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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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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 재선정

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 재선정 "문화예술교육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예술로창의교육센터(센터장 변승욱)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대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서울 서북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육성,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국민대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내 초·중등, 고등학교 100여개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기반 16개 이상 창의·인성(감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융합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교원 직무연수 및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국민대는 특히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학교기업 '예술로(Art Way)'를 설립한 바 있다. 변승욱 센터장(성악전공)은 "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며 그들이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했다"며 "새로 시작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이 시도들이 더욱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0 11:0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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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9년 교원임용시험 29명 최종 합격

서울여대, 2019년 교원임용시험 29명 최종 합격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019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9명이 최종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사범대학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서울여대는 14개 학과 교직 이수자들만이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직과정은 제1전공에 교직이 설치되어 있는 학과의 학생 중 교직이수자로 선발된 학생들만 이수할 수 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2018년 8월 졸업자 중에는 16명, 2019년 2월 졸업자 중에는 43명이 교직과정을 이수했다"며 "이러한 결과로 본다면 2019년 29명의 합격자 배출은 매우 우수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유치원교사 9명, 비교과교사 9명(영양교사 5명, 사서교사 4명), 중등학교 정교사 10명(국어 3명, 디자인·공예 1명, 영어 2명, 식물자원·조경 1명, 식품가공 3명) 등 총 29명이 최종 합격했다. 서울여대의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2016년 20명, 2017년 17명, 2018학년도 28명, 2019년 2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여대 기초교육원(원장 이정미 문헌정보학과 교수)은 교직 이수자들에게 현직교사 실무특강, 교원임용시험 면접특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교원임용시험 대비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11월에는 교직패밀리 행사를 개최하여 교직으로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고시반을 제공하여 시험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9-03-07 16:0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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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이하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운영해 17명의 수료자 전원을 슈피겐(Spigen), 바이넥스(BINEX), 델리스(Delice), 바닐라몽키(VANILLA MONKEY) 등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 선정으로 삼육대는 정부지원금 1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e-Biz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자상거래,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60시간과 어학교육 30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삼육대는 올 상반기 중 졸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 해외취업 장학금(최대 100만원)도 학교가 별도로 마련해 지원한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삼육대는 꽉 막힌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국고사업을 수주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7 15:5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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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교사채용 면접 들어간 교장', '이상한 학생부' 등 학교비리 백태

-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5건에 포상금 3400만 원 지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달 1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공익제보 포상금 5건 3400만원과 공익제보자에 대한 구조금 16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7일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는 공익제보는 2017~2018년 실시한 민원감사 결과 확인된 △불공정한 교원채용 △부당한 계약절차 진행 △학교급식 식재료를 조리원에게 판매 △학생 출석 및 성적 부당 처리 △학교폭력 사안 절차 부적정 등 5건이다. 포상금 지급이 결정된 제보 건 가운데 공익제보자 한 명은 자신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1일자로 타 학교로 비정기전보됐다.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와 공익제보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전국 최초의 사례다. 또 서울미술고 회계 비리를 폭로했다가 직위해제와 파면 등 부당한 처분을 받은 정미현 교사에 대해, 지급받지 못한 급여 1637만여 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공익제보는 전화나 이메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됐고, 그 내용을 보면, 학생부 허위 기록부터 채용비리, 입찰 비리 등 각종 학교 비리가 민낯을 드러냈다. A학교 교장은 영어과 기간제교사 채용을 위한 공개전형에서 자신의 딸을 내정해 놓고 형식적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면접위원으로도 직접 참여했다. 학교장의 딸은 최종 합격했지만 결국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 B학교는 시설공사 업체 입찰에서 경미한 하자를 들어 1,2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내정된 3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C학교에서는 영양사가 조리종사원에게 학교급식 식재료를 판매한 후 식재료 판매 대금을 개인적으로 편취했다가 해고됐다. 이 영양사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편취 금액이 크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로 판정받았지만, 교육청이 이의를 제기해 열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정당해고로 판정됐다. D학교에서는 오후에 등교한 학생이 1교시부터 등교한 것으로 출석 처리를 엉터리로 했고, 시험시간에 늦은 학생에게 나중에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성적도 부여했다. E학교는 학교폭력 사건 일부를 당사자 합의를 이유로 교육청과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 종결했다.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은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제보 포상금의 경우 포상금 지급액 결정 기준을 획기적으로 상향해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3-07 15:49: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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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사고셈' 등 초등 수학 참고서 신학기 이벤트

