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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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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1명은 "공무원 도전할래"

직장인 5명 중 1명은 "공무원 도전할래" 사람인, 성인남녀 680명 설문조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공무원 대규모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4%가 '공무원시험에 도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7.1%로 남성(18.6%)보다 많았다. 특히 현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440명) 중 22.7%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것이라고 답해, 취업 이후에도 공무원을 꿈꾸는 직장인이 적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4%)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5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32%), '일반기업은 취업연령 부담이 커서'(18%), '최근 공무원 채용이 늘어나서'(13%),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공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8%) 등을 들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공무원 시험은 '9급(48.7%)이 가장 많았고, '기능직'(17.1%), '7급'(14.5%), '간호직 등 특수직'(5.3%), '행정고시'(2.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시험준비(복수응답)는 주로 독학(75.7%)하거나 온라인 강의(44.7%)를 통해 하고 있었으며, 한달 평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쓰는 비용은 2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준비기간은 '6개월'(6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년'(16.4%), '2년'(7.9%) 등의 순으로 평균 1년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에 도전한다는 응답자 중 75.7%는 올해 합격하지 못할 경우,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응답했다.

2019-01-16 15:0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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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14%, 3월부터 에듀파인 도입… 자발적 도입 유치원은 없어

-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 대상 의무화… 도입하지 않으면 정원감축·폐원 등 제재 폐원을 신청했거나 추진하는 사립유치원이 매주 증가하는 가운데,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이 3월부터 대형 유치원에 도입된다. 사립유치원 단체 위주로 에듀파인 도입에 부정적이어서 실제 얼마나 많은 유치원이 에듀파입을 이용할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사립유치원 중 현원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개원과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0월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에듀파인 도입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에듀파인은 학교에서 예산편성, 수입 및 지출관리, 결산 등에 대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업무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사립유치원을 제외한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사용된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들이 에듀파인을 적극 도입하도록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자문단을 구성해 시스템을 개선 중이며, 사립유치원 사용자 매뉴얼도 이달 말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업무 절차의 추진 시기를 고려해, 에듀파인의 예산편성 기능은 2월 중순부터 개통하고, 수입관리·지출기능은 유치원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 1일, 결산기능은 4월에 단계적으로 개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을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필수 기능 위주로 간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0년 3월엔 전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안착을 위한 지원체제도 마련된다. 에듀파인 전문 인력 90명 내외를 대표강사로 지정해 이달 말부터 5개 권역으로 찾아가는 대표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2월부터 사립유치원 관계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또 교육지원청 단위 에듀파인 컨설팅단을 2월부터 운영해 상시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듀파인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2월 중순부터 전문 상담사 10명을 배치해 '0079 콜센터'를 운영, 에듀파인 시스템 오류 처리나 응용소프트웨어 장애 모니터링 등의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의 학교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과 소통해 에듀파인을 지속 점검·개선하고 내년 전면 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처럼 에듀파인 도입을 추진하지만, 실제로 실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올해 에듀파인이 도입되는 대형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 4090곳 중 14%로 10곳 중 1곳 정도다. 유치원 규모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에듀파인 도입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등 사립유치원 단체들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에듀파인 도입을 공식 거부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형 유치원 중 상당수가 한유총에 가입해 있어 에듀파인 참여는 불투명하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통해 에듀파인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해 정원 감축 등 행정 처분을 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 의무화 대상으로 수정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등 법령 개정안이 3월 시행되면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에듀파인 도입을 하지 않은 대형 유치원은 1차 위반 시 정원의 5%, 2차 위반 시에는 10%, 3차 때는 15%의 정원을 줄일 수 있고, 모집정지·운영정지·폐원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한편, 폐원을 신청했거나 추진중인 사립유치원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총 116곳으로 교육부가 폐원 추진 유치원 현황을 파악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6일 이후 매주 증가하고 있다. 폐원이 승인된 유치원은 지난해 111개원으로 전년(2017년) 69개원보다 크게 늘었다. 유치원 폐원으로 다른 곳으로 전원돼야 원생 중 253명은 유치원을 찾지 못한 상태다.

