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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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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국제교류프로그램 인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국제교류프로그램 인기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광고미디어MBA 석사과정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사이버대 교육에 새바람을 넣고 있다. 7일 한양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일본의 고도 교토에 소재하고 있는 리츠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과 학생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리츠메이칸대는 일본에서도 가장 국제화된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교 116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이다. 이 국제 프로그램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MBA, 리츠메이칸대, 한양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등 3개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일본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 학생이 일본을 방문하여 함께 특강에 참여하고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국제화 인재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리츠메이칸대의 츠도무 카나야마(金山勉)교수가 학생들과 한국을 방문하고, 서구원 광고미디어MBA 주임교수가 학생들과 일본을 방문하는 일주일간의 일정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산업에 대한 강의와 현장을 체험했다. 한편 광고미디어MBA는 일반 대학의 석사과정에 비해 반값 등록금 정도로 부담이 낮다는 점과 학교에 직접 나오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광고회사 와 언론사의 CEO와 임직원을 비롯하여, 쇼호스트, 애니메이션 감독, 쇼핑몰 창업가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가 재학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미디어MBA 석사를 마친 후 국내외 유명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첫 박사를 배출하였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는 사이버로 석사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지속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으며, 성균관대, 홍익대, 호주 캔버라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의 박사과정에 꾸준히 진학시키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광고미디어MBA 전공 입학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2016-12-07 17:28: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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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퇴짜 놓은 손정의 '야심 투자', 트럼프는 대환영

오바마 퇴짜 놓은 손정의 '야심 투자', 트럼프는 대환영 미래 전세계 IT업계를 평정하겠다는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의 야심찬 계획이 도널드 트럼프 라는 든든한 지지자를 만났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500억 달러(약 60조원)을 투입해 미국 IT업계를 공략하겠다는 손 사장의 투자 계획에 동의했다. 현 오바마 행정부가 시장 지배를 노린다는 이유로 거부했던 투자다. 트럼프는 손 사장이 미국에 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에 두 손 들어 환영하고 나섰다. 미국인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당근과 채찍을 서슴지 않는 트럼프의 면모가 재확인됐다. 향후 그가 외국자본에 어떻게 대응할지 가늠할 수 있는 준거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손 사장을 만나고 나온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손 사장이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미국에 생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 사장은 내가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랑했다. 손 사장은 구글, 애플 등을 넘어 미래를 주도한 혁신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1000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른바 '300년 계획'이다. 여기에 오일머니 의존경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가 450억 달러를, 소프트뱅크는 250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돈은 2040년까지 500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손 사장은 이미 지난 2013년 미국에서 이동통신업계 제3위인 스프린트를 인수했다. 하지만 여세를 몰아 제4위 T-모바일을 인수하는 데는 실패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시장 지배 시도에 부정적인 탓이다. 손 사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대선의 결과를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와 사우디 국부펀드가 미 대선일 수 주 전에 새로운 벤처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이 그 증거다. 당시 손 회장은 "다음 수십년에 걸쳐 업계 사상 최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를 만나 결국 자신의 야심찬 투자계획을 관철시킨 셈이다. 트럼프를 움직인 것은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약속이다. 트럼프는 법인세 인하와 같은 당근과 징벌세라는 채찍을 통해 기업들이 미국을 떠나는 것을 막고 있다. 손 사장이 약속한 5만개의 일자리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손 사장이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07 16:45: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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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개그맨 이동엽과 온라인 입학설명회

서울사이버대, 개그맨 이동엽과 온라인 입학설명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입학홈페이지에서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처럼 시청자와 방송진행자인 개그맨 이동엽이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설명회는 ▲학교동영상 상영 ▲학교소개 ▲학사안내 ▲실시간 입학상담이 준비 순으로 진행되며, 시청하다 궁금점이 생기면 전화, 문자, 입학상담 게시판 등을 통해 바로 물어볼 수 있다. 입학설명회 전에 홈페이지 내 해당 게시판에 미리 질문할 수도 있다. 서울사이버대 이완형 입학처장(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은 "직장인이 많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어디서나 입학설명회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우리 대학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지역, 나이, 성별을 초월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다. 특히 올해 특수치료학과와 정보보보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를 개설하고, 온라인대학 최초이자 유일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리어와 자기개발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2016-12-07 14:14: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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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김주원·김용재 교수 'K-MOOC 신규강좌' 오픈

