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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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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 성공 신입사원 스펙은?… 기업들 "전공, 인턴경험 영향력 커"

- 사람인, 기업 341개사 조사 극심한 구직난을 뚫고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스펙은 어느 수준일까.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펙은 전공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선호, 외국어 실력, 인턴 경험이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인 64.8%는 최종 학력이 대졸이었고, 그 중 '지방 사립대'(31%) 출신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4.3%), '서울 소재 대학'(19.8%), '지방 거점 국립대'(17.1%), 'SKY 등 명문대학'(4.2%), '해외 대학'(3.7%) 순이었다. 특히 하반기 신입사원 전공은 '이공학계열'(43.2%)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인문, 어학계열'(19.8%), '상경계열'(17.5%), '사회계열'(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평균 3.2점의 학점을 자격조견으로 제시했고, 최종 합격자 평균 학점은 이보다 다소 높은 3.4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성적을 보유한 신입사원은 절반 이상(53.2%)이었고, 10명 중 3명은 토익스피킹 성적이 있었다. 블라인드 채용 등 스펙을 배제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외국어능력시험 비중은 여전했다. 상반기 토익 성적 보유자의 평균점수는 707점이었으나 하반기에는 755점으로 48점이나 상승했다. 구간별로는 '750~800점 미만'(19.4%), '800~850점 미만'(17.7%), '850~900점 미만'(13.7%), '700~750점 미만'(11.3%), '650~700점 미만'(10.5%) 등의 순으로 상반기보다 800점 이상 고득점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은 6으로, 세부적으로는 '레벨6(130~150)'(50.7%), '레벨7(160~180)'(21.3%), '레벨5(110~120)'(20%), '레벨4 이하(100 이하)'(5.3%)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스펙 1순위로 '전공'(28.3%)을 꼽았다. 이어 '인턴 경험'(13.3%),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12.4%), '보유 자격증'(9.9%), '대외활동 경험'(9.4%), '외국어 회화 능력'(4.7%), '학력'(3.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성과 스펙의 평가 비중에 대해서는 57 대 43으로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또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56.2%)이 인턴 경험을 보유했다. 경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으로 지원해서 합격한 '올드루키' 비율도 전체 신입사원의 평균 24.4%에 달했다.

2018-12-12 14:3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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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내년부터 서·논술평가, 수행평가 50% 이상으로 확대

- 조희연 1기 '질문이 있는 교실' 정책에 이어, 2기엔 '수업·평가 혁신 방안' 추진 - 2020년 중1부터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내년부터 서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가 전체 평가의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초등 교실에서는 창의지성·협력적 인성·심미적 감성 함양을, 중·고교 교실에서는 융합적 창의지성을 모토로 하는 학교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조희연 교육감 1기에 추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방법 확산에 초점을 둔 '질문이 있는 교실' 정책을 보다 심화·발전시킨 것으로, 창의지성·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혁신 종합 방안이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교사 역량 지원을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수업과 평가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 초등 3~6학년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 도입 초등학교의 경우 내년 1학기부터 3~6학년 대상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창의지성 교육은 초등학교 단계에서 갖춰야 할 기초·기본 학습과 사고력은 물론, 새로움을 표현하거나 만들어 내는 교육을 의미한다. 협력적 감성교육은 예술감성·문학감성·자연감성·시민감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초등 교실의 수업에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과 '학생 참여 선택활동'이 전면 도입된다.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은 여러 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조사와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수업이다. 또 학생이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프로젝트 ▲학년(급)별 창의적 교육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등 학습 내용과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했다.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에 적응하도록 자문단과 현장지원단을 지원하고, '꿈실 포럼과 워크숍', '꿈실 전문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된다. 또 협력적 창의지성·감성교육을 지원하는 5종의 장학자료를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수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학교 이외에 3~6학년 1500학급 내외를 공모·선정해 150만 원 이내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학년 단위, 팀(주제) 단위, 개별(학급) 단위로 가능하고 지원되는 운영비는 자료구입비, 체험학습비, 도서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 중·고교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 추진 중·고등학교는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교실 수업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확대 운영되고 2020년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전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종합예술활동도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해 협력적 인성과 감성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고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자신의 희망과 진로에 맞게 수업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교실 수업을 통해 미래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 방식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탐구하고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바뀐다. '협력적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이 전 교과에서 운영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확대해 창의성·협력·공유 능력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현안 논쟁·토론 수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연계를 위해 과정 중심 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19년도 중·고교에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의 비율이 현행 4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중학교에서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1대 1 수업코칭',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이 운영되고, 평가 기준의 사전 공개, 연 2회 고사 관련 전수 점검, 학생평가 아카데미 등이 마련된다. 또 교사들이 상시적으로 수업과 평가, 생활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하는 학내 수업나눔카페를 2019년 99개 중·고교에 구축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방안을 내년 3월 신학년부터 적용하기 위해 2월 중 모든 초중고에서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평가 계획을 미리 수립하도록 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1월 말 인헌고 닷새살이 직후 학교현장은 단일방정식이 아닌 복합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수업혁신이 그 방정식을 푸는 가장 기본 공식임을 깨달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혁신 방안을 계기로 배움이 설레는 학생, 가르침이 즐거운 교사,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2 13:01: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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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9 정시 박람회 개최… 138개 대학 참가

