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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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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3D 미니뇌 제작·분석' 개발사업 선정…난치성 뇌질환 연구 활력

건국대, '3D 미니뇌 제작·분석' 개발사업 선정…난치성 뇌질환 연구 활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에 나선다. 난치성 뇌질환의 기전연구 및 정밀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플랫폼 개발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사업으로 5년간 37억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초기 3년간 1단계 3D 미니뇌 제작 기술 개발 연구를 거쳐 2단계(2년) 3D 미니뇌를 이용한 질환 모사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과제는 인간 뇌신경계를 모사하는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기술 중 하나인 3D 미니장기 분야에서 독보적 원천기술 확보하고 국가적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구 과제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한동욱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 포항공대 등 국내 유수의 줄기세포 연구진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한 교수팀은 3차원 배양기술, 유전자 편집기술(CRISPR/Cas9), 조직공학기술 등 최첨단 연구기법을 활용해 고도화된 3D 미니뇌 생산 및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난치성 뇌질환 환자로부터 유래한 3D 미니뇌를 기반으로 질환모사 및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체내 미세환경과 3D 대뇌, 3D 중뇌, 3D 척수 등 다양한 뇌 부위간의 연결성이 반영된 신개념 3D 미니뇌 생산기술 개발, 3D 대뇌-중뇌-척수를 아우르는 전 중추신경계 통합적 체외 연구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뇌질환의 기전연구 및 정밀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7-06-20 11:19: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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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MOU…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MBA과정 협력

세종대-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MOU…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MBA과정 협력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이 대학 경영대학(학장 김경원)과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회장 심상돈, 이하 강기협)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MBA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경제 발전의 근간인 훌륭한 인재 개발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돈 강기협 회장, 나종호 부회장겸 한신대 교수, 이상엽 사무국장겸 템플턴대 교수, 세종대 김경원 학장, 우종필 교수, 김대종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협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작지만 강한 중소, 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아이템을 하고 해외시장에도 동반 진출하여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국내 기업 최장수 전문경영인으로 (스타키그룹) 현재 성동구 상공회 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는 등 지역경제와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7-06-20 11:19: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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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국제효만화공모전, 경민중 이한규 학생 대상

경민대 국제효만화공모전, 경민중 이한규 학생 대상 경민대학교의 2017 국제효만화공모전에서 경민중학교 이한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5422점이 응모했다. 지역예선 심사 결과 1900여점이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5월 26일 경민대학교에서 본선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장인 나기용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지역 언론인, 전문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작을 심사했다. 그 결과 퍼즐이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함축적인 효의 의미를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의정부 경민중학교 2학년 이한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대전 만년초등학교 5학년 육소희양이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경기도지사상 3명, 의정부시장상 3명, 다문화 특별상 3명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열렸다. 나기용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효의 순수한 감동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특히 본선에 올라온 작품의 수준이 전 대회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으며, 국제효만화공모전을 기획하여 지원을 해온 홍문종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효자, 효녀가 많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06-20 11:19: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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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클래스'로 대입정보 갈증 해소

서울여대,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클래스'로 대입정보 갈증 해소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 지원전략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및 충남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천안·아산지역은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수도권은 지난 17일 서울여대 노원구 캠퍼스에서 열렸다. 천안·아산지역 학부모 클래스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의 협조로 서울여대, 한국외국어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를 분석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실제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남교육청 정대옥 장학사의 대입 지원전략 특강, 서울여자대학교 이성봉 교수(경영학과)의 진로개발강의 등이 이어졌다. 수도권지역 학부모 클래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인 정민교 교수(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졸업생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대학생활·진로준비, 서울여대의 특성화된 IT인재 양성 교육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같은 날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이날 클래스에 참석해 면접평가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서울여대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해 예비 수험생들을 둔 학부모의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 지원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2017-06-20 11:18: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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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언어교육원,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소수정예 집중연수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소수정예 집중연수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지난 19일 교내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2017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 개회식을 갖고, 해외 한국어 전문가에 대한 소수정예 집중연수에 들어갔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회는 외국 대학 한국어과 교사 및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주간 실시되며, 몽골, 중국, 벨라루스, 폴란드 등 13개국 한국어 전문가 15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연수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연수회를 기획했다"며 "10주 동안의 연수 기간 동안 계획한 연구 성과를 잘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는 물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분임 토의, 세미나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작년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밀도 있게 연수를 진행한다"며 "이번 연수가 고민하고 변화하는 시간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17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회는 연수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0주로 늘리고, 참가자 수를 15인 이하로 제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7-06-20 11:18: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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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사이버대 '세종도시부동산포럼'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세종도시부동산포럼'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17일 제13차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도시성장관리'라는 큰 주제로 두 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졌다. 주요 강연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도시, 금융정책 ▲도시재생 관련 제도 및 추진현황 ▲도시재생 추진 이유 ▲도시계획 페러다임의 변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혁신 방안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특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로저 케이브 교수(Roger, W. Caves)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도시성장관리(Growth Management of San Diego, USA)'를 강의했다. 로제 케이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도시성장에 따른 다양한 쟁점과 성장관리 원칙에 대한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택과 도시문제는 경제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봤던 주택 및 도시 정책을 사회적인 측면,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도시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6-20 11:18: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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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부호 코앞에 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비결은?

