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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앞세워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따내며 유럽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1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공급·교체 공사뿐 아니라 준공 후 15년간 장기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사업을 총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테믈린 원전 1·2호기(각 1125MW급)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상업운전 원전으로 CEZ가 운영하고 있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목표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도 그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이번 수주는 지난해 두산스코다파워에 발전기 생산 기술 이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성과로서 체코 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경쟁입찰에서 확인된 '팀두산(Team Doosan)'의 원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 3개국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발전시장에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납품하며 글로벌 발전 사업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두산스코다파워의 발전기 자체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와 기술 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2월에는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1 14:35: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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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도입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HD현대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원격 시운전도 더욱 확대한다. 해상 통신 음영 구역으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는데 원격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시운전 일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선박의 적기 인도를 이끌 수 있다.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전무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작업 안전성과 납기 신뢰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선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1 14:33:5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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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아우디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폭스바겐코리아

[M 수입차 News]아우디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포뮬러1 팀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 아디다스가 선정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디다스는 아우디 F1 팀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서 드라이버·메카닉·엔지니어를 위한 고기능성 의류 개발에 참여하며,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인 '명료함과 정밀함'에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아우디 F1 팀 구성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일상 업무와 경기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F1의 치열한 무대에서 아디다스의 기술력과 아우디의 혁신적 도전 정신이 결합해 새로운 모터스포츠 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협업 범위를 팬들에게도 확대한다. 아디다스와 아우디 F1 팀은 협업 범위를 단순한 팀 의류를 넘어 팬들을 위한 독점 컬렉션으로 확장한다. 스포츠, 혁신, 감성적인 디자인에 대한 두 브랜드의 열정을 담아 의류·신발·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첫 레이스 이전 공개될 이 제품군은 팬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 겸 자우버 모터스포츠 이사회 의장 는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가치와 성능에 대한 영감에 기반해 수십 년간 최첨단 스포츠 분야에서 협업해왔다"며 "이번 F1 파트너십은 혁신과 최고 성능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두 브랜드의 장점과 비전을 하나로 합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아디다스 컬렉션은 명료함과 정밀함의 상징이 될 것이며, 모터스포츠의 정점인 F1 무대에 아우디가 진출하는 과정에서 아디다스와 함께한다는 사실은 양사의 깊은 신뢰와 공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비욘 굴덴 아디다스 CEO 은 "아우디 F1 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이 펼쳐지는 무대에 데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네 개의 링으로 상징되는 아우디와 세 개의 줄무늬로 상징되는 아디다스가 2026년 F1 무대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신념과 혁신적 관점에 기반해 트랙 안팎에서 협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우디 F1 팀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새로운 세대의 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요타, 커넥트투서 '가주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고객 참여형 '토요타 가주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TOYOTA GAZOO Racing Experience Day)'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토요타 모터스포츠 브랜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커넥트투 전체 공간을 레이싱 트랙 콘셉트로 재구성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생생한 모터스포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GR 수프라(GR Supra)' 스톡카와 'GR86' 특별 전시, 'GR86'의 파츠와 특징을 소개하는 브랜딩 월,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TGR 컬렉션' 전시가 마련된다. 