2019-01-16 14:4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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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361곳, 올해 2만3307명 신규채용… 전년대비 2% 증가

공공기관 361곳, 올해 2만3307명 신규채용… 전년대비 2% 증가 한국철도공사 1855명 최다, 한국전력공사, 충남대병원 순으로 많아 주무부처별로는 교육부(24.1%)>산업부(17.5%)>교통부(17.1%) 순 공공기관 361곳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 증가한 2만3307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신규 채용인원이 1855명으로 가장 많았다. 16일 인크루트가 기획재정부의 '한눈에 보는 2019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소개된 361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기업 35곳에서 6660명, 준정부기관 96곳에서 6990명, 기타공공기관 230곳에서 9657명을 올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지난해 이들 기관의 채용계획(2만2876명)에서 2% 늘어난 규모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기준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 합계는 총 2만2734명으로, 4/4분기 신규채용 최종 결과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의 채용을 예고한 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올해 1855명의 정규직 채용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1600명, 2017년 1091명에 이어 해마다 채용 폭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16%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1586명에서 올해 1547명으로 전체 2위에 랭크됐다. 2017년 1271명에서 지난해 24.8% 늘어난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계획치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채용규모가 3번째로 많은 ▲충남대병원은 올해 총 14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17년 247명, 2018년 544명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844명) ▲부산대학교병원(789명) ▲전남대학교병원(65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612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54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462명) ▲근로복지공단(450명) 순으로 2018년 정규직 예정 채용 순위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신규채용 규모 상위 기관 중 고졸채용을 하는 기관은 한국전력공사(2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90명) 두 곳이다. 한편,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한 기관들을 36개 주무부처별로 분석한 결과, ▲교육부 산하 기관이 총 5626명(전체의 2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들이 4093명(17.5%) ▲국토교통부 3999명(17.1%) ▲보건복지부 2784명 (1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55명 (5.3%) 등 순으로 집계됐다.

2019-01-16 14:4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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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심민섭 교수 연구진 '25억년 이전 무산소 지구 미생물 생태' 규명

- "외계행성 물질서 생명 활동 추적에 이용 가능" 서울대는 지구환경과학부 심민섭 교수가 주관하고 동경공업대학 숀 맥글린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황산염을 이용한 무산소 호흡의 필수 효소가 남기는 화학적인 기록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합성이나 화학합성 생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호흡을 통해 확보한다. 인류를 비롯한 동물은 호흡을 통해 유기물을 산화시키고 산소 환원시키는 반면, 미생물은 산소 대신 황산염이나, 질산염, 산화철 등의 물질을 환원시키는 무산소 호흡도 가능하다. 미생물 활동이 남기는 화학적인 화석 중 하나는 같은 성질을 지니지만 질량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동위원소 사이의 비율 변화이며, 황산염환원을 통한 무산소 호흡 또한 황 동위원소 조성을 변화시킨다. 지구 형성 이후 무산소 환경이 지속되었던 20억년 동안 미생물은 생명과 지구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삼엽충이나 공룡과 같이 물리적인 화석기록을 남기기 어려워 이들의 활동은 주로 화학적인 기록을 통해 연구된다. 심 교수 연구팀은 황산염환원에 참여하는 개별 효소들의 역할에 주목해 첫번째 환원효소의 반응속도가 가벼운 동위원소의 경우 무거운 동위원소와 비교해 2% 빠른 것을 확인했고, 이를 기준으로미생물의 활동이 동위원소 비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새롭게 제안했다. 현재 생물에 의해 일어나는 황 동위원소 조성 변화는 대부분 이번 연구결과보다 큰 경향을 보이지만, 25억년 보다 오래된 퇴적암의 황 동위원소 조성은 이보다 작은 값을 지시한다. 이는 당시 해양환경에서 황산염환원 미생물이 유기물을 호흡에 현재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또 대기 중 산소 농도가 현재의 0.001% 미만에 불과했던 25억년 이전의 지구에서는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생명체들의 활동이 어려웠고, 그 결과 황산염환원 미생물들이 현재보다는 유리한 생태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심 교수는 "동위원소를 기반으로 한 미생물 활동의 이해는 과거의 생명 활동뿐만 아니라, 암석권 깊은 곳에서 황을 기반으로 한 미생물의 활동을 확인하고 나아가 외계행성 물질에서 생명 활동을 추적하는 데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1월 10일자로 게재됐다.

