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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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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쿠바부터 아르헨티나까지...온라인투어 남미28일 크루즈 출시

최근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쿠바 여행지가 소개되면서 쿠바 및 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투어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쿠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28일 동안 일주 하는 남미 크루즈 상품을 내놨다. 쿠바 하바나를 비롯해 이과수, 마추픽추, 케이프 혼, 우수아이아 등 남미의 핵심 여행지를 중심으로 육로와 크루즈 관광 일정이 구성돼 있다. 3대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 아일랜드호와 함께하는 남미 크루즈 28일 상품은 2020년 1월 22일, 단 1회 출발 예정이다. 온라인투어 크루즈팀 김세율 팀장은 "이번 남미 크루즈 28일 상품은 육로와 크루즈 양 방식을 결합하여 쿠바와 멕시코 등 남미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미여행 이라는 버킷리스트를 더없이 특별한 경험으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쿠바와 멕시코 여행을 포함한 남미 크루즈 28일 상품은 2인1실 기준이고, 신규 론칭을 기념해 예약 고객대상으로 150만원 할인하는 이벤트 가 진행중이다. 내측선실을 발코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4-14 11:00:1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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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셀러브리티크루즈 밀레니엄호 인천항 기항

4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오픈 기점으로 크루즈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0만톤 내외 대형 크루즈선사가 한국을 주요 기항지로 삼고 있다. 프리미엄 선사 셀러브리티크루즈의 밀레니엄호는 지난 4월 1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 여행사 임직원 및 온라인 커뮤니티 '크루즈톡' 회원과 함께한 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십비짓은 단순히 크루즈십을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대극장에서의 공연 관람, 밀레니엄호의 선장, 크루즈 디렉터, 한국총판 대표의 환영사와 더불어 한국어 번역이 추가된 크루즈 영상 상영 등 셀러브리티크루즈 선사 소개 및 최근 소식 업데이트가 진행돼 셀러브리티크루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선내 승무원 및 한국총판 직원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십투어와 메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통해 셀러브리티크루즈 프리미엄 서비스와 품격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셀러브리티크루즈 총판 관계자는 "레노베이션을 마친 밀레니엄호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및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2019년 10월 12일과 26일 각각 도쿄와 상해에서 출발하는 한중일 크루즈 일정의 경우, 인천에서 중간 승선 또는 하선이 가능하며, 중간 승·하선 진행 비용인 캐빈 당 65달러를 공제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인천 출발 또는 하선 일정을 원했던 승객에게 셀러브리티크루즈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바다 위 최고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품격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프리미엄 크루즈로 현재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카리브해, 남미, 남극, 호주·뉴질랜드, 아시아, 순수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지닌 갈라파고스 등 전 세계 300여 기항지를 운항 중이다. 투어마케팅코리아에서 로얄캐리비안, 셀러브리티, 아자마라크루즈를 한국총판 한다. 한편, 오는 4월 18일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14만톤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부산항에 기항하고, 5월 20일은 초호화 크루즈인 '크리스탈 크루즈 심포니 호'가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다.

2019-04-07 13:37:0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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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판문점트레블센타, '판문점 관광'은 언제 갈수있나?

판문점 투어 중단은 2018년 9월 말 남북대화 시 논의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자유왕래'가 주된 이유다. 작년 10월, '남북공동선언 9·19'후 중단된 판문점 관광 및 투어가 7개월째 지연되며 해당 여행업체들 의 불만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5일 광화문 사무실에서 만난 '판문점트레블센타'김봉기 사장은 "(판문점 접근이) 아예 차단 됐다. 못들어 가고 있다. 판문점이 UN사 관할인데, 그동안 자유왕래라는 화두로 북측과 UN사령부, 한국간 3자간 협의를 했는데 지금 잘 안돼고 있다"며 "제일 큰 문제는 북측 판문점투어는 이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정치적·경제적부분과 맞물리다 보니, 북측은 아쉬움과 불평이 없고 오히려 북측 판문점 투어에 해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려가는 형국"이라며 "영국 파트너 북측관광전문 업체인 고려투어에 확인해 본 결과 지난 3월 13일, 중국 관광객 800명이 공동경비구역포함 북측 판문점 관광을 다녀갔고, 외국관광객 2그룹(31명)도 당일 투어를 진행했다"면서 관련 이메일 자료를 보여줬다. 김 사장은 또 "지난 3월15일, 20명의 한 외국 그룹이 북측 판문점투어를 다녀갔고, 작년 10월 이후 북측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투어'가 취소된 적이 없다"고 관련 자료까지 건넸다. "이번 4월 평양마라톤도 상당히 많은 해외 관광객이 다녀갈것 같다"며 "해외 80여개 여행사가 북한관광을 취급하는데, 오히려 더 개방적인 남측에서 판문점 관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고, 남측과 북측을 같이 관광 할 수 있는 길은 언제 열리냐 는 등 이메일 및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다. 김봉기사장은 "청와대가 결정할 사항이다. 남북공동선언 9·19 선언하면서 JSA 비무장화, 민간인 자유왕래 합의했으나, 남측에서는 판문점 관광관련 여행사들이 7개월째 여행업무중단 및 관련 직원들의 급여, 생계 등 문제점들이 심각하다"며 "국가적 이미지 관점에서 남측, 북측에서 의 비무장화된 모습만 국제사회에 알려줘도 정책목표 는 일단달성한 샘이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 상반기까지 관련 여행업계 피해가 크니, 판문점투어 가 잘 풀려지길 바란다"며 "3자가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미래모습을 보여주는게 옳치 않겠냐"고 의견을 피력했다.

