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여야, '나경원 간사 선임' 두고 여전히 설전… 법사위 '야당 간사 공백' 장기화 조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에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간사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법사위에 '야당 간사'가 없는 상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법사위는 전날(16일)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을 여권 법사위원들 주도로 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여권 법사위원들은 나 의원이 12·3 내란 사태에 대한 반성이 없는 점,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로 재판 중인데다 최근 구형까지 받았다는 점, 그리고 남편이 현직 법원장인 점 등을 이유로 부적합한 후보라는 입장이다. 법사위원인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저는 나 의원이 법사위 간사로, (더 나아가) 법사위원에 배치된 것도 반대한다"며 "제척과 기피, 회피해야 하는 사유들이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나 의원 남편이 법원장이다. 그러면 법사위원이 심지어 법사위 간사까지 돼서 남편을 감사하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당장 다음달부터 국정감사인데, 저희가 법원에 국정감사를 간다. 법원장들이 다 온다"며 "남편을 감사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 재차 비판했다. 나 의원의 배우자 김재호 판사는 현재 춘전지방법원장을 역임 중이다. 이에 국정감사가 실시되면 법사위 국정감사장에 직접 출석해 법사위원들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민주당 내에서 법사위 소속이 아닌 의원들도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다른 방송에서 "나 의원은 국회 선진화법 위반 피의자로 지금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하지 않았나"라며 "법사위 간사를 맡게 되면 그 재판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우려가 충분하다는 의심을 하고 있고, '왜 굳이 나경원이어야 되느냐'라고 (국민의힘에게)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야당 간사'가 부재하는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상임위 간사는 각 교섭단체가 후보로 올리면 대체적으로 통과시키는 게 관행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간사 선임을 표결에 부쳐, 부결까지 시킨 것이다. 그런데 국회에서 한 번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내에 다시 발의하거나 심의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의' 원칙으로 인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간사 선임 건을 상정하지 못한다. 결국 12월 초가 지나야 야당 간사 선출이 가능하다. 그러면 정기국회 회기 내내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과 여당 간사 둘이서만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상임위 운영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는 모양새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나 의원 간사 선임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1반 반장 뽑는데 2반이 찬성·반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이 보이는 행태는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고, 결국 국민의힘 간사 선임마저 본인들 의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양보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9-17 16:15:0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12거래일만에 하락 전환...개인만 샀다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코스피가 12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해 341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를 이끌어오던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전환한 가운데, 개인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22포인트(1.05%) 내린 3413.4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6% 내린 3433.8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3406.75까지 떨어졌지만 끝내 3400선을 지켜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63억원, 339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만 홀로 250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에선 연일 신고가를 세우던 SK하이닉스(-4.17%)가 하락했고, 삼성전자(-1.51%)와 삼성전자우(-1.57%)도 떨어졌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47%)는 오른 반면, 기아(-0.39%)는 소폭 하락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1.54%)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가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305개, 하락종목은 567개, 보합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6.31포인트(0.74%) 내린 845.5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29억원, 1631억원씩 팔았고 개인만 2872억원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바이오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4.06%)과 펩트론(-3.34%)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외에도 파마리서치(-1.43%), 에이비엘바이오(-1.38%), 리가켐바이오(-2.19%), 삼천당제약(-0.23%) 등이 떨어졌고 HLB(0.39%)만 소폭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2%), 에코프로비엠(-0.49%)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633개, 하락종목은 983개, 보합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피로감에 따라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반도체와 증권 등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한 업종에 차익매물이 출회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산업별 수익성을 고려해 반도체와 의약품에 자동차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차익실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시장은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3회 금리인하 확률을 약 70%로 반영하고 있어, 연준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결과, 그리고 경제전망 등이 매파적일 경우 실망감이 표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380.1원에 마무리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17 16:12:32 최건우 기자
기사사진
[신상용의 벤처나라] 구독 예찬