2019-01-16 12:2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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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중·고교 교복 '학생 의견 50% 이상' 반영해 정한다

- '일률적·불편한 교복' 사라지고 '지정 생활복' 확대 예상 내년 서울시 소재 중·고교 교복 형태가 학교별로 학생 의견 50% 이상이 반영돼 정해진다. 교복의 디자인과 소재, 패턴 등을 정할 때 학생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교복을 아예 폐지할지도 논의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1월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추진단·단장 김종욱)'으로부터 제출받은 권고안을 수용해 2019학년도 1학기 중 서울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교별 공론화가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 권고에 따라 각 학교는 상반기 중 교복의 형태와 디자인 등에 대해 학생 의견 50% 이상을 반영해 2020학년도 교복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 공론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돕기 위해 '공론화 매뉴얼', '편안한 교복 디자인 가이드북', '교복 학교주관구매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교복 관련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수렴을 거쳐 그 내용을 발의하고,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시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추진단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토론회 참석자 231명을 대상으로 교복 형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지정 생활복'(45.8%)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기존 교복 개선'(22.2%), '교복 자율화'(17.3%), '상의 지정 교복·하의 자율'(10.2%)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 공론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정 생활복'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정 생활복은 점퍼나, 후드 집업, 반바지 등 다양한 형태나 디자인의 케주얼 복장으로 상당수 서울 중·고교의 일률적인 형태나 소재의 교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계절별 교복 착용시기가 학생 자율적으로 정해지고, 동절기 교복 외 방한용 덧옷이나 조끼 등의 착용여부나 색상 형태 등에 대해서도 학생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도 '내가 입고 싶은 편안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생활복 형태의 우수작 등 디자인을 각 학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편안한 교복 도입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두발에 대한 공론화에 따라 염색이나 파마 등 두발 관련 학교규칙이 도입될 전망이다. 편안한 교복은 하반기 학교 주관구매 절차를 통해 2020학년도에 도입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불편한 교복을 편안한 교복으로 개선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개성 신장을 위해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적 과제다"며 "두발, 복장 등 학생의 용모 관련 학생생활규정을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숙의과정과 전체 의견수렴을 통해 제·개정해 중·고등학교에 편안한 교복을 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1-16 11:45: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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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무기계약 교육공무직원' 694명 채용… 역대 최다 인원

- '시간제 돌봄전담사' 297명 등 15개 직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694명을 채용한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16일부터 7일간 채용 공고기간을 거친 후 23일~24일까지 이틀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인원은 초등돌봄전담사(시간제)가 297명으로 가장 많고, 조리원(178명), 유치원에듀케어강사(80명), 교무·과학실험·전산 교육실무사(42명) 등 15개 직종 총 694명이다. 이 가운데 약 10%인 6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누어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254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직고용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 인원으로서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 311명이 포함됐고 초등학교에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지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IMG::20190115000203.png::C::540::서울시 교육지원청 채용 담당부서 현황 /서울시교육청}!]

2019-01-15 17:5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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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카카오프렌즈와 초등 '우공비 공부달력' 공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2019년 1학기 초등 우공비를 출간하며 '우공비 공부달력'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는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공부달력을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매 학기 새 디자인과 컨셉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카카오프렌즈와 제휴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 우공비를 출간한 가운데, 공부달력도 카카오프렌즈 스페이스 테마를 적용했다. 특히 이번 공부달력은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스터디플래너 형태로 바꾸어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고, 월간과 주간 단위로 한 학기 목표부터 세부 계획을 세우고 점검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독서 및 체험활동을 기록하는 코너도 있어 학습 활동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다. 또 '버킷리스트' 코너와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수록해 재미 요소를 더했고 1학기를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우공비 공부달력 수료증도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는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 1학기 초등 우공비 세트 또는 우공비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공부달력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좋은책신사고 장정화 마케팅 본부장은 "초등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즐겁게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매 학기 새로운 컨셉트의 공부달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학습 효율성을 강화한 이번 우공비 공부달력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며 새 학년 시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15 14:53: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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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구직자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취업 선호"… 연봉보다 직무가 중요