- 13~15일, 코엑스 1층 A홀 전국 138개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2019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바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 대학 수는 지난해(129개)보다 9개 대학이 늘어 최근 5년내 가장 많은 규모다. 각 대학들은 상담부스를 마련해 입학관련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이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교사단 상담은 박람회 이후에도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전화상담 서비스(☎1600-1615)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입학 상담 외에도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 대입 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각 대학의 학과·전형 정보나 대학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대학의 특성화정보 등 대학별 공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 사이트의 주요 서비스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과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에 대한 맞춤 상담받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 홍보관'도 있다. 박람회는 이 기간 중 매일 10시~17시까지 운영되고, 16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이번 박람회 지역별 참가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기독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총신대, 케이씨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인천·경기) 인천대, 한경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수원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차 의과학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협성대 ▲(강원) 강릉원주대,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원주), 한라대, 한림대 ▲(대전·세종·충청)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유원대, 중부대, 중원대, 청운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서대, 호서대 ▲(광주·호남)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광주대, 광주여대, 동신대, 세한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 ▲(대구·경북)경북대, 금오공대, 안동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동양대, 영남대, 한동대 ▲(부산·울산·경남)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울산대 ▲(제주) 제주대.

2018-12-12 11:3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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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자, 평균 12번 지원해 1.2회 최종합격했다

- 인크루트, 구직자 1337명 설문조사 올해 구직자들의 최종합격률이 10%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올해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 1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지원 횟수는 평균 12회였고, 최종 전형 합격 횟수는 1.2회였다. 구직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1차례 입사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한 번 최종 관문을 통과해 최종합격률은 10%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최종합격률8%(평균 22곳 지원, 1.7곳 합격) 보다는 2%포인트 높다. 올해는 지원 횟수는 감소했지만, 최종합격률은 상승했다. 10회 미만 입사지원했다는 응답자가 72.2%로 가장 많았지만, ▲ 11~20회(13.4%) ▲ 21~30회(6.8%) ▲ 41~50회(2.8%) ▲ 51~99회(2.1%) ▲ 31~40회(1.5%) 등 100회 가까이 입사원서를 낸 구직자도 있었다. 최종 합격 횟수는 전부 탈락했다는 응답이 42.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 1회(31.2%) ▲ 2회(13.6%) ▲ 3회(6.6%) ▲ 5회, 6회 이상(각 2.4%) 등이었다. 불합격 이유에 대해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23.5%), '면접을 잘 못봐서'(21.1%)라고 생각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이외에도 '자기소개서를 못 써서'(12.3%), '인적성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서'(12.2%), '인턴, 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해서'(12.0%)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2018-12-12 10:35: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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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 故 이현손 도예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선정