세계 제일 부호 코앞에 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비결은?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 공격 경영으로 세계 제일 부호에 성큼 다가섰다고 CNN머니가 19일 보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아마존이 유기농 전문 슈퍼마켓인 홀푸드를 인수한 뒤 아마존의 주가가 상승하며 베저스의 재산은 18억 달러가 증가한 846억 달러(약 96조 원)에 이르렀다. 이는 현 세계 제일의 부호인 빌 게이츠의 재산 897억 달러에 50억 달러 모자란 규모이지만 현 추세라면 역전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CNN머니는 "베저스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반면 게이치는 재산을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품시장에 진출하자 기대감에 들떠 있다. 주가 상승은 이로 인한 결과물이다. 앞서 지난 16일 아마존은 홀푸드를 137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수는 역대 아마존 인수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014년 게임사인 트위치 인터랙티브를 인수할 당시 금액(9억 7000만 달러)의 15배에 달한다. 베저스가 홀푸드를 인수한 것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매출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최근 아마존은 초기 성장전략인 공격적인 가격정책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영역 확장으로 전략을 선회한 상태. 이번 홀푸드의 인수로 아마존은 젊은 소비자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젊은 소비자들이 주 수요층인 유기농 식료품 시장에서 홀푸드는 전세계에 45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홀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면 기존 월마트 등 오프라인업체들은 고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발표 이후 월마트 주가는 4.7%나 하락했다.

2017-06-19 14:04: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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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대] "상권 부활은 문화에 달렸다"…서대문구의 '신촌 도시재생'

[자치시대] "상권 부활은 문화에 달렸다"…서대문구의 '신촌 도시재생' 새 정부가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지방분권제 도입을 선언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광역자치단체인 시·도에 관심이 집중되며 지방자치의 밑바탕인 기초자치단체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건전한 지방자치로의 변화를 위해 메트로신문은 주민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주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9개의 대학교가 있다. 특히 신촌 일대는 70~80년대 대학문화를 선도했다. 하지만 90년대 말 이후 유흥, 소비문화, 프랜차이즈 확산에 따른 개성 상실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이면골목 빈점포 증가와 방문객 감소 등 쇠퇴현상이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려면 상권이 활성화 돼야 하고, 상권 부활은 문화에 달렸다'는 인식 아래 신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대문구의 신촌 도시재생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주말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1월 개통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여름 축제 3종 세트(물총, 맥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클래식콘서트, 신촌대학문화축제, 신촌문화마켓, 크리스마스거리축제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서대문구는 2018년까지 233억원(도시재생 사업비 100억 원, 연계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신촌 되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43만2628.9㎡를 대상으로 청년문화, 신촌경제, 신촌하우스, 공동체, 공공기반시설 재생 등 5개 분야 총 13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신촌 통합축제 등 문화플랫폼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 다목적 청년 문화시설 조성 등이 구체적 목표다. 도시재생 사업비 100억 원 중 서대문구 예산은 10억 원, 나머지는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세대 앞 지하보도를 다목적 개방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창작놀이센터,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문화발전소 건립, 신·홍·합(신촌·홍대·합정) 창조밸리 청년창업주거공간 리모델링 등 서울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청·이화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몰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이화여대 앞 골목은 유럽풍 디자인 도로와 간판 조성, 청년창업점포 입점을 통해 패션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온라인 쇼핑확산, 유동인구 감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쇠퇴현상이 나타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 거리조성을 주도한 이들은 이화여대 3·5·7길 상인회와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들로,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실천사례로 꼽힌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상권 청년일자리 조성, 이화여대 인근 공실 점포 해소, 신촌 고유의 패션특성화 거리 만들기를 통해 이화여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생력 확보와 공동체 회복을 통해 신촌을 젊음과 활력 살아있는 컬처밸리로 재탄생시켜 도시재생사업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9 13:18: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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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개장 한달만에 방문객 200만 명 돌파