성신여대, 김주원·김용재 교수 'K-MOOC 신규강좌' 오픈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 무크(K-MOOC)' 신규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올해 교육부가 추진한 'K-MOOC'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건강복지의 대학특성화에 맞춰 2개의 강좌를 개발했다. 발레리나인 무용예술학과 김주원 교수의 '발레: 융합문화예술의 실제' 강좌는 일반인들이 '발레'를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매주 발레 주요작품을 중심으로 발레이야기, 해설과 함께 하는 발레감상, 발레동작 따라하기, 백스테이지, 아티스트 인터뷰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강좌를 보며 발레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강좌는 한문교육과 김용재 교수의 '우리문화 속의 한자어'다. 우리문화 속에 숨어있는 한자어의 의미를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엮어 학습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올곧은 이해와 건전한 비평능력을 고취시키게 된다. 성신여대는 K-MOOC 강좌에 처음으로 학습자와의 상호작용 증대를 위한 교수자-학습자간 실시간 채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특강도 계획되어 있다. 학습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K-MOOC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면 성신여대에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2016-12-07 11:11:06 송병형 기자
이화여대, 9일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개소식

이화여대, 9일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개소식 이화여자대학교는 인구 고령사회에서 연령통합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소장 정순둘)를 설립하고, 오는 9일 오후 4시 교내 SK텔레콤관 508호에서 개소식 및 제1차 연령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선정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Social Science Korea)의 3단계 대형과제 최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다학제간 연구 수행과 연령통합 패러다임 교육 및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향후 4년간(2016~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은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적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예측, 해결함과 동시에 차세대 사회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10년 단위 과제이다. 이화여대의 경우 정순둘 교수(사회복지학)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연구진, 도현심 교수(아동학)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아동가족연구소' 연구진이 SSK 3단계 대형과제(대형 연구센터 설립·운영)에 선정된 바 있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연령통합: 새로운 사회구성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제1차 연령통합포럼을 열어 연령통합 개념 및 한국사회의 연령통합 실태를 점검, 논의한다. 포럼은 연령통합적 법과 제도, 사회,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학제간 논의의 자리로 향후 격월 개최될 예정이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개소식 및 제1차 연령통합포럼에는 학생, 연구자, 그리고 고령사회 및 연령통합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6-12-07 10:09: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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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시 최초합격자 총 1841명 발표 완료… 수능성적 관계없이 합격 확정

건국대, 수시 최초합격자 총 1841명 발표 완료… 수능성적 관계없이 합격 확정 건국대학교가 6일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총 1841명 발표를 완료했다. 건국대는 앞서 지난달 17일 KU자기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KU논술우수자전형, KU예체능우수자전형 최초합격자 1157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KU학교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380명과 KU고른기회전형 합격자 284명을 마저 발표했다. 이들 수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이 확정됐다. 이들 전형의 예치금 납부기간은 오는 19일(월)~21일(수)이며 22일부터 28일까지 미등록 충원이 이뤄진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학교추천전형은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380명 모집에 3494명이 지원해 9.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사추천서 등 서류평가(40%)와 학생부 교과(60%)만 반영해 총 380명을 선발했다. KU고른기회전형의 세부 유형 가운데 유형1-사회적배려대상자, 유형2-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 유형3-농어촌학생, 유형4-특성화고교출신자, 유형5-특성화고졸재직자 등 5개 전형으로 2단계 면접고사가 실시된다. KU고른기회전형 가운데 유형6-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지난 5일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KU고른기회전형(유형 1~5)은 1단계 서류평가 100%와 2단계 개별면접 평가 100%를 반영해 합격자 284명을 선발했으며 유형별로는 사회적배려대상자 47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 60명, 농어촌학생 77명, 특성화고교 출신자 2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73명 등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사회적배려대상자 4.65대 1,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 12.03대 1, 농어촌학생 7.81대 1, 특성화고교출신자 15.48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 7.16대 1, 특수교육대상자 5.35대1 등이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7년 1월2(월)~4일(수)이며 총 1433명을 선발한다. 1월18(수)~25일(수)까지 예체능계 각 전형별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등이 치러진 후 전체 전형의 합격자는 2월2일(목) 발표된다.

