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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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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연봉 1위 인천공항공사 등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채용 돌입

- 사람인, 초봉 3000만원 이상 기업 채용 공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마사회 등 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으로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공공기관 채용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8일 사람인이 신입 연봉 3000만원 이상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 모집 공고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4월10일), 한국전력공사·한국마사회(~4월11일), 신용보증기금(~4월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4월19일)이 상반기 대졸 신입·채용형 인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2019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사무, 기술(전기·ICT·토목·건축·기계) 분야다. 지원자격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 등 어학 성적 보유자로, 사무 분야의 경우 학력과 전공 제한이 없다. 기술 분야는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 직무면접, 종합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9년 상반기 일반직 직원(채용형 인턴) 채용을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경영·행정·기록물관리·노무·장애·보훈)와 기술(건축·기계·전기·전산·토목·통신전자·장애·보훈·관제) 부문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토익 기준 800점 이상 등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다. 학력과 전공, 연령, 성별,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어학 말하기 성적 보유자, 지역인재 등은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 필기, 1차면접, 2차면접,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 종료 시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직(일반·기록물관리사), 요양직(일반), 전산직(전산) 분야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원서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성별, 학력, 나이 등 지원 제한이 없다. 행정직 일반 분야는 기준 점수 이상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하는 등 분야별 지원자격이 상이하다. 강원지역 인재, 청년인턴 경력자,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 필기, 면접, 증빙서류 등록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도 신입직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일반전형(수도권·비수도권), 특별전형(ICT/데이터·리스크관리·기술평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연령, 성별, 전공 등 지원 제한이 없으나, 일반전형 지원자는 최종졸업학교가 지원하는 전형의 해당 지역 소재여야 한다. 전형은 서류, 필기, 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신입사원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5급(일반행정·재경·법무), 사무직 6급(사진), 영업직 5급(장외행정), 기술직 5급(시설·전산·축산·수의·승마·방송), 기술직 6급(축산지원)이다. 연령과 학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원서접수, 필기시험, 1차 직무역량면접, 2차 최종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진흥직(일반·이전지역인재·IT·취업지원대상자) 분야에서 2019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은 18일까지다. 지원자격은 기준 점수 이상 외국어 성적 보유자이며, 입사예정일인 오는 6월 17일부터 교육 입소와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 부문별 외국어 기준 점수 등 지원자격이 상이하다. 전형은 서류, NCS직무능력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019-04-08 12:4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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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동호 교수 연구팀 '제4회 전자파측정기술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대 김동호 교수 연구팀 '제4회 전자파측정기술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동호 교수가 이끄는 안테나 및 전자파 응용 연구실 소속 남인중(전자공학과 학석사통합과정 수료), 이석민(전자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최근 한국전자파학회 전자파측정기술 연구회가 주관한 '제4회 전자파측정기술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반사특성 측정을 위한 개선된 자유공간 측정법'으로, 산업의 기초인 매질의 물성 파악을 위한 기존 측정법들이 사용하던 근사화 방법의 물리적 오류를 지적하며 근사화가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측정방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측정에 사용되는 장비들의 성능이 좋지 않아도 기존의 방법들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해당 논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국제 저명 SCI저널에 투고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대회, 논문 공모전, 경진대회에서 지난 5년간 매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기록 중이다. 김 교수는 "지적 호기심에 근거한 지속적인 탐구와 체계화된 연구과정을 통해서 석사과정의 학생도 박사과정의 학생들보다 더 훌륭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의의를 가진다"며 "힘들고 지난한 연구과정을 묵묵히 잘 지나온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2019-04-08 12:33: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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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이용권 11일부터 신청하세요"

"평생교육 이용권 11일부터 신청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대상, 연간 35만원 교육비 지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까지 확대됐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신청자의 경우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약 299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기간 중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누리집 신청이 어려우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해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나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000명이 우선 선정되고, 총 5000여명이 선정돼 혜택을 받는다.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작년 사용실적이 높은 신청자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원 대상자는 5월 말 안내된다.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센터(1600-3005)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08 12:19: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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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원서접수 빠를수록 합격률 높았다"