서울로 7017 개장 한달만에 방문객 200만 명 돌파 19일로 개장 한달을 맞은 서울로 7017의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000만 명 돌파를 예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서울로 7017 방문객은 203만 명으로, 개장 첫 주부터 주말마다 조금씩 이용객수가 감소해 현재는 주말 1일 이용객이 9만 명대로 안정되고 있다. 비가 오지 않는 한 평일에는 4만명 정도에서 안정되는 분위기다. 예외적으로 불금이라 불리우는 금요일에는 조금씩 방문객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요일별 방문객 수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대별로는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초기에는 점심시간대가 최고 방문객수를 나타냈는데, 최근에는 야간에 방문객수가 점심시간대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일기에 따른 변화가 심했는데 낮에 햇볕이 강한 경우에는 밤 이용객이 많고, 낮에 구름이 끼거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낮시간이 방문객이 많게 나타났다. 앞으로 무더위가 다가올수록 야간시간대의 방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금의 추세가 조금 안정되고, 11월이후 방문객이 급감하더라도, 12월말까지 1000만명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까지 한달 평균 160만명이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900만명을 넘어설 것이고, 찬바람이 불더라도 이후 2달 동안이면 1천만명 방문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 서울로 7017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뉴욕 하이라인은 연간 8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임을 감안하더라도 단시일내 명소화에는 성공했다는 게 서울시의 자체 평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로 7017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늘막, 휴식공간 부족, 좁은 통행로 등 개장 초기부터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서울로에는 10개의 원형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지만, 다수의 방문객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였다. 서울시는 일단 15개의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추가적인 그늘막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앉을 곳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2~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의자 20조를 우선 추가로 배치하고, 만리동광장 등 주변지역에도 다양한 테이블+벤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15일부터 경비요원을 기존 16명에서 31명으로 2배 확대했고, CCTV도 기존 30대에서 12대를 증설한 상태. 여기에 더해 전 직원 및 경비인력에 안전매뉴얼 교육을 강화하여 비상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017-06-19 13:18: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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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K-MOOC 개발대학 선정…한국생활사 등 콘텐츠 개발

서울여대, K-MOOC 개발대학 선정…한국생활사 등 콘텐츠 개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 개발대학'으로 선정돼 '건강과 식생활'(노봉수 식품공학전공 교수) '한국생활사'(정연식 사학과 교수) 등 2개의 강좌를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로 개발한다. 서울여대는 두 강좌의 콘텐츠를 오는 8월까지 개발을 완료해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e-러닝 등을 통해 정규교과로 운영하는 한편 학교 홈페이지, K-MOOC 홈페이지 등에 탑재해 타대학 및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대학교육 혁신과 열린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교육혁신단에 '이러닝·MOOC센터'를 설치하고 커넥트재단 등과 협력하여 자체 'S-MOOC'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대학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5개의 MOOC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 2개 강좌는 이번에 K-MOOC 컨텐츠로 활용하고, 사랑의 인문학(주창윤 언론영상학부 교수), 부자학(한동철 경영학과 교수), 창의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 3개 강좌는 자체 S-MOOC 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교육혁신단장은 "서울여대가 가지고 있는 학부교육의 강점과 e-러닝 운영경험을 살려 특화된 MOOC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울여대 교수진의 우수한 강의를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에도 공개해 개방적 대학교육체제를 구축하고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이 연계된 미래형 대학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우수한 대학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유도하고,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K-MOOC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약 280여 개의 K-MOOC 강좌가 공개되어 있다.

