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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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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창사20주년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 리뉴얼

주말에 TV티브이를 시청하다보면 많은 여행 관련 홈쇼핑 상품을 보게 된다. 유럽, 일본, 미주, 동남아 등 상품구성과 그 디테일은 굉장히 다양하다. 1990년대부터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은 주요 일간지 광고 지면을 선점해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팔았는데, 지금은 신문에서 홈쇼핑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그 변화속에 일성여행사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한다. 창사20주년을 기념해 일성여행사가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접목시킨 '디자인 유럽 세미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자인 유럽'상품은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안정성 그리고 자유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개별일정과 자율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성여행사는 지난 4년 동안 '디자인유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초반에는 디자인유럽의 현지구축화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일성여행사 유럽현지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반 패키지로는 답이 없고, 미래형 여행이라고 생각해 당장의 수익보다는 가치에 투자하는 여행이 중요하게 부각된다"고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성여행사 '디자인 유럽' 구성 먼저 일정 부분을 보면 패키지와 자유여행에서 가급적 버스이동보다 도시간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해 이동한다. 예를들면 이탈리아 모든 일정을 고속열차를 이용,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교통 체험 및 여행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여행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 90% 이상은 일정에 선포함시켜 사전 예약으로 입장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식사는 일반 패키지에서 사용하는 레스토랑은 배제하고, 일반적인 한끼당 예산(5~10유로)보다 2~3배(20~40유로)비싼 현지식당을 선예약해 그 관심도가 높은 손님들에게 미각적, 시간적으로 만족감을 주고있다. 호텔은 시내 중심가 및 유명 관광지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위치 한 시내호텔을 부킹한다. 도시 내에서 워킹투어로 진행되기에 주어진 자유시간을 개별 활용 후 고객들이 쉽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호텔 접근성 에 신경을 썼다. 가이드 및 인솔자는 개별여행객(FIT)나 인센티브를 많이 진행한 업체들과 투어를 진행한다. 로컬 가이드 자격증 또는 차량 운행 자격증 등을 소지한 합법적인 업체와 거래한다. 인솔자 또한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경력많고 노련한 사람들을 쓰고, 손님들 평가를 반영해 언제든 손님의 추가적 요청사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자인유럽' 장점 과 메인상품 일성여행사 임장규 대표이사는 "기존 디자인유럽 상품에서 테마를 추가한 상품과 고가 및 저가 상품을 다양화해 현재보다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을 잡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유럽 및 동남아 관광, 골프, 항공권등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창사 20주년 영업기대를 밝혔다. '디자인유럽'상품의 장점은 공항에서 친절한 센딩, 시내 중심 4성급 이상 호텔이용, 걸어서 주요 관광지 여행가능, 호텔 여행자 세금 포함, 노팁·노옵션·노쇼핑, 1시간 이상 여유로운 점심시간 즐기기,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대로 먹기, 자유시간 즐기기, 디자인유럽 만의 명소 1~2곳 추가입장, 낮엔 가이드와 함께 즐기는 알찬 워킹투어, 저녁엔 충분한 자유시간, 현지 거주하는 가이드의 전문적이고 실감나는 재미난 설명, 여행 일정 동안 개인 수신기 제공 등 넘쳐난다. 한편, '디자인유럽'메인상품은 ▲나에게 주는 선물, 이탈리아 8박 10일 (455만원∼) ▲너는 사랑이다, 스페인 8박 10일 (445만원~) ▲내 꿈속의 동화마을, 동유럽 3국 9박 11일 (459만원~) ▲천국의 파노라마, 파리+스위스 7박 9일 (479만원~) ▲보석을 만나다,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7박 9일· 8박 10일 (449만원~) 등이 있다.

2019-03-31 14:01:1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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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유레일패스 가격 37% 할인…종류도 간소화

유레일이 유럽의 31개국을 철도로 다닐 수 있는 유레일패스의 가격을 37% 인하하고 종류도 2가지로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행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유레일그룹은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2019 유레일 기자간담회를 27일 열었다. 유레일패스는 유럽 내 최대 31개국의 광범위한 철도 및 페리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차 패스로, 자기만의 특별한 유럽여행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교통패스 수단이다. 유레일그룹의 나딘 코즐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한국은 세계 3위 시장이고 한국 여행객은 서유럽과 남유럽 여행을 선호한다"며 "올해부터 글로벌패스와 원컨트리패스 2가지 종류로 간소화되고, 가격도 37% 인하된다"고 밝혔다. 또 영국,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가 유레일 네트워크에 포함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발행된 글로벌 패스로 이 3개국을 포함한 유럽 내 31개국을 돌아볼 수 있게 됐다. 60세 이상 시니어층도 시니어 패스 출시로 편한 열차여행을 즐길수 있다.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레일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 한편 이 딩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인의 유레일 여행패턴에 대해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은 조사 결과 여행일 1∼3개월 전 유럽 내 교통수단을 결정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수단으로서 웹사이트, 리뷰, 여행블로그 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3-31 13:56:0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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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의 재미는 포토샷!,좋아요 누를 장소는 어디?