서강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는 '2018년 제22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고 이현손 도예가(단고재 창립자)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들이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 명예를 떨치고,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고 이현손 도예가는 서강대 사학과 61학번으로 고려청자, 조선순백자, 분청사기 등 전통 도자기 재현에 일생을 바쳤다. '쇠를 달구면 나오는 붉은 마음으로 옛것을 승화시키는 집'이란 뜻의 단고재(丹古齋)를 설립하고 생활자기와 도예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선화(線畵), 문신화(文身畵) 등을 가미해 도예부문에서 독특한 도자예술을 창출했다.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다가 2006년 별세한 이후, 고인의 뜻을 이어 받은 부인이 단고재 생활도자를 빚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경영학과 91학번으로, 한게임 창립멤버로 게임계에 입문한 이래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었다. 특히, NHN USA 대표이사, CJ인터넷 대표이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게임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게임인재단을 설립해 미래 게임 인력 양성을 돕고 중소규모 게임 업체를 지원하며 문화산업으로서의 게임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열린다.

2018-12-11 17:10: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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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서 전원 수상

상명대 학생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서 전원 수상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휴먼지능로봇학과 1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참가학생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3개 종목에서 총 55팀, 27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명대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해 퍼포먼스로봇 부문에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해 5분 이내 로봇공연을 선보여 은상(최근영 외 4명) 1개팀과 동상(장수진 외 4명, 이진형 외 4명) 2팀이 수상했다. 퍼포먼스로봇 부문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문으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해 5분 이내의 로봇공연을 선보이는 종목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참가하여 말을 타고 묘기를 하는 서커스 로봇, 드론을 이용한 군무, 로봇의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태권도 등으로 로봇을 통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부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경북도,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의료 서비스 로봇, 탐사로봇, 제조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올해도 스마트팜 봇, 무인자동차, 협동 로봇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2018-12-11 17:10: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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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中 연길서 '한반도와 일대일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인천대, 中 연길서 '한반도와 일대일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중국 연변대, 중국사회과학원 변경연구소와 함께 지난 10일 중국 연길에서 '한반도와 일대일로: 기회와 도전' 주제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각국 전문가가 참석해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현황과 전망,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의 연계 방안, 한국 전문가들의 인식, 각국의 대응, 화교의 역할 등 일대일로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웅 연변대학 총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높게 평가하고 일대일로를 새로운 진전의 기회로 삼자고 제안했고,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연구소 싱광청 소장은 북한과 한반도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이갑영 원장은 "일대일로가 남북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인천대는 중국의 핵심 연구기관과 함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관련 국제 연차회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18-12-11 17:1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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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치원·사립학교 감사 결과 실명 공개한다… 교육부, 교육현장 신뢰도 높이기 총력

