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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해야”...40만명 서명부 국회 전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은 11일 국회에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명이 동참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6·25전쟁은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유엔군이 참전한 전쟁"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 창설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기념했다. 그러나 1976년 북한이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운 유엔 참전 60개국과의 외교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후손들에게도 긍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도 지난 8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양 의원 측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파병은 유엔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쟁 중인 국가를 지원한 사례였다"며 "유엔의 설립일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그 헌신과 희생을 기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5년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6·25 유엔참전국 상징 기념물을 기부했다. 해당 기념물은 참전 22개국과 대한민국 등 총 23개국의 상징작품과 참전 기록, 용사들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고 있으며 현재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과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뿐인 유엔 참전유산으로 꼽힌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11 15:05: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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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팝콘’ 12일 개막…글로벌 팬덤과 K-콘텐츠 교류의 장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팝콘'이 게임, 만화, 드라마, 음악 등 글로벌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열린다. 서울팝콘은 B2B와 B2C를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게임콘·코믹콘·라이브콘·하비콘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과 크리에이터, 팬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의 작품을 만나는 'Creator Alley & The Rookies', 인디게임 개발사의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Indie Game Village'가 마련된다.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Star Meet & Talk'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벤 하디가 처음 내한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우진, 웹툰 피라미드 게임과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달꼬냑·한산이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반다이남코의 철권8, 태고의 달인,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FC온라인 등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XR 오락실, 보드게임 특별관, 인디게임 특별관도 운영된다. 또한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 팬미팅,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코스플레이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아트토이 특별관, 드로잉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팝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팝콘은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구분하기보다 팝 컬쳐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 팬과 매니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15:0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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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역대 증가폭"…상호금융권, 8월 가계대출 최대 증가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8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상호금융권에서만 전월 대비 1조 2000억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이 약 300억원 증가, 여신전문사가 2000억원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제2 금융권 중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다.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첫 증가다. 연도별 1~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계대출 증감은 2022년 6조 3000억원, 2023년 19조원, 2024년 14조 4000억원 꾸준히 줄어들다 2025년 4조 8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봐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다. 상호금융의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감액은 1월(-1000억원)을 제외하고, 2월(8000억원), 3월(4000억원), 4월(2000억원) 5월(8000억원), 6월(1조 1000억원), 7월(4000억원)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이번 8월 들어 1조 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한 곳은 새마을금고다. 실제 주요 5개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중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액은 전월과 비교하면 무려 1조원 증가했다. 신협이 1000억원, 농협이 2000억원 증가폭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가계대출이라고 하지만 늘어난 수치의 상당 부분이 실수요자 잔금 대출"이라며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로 진행된 게 아닌 기존에 이미 분양을 받아놨던 분들이 입주하기 위해 진행한 잔금 대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대부분이 6.27 대책 이전에 신청됐던 대출이 집계된 것"이라면서 "현재 가계 대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9월, 10월에 가면 수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함께 오르면서 건전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올해 6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2.17%로 전년 말 대비 0.4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협, 농협, 수협, 산림의 가계대출 가중평균 연체율은 2.27%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0.36%p 증가한 수치다. 