'여행의 재미는 포토샷!, '좋아요'누를 장소는 전세계 어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 '트래블그램'(여행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24일 제안했다. 특히,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SNS에 올라온 사진과 정보만 보고 여행계획을 짜기도 해 이와 같은 여행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이다. 필리핀관광부는 이같은 국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찍기만 하면 '좋아요'를 부르는 필리핀 인생샷 명소를 추천했다. 바로 포카리스웨트 광고촬영지 '버진 아일랜드'다. 하루1시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타이밍에 새하얀 모래톱 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아마 여러분은 세상 끝에 서있는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프랑스, 페루 등 볼거리 '풍성' 2019년 4월, 물의 축제 '쏭끄란'이 찾아온다! 태국의 가장 큰 축제인 쏭끄란 페스티벌은 낮과 밤 길이가 같은 4월13일 에 방콕, 아유타야, 파타야, 푸껫, 치앙마이 등 태국 주요 도시 및 전역에서 열린다. 괌의 '차모로 전통문화'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지금까지 음식과 노래, 춤, 축제 그리고 건축물 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3∼4월은 차모로 문화의 달로 지정되어 4000년 이상된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고 '하파데이 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는 매 년 프랑스의 한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 음식을 조망하는데, 올해 지명된 곳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지역이다. 이 지역은 현재 18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6곳의 AOP(원산지 명칭 통제)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고, 프랑스 최고의 올리브유 생산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페루관광청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선사하는 힐링 과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 공원'을 추천했다. 주민들이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섬 우로스에서는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과 현지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타킬레 섬(Taquile)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곳곳 여행상품 다양 새롭게 오픈한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 호텔이 12인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한 '더 비치콤버 오리지널'을 최초 공개했다. '더 비치콤버 오리지널'은 하와이 '와이키키'를 생동감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표현해냈으며 음악, 미술, 요리 등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체코는 5개 도시 알리기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프라하, 플젠, 카를로비 바리, 리토미슐, 올로모우츠 도시의 다양한 매력과 체코-오스트리아 렌터카 여행을 비롯해 늘어나는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프라하 근교의 고성 호텔, 열기구 투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상품들을 놓고 더욱 홍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핀란드 관광청은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핀란드만의 휴식 방법을 배우는 '렌트 어 핀(Rent a Finn)'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Find Your Calm'이라는 슬로건 아래 핀란드 현지인에게 자연 속 휴식에 대해 배우게 된다. 캠페인 신청은 4월 14일까지며, 6월∼8월 두 달 간 진행한다 . 핀란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별도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에 따르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소이현, 인교진 커플이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돼 관련 여행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적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6월 카리브 지역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캐리비안 프린세스호에 워터파크인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Reef Family Splash Zone)'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은 수상 놀이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 라운지가 함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재미있는 시설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직판 여행사 KRT 는 이달 31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회원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5000점을 받는다. 또 1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와이너리를 소유한 호텔 체인 '트럼프 호텔 그룹'은 '2019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와인 컴페티션'에서 상을 수상했다. 공식 웹사이트 예약 시 투숙객에게 어워드 수상 와인 '2014 몬티첼로 블랑 데 블랑'을 무료로 제공한다. 적용 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다. 예약 문의는 트럼프호텔 한국사무소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트럼프호텔을 통해 할 수 있다. ◆외항사들, 서비스 높여 고객들 '손짓' 루프트한자 그룹은 최신 트윈 엔진 항공기 40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매가 확정된 보잉 787-9 항공기 20대와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 20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최대 2027년까지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부터는 새로운 보잉 777-9 기종을 도입한다. 영국 관광청은 영국 관광 촉진을 위한 '트래블 톡'및 여행사와의 교류를 강화한다. 파트너 영국항공은 런던 및 영국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영국 국내 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과 무료 기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영국항공은 찰스턴, 피츠버그, 오사카 등 신규 노선을 구축, 현재 약 80개국 200여 개 이상 도시로 운항하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석, 클럽 스위트(Club Suite)을 포함한 신규 항공기 A350기 역시 도입된다. A350 는 올 7월부터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은 이달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하는 하계 스케줄 표를 내놨다. 매일 인천~하노이·호치민 2편, 인천~다낭·나트랑 1편, 부산~하노이·호치민 1편을 운항하게 된다. 작년 3월 신규 취항한 인천~나트랑 노선은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하계에도 주 7일간 매일 운항한다.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뉴스플랫폼 '프레스리더(PressReader)'와 협업을 통해 7000곳 이상의 신문 및 잡지 디지털 열람권을 승객에게 제공한다.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프레스리더를 48시간 동안 제한 없이 접속, 출간물을 다운받아 기내 혹은 다양한 장소에서 읽어볼 수 있다. 터키항공 라운지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내려받을 수 있다.

