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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정다은 KBS 아나운서 라디오로 소통한다…밸리댄스 공약 할까?

이정민·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1라디오 '오한진·이정민의 황금사과'(이하 '황금사과')에서 30~40대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황금사과'는 정확한 분석으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오한진 의학박사와 함께 교양 라디오의 집합체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민은 2일 KBS에서 열린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서 "본격적으로 DJ를 한 게 처음이다. 출산 후 많은 것들이 변화된 현재를 청취자와 소소하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 제1라디오 국장은 이날 "그동안 1라디오는 시사 정보 위주에 50-60대 남성 청취자 중심이었다"며 "이는 공적 책임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어 개편을 통해 여성 청취자도 듣게끔 생활 밀착형 정보 전달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2라디오 해피FM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으로 예능DJ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로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발탁된 그는 정다은은 설명회에서 "이지애 선배와는 다른 발랄한 매력으로 다가가겠다"라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취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밸리댄스를 선보이는 등의 공약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4-04-02 16:00:0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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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트랙리스트 살펴보니…참신 재기발랄 음악 기대감

'악동뮤지션 천재뮤지션 진가 드러내나'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7일 데뷔앨범 '플레이' 발매에 앞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일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블로그에는 푸른 숲을 배경으로 천진난만한 미소를 띄운 악동뮤지션 이미지에 아기자기한 글씨체로 쓰인 트랙리스트가 게재됐다. 이찬혁이 전곡을 작사·작곡한 이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앞서 제목이 공개된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외에도 '가르마' '인공잔디' 등 톡톡 튀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선보였던 '기브 러브'나 '작은별' '소재' '길이나' 그리고 '갤럭시' 등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당시 참신한 발상의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다른 가요 제목에서는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 독특한 단어들을 이용한 제목들이 많아 과연 악동뮤지션이 어떤 재기발랄한 가사의 노래들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이번 데뷔 앨범에서는 이미 확정된 타이틀곡인 '200%'와 '얼음들'과 음원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새로운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3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은 6일 SBS 'K팝스타 시즌3'를 통해 타이틀곡인 '200%'와 '얼음들'을 선보이며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2014-04-02 14:46:2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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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3개월 운동 '근육질 정조' 완성…한지민 원수로 대립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영화 '역린'을 택해 오랜 만에 팬들 앞에 돌아오는 현빈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현빈은 '역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대 후 중화권에서 팬미팅을 할 때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매력을 느꼈다. 정조 캐릭터 외에 조정석과 정재영 선배의 역할까지 탐이 날 정도로 멋진 작품이라 귀국 후 바로 이재규 감독을 만나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 공개된 영화 스틸에서 탄탄한 '화난' 등근육을 선보여 화제가 된 현빈은 복귀작인 이번 영화를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왕이라면 '화난' 등근육을 가지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나리오에 딱 한 줄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정조, 세밀한 등근육'이라는 구절이 있었다. 세밀한이라는 세음절 때문에 세 달전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촬영 후 한달 반까지 식단 조절을 했다. 그래서 등근육이 화가 나 있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현빈의 말에 이재규 감독은 "현빈이 그 세음절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문무에 뛰어난 정조를 집요할 정도로 표현했다. 너무 집착처럼 노력을 하니까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였다. 스태프들은 야식 먹는데 혼자 먼 산 바라보면서 참는게 대단했다"고 거들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후 3년여 만에 '역린'으로 연기를 펼친 소감에 대해서는 "군대에서도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고 그리웠다. 기분이 좋은 반면 '잘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커져 있어서 그것을 누르는데 많이 신경을 썼다"고 털어놓았다. 30일 개봉할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왕의 암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변신했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지민·정재영·조정석도 참석했다. 그중 정조와 정치적인 원수 관계인 정순왕후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하는 한지민은 "어느날 강남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보고 급정거를 했는데 현빈이었다"고 남다른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4-04-02 14:25:21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