2019-04-07 13:36:3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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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오픈…인생야행 찾으러 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주관하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4일 서울 코엑스 3층 C 홀에서 개최됐다.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이고, 396개 기관이 참가한다. 4일부터 7일까지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내박)'는 각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체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콘텐츠의 역할에 주목해 '내 나라 인생야행'을 주테마로 잡았다. 전시관은 ▲10가지 종류의 인생야행 사진관과 쉼터가 있는 '내 나라 인생야행(주제관)' ▲지역의 대표적인 야행명소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지역여행(지역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정보(정책관)' ▲여행 관련 상품과 용품을 판매하고 야식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장터'과 여행무대로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 홍보단도 만날 수 있다. 50여 개국 외국인 유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국제 홍보단은 각종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 전 세계 친구들에게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알린다.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 은 축사에서 "관광은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이자, 앞으로 한국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서비스산업"이라며 "지난 2일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 콘텐츠, 관광산업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발표했다"며 "관광혁신과 '가고 싶은 곳'을 우리가 먼저 매력을 인지하고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인생야행을 체험해보고, 실제 인생야행을 떠나게 만드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2시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기독교복음방송 GOODTV간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국내관광 활성화와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IMG::20190404000240.jpg::C::540::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좌측)과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 이민희 기자}!]

2019-04-04 15:57:1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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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말레이시아 관광청,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 로드쇼'열어

'2020년 페낭 방문의 해'를 맞아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한국 여행객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소장은 지난 2일 여행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페낭의 매력과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혜택 등을 소개하는 '페낭 캠페인'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는 페낭 주정부 여순힌 관광장관과 위촉얀 페낭 관광청 CEO가 방한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자말루릴 한국소장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가 주요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작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총 2568만5531명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61만678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의 48만4528명보다 27.3% 증가한 수치"라며 로드쇼 오픈 인사말을 건넸다. 또, 보우크호텔 스위트 및 재즈 호텔 페낭, 이스턴 & 오리엔탈 호텔 페낭, 선웨이 호텔 조지타운 및 선웨이 호텔 세베랑 자야, 그리고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 스파 등 페낭의 다양한 호텔 세일즈 담당자들이 행사 전 트래블 마트에 참가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실질적 상담 및 다양한 교류의장 도 펼쳤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명답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훌륭한 관광 인프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바다를 향해 늘어선 리조트 타운 등 어느 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낼 수 있다. 또,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인도 요리는 물론 말레이식과 중국식의 퓨전인 뇨냐 요리까지 각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수도'로도 이름난 여행지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19년 한해 동안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아시아의 다양성(The Diversity of Asia)이라는 태그라인에 맞게 페낭의 다양한 문화 유산, 예술, 미식, 자연환경을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2019-04-04 10:34:1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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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단양군-한대연, '2019 단양구경시장 방문 기차여행상품운영'체결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과 단양군(군수 류한우),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양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9 단양구경시장 방문 기차여행상품의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1일 단양군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자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시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다. 한대연은 단양구경시장을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사업진행 중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각종 자문 및 홍보 등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관광객 방문시 친절한 접객서비스를 발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한대연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인위적 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또 다시 찾고 싶은 고을 단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한대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귀석 한대연 회장은 "단양의 빼어난 관광자원과 넉넉한 인심까지 적극 알려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7:33:0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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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아이엘투어가 소개하는 중앙아시아의 골프장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우리에겐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다. 동부와 남부 산악지대는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해발 5000m가 넘는 텐산, 알타이양 산맥이 솟아 있다. 텐산 산맥의 침볼락 산은 여름에도 시원한 지역으로 여름 골프에는 최적지다. 누루타우 골프장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18홀 골프클럽이다. 깊은 벙커, 운하 및 해저드 등 도전적 코스로 흥미로운 골프장이다. 또한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현대적인 배수 시스템, 인공 호수 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자일랴우 골프장은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옛 수도 알마티에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자일랴우 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 전략성을 필요로 하는 회원제 리조트 골프 클럽이다. 무엇보다 클럽하우스로 들어가 보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는 단연으뜸이라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골프는 5성급 호텔 숙박시 3박 5일 189만원, 4성급 호텔 숙박시 184만원에 라운딩 가능하며, 4박 6일에 설산과 차린 캐니언 등 대자연을 관광할 수 있는 '골프접목 관광상품'은 5성급 호텔 209만원, 4성급 호텔 20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몽골 스카이 골프장은 18홀로, 스코틀랜드식 링크스 골프장으로 몽골 최고 골프장이다. 징기스칸 골프장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의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18홀 골프장이다. 한국 라면이 제공되는 식당과 온수가 공급되는 수압이 좋은 샤워룸을 갖추고 있다. 아이엘투어 의 몽골 골프관광 상품은 4박 6일에 15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9-03-31 14:03:1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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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오케이골프투어,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성황리 개최