NE능률, '사고셈' 등 초등 수학 참고서 신학기 이벤트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신학기를 맞아 사고셈, 월등한 개념 수학 등 초등 수학 교재 구매자에게 초등 노트 3종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고셈, 월등한 개념 수학, 수학의 고수 등 NE능률의 초등 수학 교재 1권 이상만 구매하면 초등 노트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수학 풀이 노트, 줄노트, 독서 노트 등 초등 학습에 필요한 노트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교보문고 강남, 광화문, 잠실, 목동, 인천점에서만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사고셈'은 사고력 유형 학습을 통해 연산의 원리와 개념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유·초등 사고력 연산 교재다.'월등한 개념 수학'은 새로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전 학년에서 배운 연결 개념을 되짚어주어 수학 개념이 쉽고 빠르게 소화되는 개념 기본서다. 개념북과 워크북 2종으로 구성돼 개념북을 통한 핵심 개념과 유형 학습 후 워크북에서 유형별 1대 1 매칭 문제를 통해 한 번 더 학습하여 완벽한 복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위권 심화 학습서 '수학의 고수'는 단원 필수 개념 정리를 포함해 상위권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대표 유형 문제, 실전 문제, 최고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해 체계적인 심화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기영 NE능률 출판사업팀장은 "자녀 수학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초등 연산부터 개념, 심화 학습까지 수준과 유형에 맞는 다양한 초등 수학 교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9-03-07 14:56: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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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독립연구', '세계시민교육' 등 경희대 가르치기 혁신 주목

- 교양 필수 '세계와 시민' 올해부터 전체 신입생 대상 강의 - '인류 위기 대응 학생 아이디어'에 최대 700만원 지원 - 탈 '학제·학문'으로 새 영역 개척 나서 "교육에서 학습으로". 경희대학교의 교육 혁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한 교과를 개설해 지도교수와 한 학기 동안 연구하는 탈 학제·학문 교육을 하는 학생 독립연구에 이어 올해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시행한다. 또 후마니타스칼리지 필수교과 강좌 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줄여 '교육'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7일 경희대에 따르면,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이번 학기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GCED)을 시행한다.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하는 대학은 경희대가 처음이다. 교양 필수인 '세계와 시민'으로 개설된 강좌는 그동안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운영해 온 '시민 교육' 교과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영준 서울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세계시민의 시대를 열어갈 주역을 길러내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유네스코에서도 경희대의 세계시민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정우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이 이번 학기부터 직접 강의에 나선다. '세계와 시민' 과목에는 문제만 있고 정답은 없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생태환경 문제, 빈곤, 불평등, 민주주의 위기 등 시대적 난제가 자신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운다. 과제 설정부터 해결발안 모두 학생들의 몫이다. 이영준 학장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시대적 난제 해결을 고민하는 교육현장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희대는 창학 초기부터 대학의 사회적·지구적 책임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09년엔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의하고,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해왔다. 바이오헬스·미래과학 등 5대 연계협력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관산학 협력사업 추진이 대표적이다. 작년부터는 교육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생태·환경 위기, 에너지·자원 고갈, 식량 부족 등의 해결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최대 7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전환 21'을 개설했고,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도 설립했다. 창업이나 봉사, 탐방, 연구 등 분야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비로 400만원을 장학금으로 주는 '꿈도전장학'도 만들었다. 지난해 1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 과제를 찾고 지도교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후마니타스칼리지의 '독립연구'를 '독립심화학습'(전공선택 3학점)으로 개편해 모든 전공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 학제와 학문을 뛰어넘는 탈 학제·학문인 셈이다. 2016년 한 학생의 제안으로 도입된 독립연구는 학생들의 연구와 창업 등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일반대학원 융합의과학과에 진학한 이승은 씨는 2017년 학부과정에서 진행한 독립연구 결과물을 논문으로 썼고, 지난해 4월 국제 학술지 '프로테오믹스' 표지를 장식했다. 강은석(컴퓨터공학과 08학번) 씨등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을 돕는 스터디그룹 비즈니스 모델' 과제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을 서비스하는 '한知(지)'를 창업했다. 학생들의 제안해 진행 중인 과제로는 '최근의 SNS에 나타난 어휘사용법 및 빈도 변화 연구', '6.13 지방선거운동 기간 동안 생성된 인터넷 공간 내의 정보 유통과정분석',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미·중 무역 분쟁에 관한 연구', '불면증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등 학문 분야를 넘나든다. 독립연구를 수행한 김자현(언론정보학과 11학번) 씨는 "강의실, 시간표, 가르침과 배움의 경계, 시험, 경쟁이 없는 과목이었다"며 "바꿔 말하면 어디든 강의실이었고, 언제든 공부할 수 있었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더 나은 방향을 향해 함께 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과밀 강의실' 개선에도 나섰다. 2011년 교양교육을 위해 출범한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선 필수교과의 강좌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줄여 발표와 토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토록 했다. 교수와 학생 간 친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준 학장은 "교수로부터 지식을 전달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교수는 이제 전문가에서 코치로, 학생은 수용자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3-07 14:4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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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야?, 굿즈야?"… 좋은책신사고 '쎈 마블 한정판' 인기

