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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dm유학센터, 17일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edm유학센터, 17일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오는 17일 정오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edm유학센터 조기유학 전문센터에서 2017년 9월 학기 입학을 대비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edm유학센터의 미국 교환학생 전문 컨설턴트가 미국의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맞춤 입학 전략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 진행부터 ELTis(엘티스) 무료 테스트까지 특별히 제공한다. 먼저 미국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비자에 대해 안내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에 필요한 J-1 문화교류 비자와 주로 명문 공립학교만 가능한 F-1 교환학생 비자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교환학생 종류 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설명회 후에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입학 전략을 들을 수 있다. 교환학생의 경우 일정 점수 이상의 내신 성적이 필요할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깐깐하고 검증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학생 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ELTiS(English Language Test for International Students) 무료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ELTiS는 미국 초·중·고등학교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공인 영어 시험으로 듣기 및 독해 능력을 평가한다. 해당 설명회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 전문팀 홍혜진 EC(Education Consultant)가 강연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조기유학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현장 등록자를 대상으로 수속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둔 학부모 중 자녀의 미국 고등학교 유학을 고려 중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는 edm유학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미국 공립 교환학생의 경우 연 2회 선발하며 10~12개월 과정으로 학습 기간도 충분하다"며 "이번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년 1천 만원 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12-06 15:52: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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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우수교수 'KU리서치 파이오니어' 51명 시상

건국대, 연구우수교수 'KU리서치 파이오니어' 51명 시상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지난 5일 오후 더클래식500에서 2016학년도 'KU 리서치 파이오니어(Research Pioneer)' 시상식을 열고,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 51명에게 연구우수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KU 리서치 파이오니어'는 연구 분야 우수교원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분야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3회째 열리고 있으며 ▲논문우수 ▲연구비수주 ▲피인용우수 ▲간접비기여 ▲기술이전 등 5개 부문에서 계열별(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과학·의학, 공학)로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논문우수에는 ▲인문사회계열 손기태 교수(경제학), 최병규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장이채 교수(교육학) ▲자연과학계열 정일민 교수(응용생물과학), Sangiliyandi Gurunathan 교수(줄기세포재생생물학), 오덕근 교수(융합생명특성학) ▲공학계열 Vijay Singh 교수(화학공학),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전용석 교수(융합신소재공학) 등이 선정됐다. 연구비수주에서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김성민 교수(철학), 강병근 교수(건축학), 이민정 교수(음악교육) ▲자연과학계열 황순진 교수(보건환경과학), 송창선 교수(수의학), 김두환 교수(응용생물과학) ▲공학계열 김조천 교수(환경공학),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문두경 교수(융합신소재공학) 등이 각각 수상했다. 논문 피인용우수에서는 ▲인문사회계열 손기태 교수(경제학) ▲자연과학계열 오덕근 교수(융합생명특성학), 안윤주 교수(보건환경과학), 김진회 교수(줄기세포재생생물학) ▲공학계열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이위형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 조재환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 등이 선정됐다. 2016학년도 리서치 파이오니어 수상자 가운데 공과대학 이정걸 교수는 각 계열 별 수상내역 중 논문우수 부문 2위, 연구비수주 부문 2위, 피인용우수 1위 등 3관왕에 올랐으며,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논문 4위, 연구비 5위, 피인용 3위), 공과대학 문두경 교수(논문 5위, 연구비 3위, 피인용 5위),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연구비 3위, 간접비 2위, 기술이전 1위)도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민상기 총장은 "오늘 시상식의 수상자들은 우리 대학 연구분야 상위 5%의 성과를 거둔 최우수 교원"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건국 100년'의 역사 속에 연구중심대학의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최고의 연구자들이 최상의 연구 여건과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2016-12-06 15:29: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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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경희여중 220명 자유학기제 수업 실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6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개학과에서 경희여자중학교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수업을 실시했다. 2015년도부터 현 정부의 교육개혁 6대과제의 하나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대학은 현재 5개 중학교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피부건강관리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얼굴의 피지형성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직접 피지를 뽑는 실습을 통해 실제 경험을 하여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피부마사지는 쉽게만 생각했었는데 직업으로써 상당히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피부도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 좋은 피부를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의료정보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미래에는 사람보다 AI를 통해 의료정보 및 행위들이 지배될 것이란 강의를 들으면서 일상의 의료서비스가 편리해 지는 것이 좋은 현상이기는 하지만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경각심도 생겼다"고 했다. 삼육보건대 자유학기 프로그램은 실습을 기초로 하여 자라나는 중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16-12-06 15:28: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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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아동성애 조사하겠다"…워싱턴서 대선 '피자게이트' 찌라시 믿고 총기난동