- 잡코리아·알바몬, 구직자 1002명 설문조사 1982년~2000년 사이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들은 입사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보다 원하는 직무를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취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보다 어떤 일을 하는지를 더 중요시했다. 15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취업준비를 하는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활동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 '직종·직무분야'(28.0%)를 꼽은 응답자가 '연봉'(27.9%)보다 많았다. 이어 '정규직 여부'(13.4%), '회사 주변 편의시설이나 교통 등 도시 접근성'(12.6%), '업종'(8.1%), '회사 규모 및 인지도'(6.5%) 순이었다. 특히 고용형태로는 '반드시 정규직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 꼴인 59.4%로 가장 많았지만, 나머지 36.7%는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3.9%는 '프리랜서나 계약직 취업'을 오히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규모도 △직원수 100명~300명 미만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28.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직원수 300명~500명 미만(24.6%) △직원수 50명~100명 미만 기업(2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직원수 1000명 이상 대기업 취업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10.2%로 10명 중 1명 정도 수준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여성은 △식음료·외식·호텔·항공 등 서비스업종이 20.6%로 가장 높았으며, △미디어·문화·예술 관련 산업(13.9%) △의료·제약·사회복지분야(11.4%) △교육업(10.3%)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는 △IT·정보통신업이 1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기전자·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생산·화학 분야(15.1%) △서비스업(14.8%) 순으로 높았다. 취업을 가장 기피하는 업종으로는 여성구직자들은 △제조·생산·화학업(19.4%)을, 남성구직자들은 △서비스업(18.7%)을 꼽아 명확한 차이를 드러냈다. 취업을 가장 선호하는 직무분야로는 여성 구직자들은 △서비스직(17.3%) △전문직(16.0%) △인사·총무·HR직(11.0%) △재무·회계직(9.3%) △마케팅·광고·홍보직(8.6%) 등을 선택했고, 남성 구직자들은 △전문직(14.8%) △IT직(13.0%) △생산·현장직(11.3%) △기획·전략직 (9.9%) △인사·총무·HR직(8.1%) 등 순으로 선호했다.

2019-01-15 14:34: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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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국민 민원'… 성인남녀 93.7% "범국가적 대책 필요"

- 인크루트, 성인남녀 731명 설문조사 - 안구건조·호흡기질환은 물론 '환기포비아' 피해도 나타나 서울시가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취하는 등 미세먼지가 극성인 가운데, 성인남녀 대다수는 미세먼지에 대해 '범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7%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고, 93.7%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범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안구건조, 가려움'(16%)과 ▲'호흡기질환'(1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는 안구와 호흡기 쪽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두통'(7%), ▲'시력저하'(5%), ▲'폐 질환'(3%), ▲'흉통'(2%) 등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신체적 증상을 호소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피부트러블,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등이 나왔다. 미세먼지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간접적인 심리와 행동상 변화도 드러났다. 창문을 열기 두려운 이른바 ▲'환기포비아'(환기공포·16%)가 가장 많았고, ▲'상시 마스크를 지참'(13%)한다거나, ▲'외출공포'(9%)를 일으켰고, 심한 경우 ▲'이민고려'(3%) 중인 응답자도 있었다. 특히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다'(7%)는 답변도 있어 대기질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마스크착용'(33%)이 가장 많았고, '외출자제'(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치 확인'(21%), '공기청정기 비치'(17%) 등의 답변이 나왔다.