- 11일 문재인 대통령에 2019년 첫 업무보고 - 교육현장 신뢰도 강화 중점 추진, 교육부부터 '교육부 퇴직공무원 취업제한처' 확대 내년부터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감사 결과가 모두 학교 실명으로 공개된다. 또 교육부 퇴직 공무원의 취업 제한처가 전체 사립 학교와 법인 무보직 교원까지 확대되는 등 교육부를 포함해 교육현장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방안이 중점 추진된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첫 업부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문 대통령이 부처와 소통하기 위해 직접 교육부를 방문해 이뤄졌다. ◆교육부부터 혁신, 교육환경 신뢰도 높인다 교육부는 업부모고에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부부터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현재 사립대학 보직 교원과 법인 직원에게 적용되던 퇴직 공무원 취업 제한을 사립 초중고와 법인, 사립대 무보직 교원까지 확대한다. 또 교육부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재정지원 제한 대학과 최근 5년간 비리로 제재를 받은 대학 총장의 경우 취업제한 심사기간을 6년으로 현재보다 2배 늘려 강화한다. 교육부가 사립학교와의 유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능력 중심 인재 등용을 위한 인사 혁신 방안도 마련키로 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의 결정,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국민의 참여 통로를 제도화하는 등 교육부 업무 추진 방식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의 비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교육 비리 근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험지 유출 등 비위 발생시 사립학교 교원도 국공립학교 교원 징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와 대학까지 감사 결과는 실명으로 공개한다. 그동안 교육부나 교육청이 교원 징계의결 요구시 불이행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과태로 부과나 고발 조치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개정해 교육비리 근절의 실행력울 높인다. 또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전담 조직인 '교육 신뢰 회복 추진팀'(가칭)을 설치해 교육비리를 집중 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발굴, 교육 신뢰 회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중장기 교육정책 기반 마련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해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 지방 분권을 통해 개별 학교 자율성은 강화한다. 아울러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전문가 학생 학부모와 함께 논의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차별 없는 포용적 교육을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2019년 국공립유치원 1080개 학급을 신설해 국공립 유치원 취언율 40%를 2021년까지 조기 달성하고, 돌봄과 통학버스 등 국공립유치원 서비스 질을 개선한다.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 수업을 통해 한글·수학·영어 기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교육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학습 성취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지원을 통해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또 내년 고교 무상교육 도입을 시작으로 유아학비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비 부담 경감도 지속 추진한다. ◆4차산업혁명 대비, 학교 교육 혁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 교육방식 등 학교 교육 전반을 혁신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획일적인 학교 시설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학습공간을 배치하고, 어울림과 쉼, 교류가 가능한 휴게공간이 있는 학교 공간을 조성한다. 미래 인재 양성과 지식 창출의 원천, 지역성장 거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내년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성을 기반으로 대학 스스로 혁신하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 학계 주체로 학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BK21 후속사업 개편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개정된 강사법(고등교육법)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처우개선 예산을 지원하고 시간강사제도 운영 매뉴얼도 만든다. 국립대학은 공공성을 강화해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사립대 역할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도록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고졸 취업 지원, 지역산업 밀착형 직업계고 도입 고교 졸업 후 원하는 학생은 적성에 따라 바로 취업하고 원할 때 다시 배울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지역산업 밀착형 직업계고를 도입해 지역 상생모델도 발굴한다.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3학년 2학기에 단일교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 기업 기준과 절차도 합리화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모든 직업계고에 1명 이상의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중소기업 취업 고교 졸업생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고졸 취업 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또 2022년까지 모든 국립대에 고졸 재직자 전담과정을 개설하도록 하고, 고졸 재직자가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재직자 역량 개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업무보고에 이어 당정청, 정책기획위원회,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직원 등이 참석해 '교육부 혁신 및 교육신뢰도 제고'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2018-12-11 15:3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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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쓰는 연말… 송년회 1회 평균 5만5000원 지출 '가장 커'