"교재야?, 굿즈야?"… 좋은책신사고 '쎈 마블 한정판' 인기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교육업계 최초로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 '쎈 마블 한정판' 참고서가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7일 좋은책신사고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초중고 수학 참고서 '쎈' 시리즈의 단일과목 기준 최단기간 누적판매량 30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쎈 마블 한정판을 선보였다. 쎈이 추구하는 강력한 수학 자신감과 마블 어벤저스 히어로가 만나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표지로 탈바꿈했다.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는 3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쎈과 마블이라니 역대급 콜라보!', '문제집을 내 돈 주고 사고 싶은 건 처음', '오늘부터 수학을 사랑합니다' 등 수학에 대한 공부 의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마블 때문에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 수학 때문에 마블을 버릴 것인가'와 같이 어려운 수학과 좋아하는 캐릭터 마블 사이에서 갈등하는 댓글들과 "우리 때 나왔으면 수포 안했을 텐데",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등 졸업생들에게도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한정판은 총 5종으로 제작되었으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캐릭터를 ▲고등 수학(상), 수학1 ▲중등 수학1(상), 2(상), 3(상)에 적용했다. 특히 캐릭터가 그려진 '핵심 개념 카드'를 특별 수록해 시험 직전 휴대하며 중요한 개념을 정리하도록 구성했고,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스페셜 노트를 증정한다. 쎈 마블 한정판은 인터넷서점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서점의 경우 품절이 임박한 상태이다. 좋은책신사고 장정화 마케팅 본부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번 한정판을 보고 공부 의욕이 생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쎈 마블 한정판을 통해 어려운 수학 공부에 조금이나마 동기 부여가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까지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9-03-07 14:41: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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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우수' 평가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우수' 평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이로써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대학에 선정된 유일한 여자대학이 됐으며, 평가기준에 따라 기존 사업기간에 인센티브 기간 1년이 추가돼 향후 3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숙명여대는 재학생과 지역청년 대상 원스톱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이나 진로 1대 1 상담이나 현장실습,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NCS 직무역량스쿨 등 집중 취업역량 강화교육도 시행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숙명여대는 서울권 4년제 여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에서 2018년 정보공시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숙명여대 옥경영 경력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취업관련 우수기관으로서의 수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종합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19-03-07 14:4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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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QS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위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QS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위 세계 34위 기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호텔관광경영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발표한 '2019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4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 평가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인용 수 ▲H인덱스 등 4개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학계 평가의 경우 전 세계 학자 약 8만3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 인사 담당자 4만2000여 명이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 '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고 물어 산출됐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세계대학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세종대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68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치된 학과(구 관광개발과, 호텔경영과)로 호텔·관광·외식 경영자와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학문과 실무적 측면에서 현실 문제를 중점 다루고, 국내 관광지 답사와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체와의 현업실습도 활발하다. 올해 1학기부터는 ST(Smart Tourism Management Software)융합연계전공을 개설하고 맞춤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ST융합연계전공은 호텔관광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전공이다. 올해 6월에는 국내외 명장 쉐프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SCLA)' 개소도 앞두고 있다. SCLA는 8일 완공식을 갖는 대양AI센터 지하 1층 약 1,785m²의 공간에 최첨단 실습실을 마련했다. 커리큘럼은 10여개 이상의 양식, 일식, 중식 등 세종대만의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종대 이희찬 호텔광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우리분야를 선도할 융합형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SCIA 개소로 인해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지속된 변혁 속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변혁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7 14:41: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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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올해 연봉 동결"… 최저임금 인상에 '희비'

