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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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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다중이용시설 안전홍보 협의회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9일 서울에서 다중이용시설 에스컬레이터 안전홍보 협의회를 열고 철도·지하철 운영기관과 이용자 과실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7월 말 기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과실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 등 8개 주요 운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중이용시설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안전홍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바닥 LED를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와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을 통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 캠페인 등 신규 협업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바닥 LED 홍보는 철도·지하철역에 시각적 안전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손잡이를 잡으세요', '걷거나 뛰지 마세요' 등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이용자 사이에서 트래픽 브레이커 역할도 담당한다. 걷거나 뛰지 마세요와 손잡이 잡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홍보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에스컬레이터 과실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기술적 홍보 수단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문화가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4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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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워크숍 개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2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실행 워크숍'을 열고 2026년 본격 시행될 연계사업의 세부 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정책기획과, 인구청년정책관, 전략 산업과, 인재 육성과 등 10개 부서 담당자와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 90여 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산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할 김해인재양성재단의 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김해시와 인제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 기간 중 추진할 연계사업과 기관별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올해 2월부터는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자체와 대학 간 공동사업 발굴 결과 공유 및 의견 수렴, 김해인재양성재단 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글로컬대학 시민펀드 '올시티 바우처' 프로그램 발굴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2026년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발굴과 글로컬대학 사업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김해인재양성재단의 핵심 추진사업 구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한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김해시와 인제대 담당자들이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완성된 계획은 2026년 상반기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후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 인제대는 현장캠퍼스 운영 고도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확산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의 지속가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재단의 성공적 설립과 운영 기반이 조성됐다"며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을 통해 동부 경남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와 인제대는 지난해부터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실무회의와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해 공동의 사업을 구상해서 협업하고 있다"며 "기초지자체와 지역대, 산업체가 모여 공동의 사업을 설계하는 전례는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어렵지만 지역과 대학과 산업의 상생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2025-08-30 21:47: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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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점검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9일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발주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보건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 포항, 삼척, 강릉, 양양 등 5개 지역 9개 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크레인과 지게차 등 중장비 사고 예방, 장마와 태풍 대비 감전 사고 예방 조치, 혹서기 온열 질환 5대 예방 조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 전 안전회의(TBM)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공단 동해본부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에 대해 현장별로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앞으로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 사항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또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다국어 안전보건 카드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수급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점검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고,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0 21: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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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소비 행사 개최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소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2억원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80억원이며 이 가운데 125억원이 특별 소비 행사에 활용된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5% 즉시 할인과 모바일 5% 후캐시백으로 구성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원, 모바일 70만원으로 총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첫 달인 9월에는 산삼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55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특별 소비 행사는 기존보다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상품권 발행량 추가 없이도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행사 기간 함양산삼축제와 추석 명절맞이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특별 소비 행사는 단순히 상품권 할인 차원을 넘어, 호우 피해에 따른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한 종합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상품권은 사용되는 순간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특별 소비 행사를 통해 한들미니포차, 전통시장 이벤트, 상권 공동 행사 등을 연계 추진해 군민과 상인, 지역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30 21:4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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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 회계연도 결산 재정 운용 현황 공개

창원시가 2024 회계연도 결산을 토대로 4조 5369억원 규모의 재정 운용 현황을 공개했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매년 진행되는 이번 재정 공시는 결산 규모, 재정 자립도, 채무 현황 등 9개 분야 6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은 특수공시를 통해 따로 소개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지방 채무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2024년 말 창원시 지방 채무는 36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1억원 감소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큰 예산이 집중 투입됐다. 전체 세출 중 약 35.5%인 1조 5911억원이 사회복지에 사용됐으며 이는 비슷한 지자체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노인과 청소년, 보육 및 여성,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체계적으로 배정해 시민 복지 증진에 집중했다. 창원시는 이번 공시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의 재정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시 자료는 창원시 누리집 '행정정보 → 재정운영현황 → 지방재정공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30 21:46: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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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운영 개시

경남도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을 발족하고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2014년부터 LPG소형탱크 보급사업을 시행해 8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더 확장된 규모의 읍면 단위 LPG배관망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956억원을 투입해 8개 시군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LPG 보급 확산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증대하면서, 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문 인력 6명을 신규 채용해 도내 LPG배관망 및 지하매설 공급관, 저장설비와 취약계층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 업무를 수행한다. 또 무단 굴착 공사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한 순찰 활동과 더불어 홍보·교육 사업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가운데 LPG 연관 사고가 48.4%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사고 발생 주요 요인으로는 시설 미비(29.8%), 제품 노후 및 고장(23.7%), 사용자 부주의(19.2%) 순으로 집계됐다. 