2019-03-25 05:00:0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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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독일관광청,'2019 독일 바우하우스 100주년'관광 테마 잡아

독일관광청이 '2019 독일 바우하우스 100주년' 행사를 가졌다. 24일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바우하우스는 1919년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조형학교로, 1933년까지 짧게 유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양식과 이념은 현재까지 전 세계 관련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는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의 해로 4월1~7일까지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9월8일 오픈하는 데싸우 바우하우스 박물관, 9월 6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열리는 베를린 갤러리 등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마인츠, 슈트트가르트, 뮌스터, 드레스덴과 콧부스 등 도시에서 '바우하우스와 모더니즘'에 관한 이벤트들도 열릴 예정이다. 독일관광청은 디지털 프로젝트로 웹 사이트에서 독일어, 영어와 프랑스어로 바우하우스 기념일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바우하우스 유산인 디자인, 건축, 예술과 공예를 다방면으로 애니매이션에서도 만날 수 있다. VR프로젝터인, 발터 그루피우스의 디렉토어렌찜머스 디지털 가옥은 바우하우스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비디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채널의 해시태그 #CelebratingBauhaus로도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 이정현 과장은 "국제관광데이터협회(IPK)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 문화 여행지 1위로 선정돼 약 20만명 이상 유럽 여행객이 독일을 방문했다"며 "바우하우스 설립 기념일은 독일이 문화적 유럽 여행지로 메이킹하는데 아주 적합한 관광 테마"라며 바우하우스 운동의 살아있는 정신을 전했다. 한편,독일 루프트한자항공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한국지사장은 "독일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축하하며 바우하우스 도시들을 루프트한자항공과 연계해 찾아 갈 수 있다"며 자사 프리미엄 이코너미 클래스와 A350 신기종의 한국 투입 소식을 전했다. 한국 취항 35주년인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프랑크푸르트 및 뮌헨을 주7회 매일 오가고 있다.

2019-03-25 05:00:0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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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고구려닷컴, 남백두산 천지 라이딩 여행 내놔

5월부터 백두산천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중국전문 고구려닷컴은 페리 및 항공으로 남백두산 천지에 오를 수 있는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6월1일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백두산 남파를 개방하면서 그동안 서파 및 북파로만 오를 수 있었던 천지를 남백두산을 통해서도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동페리를 이용한 5박6일 59만9000원 상품과 청주공항 출발 이스타항공 3박4일 85만9000원 상품이 있다. 고구려닷컴 신정범 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백두산 상품을 다녀와 감격스런 후기를 남겨 주셨다"며 "2019년 장백산관리위원회와 남파 백두산 라이딩상품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날 단동외각에서 압록강하구까지 약 50㎞를 달리고, 둘째날 서백두산 입구에서 이도백하 구간 80㎞, 마지막날 악화폭포에서 천지정상 라이딩 편도를 15㎞ 달리면 백두산 정기를 흠뻑 받으며 천지정상까지 라이딩 등정이 가능하다"며 코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상품은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기 때문에 매회 선착순 20명으로 한정된다. 라이딩안전을 위한 인도차량과 자전거 탑재전용 트럭이 배치되고, 초보 라이더를 보조하기 위한 차량도 같이 움직인다. 또 백두산 산채비빔밥,통돼지 바베큐 등 한국식 중·석식도 함께 즐길수 있다. 남백두산 천지 라이딩 상품은 5월3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고구려닷컴은 5월 가정의달 효도상품으로 5월8일과 17일 단2회 특가 판매하는 '단동페리 서백두산관광 6일'(19만9000원)상품도 함께 내놨다.

2019-03-25 05:00:0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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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문체부-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정책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테마로 지난 14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은 작년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조강연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동북아 관광의 중심, 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발제했고, 한반도발전연구원 김영봉 원장이 'DMZ의 평화적 활용과 국제적 브랜딩 방안',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으로 주제발표했다. 또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손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한모니까 교수,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박진영 팀장, 국토연구원 강민조 책임연구원, 'DMZ 스파이투어' 이경윤 대표 등이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활성화 구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9월 발족한 13개 지자체들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통해 ▲협업 사업 발굴 ▲DMZ 평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관광콘텐츠 발굴 ▲DMZ평화관광추진협의회 통합 홍보마케팅 등 DMZ 평화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03-17 15:10:5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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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트레스 날리고 먹방 즐기고…한국인이 여행하는 이유