-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947명 설문조사 - 선물비, 세금 순으로 지출 부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연말 지출이 다른 달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지출 중 송년회 등 모임 지출 부담이 가장 컸다. 11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연말 지출'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59.3%는 '연말 지출은 다른 달에 비해 확실히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다른 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답변은 32.3%, '다른 달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8.4%에 불과했다. 연말 가장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 1위와 2위에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 회비 및 비용'(37.6%)과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말 기념일 선물 구입비'(18.2%)가 꼽혔다. 이어 '각종 세금'(11.4%), '상대적으로 비싼 겨울 의류비'(11.1%), '부모님, 자녀 용돈'(8.4%), '각종 문화비 및 데이트 비용'(7.9%) 등 12월에는 고정 지출 비용 보다는 변동 지출 비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지출이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 1위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 회비 및 비용'(38.4%)이었고 2위는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말 기념일 선물 비용'(17.1%)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41.6%)이 여성(35.7%)보다 송년회 등 모임 지출을 더 부담스럽게 생각했고, 남성은 '각종 세금'(17.5%)을, 여성은 '크리스마스, 연말 기념일 선물 구입비'(19.4%)를 부담스러운 지출로 꼽은 비율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연말 모임의 예상 지출 비용은 모임 1회당 평균 5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1.2%가 모임 1회당 '3~5만원'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6~8만원'(16.5%), '8~10만원'(13.9%), '10만원 이상'(9.2%)순으로 이어졌으며 '1~2만원'(6.2%) '1만원 미만'(3%)이라는 답변은 소수였다. 12월 지출에 대비해 새운 재테크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가'비상금 및 여유자금을 사용'을 꼽았고, 이외에 '별 다른 계획없이 평소와 같이 지출'(25.8%)하거나 '미리 계획을 세워 긴축적으로 운영'(23.1%)한다는 직장인도 있었으며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 이용(12.7%)하거나 '저축 금액 축소'(8.4%)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2018-12-11 12:4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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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입사원, 인턴으로 뽑는다"… 올해 인턴 10명 중 7명 정규직 됐다

- 사람인, 기업 333곳 대상 '인턴 채용 현황' 조사 - 기업 10곳 중 4곳 '인턴, 정규직 전환율 100%' 기업들이 올해 선발한 인턴사원 10명 중 7명이 정규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실전형 인재를 찾으면서 인턴 제도를 통한 정규직 입사 트렌드가 정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11일 사람인이 최근 기업 333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42%가 올해 인턴사원을 채용했다고 답했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71.6%로, 10명 중 7명 이상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셈이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지난해 조사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정규직 전환율을 자세히 보면, 기업 10곳 중 4곳 이상(44.3%)이 인턴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90%'(11.4%), '50%'(10.7%), '80%'(5.7%), '70%'(5.7%), '10%(2.9%)', '60%'(2.1%) 등의 순으로, 절반 이상을 전환시킨 비율이 80%에 달했다. 실제로 올해 채용한 인턴 채용형태는 '정규직 전환형'(73.6%)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정규직 전환, 체험형 모두'(17.9%), '기간제 체험형'(8.6%)로 대다수가 정규직 전환을 목적으로 인턴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약 93%의 기업이 인턴 채용 시 정규직 전환을 염두에 둔다고 답했으며, 52.9%는 '절대평가제로 큰 결격사유 없는 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턴 채용 규모를 늘렸다는 기업도 많았다. 지난해 대비 인턴사원 채용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유지'(57.1%), '확대'(30.7%), '축소'(12.1%)의 순으로, 인턴 채용 규모를 늘린 기업이 줄인 곳의 약 2.5배였다. 인턴을 채용한 시기는 '수시 채용'이 39.3%로 가장 많아 인턴도 일반 정규직처럼 수시 채용 문화가 보편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상, 하반기 둘 다 채용'(27.9%), '하반기 채용'(17.1%), '상반기 채용'(15.7%)의 응답이 있었다. 인턴사원의 평균 근무기간은 4.7개월이었으며, 급여는 평균 179만원(세전, 주5일 40시간 근무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150~160만원'(16.4%), '200만원 이상'(15.7%), '190~200만원'(15.7%), '170~180만원 미만'(15.7%), '180~190만원 미만'(11.4%) 등의 순이었다. 인턴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평가 기준은 단연 '직무적합성'(30.9%)이 1위였다. 이어 '성실함'(23.1%), '책임감'(15.3%), '업무 습득 속도'(9.6%), '조직 융화력'(6.6%), '열정과 도전정신'(5.7%) 등으로 나타났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도 절반을 넘는 51.4%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빠른 유형을 꼽았다. 이어 △책임감 있고 성실한 유형(27.9%) △인사, 예절 등 기본 태도가 좋은 유형(6%) △기술, 지식 등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유형(5.7%) △회사에 대한 애정이 높은 유형(3.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정규직 전환을 못하고 탈락하는 유형으로는 △잦은 지각, 결근 등 근태가 나쁜 유형(39.3%)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유형(18%)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 유형(13.8%) △업무 습득이 느린 유형(12.6%) 등이 있었다.