한편,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상호금융업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만기 전에 갚을 경우 금융사가 부과하는 비용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지면 가계대출 조기 상환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11 15:03: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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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후보 교체 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 않기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 교체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사무총장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1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해당 안건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람 종결로 끝났다"며 "징계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 측이 제기한 법원 가처분이 기각된 것은 다 아실 것"이라며 "가처분 결정의 주된 이유가 전당대회, 전국위원회 개최 및 추진에 중대한 위법이 없다는 법원의 결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요구한) 당무감사위는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재량이지, 후보 교체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저희들이 법원 판결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전체적인 전국위원회, 전당대회 개최는 후보 교체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항고, 재항고로 판단을 받지 못해 100% 맞다고 할 수 없으나, 정당의 자율성이 인정된다고 한 것은 급박한 상황에서 판결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권 전 위원장 측은 말했다"고 덧붙였다. 여 위원장은 "권영세 전 위원장과 이양수 전 총장이 당시에 후보 교체 건을 이야기 하면서 둘이서 결정한 것이 아니고 비대위, 당 내 국회의원 토론을 거쳐서 하자고 한 것"이라며 "당 법률가 출신 주진우 의원을 비롯한 자문을 구했고 이 중 한 분이 반대했지만 대부분 문제 없다고 해서 후보 교체 과정에 나서게 된 것이어서 두 사람이 자의적으로 독단적으로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에 이르게 된 동기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김 후보가 사실 한동훈 경선 후보와 양강 대결을 벌일 때 단일화를 기치로 내걸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당선됐다고 보도도 있고 저희도 그렇게 봤다"며 "그렇지만 김 후보가 지난 5월3일 후보가 된 후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대해 계속 소극적 입장을 내보이며 국민의힘 주도 그룹, 권 전 위원장 측 입장에서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선거운동을 한참 전에 들어갔고 여론조사상 볼 때 당선이 유력시 되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조차 못해서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겠나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김 후보도 5월10일 여론조사가 있고 당원 투표 전까지 계속 단일화 시도를 했었다. 그렇지만 결렬됐다"며 "누구의 책임인지는 알 수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로서는 가능성이 1% 더 있는 후보를 내세워서 이재명 후보와 싸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5월9일 마지막까지 협상하다 안 되니 10일 새벽 3시에 당원 온라인 투표를 한 것"이라고 했다. 여 위원장은 "윤리위원도 (이 과정이) 러프하고 터프했다고 하지만 비상상황이었고 힘든 상황이었다"며 참작할만한 상황이었다는 판단을 전했다. 여 위원장은 "비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사퇴하며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았나"며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졌는데, 그것 때문에 두 사람의 징계 문제가 나오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이어 "당이 조금이라도 대선에서 잘 싸워보겠다고 한 것을 법적 책임으로 윤리위에서 징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5-09-11 14:50: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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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스마트폰 시장 공략…세계 최초 'ZUFS 4.1' 공급

SK하이닉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폰용인 고성능 모바일 낸드를 업계 첫 양산·공급에 성공했다. D램 시장 1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가 낸드 시장에서도 약진해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낸드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인증 절차를 마쳤고, 7월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스마트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SK하이닉스의 수익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4년 AI 지원 스마트폰 제품 출하량은 2억3420만대에 달하며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AI 스마트폰이 전치 시장의 60~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구글로 추측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스마트폰 '픽셀 10' 시리즈를 출시하며 512GB와 1TB 모델에 'ZUFS' 낸드를 적용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스마트폰 내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ZUFS 낸드를 탑재했다. ZUFS(Zoned UFS)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 규격이다.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OS), 앱 캐시, 사진·영상 등 데이터 특성에 맞춰 저장 위치를 다르게 한다. 스마트폰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온디바이스AI'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 기존 '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UFS)'를 확장한 규격이다. ZUFS 4.1은 UFS 4.1 대비 장기 사용 시 발생하는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을 4배 이상 완화한다. 앱 실행 시간은 UFS 대비 45% 단축하고, AI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도 47%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오류 처리 능력을 지난해 5월 개발한 4.0 버전 대비 대폭 강화했다. 오류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한 뒤 중앙 제어 장치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과 복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CMO)은 "ZUFS 4.1은 안드로이드 OS와 저장장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업해 개발·양산한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4:4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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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BAE와 차세대 GPS 솔루션 기술협력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방산업체 BAE 시스템즈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 단계 더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재밍이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 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루크 비숍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1 14:43: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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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카페형 전시장 전략…소비자 체험 강화