지난 미국 대선 막판에 떠돌았던 '피자게이트'가 사달을 내고 말았다. 거짓으로 판명난 이 소문을 사실로 믿은 20대 남성이 돌격소총을 들고 일요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에드가 매디슨 웰치(28)는 돌격소총을 들고 '코멧 핑퐁'이라는 피자가게에 침입해 한 발 혹은 그 이상의 총알을 발사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에 체포된 웰치는 경찰에 피자게이트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총기를 들고 난입했다고 말했다. 피자게이트란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힐러리 캠프 선거본부장인 존 포데스타가 수시로 소아성애(아동을 상대로 한 성도착) 행위를 즐기고, 인신제사까지 지낸다는 헛소문으로 대선 막판 미국 사회에 은밀히 번진 바 있다. 주로 피자가게에서 이런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소문으로 인해 피자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코멧 핑퐁도 이 소문에 시달린 가게 중 하나다. 피자게이트가 퍼져 나간 데에는 미국 기득권층에 대한 서민들의 깊은 불신과 거부감이 작용했다. 힐러리나 포데스타 같은 핵심적인 엘리트들이 주류사회의 비호 하에 이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헛소문을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는 것이다.

2016-12-05 18:16: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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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에도 자유전공 등장…서울사이버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사이버대에도 자유전공 등장…서울사이버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자유전공을 포함해 4개학과를 신설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모두 24개 학과다. 신설학과는 심리상담학부의 특수치료학과, IT디자인학부의 정보보호학과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이다. 특수치료학과는 임상심리 영역으로 교육지평을 넓혀 특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치료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IT디자인학부는 갈수록 심해지는 사이버공격과 정보침해 속에서 정보보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다. 건축공간디자인학과는 공간 디자인이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건축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이버대 중 유일한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는 신입학 후 3학기까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탐색과 기초 소양을 배양한 후 2학년 1학기 말에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된다. 지원서 평가기준은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70%,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30%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이완형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 최상위권 규모에 달하는 연 140억원의 장학규모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장학전형을 세분화해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5 16:58: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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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기업에 트럼프 "미국 떠나면 징벌세 폭탄" 협박

경영난 기업에 트럼프 "미국 떠나면 징벌세 폭탄" 협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리쇼어링(제조업 본국 회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에 대한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업에 대한 세금과 규제를 상당히 줄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을 떠나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 직원들을 해고하는 기업, 다른 나라에 새로운 공장이나 시설을 지어서 미국에 상품을 되팔 생각을 하는 기업들에 보복과 대가가 없다고 생각하면 값비싼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을 다시 미국으로 들여올 경우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언론들은 이를 '징벌세'라고 규정했다. 트럼프의 직접적인 협박 대상은 인디애나주의 기계부품업체인 렉스노드다. 앞서 같은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의 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하는 것을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부 막아낸 트럼프의 시선은 곧장 렉스노드로 향했다. 하지만 렉스노드는 멕시코 이전을 중단하라는 트럼프 측의 요구에 침묵했고, 그 결과 트럼프의 노골적인 협박에 직면하게 됐다. 협박이 시작된 지난주 렉스노드의 주가는 8%나 급락했다. 렉스노드가 이전하려는 공장의 규모는 300명을 고용하는 수준이다. 렉스노드 자체가 거대기업이 아니다. 볼베어링이나 배관 밸브 등을 생산하는 이 기업은 미국내 4200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7700명 정도다. 렉스노드는 게다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다. 오는 3월말 끝나는 회계연도 기준 렉시노드의 매출은 전년보다 6.3% 감소할 전망이고, 이익 역시 19%나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애나 공장 이전도 인건비 절감으로 3000만 달러 정도 비용을 줄여보겠다는 자구책이다.