정종윤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운영을 통해 도내 가스안전 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도민의 에너지 복지 개선과 안전관리를 꾸준히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46: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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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천지영양공동학교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교육 실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8월 28일(목)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교육을 희망하는 11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영양공동체 협업공유공간 사무실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별천지영양 공동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6회차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차 교육은 현 액션그룹 중 커피와 제과제빵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2개 팀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액션그룹의 자립화와 법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난 2022년도에 출범하여 현재까지 15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수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단계 소액지원사업(10백만원/팀)에 이어 금년도 10월 중 최종 단계인 3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신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양성을 위한 운영 거점을 계획 중에 있다.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선진 추진단장은 이번 액션그룹 구성원의 전문분야 교육 지원을 통하여 액션그룹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카페, 장터 등과 연계한 소득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통해 액션그룹들의 전문성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소멸위기에 있는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이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30 21:44: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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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9월 6일 개막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으로 물든다.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여행하기 좋은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8일간 이어진다. 26만 제곱미터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지역 작가들이 꾸민 지역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공간인 열대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회양목으로 우거진 도롱뇽 포토존과 대규모 무궁화정원의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픽킹가든(Picking Garden)'과 야외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포천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리버마켓, 공예품 판매와 푸드트럭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10월 9일부터 12일,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개최되어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6,000대 동시 비행), 드론 레이싱 및 축구, 드론 컨퍼런스,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페스타 등 가든페스타와 연계되어 포천 한탄강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월 25일(토) '포천 반려동물 관광축제'가 개최된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운영된다. 이용료의 일부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햇볕을 가릴 양산도 무료로 대여한다. 지난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명의 방문객과 세외수입 12억 원, 경제효과 130억 원을 달성하며 포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 봄에는 16만 명의 관광객을 집객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와 한글날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30 21:43: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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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창립 30주년(9.1.)을 맞아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는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온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노동조합 대표 및 공사 임직원이 함께해 기념영상 상영, 유관기관 축하영상, 우수직원 및 시민 포상, 사장 감사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변화를 정리한 창립 3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하고, 이날 행사에서 공개했다. 백서는 공사의 창단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주요 사업 성과를 담아 향후 미래를 준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는 2024년 4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하여 기존 시설대행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도시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바둑전용 경기장 대행사업,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 등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접점 서비스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장이 주도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며, 2025년 경영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용석 사장은 "공사가 30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공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43: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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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총 40조 9,467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경기도는 총 40조 9,467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1회 추경 39조 2,826억 원 대비 1조 6,64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도민 안전 확보, 관세 수출기업 및 미래산업지원 등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경기 회복 지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조 3,125억 원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 1,445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540억 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3억2천만 원 ▲경기패스 43억 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 원 등이다. 도는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계획이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1,242억 원을 반영했다. 저출산 위기 대응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 원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 및 아이돌봄 등 지원을 위해 30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9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8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60억 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확대 등 111억 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등 기타사업에 652억 원을 반영했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384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14억 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가평·포천 지역 재난대책비 27억 원 ▲홍수·태풍 등 재해 우려지역 정비 및 복구 등에 343억 원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관세·수출기업 지원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36억 원을 편성했다. ▲AI·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3억6천만 원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등 32억 원을 편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5-08-30 21:42: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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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복,방치 가로시설물 정비…평화로와 시민로 걷기 좋은 거리로 재정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4일부터 추진한 '평화로,시민로 가로시설물 통합정비공사'를 통해 도심 내 가로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과도하게 중복 설치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표지판 등으로 인한 정보 전달력 저하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표지판의 기능을 회복하고, 걷기 좋은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도심 공간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불필요한 지주를 철거하고 인근 지주를 활용한 표지 통합 설치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안내체계의 가독성도 높였다. 정비 대상은 ▲평화로 94개소 ▲시민로 73개소 ▲기타 지역 27개소 등 총 194개소이며, 유형별로는 ▲지주 철거 144건 ▲표지판 철거 28건 ▲표지판 이설 22건이다. 앞서 시는 1월부터 평화로와 시민로 구간에 대한 3차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유관기관 협의, 현장 점검,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정비에 착수했다. 5월에는 사설안내표지 13개소와 사업안내표지 5개소를 자체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도시 환경과 교통 정보 전달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난립한 가로시설물로 인한 시야 방해 요소를 정리해 쾌적한 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평화로와 시민로 정비는 단순한 철거가 아닌 도시 경관의 질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 전역으로 가로시설물 정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42: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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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소기업 대상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모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기숙사·식당·화장실 등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공용공간 개보수 △LED조명·환기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소방설비 및 전기배선 개선 등 소방시설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기업 3곳 이상이 함께 신청하는 방식으로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우수관 정비 등 공용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매출액 평균 20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 복지시설 개보수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는 주차장·화장실·기계실 등 공공시설물 보수에 최대6,000만 원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 소기업에는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 모두 대상이며,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설비 등 설치·개보수 비용으로 최대 7,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남양주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중소기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같은 사업을 통해 37개 중소제조업체에 약 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8-30 21:42:2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