2016-12-06 18:1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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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재학생·교직원 구강건강교육 실시

삼육보건대, 재학생·교직원 구강건강교육 실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6일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칫솔질방법과 간단한 구강관리법, 치면세균막 관리법, 칫솔질 보관법, 치실 사용법등의 간단한 교육을 한 후 일상생활에서 치아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가려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또한 교육 중 나왔던 내용으로 퀴즈 맞추기를 진행하였고, 교육 후에도 계속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칫솔치약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오혜승 치위생학과장 및 구강건강교육센터장은 "스케일링 같은 치과에서의 정기적 관리도 중요하시자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양치 습관과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양치로 치아관리 습관을 가져야 하고, 사탕·콜라·육류를 섭취하는 것 보다 채소·과일·생선·견과류와 같은 치아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치아를 잘 관리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건강한 대학'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교육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2-06 18:08: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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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항마 시진핑, 다포스포럼 간다

트럼프 대항마 시진핑, 다포스포럼 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1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중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다보스포럼 측 모두 확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집권할 경우 본격화될 보호무역 태풍에 맞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현 세계경제질서에서 미국발 보호무역 강풍에 맞설 수 있는 곳은 그나마 중국이 유일한 상황. 중국은 트럼프 집권을 계기로 세계경제의 리더십을 미국에게서 뺏어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케리 브라운 킹스칼리지 교수는 FT에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중국이 지금 해외에 대해 얼마나 큰 야심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트럼프로 인해 생겨날 미국의 잠재적 부재 공간을 중국이 채우기 시작하고 있다는 징표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경제매체 쿼츠도 "자유무역 가치를 옹호하는 다보스포럼의 전세계 엘리트들이 시 주석을 환영할 것"이라며 "시 주석이 자유무역 진영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했다. 다보스포럼은 내년 1월 17~20일 스위스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린다. 시 주석은 스위스를 국빈방문하는 길에 포럼에 들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할 때라 참석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6-12-06 17:29: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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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포퓰리즘의 비극…머리카락 팔아 생필품 구하는 베네수엘라 여성들

경제가 파탄난 베네수엘라에서 여성들이 끼니를 잇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잘라 팔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은 저유가도 원인이지만 좌파 포퓰리즘 집권세력의 실정 탓도 크다.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들어 매일 200명 가량의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팔기 위해 콜럼비아와의 국경을 찾고 있다. 머리카락을 팔아 식량, 의약품, 기저귀를 구하기 위해서다. 여성들이 모여드는 곳은 베네수엘라의 샌안토니오와 콜롬비아의 라파라다를 연결하는 다리 위. 여기서 이들을 기다리는 중개상에게 머리카락을 파는 것이다. 중개상은 수십명. 이들은 "머리카락을 삽니다"라고 소리친다.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팔아 받는 돈은 6만 콜롬비아 페소(약 20 달러) 정도다. 이는 베네수엘라 한 달 최저임금에 해당한다. 그래봐야 충분한 생필품을 구하기는 어렵다. 3년째를 맞는 경제난으로 베네수엘라에서는 생필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구하더라도 치솟는 물가에 값을 치르기 힘들다. 쌀 한 봉지를 사기 위해 한 달 임금의 10분의 1을 내야한다. 머리카락을 팔아도 10봉지의 쌀을 구하는 데 그친다는 이야기다. 이로 인해 수백만이 끼니를 거르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머리카락을 자르고도 퇴짜를 맞는 여성이 있다. 먹을 게 없어 이곳을 찾은 마리벨이 그런 경우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너무 짧고 가늘다는 이유로 구매를 거절당했다. 그녀는 가족에게는 일 때문에 간다고 말하고 이곳에 왔다. 관절염약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팔러 온 곤잘레스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가족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곳에 왔다. 베네수엘라 국경마을에서는 이런 머리카락 거래가 활발하다. 비참한 광경이지만 베네수엘라 좌파정권에게는 남의 일이다. 현재의 경제난은 정권의 잘못이 아닌 자본가나 사업가들의 탓이라고 한다. 이들이 정권에 맞서 사보타지를 하고 있는 게 원인이라는 것이다.

