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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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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누림여행사, 대마도 1박2일 14만9000원 상품 출시

누림여행사(사장 황용만)가 국경의 섬 대마도 여행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대마도여행은 당일 및 1박2일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대마도는 히타카츠항, 이즈하라항 두 개 항이 있다.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두시간 만에 부산과 대마도를 이동할 수 있다. 대마도 관광은 첫날 도착해 전용 버스로 한국전망대, 와타즈미신사, 에보시다케 전망대, 만관교 등을 관광하고 둘째날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최익현 선생님 순국비 등을 관람한다. 또 이즈하라 시내를 관광할 때 면세점 쇼핑도 가능하다. 4식 식사가 제공되며, 현지식으로 일본음식도 체험 가능하다. 우리나라 입맛과 가까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마도 관광일정 중 옵션 상품으로 온천욕 또한 인기다. 온천은 1인당1000엔(약 1만원)로 신청자에 한해 예약 가능하다. 대마도 1박2일 상품은 일·월~목요일 출발 14만9000원, 금요일 출발 20만9000원, 토요일 출발은 29만9000원이다. 4~5월은 1인당 1만원 인상된다. 포함사항은 왕복선박료 및 부두세, 숙박, 관광지 입장료, 식사4식, 여행자보험, 현지차량이며, 불포함 사항은 가이드비 2만원이다. 성인 및 아동 동일하다.

2019-03-17 15:04:2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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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반도투어, 봄에떠나는 울릉도 2박3일 상품내놔

한반도투어(사장 김삼원)가 봄에 떠나는 신비의 섬 '울릉도 2박3일' 상품을 출시했다. 봄을 맞아 2박3일동안 울릉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 경기, 인천을 출발해 묵호(강릉)·울릉도·육로관광A코스·육로관광B코스·성인봉·독도·케이블카·독도박물관·행남산책로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첫째날은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해 거북바위, 투구봉, 현포항, 천부 등을 보고 나리분지로 돌아오는 3시간30분 A코스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둘째 날은 봉래폭포를 출발해 내수전 전망대를 거쳐 저동 촛대바위로 돌아오는 2시간30분 B코스를 관광 하는 일정이다. 울릉도 전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와 독도 투어도 개별신청할 수 있다. 한반도투어 김삼원 사장은 "울릉도에서는 많이 걸을수록 더 깊이 볼 수 있다. 올 봄 울릉도를 걷는 것은 여행의 완성"이라며 "울릉도 저동항에서 퍼덕퍼덕 뛰는 해산물은 꼭 맛봐야 한다"고 미식가를 위한 팁도 소개했다. 봉래폭포로 가는 '삼나무숲'삼림욕장과 아름다운 산책로 '행남해안도로'는 꼭 가봐야할 스팟이라고 덧붙였다. 한반도투어 '울릉도·독도 2박3일' 상품은 매일 출발가능하고 왕복셔틀버스비용, 숙식(2박5식), 관광지 입장료 모두 포함 상품이다. 1인 금액은 26만원부터다.

2019-03-17 15:03:5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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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유럽최고 전망대 스위스 융프라우요흐로 관광오세요"

스위스 융프라우 패키지가 더 다양해진다. 1912년 건설된 융프라우 철도는 스위스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세계문화유산 알레취빙하가 흐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2월 27일 방한한 우어스 케슬러 융프라우철도 대표는"스위스 융프라우 지역의 새로운 길을 여는'V-케이블웨이프로젝트'가 2020년 12월 완공되면 융프라우요흐와 스키슬로프 등에 도달시간이 총 40여분 앞당겨진다"며 "3년전부터 어드벤처 시설이 추가돼 융프라우 어느곳에서든 스키·하이킹·눈썰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융프라우역사 107년만에 5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V케이블웨이 프로젝트'는 총 4억7000만 스위스프랑(약5300억원)이 투입됐고, 새로 운행될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그린델발트 그룬드에서 융프라우요흐의 마지막 간이역인 아이거글렛쳐를 15분만에 연결하며, '그린델발트-멘리헨 곤돌라(GGM)'는 그린델발트 그룬드에서 멘리헨을 새롭게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28개의 좌석을 갖춘 44개 곤돌라가 운행되고 아이거글렛처에서는 융프라우요흐행 열차와 스키 슬로프가 바로 연결 가능해진다. 이로써 융프라우요흐를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은 성수기에도 긴 대기시간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전일 관광지로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관광객들에겐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다. 오는 7월22일 한국핸드볼팀과 스위스 프로팀 간의 친선게임이 융프라우요흐 에서 열릴 계획이다.