간 밤에 푹 잤다. 쿠쿠에서 렌털한 침대에서 눈을 떴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에서 선택한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을 한 잔 마셨다. 화장실로 이동해 코웨이 비데를 이용한다. 매일 구독하는 경제 신문이 오늘도 현관 앞에 배달 왔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일종의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를 개찰구에서 찍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퇴근 후에는 월 이용권을 구입한 구민체육센터에서 운동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리쏘 안마의자에서 오늘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면서 넷플릭스 시리즈를 본다. 물론, 안마의자도 렌털 프로그램으로 이용 중이다. 이번 주말에는 롯데렌터카 G카 정기구독 서비스로 가까운 교외로 드라이브를 다녀올 생각이다. 요즘 필자의 일상을 한 번 풀어봤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의 하루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써보니 평소에는 크게 못 느꼈지만 구독경제가 생활 곳곳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참고로 필자는 구독경제 예찬론자다. 구독·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초기 비용 부담이 없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침대, 냉장고, 비데, 자동차 등을 구독이 아니라 구매를 했다면 비용 부담이 상당히 커서 품목의 절반 이상은 경험 조차 못했을 거다. 적은 비용으로 최신 편의 기능을 이용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이는 직장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독·렌털 서비스의 두 번째 장점은 정기적인 케어 프로그램으로 시간이 지나도 서비스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점이다. 사용이 아닌 소유, 즉 구매를 선택 했다면 제품 관리는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구독·렌털 서비스는 계약 기간 동안 제품 관리까지 해준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최근에는 개인을 넘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구독·경제 시장도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식당 렌털창업이 대표적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 한 곳을 낸다는 건 큰 모험이다. 매장 임대료 외에도 인테리어와 주방 설비, 디지털 사이니지, 판매시점 관리시스템(POS), 보안장비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집기류 구입 등 비용이 한 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한 번에 큰 비용이 소요되는 구매 대신 구독·렌털로 전환하면 가맹점주가 일단 영업을 시작하고 돈을 벌면서 조금씩 비용을 낼 수 있다. 가맹본사 입장에서도 창업 문턱이 확 낮아져 신규 가맹점주 모집이 수월하다. 가맹점주와 가맹본사 서로에게 윈윈이다. 소유에서 사용으로, 구매에서 구독으로 소비 트렌드는 변하고 있다. 항상 큰 흐름의 변화 속에는 성공의 기회가 숨어 있다. 예비 벤처·스타트업 창업가들이여, 프랜차이즈 렌털창업처럼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사업 아이템을 꼭 찾으시길 바란다.

2025-09-17 16:11:30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구윤철 "배당소득 최고세율·자사주 소각, 시장 의견 듣고 판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며 국회 논의와 시장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은 몇 퍼센트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국회 논의 단계와 시중의 얘기를 듣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2015년 배당소득 세제를 도입했을 때 최고 세율은 25%였다. 1년 만에 철회된 이유는 부자들에 대한 감세가 많다는 논란 때문"이라며 "이런 논란을 고민해서 35%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통해 고배당 기업에 대해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35%의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최고 실효세율은 38.5%에 이른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당초 기대했던 25%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배당 유도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 부총리는 "배당을 촉진해야 하는 측면이 있고, 또 다른 측면에선 과세형평성 문제가 있어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와 관련해서도 "관련 기관의 의견과 시장의 반응을 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기업에서는 자사주 소각하게 되면 경영권 방어가 어렵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일반 주주의 권익 보호나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자사주 소각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세율을 25% 수준으로 낮추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은 이 의원안이 현행 정부안보다 배당 확대 유인과 세수 중립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7 16:10: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경협, 디지털 통상 현안 진단…산업·안보 아우르는 종합 전략 필요

미국이 한국의 디지털 제도를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산업과 안보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과 함께 '디지털 통상시대, 현안과 경제안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우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통상은 단순한 무역 이슈를 넘어 경제 안보와 국가전략이 맞물린 핵심 과제"라며 "고정밀 지도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망 사용료,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은 모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미국발 통상 압력 속 산업계의 경쟁력과 실익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특히 디지털 통상은 안보에도 직결될 수 있는 민감한 분야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디지털 제도 전반에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안보와 통상을 연계한 협력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통상환경 변화와 진단' 발표에서 "미국은 한국의 디지털 제도가 자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어렵게 하고 역차별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다"며 "특히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 제한,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의 높은 진입 장벽, 통신사 중심의 망 사용료 부과, 플랫폼 규제 강화 등이 해외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산업계와 정부가 공동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국내 제도의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되 매년 발간되는 무역장벽보고서(NTE)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길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국가들의 대처 방식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서울시립대 교수도 '디지털 통상 도전과 한국의 전략적 대응' 발표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이 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차별적 규제로 규정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 협상 경험에서 나타난 표준의 상호인정과 사이버보안 인증 협상 사례 등을 참고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부터 협력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6:08: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D현대重,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시속 55㎞)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명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6:07:24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온품,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참가...