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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세리머니 기대…아들 마테우스 위한 베베토 세리모니-안정환 반지키스 주목

'베베토 요람 주인공 마테우스-안정환 반지키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20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과거 월드컵 세리머니에 대한 관심이집중되고 있다. 매번 경기마다 득점후 선수들이 선보인 세리머니는 팬구 선수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기 때문이다. 우선 축구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요람 세리머니'가 있다. 해당 세리머니는 1994년 미국월드컵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8강전에서 나온 것이다. 베베토(브라질)는 호마리우와 함께 투톱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던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후반 8분 브라질이 먼저 선취득점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이어진 후반 17분 베베토는 네덜란드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며 기회를 잡았고 골키퍼까지 제쳐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베베토는 팀 동료들과 함께 아기를 들고 흔드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베베토는 아들 마테우스가 태어난 상황 이였고 그 기쁨을 세리머니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이후 베베토의 세리머니는 '요람 세리머니'라는 명칭이 붙으며 출산의 기쁨을 표현하는 대표 세리머니로 자리 잡았다. 또 2002년에는 안정환의 '반지 키스 세리머니'가 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반지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1상황에서 연장 후반 12분 좌측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안정환이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시켰고 볼은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 골든골은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세계 8대 골든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반지에 입을 맞춘 독특한 골 '세리머니'는 지금까지도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선보일 정도다.

2014-05-26 18:0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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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흥행 부진으로 2차 판권 출시…김기덕 감독 "텅빈 극장에 죄송"

영화 '일대일'의 김기덕 감독이 흥행 부진으로 2차 판권을 앞당겨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까지 약 7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주 수요일까지 만 명도 어렵다고 판단되며,그 기점으로 극장에서 내려질 것"이라면서 "10만 관객이 들기 전에는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번복해 죄송하지만 안방에서라도 '일대일'을 볼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8개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하고 텅 빈 극장을 보면서 어렵게 약 50개 스크린을 '일대일'에 열여 준 극장 측에 죄송했고, 나를 믿고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2차 판권 출시 결정은 배우들에게 다음 연기 기회를 얻게 하고, 스태프들에게는 다른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존 배우, 스태프들을 참여시켜 영화를 만들 때마다 국제 영화제 초청과 극장 흥행을 바라는 기대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이번 기회로 그런 강박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화 작업을 고민할 때가 된 것 같다. 영화에 대한 불신의 뿌리를 뼈아프게 돌아보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대일'은 여고생 오민주가 참혹하게 살해당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4-05-26 17:48: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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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노인 실체 밝혀져…'쇼 챔피언'서 컴백 무대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노인 실체 밝혀져' 가수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속 노인의 실체가 공개됐다. 백지영의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역으로 열연을 펼친 주인공은 네티즌들의 다수가 예상했던 현빈이 아닌 여진구였다. 배우 여진구는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걸 그룹 베스티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의 모습과 노인의 모습으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을 달'에서 김수현 아역으로 급 부상하고 이후, 영화 '화이'에서는 어린 나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깊은 내면 연기로 영화계 사람들의 극찬을 받고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따르면 "여진구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뿐만 아니라 노인의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의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 정말 열정적인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멋진 배우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진구와 해령의 연기가 빛나는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는 26일부터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백지영은 28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만의 컴백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2014-05-26 16:5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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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전 미리보는 브라질월드컵 본선…베스트11 윤곽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태극전사의 베스트 11이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윤곽을 드러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30일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거쳐 결전의 땅 브라질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이날 국내에서 마지막 경기와 함께 출정식을 치른다. 12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소집훈련을 해 온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훈련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고 사실상 브라질에서 활약할 베스트 11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한 차례 베스트 멤버들을 시험했던 터라 선발 출전 선수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당시 그리스전에 발탁됐던 23명의 선수 중 18명이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8명 중 15명이 그리스 평가전에 나서 2-0 승리를 합작한 바 있다. 4-2-3-1 전술을 구사하는 대표팀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봉와직염에서 완치된 박주영(아스널)을 기용할 전망이다. 그는 최근 슈팅 감각을 끌어올리며 골 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맡는 것이 유력하다. 중앙 미드필더는 홍 감독이 최상의 조합으로 생각하는 기성용(스완지시티)-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맡을 예정이다. 포백라인은 확실한 진용이 갖춰지지 않았다. 왼쪽 풀백을 전담했던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하고 있어서 무리하게 출전시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속팀 일정으로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윤석영(QPR)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따라서 윤석영-김영권(광저우 헝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이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나선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한국보다 6계단 높은 49위로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아프리카의 강호다. 이번 대회 최종예선에서는 카메룬에 패해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홍 감독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인 만큼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떠나겠다"며 튀니지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2014-05-26 15:59:4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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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적 좋으면 도핑테스트 덤?'…임창용·민병헌·정범모 검사받아

"도핑 테스트 준비해야겠네." 올시즌 프로야구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이 성적만큼 도핑 테스트의 번거로움도 감수해야 한다.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움을 받아 각 구장을 돌며 불시에 금지약물 검사(도핑 테스트)를 했다. 검사의 대상이 된 경기에서 팀별 5명, 총 10명이 도핑 테스트 대상자가 되는 건 지난해와 다름이 없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 대상자를 고르는 방법이 바뀌면서 최근 맹활약하는 선수 대부분이 도핑 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는 KBO가 최근 성적이 향상된 3명의 선수를 지목하고, 무작위로 2명을 추첨해 도핑 테스트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5명 전원을 상대팀이 고르게 했다. 26일 현재 타율 0.385로 타격 3위를 달리는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27)은 최근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또 개인 첫 3경기 연속 홈런(21일 넥센 히어로즈전∼23일 두산전)과 4경기 연속 타점(21일 넥센전∼24일 두산전), 5경기 연속 안타(21일 넥센전∼25일 두산전) 등 생애 첫 기록을 쏟아낸 한화 포수 정범모(27)도 프로입단 후 처음으로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일본과 미국에서 6시즌을 뛰고 한국으로 돌아와 14경기서 2승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으로 맹활약 중인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임창용(38)도 도핑 테스트 대상자로 지목됐다. 최근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가장 많이 듣는 농담은 "도핑 테스트 준비해야겠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05-26 15:23: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