'TGR 컬렉션'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YO! TOYOTA!'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념해 'TGR 스페셜 메뉴'를 출시한다. 실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이 즐겨 마시는 음료를 모티브로 한 ▲'TGR 챔피언스 스무디'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TGR 루키 스무디'가 새롭게 제공된다. 'TG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은 TGR 스페셜 메뉴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랩타임 미션 달성 시 TGR 미니카와 뱃지가 제공된다. 상위 20명에게는 11월에 펼쳐질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관람권도 증정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GR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매력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고객 분들께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레이싱의 즐거움과 토요타 GR 브랜드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마이 폭스바겐 앱(My VW App)'리뉴얼 기념 고객 이벤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가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한층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 '마이 폭스바겐 앱(My VW App)'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 폭스바겐 앱은 폭스바겐 차량 소유 고객들을 위한 다기능 차량관리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른 온라인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고 정비 이력, 보증 만료일, 서비스 쿠폰 등 차량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등 고객에게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그간의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앱의 전반적인 속도 개선과 최신 앱 UI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바로가기 메뉴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이 추가됐으며 전기차 경고등 안내 페이지 및 전화 상담 예약 기능을 새롭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마이 폭스바겐 앱으로 소모품 정비 예약 또는 전화 상담을 신청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 입고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16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말에 개별 공지되며, 경품은 갤럭시Z 폴드7(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2명), 에어팟 맥스(3명), 버츄어 플러스 화이트 & 커피 패키지(1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이 제공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1 14:33: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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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해외 공모펀드 환매주기 '단축'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KB자산운용이 해외 공모펀드의 환매주기를 크게 단축한다. KB자산운용은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해외 공모펀드 78종의 환매주기를 대폭 단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KB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부터 미국·글로벌 펀드 상품에 적용하며 다음 달 21일부터 연금 대표 상품으로 확대한다. 1차 환매주기 단축 적용 대상 펀드는 미국 주식형, 파생형 인덱스 펀드로 환매대금 지급일은 기존 대비 1~4영업일 단축한 4영업일이다. 환매 기준가격 적용일은 3영업일이다. 글로벌 액티브 주식형 및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 자산배분형 펀드의 환매대금 지급일은 5영업일로 기존 8영업일에서 3영업일 앞당겨진다. 미국 채권형 펀드 역시 기존 대비 1영업일 단축해 5영업일에 지급하며 환매 기준가격 적용일은 4영업일이다. 대상 펀드는 ▲KB 미국 대표성장주 ▲KB 미국 ESG 배당귀족 ▲KB 핵심성장자산배분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KB 글로벌 주식솔루션 EMP ▲KB 글로벌 테크놀로지 EMP ▲KB 타겟리턴 안정형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 등 18종 모펀드를 포함한 44개 펀드다. 2차 적용 대상은 연금 대표 상품인 KB 다이나믹·온국민 타깃데이트펀드(TDF)와 타깃인컴펀드(TIF) 펀드를 포함한 34개 상품이다. 다음 달 21일부터 기존 8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환매대금 지급일이 빨라진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앞서 업계 최초로 환매 청구 다음 날에 환매대금을 지급하는 'KB머니마켓액티브 펀드'를 개발해 초단기 채권형 펀드 시장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 환매대금 지급 일정을 대폭 단축하는 상품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11 14:31:17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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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이하 한부모 비중 8%대 육박...3/4 이상은 여성이 가구주