2019-03-11 09:21:1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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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후지산부터 12만송이 스위스 튤립축제까지…3월, 꽃향기 따라 봄을 만끽해보자

지난 5일·6일 서울및 전국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경보령이 내렸고,대한민국 은 미세먼지로 가득했다.서울및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몇일째 발령된 3월 첫주는 지나갔다.3월 둘째주,추운 날씨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있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잔인한 4월이 오기 전,코에 산뜻한 바람을 넣어주는 봄 여행을 준비해보자.메트로 독자분들이 3월에 꼭 관심있게 봐야 할 여행지 및 팁 몇가지를 [메트로트래블]에서 추천 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꽃 구경▲노르웨이 올레순 피오르드 탐험▲부산출발 일본 히라도 꽃놀이▲허니무너 대상 12만송이 스위스 모르쥬 튤립축제▲화이트데이 제주여행▲허츠(Hertz) 봄맞이 해외렌트카 특별 프로모션 등 춘분(春分)이 오는 이때 야무지게 봄·여행 을 떠나보면 어떨까? 먼저 유럽 오스트리아 서부 잘츠부르크주(州) 꽃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봄이 되면 잘츠부르크 시내에 있는 마카르트광장 엔 분홍색 목련이 줄지어 만개한다. 바로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함께 어우러져 인생 샷을찍기 좋은 장소기 때문이다.겨울 동안 잠들어 있던 장미 가든은 수백 개 붉은 장미들로 가득 찬다.특히 이 정원의 중심은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자수화단 꽃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유명한 사진 스팟이다.우리에게 익숙한 철쭉부터 다소 생소한 에델바이스, 아니카, 마르타곤 백합같이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노르웨이 올레순만큼 좋은 곳이 없다.노르웨이 뫼레오그롬스달 주 의 항구 도시 올레순은 산과 피오르드가 바다를 만나는 곳으로 이 독특한 자연 환경 자체가 올레순의 가장 큰 매력이다. 408계단 위의 악슬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올레순의 전경을 쉬원하게 감상 할 수 있다. 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일본은 벚꽃 개화 시즌이 되면 개화(開花)예정일을 기상청이 발표하고 전세계 관광객들을 들뜨게 한다. '벚꽃놀이(하나미)'는 일본의 봄 항례 행사인데,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일본 각지의 벚꽃이 최고 시기를 맞이한다.일본의 대표적 명산인 후지산과 후지산 기슭에 있는 5개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코 주변을 강추한다. 이곳은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후지산과 벚꽃, 그리고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십이만송이 튤립축제가 열리는 스위스 모르쥬는 꼭 가봐야 할 축제다. 특히 허니무너 및 연인이라면 말이다.로잔(Lausanne)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모르쥬는 매년 튤립축제가 열린다. 매년 봄, 날씨에 따라 4~5월 축제 일정이 잡힌다.12만 송이의 튤립과 나르시스, 히아신스가 온 공원 구석구석을 장식하는데, 그 중에는 흑자주색 튤립을 비롯한 수줍은 소녀의 연분홍 튤립 등 독특한 색채와 모양의 튤립을 볼 수 있다. 튤립 축제에 이어 근처 뷔이유렁 성 정원에서는 아이리스와 수련이 한 가득 피어난다. 특히 이곳은 올 봄 허니무너라면 꼭 방문해야 한다. 왜냐면 로맨틱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니까…. '지구투어'가 추천하는 '배타고 가는 일본 히라도 꽃 여행'도 한표 줄만하다. 24만9000원 으로 부산에서 일본 히라도를 2박3일 왕복하는 패키지상품이다.뉴카멜리아호(1.9t)를 타고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다자이후 텐만궁',사이판 만세절벽을 닮은 '시오다와라 주상절리',히라도 최고 경관 '가와치도게' 등에서 매화 등 만개(滿開)가 다가오는 일본 꽃들을 맘껏 감상하고 일본식 료칸에서 온천도 즐 길 수 있는 상품이다. 3월 14일'화이트데이'전·후 엔 '자유투어' 의 제주도 여행상품을 추천한다.세계 최대 규모(약17만㎡부지)동백꽃 식물원'카멜리아힐',송악산·산방산·형제섬을 유람선 타고 여행 하는 '아시아나연합'상품을 이용해 보는것도 방법이다.젊은 커플들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마레보 리조트―제주 렌트카 자유여행 3일(15만4000원부터)' 상품을 강추한다. 3월,'허츠 해외렌터카' 프로모션을 이용해 해외렌트카 여행을 기획해보는것도 체크리스트다.3월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지역은 최대 20% 할인 해주고,호주·뉴질랜드는 4월 30일까지 6일이상 렌트시 1일 무료,아시아에서는 15달러 할인 등 알뜰한 팁들이 있다. 지난 8일,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전세계 7,800명 여행객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발표했는데,27%가 "휴가계획 세우는 일은 스트레스" 라는 결과를 발표했다.여행가는것도 스트레스니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다. '글로넷투어' 김영일(51)본부장 은 "지금은 50~60 세대가 여행의 키를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30 세대 젊은층은 사실 여행사 수익측면에서 보면 충족치 않았다" 며 "테마상품·타깃형·기획상품(전통료칸 롱스테이,기차여행,소도시여행,골프여행)등 집중력있고 차별화된 상품만이 여행사도 고객도 만족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생각해 볼만한 의견이다. 호텔 가격 플랫폼사 '호텔스컴바인'은 지난 2월12∼13일 직원 대상으로 '3월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며 괌, 몰디브, 대만 등 온화한 기후 여행지가 추천을 받았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추천하는 '전 세계 유명 벚꽃 여행지 6'를 체크해 보는것도 좋다.▲창원 진해 군항제▲베트남 디엔비엔푸▲미국 워싱턴 D.C.▲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메도스공원▲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일본 교토 등 세계 곳곳의 분홍빛 가득한 봄을 온전히 느껴 보도록 하자!