BYD코리아가 단순 자동차 판매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 전시장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판매를 위한 전시장이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써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인천 서구 봉오대로에 'BYD Auto 인천 서해구 전시장'을 열었다. 이번 전시장은 카페형 콘셉트를 내세워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매 상담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력을 배치했다. 소비자는 휴식을 취하면서 차량을 둘러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단순한 판매 중심 전시장과 차별화된다. 신규 전시장에는 지난 8일 출시된 도심형 전기 SUV 'BYD SEALION 7'을 비롯해 아토 3, 씰 등 올해 선보인 주요 모델이 전시됐다. 소비자는 카페 공간에 앉아 차량을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브랜드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홍대에 국내 최초 카페형 전시장인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선보였다. 2층, 350㎡ 규모의 이 전시장은 최대 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1층은 카페와 전시 공간이 연결돼 있고, 2층은 상담 및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 판매 거점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면서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 체험형 전시장 확산은 자동차 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국내 최초 카페형 전시장은 현대자동차가 가장 먼저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커피빈과 협업해 여의도, 성내, 구리 등 주요 지역 전시장에 '노천카페' 콘셉트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차량을 보고, 필요하면 바로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였다. 일본 도요타는 한국에서 'CONNECT TO'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장을 문화공간으로 선보였다. 이 공간은 '연결'을 테마로 해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서울 압구정에 'BEAT 360'을 열어 가장 진화된 형태의 카페형 전시장을 구현했다. BEAT 360은 카페와 살롱, VR 체험 공간까지 결합한 플래그십 전시장으로, 방문객은 커피를 마시며 차를 구경하는 것은 물론 첨단 가상현실 장비로 차량을 시뮬레이션 체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BYD코리아가 추가적인 거점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있다. BYD코리아는 현재 부산 동래구에 카페형 전시장 개소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전국 단위 브랜드 경험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마포에 이어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강남 도산대로에도 전시장 오픈을 추진한다. 도산대로는 글로벌 수입차 본사들이 치열하게 공을 들이는 요충지로, 프리미엄 전시장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이다. 현재 BYD코리아는 전국에 21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한 차량 판매 거점을 넘어 카페형 전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코리아는 앞으로도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가치를 전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1 14:40: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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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삼성웰스토리, 급식 넘어 '외식 솔루션' 전면전

CJ프레시웨이와 삼성웰스토리가 외식·급식 사업 경험을 무기로 컨설팅·솔루션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브랜드 론칭부터 확장, 리뉴얼은 물론, 급식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까지 선보이며 '푸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며 '외식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 기획, 디자인, 메뉴 개발, 운영 분석 등 10여 가지 세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볶음밥·우동 전문점 '밥앤동'은 2022년 1호점 오픈 이후 100호점을 돌파하며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 점포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 제주 지역 외식업 지원 사례를 남겼다. 올해 들어서는 기존 '온리원 비즈넷'을 '솔루션 랩(Solution Lab)'으로 개편했다. 메뉴 개발, 브랜드 컨설팅 등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연구·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기반 뉴스레터와 '맛있는 동행' 프로그램 등 홍보 지원까지 아우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과 식자재 고객 네트워크를 접목한 '타깃 플랫폼'도 새롭게 내놨다. 급식 공간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채널로 확장한 서비스로, 고객 연령대·직군·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신메뉴 체험,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단순한 급식·식자재 유통사를 넘어 컨설팅·솔루션·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푸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웰스토리 역시 외식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며 파트너사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을 적용한 프랜차이즈 43곳의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같은 해 외식업종 평균 증가율(7.4%)의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식자재 공급액도 30% 늘었다. '360솔루션'은 상권 분석, 전용 상품 개발, 공간 컨설팅 등을 통합한 서비스다. 이를 도입한 외식 브랜드들은 단기간에 가맹점 수와 매출이 크게 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삼동소바'는 솔루션 도입 6개월 만에 매장이 28곳에서 80곳으로 급증했고 매출도 4.5배 뛰었다. 삼성웰스토리는 공간 설계,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해외 진출 지원까지 컨설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해외사업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정해린 사장은 "2033년까지 매출의 30%를 해외사업에서 거두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미 태국 CP, 일본 고쿠부 등 글로벌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지난해 헝가리에 개설한 사업장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며 해외 성과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 컨설팅까지 포괄하면서 중소 브랜드들의 성장 경로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업계 전반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업계 2위인 한화그룹 아워홈(18%)이 신세계푸드(7%)의 급식사업 부문을 1200억원에 인수하면서 업계 1위인 삼성웰스토리(29%)를 맹추격하게 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11 14:39: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