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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한민국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 대선 출마 선언

여권 대선 후보 지지도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장관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자신의 이임식에서 "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 이임식은 고용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 중 영상과 함께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로이킴의 '봄봄봄'이 흘러나오며 출정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특히 이임식 장소에 들어선 후 약 10여분간 참석자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고용부 한 직원은 김 장관의 저서 '김문수 스토리 청(靑)'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언급하며 "민생은 고단하고 청년들은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1970년대 한일도루코 노동조합원으로 노동계 첫발을 내디딘 일 등 노동계와 함께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때 노동조합위원장으로서 월급을 제때 받기 위해 단체행동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고한 뒤 "이제는 부당노동행위나 체불임금이 있으면 근로감독관님들이 나서서 신속히 해결해주는 좋은 시대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장관으로서 내렸던 첫 지시는 임금체불 근절이었다"며 "체불임금의 40%가 퇴직금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마주하며 퇴직연금 의무화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노동현장에는 여전히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노동약자들이 많이 있다"며 "노동약자보호법이 하루 빨리 통과돼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기를 기대했습니다만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법 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고 저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청년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이라며 "이는 고용노동부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부가 해야 할일은 너무나 많다고 언급한 뒤 "여러분을 떠나야 하는 제 마음은 매우 무겁다"며 "저는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임식 후 홍준표 대구시장의 '탈레반' 지적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 질문에 "홍 시장 고견이니까 잘 듣겠다"고 했고, 윤 대통령의 계엄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헌재 판단을 일단 수긍해야죠"라고 답했다.

2025-04-08 17:1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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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한전선 상대 '특허 소송' 최종 승소...양측 상고 포기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양측 모두 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5년 넘에 이어진 특허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허법원 제24부는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청구 소송 2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월 13일 2심에서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LS전선은 2022년 9월 열린 1심 재판에서 "대한전선이 보유 중인 해당 제품 폐기와 함께 청구 금액(41억원) 중 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끌어낸 데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 대한전선은 2심 판결이 나온 뒤 판결문을 검토하고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상고를 하지 않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특허 침해의 최종 판단에 대한 기술적 해석 및 손해배상 산정 방식 등과 관련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상대 측의 일부 승소를 판결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상고하지 않은 이유에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배상액의 규모가 크지 않고 상고를 할 경우 법적 이슈가 장기화되어 전선업계에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갈등이 지속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판결이 대한전선의 부스덕트 생산 및 공급, 서비스 제공 등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19년 8월 대한전선이 제조·판매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를 냈다. 스덕트는 건축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전 수단으로, 조인트 키트는 개별 부스덕트를 연결해 전류 흐름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수십 년 간 노력과 헌신으로 개발한 핵심 기술을 지키기 위해 기술 탈취 및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8 17:01: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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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브랜드 전환 1주년…커넥티비티 확장 나선다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앞세워 커넥티비티 전략을 공개했다. 8일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르노 성수'에서 르노 그랑 콜레오스 커네티비티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르노코리아의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석 계기반에서부터 동승석 대시보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어한다. 이 스크린은 12.3인치 TFT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국산 모델 중 최초의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총 세 개로 구성됐다. 국내 완성차로는 처음으로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OTT 서비스,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를 이용한 웹 검색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이어폰을 연결하면 운전석과 별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존 수입 고급차에서 제공되던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대중차 시장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보라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커넥티비티 팀장은 "완성된 스크린과 5G 커넥티비티를 통해 어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네이버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고객이 쉽게 브라우저를 차량에서 이용 할 수 있게 즐겨찾기를 아이콘화해 접근성을 좋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차 출시에서도 네이버웨일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무제한 5G 데이터를 기존 월 20GB에서 무제한으로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다양한 기능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작동하는 만큼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린 결정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코리아가 강점으로 꼽는 부분 중 하나인 웹브라우저 부분에서 협업한 네이버웨일팀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효 네이버웨일팀 리더는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기업이 보수적이라는 틀을 부수고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같다"며 "그랑 콜레오스에 브라우저를 넣는 작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OS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브라우저 자체를 새롭게 만들었고 자동차에 최적화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야간모드를 만들어 야간주행에서도 동승자의 편의성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관부터 실내까지 블랙 테마로 꾸민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모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피리 알핀 누아르'도 전시됐다. 이달 초 부터 999대 한정으로 사전 계약을 받고 있고, 현재 일주일 만에 약 3분의 1이 계약 완료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월평균 6100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달가지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2025-04-08 17:01: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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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韓 기업, 경제 성장 촉진 위해 스킬 기반 채용 우선시"