2019-03-11 09:20:2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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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METRO가 제공하는 여행 정보

◇METRO 여행 정보 ▲괌~태풍으로 축제연기 -2019년 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이 괌 태풍으로 3월 1~4일, 3월 8~10일로 변경된다. 이축제는 괌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다. ▲베트남항공 프로모션 진행 -베트남항공이 로터스마일즈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에서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은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허용 및 우선 서비스(Sky Priority)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린세스크루즈 '크루즈데이 2019' 진행 -프린세스 크루즈 가 탐나는 '크루즈 데이(Cruise Day) 2019' 를 4월 21~27일 일본으로 진행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동경에서 귀국하는 패턴이다. 편도 귀국 항공료만 내면 된다. 사카타, 아오모리, 미야코에 기항,전일 해상 일정 포함. 27일 오전 6시 도쿄에 도착한다. 요금은 1인 32만5910원(인사이드 객실 기준)부터다. ▲필리핀 세계자연기금 기부 밝혀 -필리핀관광부가 2019년 새롭게 진행되는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캠페인과 로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올해부터 캠페인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글에 한해 각 10달러 씩 게시자의 이름으로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터키항공 멕시코 첫 취항 -터키항공이 이스탄불과 멕시코시티(MEX)-칸쿤(CUN) 으로 첫 취항을 시작한다. 8월 21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새롭게 개장한'이스탄불 공항(Istanbul Airport)'으로 올 해 이전하며, 신규 노선들은 신공항에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해 프리타운, 사마르칸트, 아카바, 크라스노다르, 모로니, 반줄 및 루사카 운항 노선을 확장했다. ▲익스피디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동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다. 사업 혜택을 받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근로자가 여행경비로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 전용 온라인 몰'베네피아'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올해 8만명의 근로자가 여행 경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3월 8일까지 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IMG::20190224000088.jpg::C::540::공중에서 본 이스탄불 신공항}!]