배우자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청년 부모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9세 이하 청년가구 중 한부모가구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청년(20∼39세) 한부모가구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녀가 있는 청년 가구는 총 106만4839가구였다. 이 중 한부모가구는 8만1452가구로 7.6%를 차지했다. 한부모가구는 청년 부모 중 한 명이 자녀와 함께 살고, 다른 한 명은 사망·이혼·미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한부모가구 비중은 2020년 6.7%에서 3년 사이 0.9%포인트(p) 높아졌다. 2020년 6.7%, 2021년 7.1%, 2022년 7.4%, 2023년 7.6% 등으로 연평균 0.3%p 증가했다. 특히 청년 한부모가구의 가구주 중 여성의 비중이 78.2%에 달했다. 남성은 21.8%에 그쳤다. 반면 양부모가구의 가구주 성별은 남성이 73.9%였다. 청년 한부모가구 중 '모와 자녀'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66.9%로 가장 많고, '부와 자녀'만으로 이뤄진 가구는 16.9%에 불과했다. 이혼·사별 등으로 불가피하게 아이를 홀로 키우게 됐을 때, 사회적으로 그 양육과 생계 부담이 대부분 여성에게 지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대 초반(20~24세) 가구주 중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여성 비율은 42.4%로 남성(7.2%)보다 6배 높았다. 20대 후반(25~29세)에서도 여성 28.8%, 남성 4.6%로 격차가 뚜렷했다. 30대 초반과 30대 후반에서도 여성이 각각 15.8%p, 17.3%p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9%)보다 비수도권(8.4%)에서 한부모가구 비중이 높았다. 전북(11.1%), 제주(9.7%) 순으로 높았던 반면, 세종(4.4%), 서울(6.0%)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부모가구 가구주와 양부모가구 가구주의 경제 여건 격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구 가구주의 등록취업률은 65.0%로 양부모가구(86.9%)보다 22%p 가까이 낮았다. 또 상시임금근로 연간 중위소득은 한부모가구 2733만원으로 양부모가구(5197만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택소유율 역시 한부모가구는 24.0%에 그쳐 양부모가구(47.7%) 대비 크게 낮았다. 주거형태를 보면 청년 한부모가구는 아파트 거주 비중이 54.7%, 단독주택 24.6%, 연립·다세대주택 15.2%였다. 반면 양부모가구는 아파트 거주 비중이 81.3%로 압도적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한부모가구는 여성이 가구주인 경우가 대다수다. 소득·주택 등 경제적 여건에서도 열악한 특징을 보였다"며 "이번 분석이 청년 한부모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11 14:22: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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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시 의대 지원자 급감…서울대 18.6%↓·고려대 24.8%↓

서울대와 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의대를 비롯한 주요 학과의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해 의대 모집정원 대폭 확대에 따른 여파와 올해 정원 축소가 맞물리며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대학가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일 서울대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은 8.12대 1로, 전년도 9.07대 1보다 하락했다. 수시 지원자 수 역시 전년 대비 1890명 감소한 1만7986명으로, 9.5% 줄었다. 의대는 충격이 더 컸다. 서울대 의대 수시 경쟁률은 10.92대 1로, 지난해 13.56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지원자 수 역시 240명(18.6%) 줄어 1052명에 그쳤다. 이는 전국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전인 2024학년도(12.66대 1) 1215명보다도 낮은 수치로, 당시보다 지원자가 167명(13.7%) 적었다. 학과별로는 인문계 일반전형에서 사회학과(16.50대 1), 사회복지학과(15.57대 1), 철학과(15.5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자연계 일반전형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19.27대 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8.31대 1), 생물교육과(14.86대 1) 등이 지원 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려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703명 모집에 5만500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20.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30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의대 경쟁률은 크게 떨어졌다. 고려대 의과대학의 경쟁률은 22.97대 1로, 전년도 30.55대 1에서 하락했다. 지원자 수도 1539명으로 전년도 2047명보다 508명(24.8%) 줄었으며, 2024학년도(1812명)와 비교해도 273명(15.1%) 감소했다. 반면 논술전형에서는 일부 학과의 경쟁률이 치솟았다. 경영학과 논술전형은 170.58대 1을 기록했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 '4개 영역 등급 합 5'에서 올해 '합 8'로 완화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철학과(87.75대 1), 자유전공학부(86.67대 1), 전기전자공학부(93.80대 1), 기계공학부(77.54대 1), 산업경영공학부(74.5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와 고려대 사례에서 보듯 2026학년도 의대 지원자 수는 전반적으로 큰 폭 감소했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이 상향 지원보다 안정 지원을 택한 점, 지난해 정원 확대 시 최상위권 내신 학생들이 대거 의대에 합격해 금년 재수생 풀(pool)이 줄어든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종로학원 측은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 의대 모집정원 대폭 축소로 인해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대학별로는 의대 모집 확대 전인 2024학년도보다 지원자 수가 더 줄어드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1 14:19: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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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2주 연속 ↑...매매수급지수도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이 3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수급지수도 소폭 올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하며 3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20%→0.27%)는 금호·옥수동 역세권, 용산구(0.13%→0.14%)는 문배·이촌동, 마포구(0.12%→0.17%)는 공덕·상암동, 광진구(0.14%→0.20%)는 자양·광장동 주요 단지. 