오케이골프투어는 하이난 미션힐스에서 4박 6일동안 146명의 참가자와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알려왔다.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미션힐스(MisionHills)는 중국 심천에 12개 골프코스와 하이난에 10개 골프 코스를 갖춘 세계 최대의 골프그룹이다. 하이난 미션힐스에는 '블록버스터 골프 180'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은 10개의 골프장 총 180홀을 나흘에 걸쳐 완주하는 일명 '골파톤'(골프+마라톤)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블록버스터 골프 180'도전은 미션힐스내 정규 18홀 8개 코스와 파3 18홀 코스 2개, 총 10개 코스 180홀을 4일에 걸쳐 완주해야 하는 미션이다.체력은 물론 강한 정신력이 뒤따라야 가능한 도전이다. ◆146 /124 /180/ 2만2320/ 229 난수표 처럼 보이는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적지 않다. 골프투어 전문여행사인 오케이골프투어(사장 윤말용)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하이난 관광청지원 Z1컵 블록버스터 골프 180'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위 숫자는 이번 행사에 146명이 참가해서 124명이 180홀 완주에 성공했고, 이들이 라운딩한 공식적인 총 홀수는 2만2320홀이란 뜻이다. 229는 지금까지 180홀 완주자 105명에다 이번 124명의 완주자를 합해 총 229명이 완주했다는 의미이다. 이 대기록은 미션힐스 개장 이래 최대·최고 기록이다 . ◆극한골프, 골프투어 역사를 새로 쓰다 한정된 시간내에 각기 다른 골프장에서 180홀을 완주하려면 10개의 골프코스를 한 울타리 안에 보유하고 있는 미션힐스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기네스 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골프장, 미션힐스에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 180'은 그래서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골프 축제이기도 하다. 4일내에 180홀을 완주하려면 이틀은 36홀, 이틀은 54홀씩을 라운딩해야 가능한 일이다. 18홀 라운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3시간 반을 잡고 이동시간과 점심시간을 최소화해도 54홀 라운딩에는 12~14시간이 걸린다. 동이 트기 전에 티업을 시작해 별을 보며 마지막 퍼팅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린 위의 '천리마 운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대, 최고, 최소, 최단 등을 좋아하는 중국답게 이번 124명의 180홀 완주라는 대기록을 비공식이긴 하지만 기네스북 기록으로 등재하려고 한다. 이번 참가자 146명이 이 대기록의 주인공들이다. 부부, 친구, 동문회, 골프동호회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친형제 4명이 가족들과 함께 두팀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사 3일차에 미션힐스 최고 코스인 1번 블랙스톤 성적으로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미션힐스에서 주관한 파티를 열었다. 친선골프대회는 다양한 상을 마련해 미션힐스 기념티셔츠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메달리스트와 우승자에게는 Z1에서 후원하는 골프백 한세트씩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완주자 124명에게는 완주인증서(Iron Man Certificate)와 미션힐스 10개의 코스를 디자인한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기념 볼 한 더즌, 기념모자를 선물로 제공해 완주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션힐스는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리틀 타이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샷 대결을 벌여 잘 알려진 블랙스톤 코스 등 10개의 골프코스를 갖춘 복합 리조트 단지다. 재미난 사실은 10개 코스가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서 플레이할수록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18홀 정규코스가 8개, 파3 코스가 2개다. 그 어느 홀도 닮은 구석이 없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쉐도우 듄스코스부터 마치 석탄을 캐내고 코스를 디자인한 스톤쿼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18홀 정규코스는 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필드, 메도우 링크스, 스톤 쿼리, 더 프리서브, 쉐도우 듄스이고 18홀 파3 코스는 더블핀, 스텝핑 스톤이다. 18홀 18색, 180홀 180색으로 모두 특별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뿐 아니라 온천과 워터풀까지 갖췄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미네랄 온천단지에는 5개 대륙의 168개 온천과 온천수로 채운 파도풀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중국어와 골프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주니어 골프캠프도 갖추고 있다. 골프장내에 있는 메머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호주출신의 헤드프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골프주니어 아카데미가 열리고, 키즈클럽에서는 중국어 어학 교육도 이뤄진다.

2019-03-31 14:02:50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