2019-02-24 15:50: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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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3월,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해보자

지난 20일, 서울은 봄이 오기 전 마지막으로 으스스 하게 눈이 내렸고, 21일은 대한민국이 미세먼지로 가득했다. 그러나 미세먼지에 추운 날씨로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3월이 오고 있다. 잔인한 4월의 형님이 오기 전 봄 여행을 후다닥 떠나보자. 독자분들이 꼭 관심있게 봐야 할 여행지들을 몇가지 추천해본다. 독일 마인츠 카니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꽃 구경, 노르웨이 올레순 피오르드 탐험, 일본 후지산 가와구치코 벚꽃놀이, 허니무너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십이만송이 스위스 모르쥬 튤립축제, 동장군의 위력이 약해질때 이 때 선택과 집중을 잘 해 당차게 떠나보면 어떨까. 먼저 오스트리아는 서부 잘츠부르크주(州) 꽃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봄이 되면 잘츠부르크 시내에 있는 마카르트광장은 분홍색 목련이 줄지어 만개한다. 바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함께 어우러져 인생 샷을찍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봄은 미라벨 정원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이다. 겨울 동안 잠들어 있던 장미 가든은 수백 개의 붉은 장미들로 가득 찬다. 특히 이 정원의 중심은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자수화단의 꽃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유명한 사진 장소다.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과 하이든의 동생'미카엘'이 묻혀 있는 페터 묘원은 일반 묘지들과 달리 수많은 꽃들과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잘 가꿔진 정원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싶다면 알프스 첼암제―카프룬지역의 트레킹을 추천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철쭉부터 다소 생소한 에델바이스, 아니카, 마르타곤 백합같이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 마인츠 카니발에서는 여행객들과 함께 웃고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인츠 카니발은 재의 수요일(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열린다. 장미의 월요일에는 7㎞의 카니발 행렬이 마인츠 중심을 가로질러 쭉 이어진다. 퍼레이드를 따라 가면 마인츠 도시, 역사·문화도 함께 경험하고 카니발을 두배로 즐겨볼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노르웨이 올레순만큼 좋은 곳이 없어보인다. 노르웨이 뫼레오그롬스달주의 항구 도시 올레순은 산과 피오르드가 바다를 만나는 곳으로 이 독특한 자연 환경 자체가 올레순의 가장 큰 매력이다. 408계단 위의 악슬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올레순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하이킹·스키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다. 피오르드에서 약 2000m 높이까지 올라가는 울퉁불퉁한 산은 활동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마춤인 곳이다.게이랑에르 피오르드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된, 일년 내내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스팟이다. 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일본은 벚꽃 개화 시즌이 되면 개화 예정일을 기상청이 발표하고 만개시기를 예상해 전세계 관광객들을 들뜨게 한다. '벚꽃놀이(하나미)'는 일본의 봄 항례 행사인데,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일본 각지의 벚꽃이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한다. 규슈가 가장 빨리 개화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북상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명산인 후지산과 일본의 꽃인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면 후지산 기슭에 있는 5개 호수 중 하나, 가와구치코 주변을 강추한다. 가와구치코의 동쪽에 있는, 후지산을 향해 튀어나온 우부야가사키 곶은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후지산과 벚꽃, 그리고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가와구치코 호숫가의 나가사키 공원에서도 잔설을 두른 후지산, 벚꽃의 옅은 분홍색, 호수의 깊은 푸른색의 대조를 즐길 수 있다. 십이만송이 튤립축제가 열리는 스위스 모르쥬는 꼭 가봐야 할 축제다. 특히 허니무너 및 연인이라면 말이다. 로잔(Lausanne)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모르쥬(Morges)는 매년 열리는 튤립축제로 유명하다. 매년 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날씨에 따라 축제 일정이 잡히게 된다. 십이만 송이의 튤립과 나르시스, 히아신스가 온 공원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흑자주색 튤립을 비롯한 수줍은 소녀의 연분홍 튤립 등 독특한 색채와 모양의 튤립을 볼 수 있다. 튤립 축제에 이어 근처의 뷔이유렁 성(Chateau de Vullierens)정원에서는 아이리스와 수련이 한 가득 피어난다. 특히 이곳은 올 봄 허니무너라면 꼭 방문해야 한다. 로맨틱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니까…. 26년차 여행업계 관계자 K씨는 "지금은 50~60 세대가 여행의 키를 쥐고 있다. 20~30 세대 젊은층은 사실 여행사 수익면에서 충족치 않았다" 며 "프리미엄, 타깃형·기획상품(골프,크루즈)등 고 퀄리티의 상품이 결국은 여행사도 고객도 만족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가격 비교 플랫폼사 호텔스컴바인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직원 대상으로 '3월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며 괌, 몰디브, 대만 등 온화한 기후 여행지가 많은 추천을 받았다. 여행업 종사자들의 여행 취향이 궁금했다면 이번 호텔스컴바인 설문조사 결과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법 하다.

2019-02-24 15:50:19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