2016-12-06 17:29: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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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와 네트워크 구축 MOU

원광디지털대,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와 네트워크 구축 MOU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캠퍼스에서 (사)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와 교육복지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 지역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공동 학술교류 및 연구 추진 ▲평생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지원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지원 ▲상담에 필요한 교육·자문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사)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회원 및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입학하는 경우, 수업료 30%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김영혜 상담심리학과장, 류은주 사회복지학과장을 비롯해 (사)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조남기 이사장, 관악구상담복지센터 최윤정 센터장,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현숙 교장 등이 참석했다. 남 총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본교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복지가 더욱 개선되고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복지 네트워크로, 현재 방과후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위기지원네트워크, 청소년심야식당 등의 다양한 교육복지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악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2016-12-06 15:53:08 송병형 기자
EBS 토목달, 15일까지 GS25 도시락 매일 1000개씩 증정

EBS 토목달, 15일까지 GS25 도시락 매일 1000개씩 증정 EBSlang의 토익 인터넷강의 'EBS 토익목표달성(이하 토목달)'이 오는 15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GS25의 도시락 1000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 만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밥먹고 힘내랑'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학생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토익 목표점수를 달성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EBS토목달과 편의점 GS25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참여방법은 토목달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이미지와 글을 SNS에 공유한 뒤 SNS URL을 남기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하면 종료되고, 당첨이 될 때까지 매일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GS25 도시락 상품권과 EBS 토목달 장학금 과정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오는 20일 GS25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통해 도시락 상품권을 확인할 수 있다. EBS 토목달과 GS25 제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목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BSlang 토목달 관계자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남은 한 해 열심히 공부하여 2016년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2016-12-06 15:52: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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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16억원 상당 교육상품 기증

교원그룹,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16억원 상당 교육상품 기증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연말을 맞아 전국 아동복지기관 1000여 곳에 16억원 상당의 자사 교육상품 2500여 세트를 기증했다.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이 부족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기르고 학교공부를 위한 기초실력을 쌓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교원그룹이 교육업체 중 최초로 인성을 주제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교원그룹은 약 12억원 상당의 초등 전집을 기증했으며, 올해는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연령에 맞는 다양한 교육상품을 제공했다. 먼저 구몬학습의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과 교구를 아동시설과 미혼부모 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미취학 아이들이 겨울 방학 동안 기초 실력을 쌓아 초등 수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빨간펜 수학의 달인' 교재를 지원했다. 유·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기르고 사회성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원 올스토리' 전집도 제공했다. 전집은 '앞뒤로 보는 세계유산', '열려라 지식문', '모야모와 아누의 세계 옛 이야기', '솔루토이 학교 가는 날' 총 4종이다. 이번 나눔에는 아이들의 학습 및 독서 관리를 해주는 구몬선생님과 교원 에듀플래너 그리고 생활가전을 관리해주는 웰스 매니저들이 적극 동참했다. 개인별 활동 지역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복지기관을 발굴하는 것을 물론, 직접 방문해 교육상품을 기증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그룹은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바른인성 교재'를 발행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약 70만부를 제공했고, 참여형 프로그램인 '바른인성 캠프' 등을 개최했다. 2017년부터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모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모의 의미,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 등에 대한 부모교육 특강은 물론 부모용 인성 교재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사 교육상품 기증은 교원그룹이 교육기업으로서 교육적 혜택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포함 바른인성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함께 어울려 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6-12-06 15:52: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