"여행은 편하고 안전해야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 한다. 맛있고 색다른 음식도 먹어야 한다." '부킹닷컴'이 한국인 1805명 포함해 전세계 31개국 5만3492명을 대상으로 '여행행태'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요약된 여행의 목적이다. 한국인의 경우'바쁜 직장에서 벗어나기', '새로운 음식 경험' 등 변화를 추구하거나 경험을 넓혀주는 여행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짧은 해외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지난 12개월 동안 부킹닷컴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 톱 3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로 뽑혔으며 비행기 2시간 이내 소요되는 해외 여행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인이 떠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은 ▲시티투어▲관광지 투어▲해변 바캉스▲미식투어 순으로 밝혀졌다. 눈에 띄는 점은 일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여행욕구가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바쁜 직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와 '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가 81% 꼽혀공동 1위에 올라갔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상당수가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 등의이유로 여행을 떠난다고 답해 최근 '먹방' 및 '쿡방'의 인기가 여행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드러났다.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으로는'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 선택 기준에 있어 국내여행객들 약 4분의 3이 '치안이 잘 되어 있는 여행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먹거리' 및 '뛰어난 자연경관'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들로 꼽혔다. 한국인 여행객 76%가 올해 여행 중 문화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배울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행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운다'며 의미를 부여하는 여행 및 관련 상품이 다양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알아두면 좋은 3~4월 여행정보 여행 플랫폼 '아고다'를 이용하면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BC카드에 적용되며 카드사별로 2~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또 아고다는 국내 원화결제 가능시스템을 구축했다. 아고다에서 삼성·NH·KB국민·하나·롯데·BC카드로 결제하면 해외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숙박 비용을 3% 절감할 수 있다. 여행 솔루션 '카약'은 항공권 검색 시 항공기 기종을 필터할 수 있는 기능을 15일(미국 동부시간)부터 전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항공기 기종을 제외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가장 낮은 10개 국가로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시작한 최근 한달간(2월11일~3월10일)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낮았던 10개국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대비 최대 2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기준) 한편, 가장 성장 폭이 큰 여행지는 예능 여행지로 떠오른 포르투갈(+230%)이었다.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호주(171%)와 천혜·자연을 자랑하는 노르웨이(+132%)가 뒤를 이었다.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흥 여행지도 급부상하고 있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1~2월간 항공권 검색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올해 신규 취항 여행지 중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성장한 곳은 베트남 푸꾸옥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81% 상승했다. 푸꾸옥 다음으로는 나트랑이 전년 동기 대비 10%증가 했다. 31개 유럽 국가를 기차여행 할 수 있는 '유레일'은 유럽 서머타임과 함께 유레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7%까지 인하되고, 4월 9일까지다. 원컨트리 패스도10% 추가 할인된다. 알로하 '하와이안항공'은 전 노선 승객 및 미주 공항 라운지 이용객에게 '라이언 커피(Lion Coffee)'를 제공한다.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한다. 4월 5일 금요일 오전 3시부터이며, 총 45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실내에서 벚꽃축제를…이색상품도 잇따라 '모두투어'는 상반된 테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상품을 출시했다. 4월부터 매주 월요일·수요일 티웨이항공(TW)를 이용해 출발하고, 월요일은 인천-오사카-괌, 수요일은 인천-괌-오사카 일정으로 진행된다. 직판 여행사 KRT여행사는 아이 동반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을 위해 산양분유기업 아이배냇과 손잡고 기획여행전을 선보인다. 4월 30일까지 KRT '괌 아이배냇 PACK'을 예약한 아이 동반 고객이 대상이다. 아이 연령에 따라 베베 PACK, 꼬마 PACK이 룸당 1개 증정된다. 베베팩 100세트, 꼬마팩 200세트가 준비돼 있고, 선착순 300팀에게 증정 예정이다. 호텔 예약 서비스'호텔스닷컴'은 최근 일본 실내에서 벚꽃을 즐기는 '실내 벚꽃놀이'도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다고 알려왔다.실내 벚꽃놀이(에어하나미)란 실제 벚꽃 대신 사진, 영상, 조화, 음식 등으로 벚꽃놀이를 즐기는 행위로 번잡한 군중 대신 호텔, 식당, 스파 등에서 편안하게 벚꽃 분위기를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반영된 트렌드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세대별 여행 패턴을 분석했다. Z세대(18∼24세)부터 밀레니얼 세대(25∼39세), 베이비붐 세대(40∼59세)까지 총 6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Z세대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베이비붐 세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밀레니얼 세대는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여행에 가장 적극적인 건 Z세대다. 55.2%가 상반기에 국내여행을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해외여행 계획이 가장 많은 세대는 밀레니얼세대다.

2019-03-17 15:04:51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