폭염·침수 위험 예측 기술 선봬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인 온품이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도시 문제인 폭염과 침수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온품은 오는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5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그린에너텍'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품은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3차년도)' 과제의 전문세션 및 전시부스에 참가해 기술을 소개한다. 회사가 이번에 소개하는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인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피해 감지기술'(연구과제 고유번호: 2710060569) 성과로 개발된 기술로, 핵심 기술은 폭염과 침수 대응을 아우르는 정밀 예측 기능으로, 폭염 예측 기술은 위성영상과 도시 유체역학, 3D 모델링 기술을 통합해 도시의 열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된 'STAR-CCM+' 3D 폭염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고정밀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표면, 건물 표면의 온도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지역을 정확히 식별해낸다. 침수 예측은 PySWMM 기반의 물리 모델을 활용해 하천과 배수관망의 상호작용을 동시에 고려하며 기상청의 강수량 데이터를 연동하여 실시간 예측으로 정밀도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0분 단위로 침수 깊이를 산출하는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단순 예측을 넘어 도시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용자는 가상의 재난 시나리오를 통해 다양한 대응 전략의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이미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단위 기술 실증에 착수했으며, 분석결과를 가시화한 디지털트윈상의 위치의 기온과 실제 위치에서의 기온을 측정하여 켈리브레이션을 통하여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온품 이성현 본부장은 "이번 기술 소개를 통해 폭염, 침수 위험 예측 기술성과가 어떻게 도시의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모델의 예측정확도와 예·경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예측 기술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7 16:06:5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HS효성첨단소재, 'CCE 2025'서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제시

HS효성첨단소재가 기존 대비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크게 높인 차세대 '3K 직물'을 앞세워 항공우주 등 고사양 산업으로 탄소섬유 활용 영역을 넓힌다. HS효성첨단소재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서 고강도·고탄성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CCE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며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CCE에 꾸준히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과 산업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3K 직물을 핵심 전략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크게 개선해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까다로운 성능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차세대 3K 직물 외에도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와 교량로프 등 산업·건축용 복합재가 함께 전시된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을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7 16:06:2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한국SW·ICT총연합회, ‘AX 혁신기업 포럼’ 신설...내달 '글로벌 디지털 초월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총연합회는 정부가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내년 AI 예산 10조원을 편성하고, 특화 AI 모델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지난 16일 열린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AX 혁신기업 포럼(가칭)'을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포럼을 통해 총연합회는 AI 전환 시대에 맞는 도입·수요자 활용 체계를 강화하고 AI·SW·ICT 산업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새 포럼을 통해 총연합회는 사업 발굴, 제도 개선, 정책 제안 등으로 역할을 확대하며, 산업계 AI 협력기구로 자리매김하고 회원사를 늘려 대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연합회는 ▲AI 특화·범용 모델(튜닝·최적화) ▲AI 서비스 ▲AI 플랫폼(검색증강생성·에이전트) ▲AI 도구(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에이전트-투-에이전트) ▲AI 개발 방법론 ▲AI 인력 ▲AI 제도 등으로 활동 영역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총연합회 회원사인 협·단체와 함께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토마토시스템·온앤온정보시스템·플로우컨트롤·칠로엔·메타빌드 등 AI 혁신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에 새 포럼을 설립한 총연합회는 11월 26일 제3회 '글로벌 디지털 초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초월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AX(Software&AI Everything) 시상식으로, 매년 AI·클라우드·데이터 기반 혁신 제품과 인재를 발굴해 시상해왔다. 시상식 후 총연합회는 'AX 시대의 AI 비즈니스 성공 전략 및 공공 서비스 일상화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산업계 경쟁력 확보 방안과 공공 서비스 혁신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조풍연 총연합회장은 "AI 3대 강국 도약 정책은 레거시(전통) 산업과 연계한 AI 활용 체계가 뒷받침될 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산업계가 시장을 주도하는 AX 혁신기업 포럼과 글로벌 초월대상 컨퍼런스를 통해 민관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9-17 16:04:1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