중구(0.11%→0.16%)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0.09%→0.15%)는 대치·개포동 주요 단지, 양천구(0.09%→0.10%)는 목·신정동 대단지, 서초구(0.13%→0.14%)는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영등포구(0.10%→0.11%)는 영등포·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 '공덕2삼성래미안' 전용 114㎡는 8월 17억9000만원에 거래돼 2개월 전과 비교해 9000만원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102㎡는 지난달 37억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과 비교해 2억5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2를 기록해 전주(99.8)보다 소폭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했다"며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11 14:13:0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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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펙테이터 1위 '돈 멜초'…싱글빈야드 한정판 'DM/01'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돈 멜초(Don Melchor)'가 한정판 시리즈 'DM/01(디엠/01)'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엠/01은 35년간 쌓아온 돈 멜초의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한정판 시리즈 '더 파셀스(The Parcels)'의 첫번째 에디션이다. 특히 DM/01은 돈 멜초 포도밭의 7개 카베르네 소비뇽 구획 중 가장 오래되고 순수한 정수를 담고 있는 첫 번째 구획에서 생산되었다. 1979년에 필록세라 이전의 뿌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 특별한 구획은 오랫동안 돈 멜초의 최종 블렌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강렬한 과일 풍미와 뛰어난 섬세함을 부여해왔다. DM/01 2022 빈티지는 카베르네 소비뇽 88%, 카베르네 프랑 12%가 블렌딩 되었다. 붉은 과실의 강렬한 아로마와 플로럴 노트,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이 특징으로 뛰어난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지니며, 섬세하고 조화로운 타닌이 긴 여운과 기분 좋은 지속성을 선사하는 와인이다. 돈 멜초의 수석와인메이커 엔리케 티라도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심장부인 '푸엔테 알토' 포도밭의 완벽한 표현을 추구하며, 7개의 카베르네 소비뇽 구획을 세밀하게 나누고 각각의 포도나무와 토양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2022년 빈티지에서는 첫번째 구획을 독립적인 와인으로 양조할 가능성을 발견되어, 첫 번째 에디션인 DM/01 2022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한정수량 판매되는 DM/01 2022는 국내에서 단 600명만 한정 판매되며, 주요 백화점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단순한 한정판을 넘어, 돈 멜초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담은 희귀한 컬렉션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4:1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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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 DAYS 2025'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Shaping the Future with AI & LIFEPLUS)'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AICC(AI컨택센터)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과 설계사 소통을 지원하는 'AI 번역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최적의 보험플랜을 제공하는 '가입설계 AI Agent'가 선정됐다. AI 번역 서비스와 가입설계 AI Agent는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 후 본격 적용 예정이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1 14:06: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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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주택매입 특례 등 6개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특례 기준이 공시가격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지원이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후속 조치로 다음 달 22일까지 6개 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령을 개정하는 법은 ▲조세특례제한법 ▲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이다. 기재부는 조특법 시행령을 개정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을 취득할 시 기존 보유주택에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기존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에서 수도권은 4억 원을 유지하되 비수도권은 9억 원으로 범위를 넓힌다. 아울러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와 종부세 다주택자 중과 배제, 주택수 제외 적용 기한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로 연장한다. 대상은 비수도권의 전용면적 85㎡, 취득가액 6억 원 이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다. 또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으로,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가 가능한 '국가전략기술'에 AI 분야 5개, 미래형 운송이동 분야 2개 등 총 7개 기술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AI는 ▲생성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공지능 ▲학습 및 추론 고도화 ▲저전력·고효율 인공지능 컴퓨팅 ▲인간 중심 인공지능 등이다. 미래형 운송 기술은 인공지능형 자율운항, 탑승자 인지 및 인터페이스 등이 추가된다. 이 밖에 신성장·원천기술 세부 기술에는 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안정화 기술이 추가됐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일반 R&D 대비 높은 세액공제율(중소 40~50%, 중견·대 30~40%)이 적용된다. 신성장·원천기술의 경우, 국가전략기술보다는 낮지만 일반 R&D보다는 높은 세액공제율(중소 30~40%, 중견·대 20~30%)이 적용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11 14:05:3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