기업 10곳 중 4곳 "올해 연봉 동결"… 최저임금 인상에 '희비' '최저임금 인상, 연봉에 영향 줬다'는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기본급 인상" 사람인, 기업 423개사 조사 올해 기업 10곳 중 4곳 꼴로 임금을 동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이 연봉 인상 여부에 영향을 줬다'고 보는 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기본급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사람인이 기업 423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연봉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상한다는 기업이 62.9%로 가장 많았고, 동결한다는 기업은 36.4%였다. 삭감하는 기업은 0.7%로 극소수였다. 연봉 동결을 감행한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회사 매출 등 실적이 안 좋아서'(5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재무 상황이 불안정해서'(21.7%), '올해 경기상황이 나빠질 것 같아서'(13.4%),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11.5%), '연봉 외 다른 보상으로 대체할 계획이라서'(7%), '위기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모두 동의해서'(7%) 등의 이유가 나왔다. 연봉을 인상한다는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5.6%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6%)보다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인상률 수준에 대해서는 '비슷한 수준(49.6%)', '높아짐'(27.8%), '낮아짐'(15.4%)이었다. 연봉 인상률은 사원급이 평균 6%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5.6%), 과장급(5.2%), 부장급(4.6%), 임원급(4.1%) 순으로 직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다. 연봉을 인상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꾸준하게 연봉 인상을 진행해와서'(4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최저임금 인상폭을 반영하기 위해'(36.1%)서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24.8%), '회사 전체 실적이 좋아서'(12%), '직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11.3%), '현재 연봉이 낮은 편이라서'(9.4%) 등의 이유가 있었다. 전체 기업 중 올해 연봉 인상 여부에 최저 임금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는 53.2%였다. 이렇게 보는 기업 10곳 중 8곳(80.9%)은 '최저임금 수준에 맞춰 기본급을 인상했다'고 답해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들은 연봉 인상과 인상률 책정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기업 전체 실적과 목표달성률'(40%)을 꼽아 기업이 성장해야 성과 보상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 '회사의 재무 상태'(16.8%), '개인 실적과 목표달성률'(11.8%), '인사고과 점수 및 업무성과'(9.2%), '물가 상승률'(5.9%), '부서 실적과 목표달성률'(4.5%) 등의 조건을 고려했다.

2019-03-07 12:2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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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시간 평균 115분… 경기도 134.2분 최고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시간 평균 115분… 경기도 134.2분 최고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1301명 설문조사 수도권 중 경기도 직장인 출퇴근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개방형으로 물은 결과, 하루 평균 103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직장인 출퇴근 시간은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2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이 100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도 95.8분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14.5분을 출퇴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시간은 59.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으며, 특히 인천을 제외한 경기지역은 이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을 길 위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수도권 직장인들이 평소 출퇴근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수단은 '버스-지하철환승(32.4%)'이었다. 이어 '지하철(29.1%)', '버스(19.6%)' 등 5명 중 4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었다. 반면 비수도권 직장인들은 '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32.0%로 가장 높았던 가운데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응답도 27.6%로 높았다. 출퇴근길에 가장 많이 하는 일(복수응답)은 △음악 감상(56.3%)이었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 및 SNS(28.4%)와 △잠자기·휴식(28.0%)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다퉜다. △뉴스·컨텐츠·정보를 검색(23.8%)하거나 운전, 도보 등 △이동 그 자체(21.1%)를 한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기타 의견으로는 △동영상 감상(18.4%), △모바일 게임(13.2%), △웹소설, 웹툰 등 e-북 독서(12.7%)를 한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출퇴근길 직장은들의 가장 친한 친구는 모바일인 셈이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음악 감상'이 1위를 차지했지만, 연령이 높아질 수록 응답률은 낮아졌다. 20대는 '모바일 메신저'(37.3%) 이용이 2위로 많았다. 30대는 '휴식'(25.8%)이 '뉴스 검색'(24.5%)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40대 이상은 '운전, 도보 등 이동'(29.4%)에 두 번째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출퇴근길 최고의 스트레스는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이라는 현실'(50.9%)이 1위였고,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내 몸(42.5%)', '사람이 너무 많은 만원 버스와 지하철(31.7%)', '너무 먼 회사와 집의 거리(29.3%)', '교통체증(19.1%)'순으로 꼽혔다.

2019-03-07 12:22: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