2018-12-11 12:2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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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새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25일 개막

- 서경대 뮤지컬전공 극단 'Studio 134' 주축 최강의 제작진 참여 - 서경대 문예홀서 30일까지 공연 크리스마스의 구두쇠 영감님, 스크루지의 이야기가 새로운 뮤지컬로 탄생한다. 서경대학교는 뮤지컬전공 극단 'Studio 134'가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Christmas Carol)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크리스마스 캐롤'을 25일~30일까지 6일간 서울 성북구 정릉 서경대 문예홀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컬은 원작의 배경인 19세기 말 영국 런던의 모습을 현재의 런던으로 옮겨와 우리 시대가 가진 가족의 의미, 삶의 목표, 그리고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무엇인가를 물으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피터팬', '라디오 스타' 등 동화적 판타지의 대가인 강보람 작가가 대본과 가사를 썼고, 뮤지컬 '청 이야기', '쓰릴미',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으로 뛰어난 작품 해석과 섬세한 인물 묘사로 이름을 알린 이종석이 연출해 원작을 현대 우리의 이야기로 재창조했다. 특히 최강의 제작진이 12곡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빌리 엘리어트', '넥스트 투 노멀', 'See What I Wanna See' 등으로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나영 음악감독이 대본에 곡을 붙였고, 뮤지컬과 현대무용계를 넘나드는 안무가 박준희 안무로 극과 인물의 현대성을 구현해냈다. 출연진은 권혁준, 임재현, 최영민, 박봉준, 강기연, 조민호, 임준성, 손미희, 이혜란, 서경수, 이승연, 김대식, 김민서, 유지희, 이지원, 황준우, 오주언, 조은주다. 서경대 관계자는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극단 Studio 134를 주축으로 최강의 제작진이 인간성 회복을 주 테마로 동화적 판타지를 그린 원작 소설을 새로운 차원의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며 "뮤지컬을 통해 삶의 근원은 무엇이며 진정한 사랑은 어디서부터 출발하는지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은 평일엔 오후 8시, 주말엔 낮시간에 공연된다. 공연 예매는 문화 N 티켓과 네이버미(naver.me)에서 할 수 있다.

2018-12-11 12:10: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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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현대차 제네시스 공동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서울대 공대, 현대차 제네시스 공동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9개 기술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자금지원 시행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대표 이원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노베이션 (Ennovation = Engineering + Innovation) 탱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 회로 시작되는 이노베이션 탱크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소유한 기업과 개인의 유휴 마일리지를 기부받아 형성된 펀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펀드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분야에 걸친 경쟁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선발해 3개월간 육성 프로그램과 자금지원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 중 5개 스타트업은 투자자 및 관중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사업 결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한다. 가축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축산데이터' ▲합리적인 가격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개발하는 '슬라운드' ▲AI(인공지능) 기반 크라우드 소싱(제품, 서비스 제작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방식) 자막 제작 플랫폼 '보이스루' ▲투명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태그솔루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케어위드' 이다. 이외에도 ▲주방용 조리로봇을 제작하는 '아보카도랩',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을 개발하는 'CRE KOREA', ▲자세감지센서로 자세교정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체어를 개발하는 '더체어스' ▲방송부적합 영상×음성 콘텐츠를 자동검열하는 솔루션 'BANANA AI'가 부스를 열고 시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한다. 최종 선정돼 발표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됐고, 데모데이 발표 결과에 따라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해당 이벤트 페이지(https://www.onoffmix.com/event/159955)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12-11 10:56: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