2016-12-05 16:57: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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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축출→은행 줄도산→유로존 붕괴…최악의 시나리오 방아쇠 당긴 이탈리아 포퓰리즘

총리 축출→은행 줄도산→유로존 붕괴…최악의 시나리오 방아쇠 당긴 이탈리아 포퓰리즘 아슬아슬한 이탈리아 경제를 간신히 유지해 온 마테오 렌치 총리가 사임하면서 총체적인 부실에 빠진 이탈리아 은행들이 줄도산 위기를 맞게 됐다. 경제 위기에 대한 고려보다는 기득권을 향한 분노가 더욱 컸던 이탈리아 국민들의 선택이다. 이탈리아 금융위기가 현실화될 경우 그 해법을 두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규모 3위국인 이탈리아는 나머지 유로존 국가들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결과 이탈리아내 포퓰리즘 돌풍이 예상보다 더 거센 것으로 나타난 이상 이탈리아가 향후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5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결과가 압도적인 부결로 결론나자, 렌치 총리는 즉각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경제 위기 극복에 걸림돌이 돼온 정쟁을 타파하기 위해 총리직을 걸고 개헌을 추진했다. 결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로 쫓겨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의 전철을 밟은 것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렉시트 투표보다 이번 이탈리아 개헌 투표 결과를 심각하게 바라봤다. 이탈리아 은행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한 민감한 시점에 은행들을 구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온 렌치 총리가 민심에 의해 쫓겨났기 때문이다. WSJ는 "이탈리아의 상황에 투자자들이 공포에 떨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 역시 이탈리아의 상황을 심각하게 평가했다. FT는 포퓰리즘의 확산이라는 정치적 문제보다 이탈리아 은행의 도산 위기가 진짜 문제라고 했다. 당장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몬테 데이 파스키 데 시에나 은행이 도산을 피하기 어렵고, 오랜 경제침체와 브렉시트의 타격으로 부실에 빠진 이탈리아 은행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유로존 부실 채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이탈리아 은행들의 부실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앞으로 혼돈에 빠질 이탈리아 정계에 이를 해결한 능력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앞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WSJ는 "렌치 총리의 사임으로 ECB가 기로에 서게 됐다"고 했다. 오는 8일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 예정인데 이탈리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축소하려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오히려 확대해야 할 판이다. 원칙론자인 독일 등 유로존 핵심국들이 반대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 특정국가를 위한 금융정책은 불가하다는 게 ECB가 지켜야할 원칙이고, 독일은 자국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이를 무시하려는 렌치 총리와 이미 대립한 바 있다. 요행히 이탈리아가 금융위기를 피해가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돌풍의 주역인 오성운동은 유로존 탈퇴, 더 나아가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해 왔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렌치 총리 사임 발표 직후 오성운동이 정권 장악에 나섰다"고 전했다.

2016-12-05 16:01: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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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5년째 감소세…피해학생 2만8000명 수준

학교폭력 5년째 감소세…피해학생 2만8000명 수준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2) 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12년 이후 학교폭력이 5년째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은 0.8%(2만8000명)로, 전년 2차 조사 대비 0.1%포인트(6000명)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초등학교 1.3%(1만6600명), 중학교 0.5%(7400명), 고등학교 0.4%(4400명)이었으며, 이 중 중학교의 감소폭(0.2%포인트)이 가장 컸다. 피해 유형은 학생 1000명당 응답을 기준으로 언어폭력(5.3건), 집단따돌림(2.6건), 신체폭행(1.8건), 스토킹(1.6건) 등의 순이었다. 모든 유형에서 전년보다 응답이 줄었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온 결과라고 평가하고, 제3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학교 내 학생 성폭력 예방 대책,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대책 등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5년째 피해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는 것과는 달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만7749건이던 심의건수는 2014년 1만9521건, 2015년 1만9968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폭력에 대해 은폐·축소 없이 공정하게 대처하려는 학교의 노력 및 학생·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객관성·신뢰성 제고를 위해 자치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촉을 확대토록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 고시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05 16:00:53 송병형 기자
방송대 발전후원회, 6일 본관서 '송년의 밤' 행사

방송대 발전후원회, 6일 본관서 '송년의 밤' 행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가 오는 6일 오후 6시 방송대 본관 1층 락앤락카페에서 방송대 발전후원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대 발전후원회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일반인들에게 학교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락앤락 김준일 회장이 현재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발전후원회와 발전기금 기탁자, 교직원, 동문 150여명을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김준일 발전후원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카르테 오페라단의 공연 관람과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외숙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연말을 맞아 방송대에 대한 애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발전후원회와 발전기금 기탁자, 동문, 교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즐기며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12-05 13:58: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