2017-06-19 11:31: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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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27세, 이공계, 학점 3.6점'

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27세, 이공계, 학점 3.6점' 올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의 27세 이공계 학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공개한 '신입사원 평균 스펙' 설문조사(취업 성공자 227명 대상)에 따르면 상반기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26.9세. 최저령은 19세, 최고령은 35세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입사 직전 보유 학력에 대해 물었더니 학사가 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학사(11%), 학위 없음(6.5%), 석사(6.0%), 박사 이상(0.9%) 순이었다. 고졸 이하 학력을 제외한 나머지 학위자들의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방거점 국립대학(24%), 서울 소재 대학(20%), 수도권 소재 대학(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최종 학점 평균은 4.5점으로 환산했을 때 3.6점으로 나타났다. '3.5점만 넘으면 취업에 문제 없다'는 세간의 소문이 믿을 만한 근거임이 입증된 셈이다. 보유한 어학자격은 토익이 40%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토익스피킹(15%), 오픽(11%) 순으로 나타났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가지고 있던 점수가 없었다는 응답이 24%였다는 것. 해외 영업 등 외국 파트너와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이상 어학능력을 크게 볼 필요는 없었다는 의미다. 기타 스펙으로는 합격자들은 입사 전 10.4개월의 어학연수경험과 3.4개의 자격증을 갖추고 있었으며, 인턴십은 1.3회, 공모전 등 수상경력은 2.2회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분포는 이공학이 49%, 상경계열이 19%로 높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인문/어학 13%, 사회과학 9%, 예체능 7% 순으로 집계됐다.

2017-06-19 11:31: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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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하이브리드 ESS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오픈

건국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하이브리드 ESS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오픈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조영훈 교수(전기공학과)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고효율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 따라 건국대 전기공학과는 최근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환장치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오후 교내 신공학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건국대가 주관하고 효성과 LS등 15개 기업과 아주대, 포항공대가 참여한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전기공학의 핵심 영역인 전력전자와 전력시스템 분야를 주축으로 전력변환, 에너지정책, 배터리 관리, 전기자동차 V2G의 분야가 융복합 된 전기 에너지 분야의 유망 기술 중 하나이다. 특히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인증서를 취득한 학생들은 전력공기업, 에너지 관련 연구소,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전기공학과 하이브리드 ESS 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5년간 31억 원을 지원 받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기반 기술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MOU체결로 취업난과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06-19 11:08: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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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6)국내 최초 학생역량제고시스템 '동국대 드림패스+'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6)국내 최초 학생역량제고시스템 '동국대 드림패스+' "각 기업에 합격한 선배들의 스펙을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합격 선배들과 나를 비교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한 눈에 알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인 김모 씨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드림패스+(Dream PATH+) 빅커리어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격 선배들에 비해 나의 토익 성적이 낮은 것 같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토익 성적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빅커리어 서비스는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의 역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삼성전자에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이라면 이미 삼성전자에 취업한 선배와 자신의 역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것. 동국대는 취업센터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A기업에 가려면 스펙이 어때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통계적인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개시 이후 일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이용자 수가 7581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4개년도 졸업생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6가지 취업역량의 평균을 제시하고 본인과의 비교를 통해 취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6가지 취업역량은 학점, 봉사시간, 토익, 현장실습, 국제교류, 취업프로그램 등이다. 취업센터에서는 졸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빅커리어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를 매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시스템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는 지난해 이 빅커리어 서비스와 함께 교내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활동 및 전문상담센터 기능을 추가, 기존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인 드림패스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었다. 드림패스는 미래를 탐색(Pathfinding)하고, 환경을 분석(Analyzing)하며, 비판적 사고(Thinking)를 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아낌없이 지원(Helping)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시스템으로 '패스'라는 이름은 각각의 앞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이 드림패스는 업그레이드 이후 드림패스+로 이름을 바꿨다. 드림패스+는 전공별 교과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대학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개발된 동국대학교 학생역량제고시스템이다. 단순한 경력 관리 시스템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역량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 진단과 경력 관리는 물론, 진로·취업·학습·인권·심리·멘토링 등 각 분야별 전문상담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전문상담센터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이 담긴 포트폴리오까지 아우는 통합시스템이다. 현재 매년 신입생 90%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동국 핵심역량 기반으로 구성된 드림패스+ 진단 ▲진로탐색 ▲진로준비 ▲경력입력 ▲전문상담센터 ▲포트폴리오로 나뉜다. 학생들은 '핵심역량진단→진로탐색 및 설계→경력관리→전문상담센터→포트폴리오'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진로를 성찰하고 성공적인 커리어 디자인을 시도한다. 한편 동국대는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관련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특성화교육 과정과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학과 인문예술 분야의 신융합 산학협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며, 5년간 약 220억 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고, 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 실현에 나선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에서 매년 3억 원을 지원받아 인문계 및 비IT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 프로그램,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융합지식재산 연계전공도 운영 중이다.

2017-06-19 11:08:1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