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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이성재,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김성령, 엄마의 마음으로 감동 전해

배우 이성재가 MBC '휴먼다큐 사랑' 3부 '수현아, 컵짜이 나' 편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녹음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여의도 MBC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성재는 녹음을 마치고 "아빠로서 많이 공감을 할 수 있었다"며 "희귀병(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수현아, 컵짜이 나(고마워)'는 아빠의 시점에서 전달되는 이야기다. 이성재는 이날 '휴먼다큐 사랑' 3부의 주인공인 5살 수현이의 애교에 아빠 미소를 보였고 수현 아빠의 감동 인터뷰엔 아픔을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또 수현이의 상황이 악화될 때에는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운 듯 목소리를 떨며 격앙되기도 하고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해 졌다. 앞서 배우 김성령도 '2014 휴먼다큐-사랑' 2부 '날아라 연지'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녹음을 마친 그는 연지 엄마의 관점으로 내레이션을 진행해 초반부터 눈물을 흘렸다. 화면을 보면서 실제 연지 엄마가 된 듯한 모습으로 내레이션을 소화한 그는 연지가 항암 치료를 마치고 MRI 검사 결과를 듣던 날과 중국으로 떠나는 아빠와의 이별 장면 등을 보면서 여러 차례 눈물을 터트렸다. 김성령은 "이번 더빙이 첫 다큐 내레이션"이라고 밝히며 "두 아들을 둔 엄마로서 저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딸 연지를 둔 연지 부모가 부럽고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뇌종양이라는 큰 병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연지를 보며 제가 오히려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덧붙였다.

2014-05-19 14:31:2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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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발 등판 윤곽 드러나…뉴욕 메츠 원정경기 나서

LA 다저스 류현진(27)이 마운드에 돌아온다. 오는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만의 메이저리그 등판이다. 류현진은 당시 콜로라도전을 마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생애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예상됐던 복귀전이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가진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75개의 공을 무난하게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댄 하렌 등 팀내 붙박이 선발들의 등판 순서를 흔들지 않고 류현진을 복귀시킬 수 있는 경기는 22일 메츠전 밖에 없었다. 류현진의 복귀로 임시 선발로 뛴 폴 마홀름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게 됐다. 류현진이 상대하게 될 메츠는 올시즌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메츠는 이날 현재 20승2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이날 워싱턴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 기간 경기당 평균 2.0득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타선 부진에 시달렸다. 그만큼 공격력이 약한 팀이라는 뜻이다. 내셔널리그 15개팀 가운데 팀타율 0.229로 14위, 팀홈런 29개로 13위다. 공격 지수가 대체적으로 리그 하위권이다. 주전 타자중 타율 3할을 때리는 선수는 다니엘 머피(0.318) 밖에 없다. 간판타자 데이빗 라이트는 타율 0.287, 2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메츠 선발은 신인 제이콥 디그롬(26)이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른손 투수다. 당시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팀이 0-1로 패배했다. 다저스 타자들도 처음보는 투수이기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올 시즌 메츠와 처음 맞붙는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올린 기억이 있다. 4월 26일 첫 대결에서 승리는 올리지 못했으나 7이닝 동안 8탈삼진과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8월 14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4-05-19 14: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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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등번호 확정...김보경 박지성 번호 7번 달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박지성이 남겨놓고 떠난 7번을 누가 이어받느냐에 쏠렸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011년 1월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김보경이 됐다. 박지성은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7번을 달고 활약했다. 특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7번과 함께 주장 완장을 달고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왓퍼드)은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때까지 줄곧 달아온 10번을 받았다. 또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선덜랜드)도 각각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한 17번과 16번이 주어졌다. 그동안 홍명보호에서 8번, 14번, 7번, 11번 등 다양한 등번호를 사용해온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은 전통적으로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돌파가 빠른 선수를 상징하는 11번은 이근호(상주)에게 돌아갔다. 이근호는 2007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을 당시 11번을 달아 이번에도 같은 번호를 선호했다. 김신욱(울산)은 자신이 선호한 19번을 배정받았다. ◇ 축구 대표팀 등번호 ▲ GK= 정성룡(1번) 김승규(21번) 이범영(23번) ▲ DF= 김진수(22번) 윤석영(3번) 김영권(5번) 황석호(6번) 홍정호(20번) 곽태휘(4번) 이용(12번) 김창수(2번) ▲ MF= 기성용(16번) 하대성(8번) 한국영(14번) 박종우(15번) 손흥민(9번) 김보경(7번) 이청용(17번) 지동원(19번) ▲ FW= 구자철(13번) 이근호(11번) 박주영(10번) 김신욱(18번)

2014-05-19 14:1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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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엔젤 아이즈'·박서준 '마녀의 연애'…'배.스.트' 열풍 계속된다

