018-08-14 14:44:2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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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BC카드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 할인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애용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커피ㆍ피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2월말까지 BC카드 인터넷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번 달 자동충전 등록 이벤트 응모하기'를 한 뒤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스타벅스앱(App) 자동 충전 카드로 등록 후 자동 충전하거나 누적 6만원 이상 자동 충전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온라인쇼핑ㆍ홈쇼핑 누적 5만원 이상 이용한 경남BC카드 고객이 매주 일요일 오전 11부터 오후 24시 이전 BC카드 인터넷홈페이지를 방문해 '내일 월요병 치료 스타벅스 50% 할인 신청하기'를 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매주 월요일 스타벅스 50% 청구 할인(최대 7000원) 혜택을 준다. 같은 기간 미스터피자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말까지 미스터피자 전 메뉴를 경남BC카드로 결제하면 15% 상시 할인 혜택을 준다. 여기에 일요일과 공휴일 등 빨간날 미스터피자 인터넷홈페이지와 모바일홈페이지에서 '빨간날엔 BC 50%'를 선택ㆍ주문한 뒤 미스터피자BC세트를 경남BC카드로 결제하면 1일 선착순 1000명에게 50% 즉시 할인(카드당 월 1회) 혜택을 준다. 이밖에 8월 19일까지 배스킨라빈스에서 경남BC카드로 1만9500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카드사업부 이강원 부장은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해 경남BC카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이용 전에 경남BC카드 할인 혜택을 확인하고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3 16:02:1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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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활동할 남북 단일팀 응원단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여자 농구 등 단일팀 경기, 남북 주력 경기 등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응원단으로 현지 응원단과 원정 응원단을 포함해 63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 현지 및 원정 응원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북 화합을 위해 19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축제의 장 '원코리아 페스티벌'에도 현지 교민들과 함께 참가해 응원의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에는 신한은행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북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남북경협랩(Lab)을 신설해 북한과 관련된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금융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북한 이탈 청소년 금융교육, 조선족 도서관 건립 지원 등 남북 협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으로 시작된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통일의 큰 길을 열어갈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13 15:40: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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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One-Stop’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출시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과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결합한 원스톱(One-Stop)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출시했다. 새로운 One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는 은행, 카드, 금투, 생명의 87개 주요 서비스 및 통장·카드 동시 개설 서비스 등 그룹사 간 비대면 완결서비스가 탑재됐다. 또 '신한플러스'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네이버페이, 홈플러스, 항공사 마일리지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한 포인트 전환 서비스와 포인트 전용 상품몰 운영 등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룹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신용도 하락 없이 한 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권 최초의 그룹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도 '신한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금융 큐레이터', 구글·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해 자동이체, 카드결제일등 각종 금융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캘린더'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장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신한플러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신한은행 대표 어플인 SOL, 신한카드의 FAN앱, 신한금융투자의 신한i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앱의 메인화면에 위치한 메뉴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최신 오픈 API 기술을 기반으로 대내외 디지털 전문가들을 총 동원해 개발했으며, 고객관점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플랫폼 제작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2018-08-13 11:18: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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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삼성페이와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 동반 진출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최초로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의 카카오 '잘로(Zalo)'를 포함한 부동산 플랫폼 '무하반나닷(Muabannhadat)', 전자지갑 '모모(MoMo)' 등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 사업을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새롭게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베트남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갤럭시노트9에 탑재 되는 전자지갑형 선불카드로 자동충전, 이체 및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전용카드로 발급되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는 누구나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상대의 전화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한 '연락처 이체서비스', 삼성페이의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며, 올해 안으로 온라인 결제, Bill Payment 등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페이는 작년 9월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짧은 시간안에 4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현금 사용에 익숙한 베트남인들의 지급결제 습관을 바꿔놓고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없는 사회 정책에 비추어볼 때 향후 베트남 내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시장은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의 이번 제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8-13 11:18:3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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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안정?...신용대출·자영업자 대출은 적신호

최근 가계빚 증가세가 둔화돼 가계부채가 안정화되는 모양새를 나타냈지만 신용대출 증가세는 여전하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도 증가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비해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0.59%포인트 올랐고, 개인사업대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 대출 리스크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7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조원, 전월 대비 7000억원 작은 규모의 증가세다. 은행권에선 가계대출 증가폭이 지난해 7월 6조7000억원이었는데 올 7월은 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치상 1조9000억원 줄어든 셈이다. 지난달에 비해서도 2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가계대출 현황을 뜯어보면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여전하다는 이면이 존재한다. 은행권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증가폭은 1조원으로, 지난달에 대비 1000억원 늘어 반등하고 있는 모양새다. 제2금융권 지난달 총 가계대출 증가폭은 6월 대비 4000억원 감소했지만 오히려 기타대출 가운데 신용대출 증가폭은 늘고 있다. 신용대출은 7월중 6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또 6월에 비해서도 4000억원이 늘어났다. 문제는 신용대출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 신용대출 금리상승은 가계대출 부실 리스크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 비해 5대 시중은행 모두 신용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국민은행 3.95%, 하나은행 4.91%, 농협은행 3.95%, 신한은행 4.56%, 우리은행 3.79%로 지난해 9월에 비해 각각 1.25%포인트, 0.56%포인트, 0.49%포인트, 0.62%포인트, 0.04%포인트씩 올랐다. 평균 등락률은 0.59%포인트에 달한다. 게다가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속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04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000억원 늘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개인사업자 대출은 15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1월 1조원대였던 대출증가폭은 5개월 연속 2조원대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33%이다. 지난해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홍익대 경제학과 전성인 교수는 "향후 금리상승기에 접어들 경우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기존 대출에 대한 채무 재조정이 필요할 것이고, 금융기관 또한 충당금을 쌓아서 대출의 부실화를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8-08-12 11:56:33 유재희 기자
[금감원 Q&A] 노후자금 목적이라면 종신보험 가입은 적합하지 않아

Q: 최근 연금보험 가입을 알아보던 중 지인으로부터 종신보험 가입을 권유 받았습니다. 가입 이후 연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데다 연금보험보다 금리는 높으니 유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노후자금 마련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려는 중인데,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요?. A: 종신보험은 노후자금 마련에 적합한 보험상품이 아닙니다. 종신보험은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해도 적립금(해지환급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원금)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종신보험 적립금은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원, 비용·수수료를 차감한 만큼 적립되기 때문입니다. 종신보험은 보험가입 이후 평생 동안 보험가입자의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사실이니 주의하세요. 또한,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을 연금전환하더라도 연금보험보다 적은 금액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참고로 종신보험의 높은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건강인(건강체) 할인특약"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건강인 할인특약"이란 비흡연, 정상혈압, 정상 몸무게/키 등 보험회사가 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험회사·상품·가입조건 등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은 다르지만, 통상 납입보험료의 2~8%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018-08-12 11:37:5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