"대입 수시 원서접수 빠를수록 합격률 높았다" 경희대 입학전형연구센터, 2018학년도 지원자 9만여명 대상 연구 결과 수시 소신·하향지원 합격률 높아, 정시 '눈치작전'한 지원자 합격률 낮아 대입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시점이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시모집의 경우 눈치작전을 하다 뒤늦게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의 합격률은 낮았다. 경희대 입학처 입학전형연구센터(황윤섭 입학처장)는 2018학년도 경희대 원서접수 지원자 9만3031명을 대상으로 대입 원서접수 시간대별 지원률과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 '원서접수가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았다'는 통념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의 경우 소신지원자나 하향 지원자가 많아 '원서접수가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다'라는 통념이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이 없었다. 분석 결과, 수시모집에서는 원서접수 시점이 상대적으로 빨랐고,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서 접수가 상대적으로 늦었다. 수시모집에서는 소신지원이, 정시모집에서는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해 수시와 정시 모집의 지원 경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모집의 경우 원서접수 2일차 지원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3일차 오후 2시 이전, 1일차, 3일차 오후 2시 이후 순이었다. 정시모집에서는 원서접수 3일차 오후 2시 이후 지원자가 40%로 가장 많았고, 4일차 오후 2시 이전, 3일차, 2일차, 1일차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수시모집 지원 시간과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 대체로 전형 유형과 무관하게 원서접수 시간이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았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전형에서는 원서접수 1일차 지원자 합격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2일차, 3일 오후 2시 이전, 3일 오후 2시 이후 순으로 지원 시기와 합격률이 정비례했다. 수시 논술전형의 경우는 원서접수 2일차, 1일차, 3일차 오후 2시 이전, 3일차 오후 2시 이후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정시모집 지원자의 원서 접수 시기와 합격률의 상관관계는 수시모집과 다소 달랐다. 원서접수 첫째날과 마지막날 늦게 지원한 수험생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시모집 수능 가군전형 지원자 분석 결과, 4일차 오후 2시 이후와 1일차 지원자보다 2일차, 3일차, 4일차 오후 2시 이전 지원자의 합격률이 높았다. 합격자 중 실제 등록 여부를 나타내는 등록률은 원서접수 시간대별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에서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임진택 수석입학사정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시는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해 원서접수가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정시모집의 경우 눈치작전이 치열해 원서접수 마지막 날 경쟁률 미공개 후 지원률이 높지만 합격률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4-08 10:5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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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부 '빅데이터 연구팀' 신설… 교사·입학사정관 생각 읽는다

- 6차례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서 여론 수집, 대입정책 등에 활용키로 - 구두 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한계, 여론 수집 가능할지 의문 교육부가 빅데이터 연구팀을 신설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여론을 수렴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시작해 전국 6개 권역별 시행하는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에서 수집한 키워드, 녹취를 바탕으로 교육과 입시에 관한 교사와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읽어 향후 대입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산하·유관단체와 협업해 빅데이터 연구팀을 구성했다. 연구팀에는 대학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 박사급 연구원 10명 내외가 참여한다. 빅데이터 연구팀의 설립취지는 교육행정의 과학화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수집·저장·분석이 어려운 교육·입시·직업 등 교육계 방대한 분량의 정형·비정형 빅데이터를 취합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구팀은 지난 4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에서 첫 가동됐다. 테이블당 교사 5명, 입학사정관 2명이 참여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 교육, 학생부의 기록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각 테이블에는 회의 전문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참여해 토의에서 나온 생각과 키워드를 취합해 포스트잇 등에 정리,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구글 닥스(Google Docs)에 실시간 옮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퍼실리테이터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회의나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것인데, 오늘 회의에서는 선생님과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실시간 구글닥스에 올리고 녹취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퍼실리테이터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실시간 윗분들에게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열리는 원탁토의는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학생부 기록에 관한 생각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원탁토의에 참여한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생각차는 확연했다. 원탁토의 이후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좌담회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학생 성장'에 대한 정의부터 달랐다. 학생 성장에 대해 교사들은 '잠재 가능성을 키워 자기의 모습을 알아과는 과정'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반면, 입학사정관 다수는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의 향상'을 학생 성장이라고 봤다. 원탁토의 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은 학교 교육, 학생성장, 학생부 기록 등에 대한 인식차가 컸고,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시각차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전 소재 한 대학 입학사정관은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의견차이는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게 좋을 것 같다"면서 "교사는 교육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고, 입학사정관들은 그런 의미를 파악해 학생 선발에 활용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원탁토의의 알려진 취지와 달리 교육부가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선 것이 윤리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기 모 고교 교사는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생각을 묻는 것이라면 설문조사를 하면 될 것"이라면서 "행사의 취지와 달리 교사들의 생각을 파악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에게 녹취 동의서도 받았다. 원탁토의 기획단계부터 교육부 내부에서는 '뜬구름 잡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 선발 기준에 대해 공유하고,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생 진학 지도에 도움을 받으려는 기대를 갖고 있으나 원탁토의에서는 대학 전형 정보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 교사는 "입학사정관마다 학생부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같지는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원탁토의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방식의 효용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달리 토론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분석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 모 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좌담회나 토론회 빅데이터 분석은 녹음이나 타이핑을 통해 단어와 문맥을 분석하는 형태"라면서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자주 나온 단어나 키워드의 빈도 측정 수준은 가능해 어린아이 수준의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맥이나 발언자 성향 분석 등을 위해선 AI기술이 더 발전해야 하고, 10년 이후나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가 뚜렷한 의지 없이 여론조사 등에 기대 정책을 추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5점 척도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선발비율을 30% 이상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확정했다. 현 정부 교육공약인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을 실현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대안을 내놓아 수험생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으며 김상곤 전 장관이 사실상 경질된 바 있다.