한국 기업들이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전통적인 자격 중심 인재 관리에서 스킬 기반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크데이는 8일 전 세계 이사급 이상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글로벌 스킬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 중 80%는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이 국가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기획·프로젝트 관리 등 운영 역량과 의사소통, 팀워크 등 사회적 스킬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했다. 국내 비즈니스 리더의 97%는 운영 스킬을 중요하게 평가했으며, 약 45%는 사회적 스킬 부족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여겼다. 보고서는 전통적인 직책, 학위, 경력 중심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능력에 기반한 스킬 중심 접근이 인재 배치의 민첩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리더들의 65%는 생성형 AI 활용의 가장 큰 이점으로 일상적인 업무 간소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은 직원 리스킬링에 필요한 시간(48%)이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언급했다. 변화에 대한 저항(44%)도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리더들은 AI 시대를 맞이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스킬 기반 전략의 힘을 인식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스킬 우선의 사고방식을 채택하는 게 국내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헤쳐나가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8 16:50: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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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9일 당 대표직 사퇴…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할 예정

오는 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유력 대권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당 대표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을 정리해야 당내 경선에 나설 수 있어서다. 공식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할 전망이다. 8일 복수의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내일 오전 마지막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일이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계엄·탄핵 정국 하에서 대선후보 지지도 선두를 달리면서도 출마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경우 오만한 모습으로 비칠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직후 당내 경선 캠프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인선은 전반적으로 계파를 초월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당에서 실무 경험이 많은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거대책위원장과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도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내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르면 사퇴 이튿날인 오는 10일쯤 출정식을 열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내주부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선 후보자 접수를 끝내고 1차 순회 경선에 들어갈 예정이라, 이번주 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문에는 이 대표가 강조해 왔던 '민생 우선' 기조 등이 비중 있게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선언 장소는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를 위해 여의도가 아닌 곳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자신이 소년공으로 일했던 경기도 성남의 시계 공장에서 출마를 선언했고, 2022년 대선 때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영상 메시지로 출마를 선언했다.

2025-04-08 16:45:1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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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차세대 드릴십 명명식 개최..."심해 시추사업 본격 진출"

한화오션이 심해 시추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오션은 차세대 드릴십 '타이달 액션'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드릴십은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수심 3.6km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특히 안정된 선체 고정을 위한 다이나믹 포지셔닝 시스템, 안전한 시추 작업을 위한 폭발 차단 안전장치 등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충족한다. 지난 2024년 2월 한화오션은 회사가 보유한 드릴십 운영을 위해 한화드릴링을 설립하고 드릴십을 자체 운용하기로 전략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타이달 액션'호의 인도는 한화오션의 해양 시추 사업 진출에 있어 주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해양사업에 있어서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드릴십 인도는 운영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규 수익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고효율 드릴십 건조 기술력을 가진 한화오션은 성공한 이력을 쌓는 한편 드릴십 밸류 체인을 확장해 해상 플랫폼 기반 해양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드릴링은 지난해 브라질의 대표적인 해양 시추 전문기업인 콘스텔레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스틸레이션은 한화드릴링의 드릴십을 통해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와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브라질 해역 시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화오션 필립 레비 해양사업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릴십을 인도하며 해양 시추 사업에 본격 진입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해양 에너지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8 16:42: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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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박 피하자"...K-조선, 美 對중 조선압박 정책 수혜 가시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선박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글로벌 선주들의 선박 발주 방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중국 조선업 봉쇄기조에 따라 중국산 선박을 기피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대체 수혜처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그리스 해운사와 2조 3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단계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대중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선주들이 중국을 대신해 한국 조선소로 발주처를 바꾸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이 수주 확대 등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 그리스 선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의 캐피탈 마리타임은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와 20척 규모의 수주 계약을 논의 중이다. HD현대삼호에는 8800TEU(1TEU= 20피트 컨테이너1개)급 LNG이중연료 컨테이너 6척을, HD현대미포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6척을 발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31일 한화오션이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또한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발주였다. 미국과 거래가 많은 기업 입장에선 중국산 선박을 운용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의식해 중국 조선사를 배제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 2월 중국 건조 선박에 대해 최대 150만달러(약22억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선박에는 최대 100만달러(약14억원), 중국 건조 선박을 보유한 선사의 모든 선박에는 50만~100만달러(약 7억~14억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앞서 미국의 중국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 정책 발표 이후 미국 기업이 중국 선박 발주를 취소하는 첫 사례도 나왔다. 미국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었던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선 신규 계약을 보류한 바 있다. 엑슨모빌은 지난 2월 중국 조선소를 통해 2만㎥급 LNG벙커링선 2척을 건조할 슬롯을 확보하며 공식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엑슨모빌은 입찰을 끝내 보류했다. 업계에서는 엑슨모빌이 발주를 보류한 선박이 한국 조선소에서도 충분히 건조할 수 있는 선종인 만큼 국내 조선사에 물량이 넘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이 중국보다 수주량에서 우위를 점하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150만CGT(58척)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82만CGT(17척, 55%), 중국은 52만CGT(31척, 35%)를 수주했다. 단순히 척수만 보면 중국이 많아 보이지만 선박의 크기와 부가가치를 반영한 CGT 기준으로는 한국이 앞서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HD현대의 그리스 해운사 수주 건은 아직 계약이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며 발주 배경 역시 조선사 내부에서도 명확히 파악된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다만 미국의 대중 정책 변화 이후 글로벌 선주들의 발주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 업계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8 16:42: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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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美관세 파장 기업간담회..."이미 추진해 온 농식품 지원책 다시 점검"