2019-01-15 13:5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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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금융부동산학부, '2018학년도 자산관리 성공 콘서트'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금융부동산학부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2018학년도 자산관리 성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산관리 성공 콘서트는 금융부동산학부 금융경제전공의 교육목표인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금융과 부동산 현장 저명인사를 초빙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재학생 대상 설문을 토대로 선정됐다.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은 서울대 경제학부 안동현 교수가 '금융위기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안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 스코틀랜드왕립은행 퀀트전략본부장,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분야 저명인사다. 특강 이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금융위기와 자산관리, 규제강화, 자산관리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시각의 정보 공유도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금융부동산학부(옛 자산관리학과) 개편 추진 일정과 개편 설명회를 진행, 기존 재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예비 신·편입생에게 학과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올해 학과(전공) 신설·개편을 추진했고, 2019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2019-01-15 13:18: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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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정시 경쟁률 22.1대 1… 서울권 전문대 중 가장 높아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19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220명 모집에 4866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서울권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삼육보건대 정시 모집 경쟁률은 2017학년도 18.3대 1, 2018학년도 19.2대 1 등으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간호학과는 90명 모집에 2560명이 지원해 28.4대 1, 치위생과는 63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명을 모집하는 의료정보과에는 502명이 몰려 3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뷰티헤어과 12.4대 1, 노인케어창업과 12.1대 1, 피부건강관리과 11.2대 1, 아동보육과 1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 일반전형에서는 의료정보과가 3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는 28.4대 1을 기록했다. 또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은 9.6대 1, 치위생과 대졸자전형은 4.8대 1을 기록하는 등 전문대 보건계열 U턴입학 현상이 두드러졌다. 윤오순 삼육보건대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진심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평가됐고, 우리대학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육보건대 정시 면접은 오는 24일 9시 30분부터 실시되고, 합격자는 내달 8일 발표된다.

2019-01-15 12:06: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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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전후 조기위암 원인은 "맵·짠 음식 아닌 변이 유전자"… 의학·화학·SW 협업 연구로 규명

- '조기발병위암' 국내 위암환자 중 15%… 진단 늦고·진행 빨라 치명적 - 발암 상관관계 변이 유전자 3가지 발견, 치료반응 다른 4가지 암으로 분류 성과 40대 전후의 젊은 나이에 주로 발병하지만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는 빨라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던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의학·화학·SW학과 협업 연구 성과로, 조기발병위암의 진단과 치료법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는 유전단백체연구센터 이상원(화학과) 교수 연구진이 조기발병위암 환자들에 대한 유전단백체연구를 통해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이 교수를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 바이올로지 황대희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백은옥 교수 등 11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위암은 폐암, 간암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연간 70만명 이상을 사망케하는 흔하고도 치명적인 질병이다. 위암은 보통 30세 이전엔 거의 발병하지 않다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발병률이 상승해 40~70대에 주로 발병한다. 발병시기가 40대 전후인 위암을 조기발병위암이라 하는데, 국내 위암 환자의 약 15%나 차지해 세계적으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조기발병위암은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적 요인이 높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또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 특히 암조직이 덩어리 형태가 아니라 위 점막아래 넓게 퍼져 있어 징후가 없고, 내시경 진단도 어렵다. 대신 진행이 빠르고 암유형 중 전이가 잘되는 미만형(diffuse type)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커 사망률이 높다. 국내 기초연구자·위암임상연구자 11명이 참여한 연구진은 협력연구를 통해 지난 5년간 80명의 조기발병위암 환자로부터 암조직과 주변 정상조직을 얻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으로 유전체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조기발병위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7000여개의 체세포 변이 유전자 중 조기발병위암의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이 유전자(CDH1, ARID1A, RHOA)를 찾아냈고, 이 유전자들이 조기발병위암 발병과 관련된 중요한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또 같은 위암환자라도 각각 다른 치료반응을 나타내는 4가지의 위암 유형으로 분류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4가지 위암 유형은 각각 다른 세포 신호전달경로를 갖고 있음을 확인해 보다 정밀하게 위암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조기발병위암은 최근 국내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그 발병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보다 정밀한 유전적 발병원인을 규명함으로서 향후 위암환자의 정밀한 진단과 개선된 치료방법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암 연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캔서 셀(Cancer Cell) 1월 14일자(한국시간 1월 15일 오전)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19-01-15 11:26: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