2019-04-07 13:3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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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서울시내 미세먼지 대응 위해 기업과 힘 합쳐"

숙명여대 "서울시내 미세먼지 대응 위해 기업과 힘 합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기업, 교육기관 등과 함께 '서울, 함께 숨쉬다'라는 이름의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소재 숙명여대를 포함해 2개 대학과 15개 기업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은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 연합 모임 'CSR 어벤져스'를 조직했다. 이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500그루의 모묙 나눔과 3000그루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추천한 느티나무, 주목, 산철쭉 위주로 선정했다.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위해 휘경초, 미성초, 동서초 등 초등학교 주변과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서울시 9곳에서 나무심기가 진행됐다. 이번 묘목 심기에 참여한 CSR 어벤져스에는 숙명여대, 건국대 게릴라 가드닝 동아리 쿨라워, 동아사이언스, 삼일회계법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세계아이앤씨, 아모레퍼시픽, 우아한형제들, 코레일, 한화갤러리아, 한화토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J CGV, HDC신라면세점, SK임업, SPC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을 이번에 서울시 범위로 확대해 진행했고, 앞으로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인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19-04-07 13:3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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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등서 학생·교사 대상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서울역사박물관 등서 학생·교사 대상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서울역사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연계해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3개 기관은 '서울 역사 올레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학생 대상 '역사지킴이, 3.1운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역사 교과서의 3.1운동 부분과 3개 박물관의 기획전시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순으로 진행되며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중심으로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3.1운동과 이후 독립운동의 과정을 박물관의 전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아울러 중·고교 교사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고등교사 박물관 연수'는 박물관과 주요 역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은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획전시 관람, 경교장 등 역사현장 답사, 전문가 강의를 듣는다. 연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교육청(02-3999-544)으로 하면 되고, 교육 운영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02-724-0191/0258)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07 13:18: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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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성 인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수 200여개로 늘릴 것"

조동성 인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수 200여개로 늘릴 것"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 개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 총장은 지난 5일 열린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식에서 "인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를 UN가입국가보다 많은 200여개로 늘릴 때까지 유학생 모집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로탐색과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을 계속해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설명 페스티벌은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ISC)와 글로벌어학원(GLI) 인천한국어학당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인천대 46개 전 학과가 참가해 열렸다. 인천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과정을 수학 중인 외국인 연수생 1700명과 경인지역 외국인 연수생 300명 등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방문해 진로와 입학 관련 정보를 얻었다. 베트남 출신 응옌 뚜엥(20) 씨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원 가능한 학과별 부스가 마련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었고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줘 매우 유용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김길원 입학본부장(생명과학부 교수)은 "한국어과정을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공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해 향후 전공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한국어학당 연수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연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4-07 12:47: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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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 중 1명 "나는 나홀로족"