'배.스.트' 드라마 흥행 키워드 배우가 부른 OST, 극 몰입도 높여 현빈·이민호 이어 강하늘·박서준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OST를 직접 부르는 이른바 '배.스.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은 19일 출연 중인 작품의 OST를 공개했다. 침체된 OST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강하늘은 SBS 주말극 '엔젤아이즈'의 OST '내게 남은 세 가지'에 참여했다. 극 중 주인공 박동주(이상윤)의 아역을 맡았던 그는 '내게 남은 세 가지'의 어쿠스틱 버전을 불렀다. 강하늘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내게 남은 세 가지'는 아련하고 가슴 아픈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가수 백아연이 부른 원곡이 풋풋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한 것과 또 다른 매력을 준다. 박서준은 tvN 월화극 '마녀의 연애' 세 번째 OST '내 맘에 들어와'를 공개했다.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에서 국민 연하남으로 누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내 맘에 들어와'는 박서준이 맡은 윤동하 역에 몰입해 부른 곡이다. 열네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진정성있는 감정 처리와 감미로운 멜로디, 달콤한 가사가 돋보인다. '배.스.트'는 현빈·이민호·김수현을 통해 익히 주목 받았다. 큰 인기를 누린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참여했고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도 높다. 현빈은 '시크릿 가든'(2010)의 OST '그 남자'로 당시 아이유·씨스타·동방신기 등과 대등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이민호는 '상속자들'의 수록 곡 '아픈 사랑'을 불렀다. 그가 맡았던 김탄 역의 테마 곡으로 가슴 아픈 사랑을 덤덤하게 드러냈다. 김수현은 다수의 OST를 부를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배우다.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수록 곡을 불렀다. 올 초 발표한 '별그대' OST인 '너의 집 앞'은 천송이(전지현)를 두고 자신의 별로 떠나야 하는 도민준의 감정을 농축한 애절한 곡이다. 드라마 인기가 절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기폭제 역할을 했다.

2014-05-19 14:00:3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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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트랜스포머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재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가 다시 시작된다. 최근 '고질라'가 개봉한 가운데 앤절리나 졸리의 첫 악역 변신으로 화제가 되는 '말레피센트', 전 세계에서 흥행을 기록한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이달부터 줄지어 개봉한다. 29일 개봉할 '말레피센트'는 디즈니의 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치명적인 저주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앤절리나 졸리가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를 연기했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영화 '늑대와 춤을'의 딘 셈러 촬영감독, 7차례 아카데미를 휩쓴 '혹성탈출' '맨 인 블랙'의 특수 분장 디자이너 릭 베이커가 참여했다. 22일 개봉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SF 블록버스터다. 기존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진이 다시 뭉쳐 최첨단 특수효과와 대규모 액션신을 선보인다.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는 전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신과 업그레이드된 로봇을 앞세워 다음달 26일 극장가를 찾는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4년 후 이야기를 그렸다.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와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역시 전편보다 거대해진 규모와 최첨단 컴퓨터그래픽(CG), 완성도 높은 모션 캡쳐 기술로 7월 관객과 만난다. ◆ 한국 블록버스터와 흥행 대결 관심 이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으로 6·7월 극장가에는 외화와 한국 영화의 치열한 흥행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진,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한국 영화 블록버스터도 쏟아지기 때문이다. 5·6월 '끝까지 간다'와 '우는 남자'가 개봉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에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 최민식·류승룡 주연의 '명량: 회오리바다',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도연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이 극장가에 몰려온다. 올해 극장가는 유난히 외화가 강세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1000만 관객을 모은 것을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캡틴 아메리카 2' 등이 흥행을 기록했다. '역린' '표적'의 개봉으로 5월에서야 한국영화가 뒤늦게 활기를 되찾은 상태다. 한국 영화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갈 지, 아니면 외화가 다시 강세를 띨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05-19 13:59:4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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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끝까지 간다' 국내 흥행 청신호…개봉 앞두고 해외 언론 호평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받은 이선균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시사회 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데 이어 18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 후 해외 평단에서도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고품격 한국 범죄 영화 칸에 오다'라고 한 줄 감상을 전했다. 또 "폭주하는 서스펜스와 블랙 유머가 만나 완성된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 "에너지 넘치며 혼을 빼놓는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라고 극찬했다. 스크린 데일리는 "신선하면서도 극도의 재미를 선사하는 '끝까지 간다'는 정밀하게 짜여진 전개와 재치 있는 각본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영화의 전반부는 영리하면서도 섬세하게 빚어져 칸 영화제 감독주간 프리미어에서 주목받았다"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서도 결백한 느낌을 주는 이선균과 설득력 있는 악역을 연기한 조진웅 모두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며 배우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19일 "칸 상영회에서 이례적으로 825석의 좌석 전석이 매진됐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전 세계 관객과 취재진은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김성훈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는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는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정체불명의 목격자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자 위기에 몰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탁진현기자

2014-05-19 13:59:17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