농림축산식품부가 백악관발 상호관세 대응책으로, 원재료 구매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바우처 및 수출보험의 확대도 추진한다. 또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유통업계와 연계한 판촉을 실시하고, 해외 농업·식품 박람회에서의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들과 만나,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대미 수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미국으로 농식품 등을 수출하는 16개 기업 및 단체가 참석했다.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대상, 빙그레, 파리크라상, 한국인삼공사, 농협경제지주 등이다. 송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약 130억 달러, 그리고 금년 1분기 실적 약 32억 달러까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그리고 정부 모두가 원팀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맥락에서 당면한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파고를 넘는 것 역시 '민관 수출 원팀'이 이뤄 낸 또 하나의 성과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호관세 조치는 수출환경에 매우 큰 변화인 만큼, 금일 수출업계의 우려·건의 사항을 토대로 기 추진 중인 지원 정책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업계에 미칠 부정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분야는 무엇인지 발굴·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가 수출기업들의 부담 완화 및 리스크 대응 강화를 위해 ▲원료구매 자금 추가 지원 ▲농식품 수출바우처 및 수출보험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통업체 연계 판촉 ▲현지 박람회 참가 ▲온라인몰 한국식품관 입점 등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5-04-08 16:37: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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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with AI, understand the space"… LG Electronics unveils 3 new 'LG XBOOM' models with will.i.am.

LG Electronics has teamed up with global musician will.i.am to launch the AI-based wireless audio brand 'LG XBOOM' as part of its strategy to target the global audio market. On the 7th, LG held the 'LG XBOOM Brand Day' at the multi-purpose cultural space Ground 220 in Yeongdeungpo-gu, Seoul, where it introduced three new products: the ▲120W high-output 'XBOOM Stage 301', the ▲stereo sound and stylish 'XBOOM Bounce', and the ▲compact and portable 'XBOOM Grab'. All three products are powered by AI-based 'Smart Sound' technology. 'AI Space Recognition Sound' analyzes the size of the room, furniture arrangement, and wall materials to evaluate sound reflection or absorption, automatically adjusting to the optimal sound balance. The 'AI Sound & Lighting' function optimizes speaker lighting and sound field in real-time to match the music genre being played. Each product has distinct usability. The 'XBOOM Stage 301' features 120W high output, a 6.5-inch woofer, and a battery capable of up to 12 hours of playback, delivering rich sound even in large spaces. The 'Bounce' is optimized for outdoor activities with its bouncing passive radiator and magic strap, while the 'Grab' is highly portable, fitting into a bicycle water bottle holder. The Grab also won the 2025 iF Design Award. The use cases for each product are also distinct. The 'XBOOM Stage 301' is optimized for party or concert environments with its 120W high output, 6.5-inch woofer, and a battery that lasts up to 12 hours. The 'XBOOM Bounce' features a dynamic design with a top passive radiator that bounces in response to music, making it ideal for outdoor activities with its magic strap that can be worn over the shoulder. The 'XBOOM Grab' combines portability, fitting into a bicycle water bottle holder, and has proven its design competitiveness by winning the 2025 iF Design Award. At the heart of this brand renewal is will.i.am. He is a member of the world-renowned pop group The Black Eyed Peas and the CEO of the AI radio app 'RAiDiO.FYI'. He participated as the 'Experiential Architect' for the XBOOM brand, playing a key role in product design, sound concept, and marketing. He stated, "Speakers are not just machines that produce sound; they are about creating experiences," and emphasized, "We focused on breaking the existing mold." will.i.am also revealed plans to integrate RAiDiO.FYI with XBOOM. The AI will analyze users' music preferences and news interests to recommend content in real-time and respond to voice commands, creating an 'interactive audio system'. Starting with XBOOM, LG Electronics plans to segment its audio brand into portable, wearable, and home audio categories, expanding its product lineup to match customers' lifestyles. Currently, LG's audio business revenue is around 700 to 800 billion won, less than 1% of its total revenue. With the launch of XBOOM, LG aims to redefine its audio business identity, focusing on portable audio to expand and achieve revenue in the trillions of won. Lee Jung-seok, Executive Vice President of LG Electronics' MS Business Unit and Head of the Audio Business, stated, "LG XBOOM is an audio brand that combines technology and culture, and together with will.i.am, we will showcase innovations in audio technology, enriching the listening experience for customer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08 16:36: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