대학생 2명 중 1명 "나는 나홀로족" 잡코리아·알바몬, 대학생 2706명 설문조사 대학생 2명 중 1명은 스스로 나올로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10명 중 9명은 '혼자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혼자이고 싶은 순간으로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맞춰주는 게 피곤하게 느껴질 때'를 꼽았다. 잡코리아는 최근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27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자신은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에 달하는 54.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4.8%였고, '아니다'(20.3%)는 응답은 이보다 적었다. 인간관계를 서툴게 느낄수록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생 88.3%는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서울게 느낀 대학생 중 '나홀로족'이라는 응답이 57.3%로 높았다. 반면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 중 '나홀로족'이라고 답한 대학생은 36.4%로 20%포인트 이상 그 비중이 낮았다. 특히 대학생 대다수는 '혼자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응답은 무려 92.4%에 달했는데, '나홀로족이 아니다'고 응답한 대학생 중에서도 78.0%가 '혼자인 게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혼자이길 바랐던 순간(복수응답)으로는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맞춰주는 게 피곤하게 느껴질 때'(71.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내 일이나 나의 상태, 기분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25.3%), '나만 혼자 열심이라 손해라고 느껴질 때'(20.5%), '선물, 회비 등 비용지출이 늘어날 때'(15.4%), '의견이 엇갈려서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15.3%), '혼자라면 안해도 될 일을 여럿이 함께라 불가피하게 하게 될 때'(11.6%) 등이었다. 반면, 대학생 83.1%는 '혼자가 아닌 게 더 좋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도 답했다. 이들이 꼽은 혼자가 아닌 게 더 좋은 순간(복수응답)으로는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49.2%), '심심하고 외로울 때'(44.4%)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누군가의 조언, 노하우가 필요할 때'(27.0%), '혼자가 막막할 때'(20.1%), '혼자하기엔 민망하고 남부끄러운 일을 겪을 때'(19.1%), '여럿이라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때'(13.3%)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학생들은 '혼자라면 더 좋은 일'에 대해서는 △휴식(27.0%), △공부(18.7%), △목욕(13.6%), △사색(13.0%), △ 영화감상(11.1%) 순으로 답했고, '혼자서는 못할 일'로는 △놀이공원 가기(28.8%), △어색한 모임 참석하기(20.4%), △삼겹살집에서 고기 구워먹기(12.9%), △생일 보내기(11.9%) 등을 꼽았다.

2019-04-07 12:4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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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

아주자동차대,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성화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4년 연속' 수상은 물론 교육기관 유일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신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조사·분석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국내최고 권위의 브랜드 평가 행사다. 국가브랜드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내기업 등이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브랜드를 후보로, 만16세 이상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성화대학 중 아주자동차대학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여 1위로 선정됐다. 아주자동차대학 박병완 총장은 "졸업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토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진출하여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며 모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역량을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에 집중하여 학생의 취업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기여하는 세계수준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4-04 13:51: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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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능으로 줄세우기보단 학생 꿈·끼 평가하는 '바른 입시' 추진

- 올해 고교-대학 연계 6가지 사업 추진… "공교육정상화에 기여할 것" 건국대학교가 대학 입시가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중심으로 확대되는데 발맞춰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다. 4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올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6가지 주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중심의 줄세우기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바른 입시'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일선 고교와 연계해 공교육 현장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고, 도서벽지 등 상대적 교육정보 소외지역에도 상세한 입시 전형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진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 1000여명을 캠퍼스로 초청해 진행하는 'KU전공체험' 행사다. 고교생들이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고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지금까지 총 9410명이 참여했다. 전국 고교별 학생을 추천받아 학생들의 지원동기를 평가, 전공별 40명~100명을 선발해 전공체험과 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국대 관계자는 "KU전공체험에서는 고교생들에게 해당 전공에 관한 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까지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관련 재료비와 식사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올해 3월부터는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KU꿈잡이노트'와 대학 전공이나 졸업 후 진로를 담은 'KU전공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추후 노트 활용 사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합격사례 등을 담은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KU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전국 고교에 배포하고, 7월 한달 간 전국 고교생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KU모의논술'을 온라인으로 실시해, 건국대 논술의 출제의도와 해설, 모범담안을 공개하는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건국대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연구해 개발한 책자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를 기반으로 해, 어렵게 느껴지는 학종 전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학종전형 제도와 정책 일반, 서류평가 요소, 서류평가 자료, 면접, 전형결과 등으로 구성되고, 이들 대학 입학홈페이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입정보포털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동 연구에 참여한 건국대 이정림 입학사정관은 "학종 전형은 내신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을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살피는 전형으로 대학은 이런 취지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노력해왔음에도 여전히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이번 책자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교 교사와 교장·교감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교직원들과의 연계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6월~7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교사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등으로 진행하는 'KU꿈잡이노트 활용 컨퍼런스', 교장·교감 대상 'KU컨퍼런스'가 이어진다. 교사 연수에서는 건국대에 지원했던 학생들의 실제 서류를 대상으로 건국대 학종 전형의 평가지표대로 모의서류평가도 진행된다. 모의서류평가 이후에는 테이블에서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함께 평가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린다. 전국 고교 교장과 교감 대상 KU컨퍼런스는 대입제도와 정책방향, 전형 정보 등이 제공되는 종합 컨퍼런스 개념으로 진행되고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학종을 비롯한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각계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19-04-04 13:29: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