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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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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부산디자인진흥원,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실험 과제 확정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안정책 개발 프로젝트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의 실험 과제 3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치안리빙랩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치안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실험과 연구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시민 주도형 치안 정책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다.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22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치안리빙랩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28일 열린 중간 성과 보고회에서 5개 팀이 연구 결과와 현장 실증 방안을 발표했고, 전문가 심사 결과 3개 팀이 최종 실험과제 수행팀으로 선발됐다. 선정된 실험과제는 ▲고령 보행자를 위한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노년층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벤치형 버스 표지판 개발 ▲범죄 유발 요인 차단 프로젝트 등 3개다. 이들 과제는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과 지역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0월까지 현장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하며 효과가 입증된 과제는 김철준 위원장이 이끄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의 정식 치안 정책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중간성과 보고를 통해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실험을 통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3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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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얼음정수기등 인기 제품 '무료 이벤트'

무작위 경품 추첨 '래플'로 진행…1호 제품 '아이스원' 교원 웰스(Wells)가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자사 인기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0원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3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위해 무작위 경품 추첨 방식인 '래플(Raffle)'로 진행한다. 교원 웰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제품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 래플 제품은 최근 5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는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이다. 아이스원은 1kg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무더위에도 넉넉한 얼음을 제공하며, 건강한 미네랄 얼음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응모 기간은 8월 10일 23시까지로, 당첨자는 8월 12일 11시 교원 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아이스원을 시작으로 '직수정수기 슬림원'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연말까지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을 래플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교원 웰스의 건강 가전을 직접 경험해보는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08:34: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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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지역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와 함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폭염·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160여 명은 안전결의문 선서에 참여하며 건설 현장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공사 등 관내에 다수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100여 곳에 이르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 건설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추진해, '무사고·무재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작업 환경이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는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3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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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광역버스 노선 신설 위한 의원연구단체 출범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 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로 현장 조사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인근 도시인 광명시와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에는 산업, 교육, 교통 중심지로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직행 대중교통 수단이 부재해 주민들이 환승이나 자가용 이동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교통 불편뿐 아니라 생활권 단절,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소할 합리적 노선 신설 등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운영 타당성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강화 등 정책 제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채훈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구체적으로 월암, 초평동, 의왕역, 장안마을, 의왕보건소, 의왕톨게이트, 백운사거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청계동주민센터, 인덕원IT밸리, 원터마을 등 거점을 정책적으로 검토해 광역버스 신설에 대한 의왕시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기존에 승인되었던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생활체육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육성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등 2건의 연구단체는 구성이 취소됨에 따라 연구계획 승인이 취소됐다.

2025-07-31 08:28: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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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 서구와 힐링공원 조성 사업 협약 체결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서구가 '서구 샛디산복마을 힐링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 일원의 경사지 산복도로 유휴공간에 도심형 주민 특화 힐링공원을 만들어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공동체 복원과 주민 생활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부산 서구가 공원 설계와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을 담당하며 부산도시공사는 공원 조성 사업비를 기부해 재정 지원을 맡는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부산'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자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호 사업으로 부산진구 호천마을 방재공원을 완성한 뒤, 서구 샛디산복마을 힐링공원을 2호 사업으로 추진한다. 샛디산복마을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도시기반시설 접근이 어렵고 고령화가 진행돼 주거 환경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가 계속 대두돼 왔다. 사업은 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도시 경관 및 정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생활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서구청은 공사 기부금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실시 설계를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힐링공원 조성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주민 일상 속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 공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공간에 반영해 해당 공간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08:1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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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김영주·소남영·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교통행정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선진지의 교통시스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CCTV·IoT(Internet of Things)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교통흐름 분석, 긴급 대응체계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 및 안전 모니터링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미래교통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서는 자율주행과 C-ITS 관제 플랫폼 및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C-ITS 기반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 등의 통합 교통정책 추진 전략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서울 상암동에서 운영중인 자율주행버스 상암A21에 직접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운행 사항을 견학하며, 미래형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윤하 대표의원은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교통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평택시 교통 환경의 혁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08:19: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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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박물관이 여름·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교육·체험 행사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2일에는 'G-뮤지엄파크 한여름 축제'로 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용인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 어린이 대상 한궁 체험 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경기트레저 헌팅 – 경기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게임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에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광복80-합合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과 연계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 비밀결사대'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상영, 인문학 강좌, 토크콘서트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박물관아트홀에서 '토토즐 시네마'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8월 2일에는 한국영상자료원(KOFA)과 함께 영상기록유산 토크콘서트 '기억의 조각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복원 및 기록 작업의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기록영상 복원의 과정과 내용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8월 16일에는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대학'이 '한국화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31 08:1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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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여름특별기획전 '아이처럼' 전시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2025 여름특별기획전으로 네덜란드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의 개인전 'BE CHILD-아이처럼' 전시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Teuntje Fleur)는 디자인 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원색과 기본 도형을 활용해 유희적이고 경쾌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작가다. 강렬한 색감과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유럽 전역에서 전시, 출판, 벽화, 브랜드 협업 등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 AOI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AOI World Illustration Awards)의 어린이 도서 출판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플뢰르의 작품은 빨강, 파랑, 초록의 강렬한 원색과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기본 도형을 반복적으로 조합해, 친근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시각적으로 단순한 형태와 색의 반복을 통해 아이처럼 밝고 순수한 정서를 작품에 그려내는 한편, 그 이면에는 자신이 유년 시절에 겪은 정서적 결핍과 상실, 그리고 그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어른의 삶을 함께 담아낸다. 이 때문에 그의 작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경험이 되면서,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삶 속에 잊혀간 내면 아이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예술을 통해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300여 점에 달하는 작가의 드로잉 원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각적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촉각, 움직임, 상호작용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몸으로 읽는 책' 작품들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리소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제작된 작가의 대표 그래픽 작업들은 눈과 귀, 손끝과 발걸음 등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그래픽 아트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원색을 직접 색칠해 완성하는 '나만의 곰돌이 키링 만들기'와 귀여운 도형과 알록달록 원색 스티커를 붙여 제작한 '나만의 도형 티셔츠 만들기' 등이 상시 진행된다.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인 '리소프린팅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포스터를 인쇄해 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턴체 플뢰르의 작품은 색과 도형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그래픽 아트가 주는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라며 "이번 '아이처럼'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내 안의 '내면 아이'를 들여다보고, '나'라는 존재의 본질에 한 걸음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1 08:18:3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