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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도리화가' 수지 "큰 무대 향했던 꿈, 점점 소탈해지고 있어요"

'건축학개론' 개봉 즈음 인터뷰에서 수지(21)는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가 꿈"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3년이 지나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로 다시 만난 수지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다. "제가요? 별 이야기를 다했네요(빵 터짐). 그런데 지금도 똑같습니다. 다만 꿈이 그때보다 조금 더 소탈해졌어요." 어릴 적에는 막연하게나마 큰 무대 위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대 초반을 지나가고 있는 지금 수지는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고 있다. '도리화가'의 진채선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국민 첫사랑.' '건축학개론'의 흥행은 수지에게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수식어를 선사했다.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작품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수지는 신중했다. 바로 이어 선택한 드라마 '빅'에서는 주연이 아닌 조연의 역할을 했다. 1년에 한 작품씩 조심스럽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수지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을 기다렸다. "'건축학개론'을 마친 뒤에도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어요. 회사에서 저에게 주신 건 그랬어요(웃음). 그리고 받은 시나리오도 여리여리한 예쁜 역할이 많았고요. 잘 끌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다 '도리화가'의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제 안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생겨났어요. 드라마 '구가의 서'를 마친 뒤라 다음 작품으로 현대극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도리화가'는 놓칠 수가 없었어요." '도리화가'는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와 그가 키워낸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여성은 소리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진채선의 성장담, 그리고 스승인 신재효를 향한 존경과 애정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은 영상으로 펼쳐진다. 수지가 진채선에게 마음이 움직인 것은 자신과 닮아있는 점이 많아서였다. 특히 연습생 시절의 기억이 많이 떠올랐다. "JYP 연습생이 되기 전 댄스 동아리에 들어갔었어요. 부모님의 반대가 컸죠. 그런데 정말 힘들게 연습했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JYP 연습생에 들어간 뒤에는 저 혼자 주말에 서울까지 올라와 연습했어요. 남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했죠. 남들보다 일찍 연습에 나가 남들보다 늦게 들어갔어요. 그렇게 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 서럽고 속상했고요. 그렇게 한계에 부딪혔던 순간의 기억들이 이번 영화를 하면서 많이 떠올랐어요." 그러나 촬영을 준비하면서부터는 또 한 번 '멘붕'의 연속이었다. 판소리부터 그랬다. 박애리 명창으로부터 1년 가까이 판소리를 배웠다. 표준어였던 대사도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전라도 사투리로 바뀌었다. "감독님은 제가 광주 출신이니까 그냥 찌르면 사투리가 나올 줄 아셨나 봐요(웃음). 하지만 저는 사투리가 오히려 좋았어요. 채선이의 순박함과 당찬 모습이 더 잘 표현됐으니까요." 판소리라는 꿈을 이루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스승을 향한 존경과 사랑이 뒤섞인 애틋함을 표현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배우 경험이 있는 이종필 감독의 친절한 디렉션이 도움이 됐다. 그렇게 수지는 진채선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수지가 가수로서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 때문이었다. 연기도 마찬가지였다. 데뷔작인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부족한 연기력으로 지적도 많이 받았다. 그럴수록 "더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게 생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지금은 달라진 부분도 많다. "저 자신에게 엄격해요. 예전에는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했죠.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채찍질만 하면 제가 먼저 지치겠더라고요.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어요(웃음)." 예전에는 막연한 마음으로 알 수 없는 꿈을 쫓았다. 그러나 지금의 수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고 있다. 20대가 그렇듯 수지도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 쓴 일기랑 지금을 비교하면 정말 바뀐 점이 많더라고요(웃음). 그때는 무조건 큰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해야 할 것만 같았어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채 말이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사실 저는 음악도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그런 음악은 큰 무대에서 할 수 없잖아요. 어렸을 때는 내 꿈과 내가 원하는 것이 사실 달랐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저에게 맞는 것, 그리고 제가 원하는 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있어요.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하루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어요." [!{IMG::20151125000102.jpg::C::480::가수 겸 배우 수지./손진영 기자 son@}!]

2015-11-25 15:01:23 장병호 기자
국민 손으로 직접 '국가브랜드 공모전' 투표

국민 손으로 직접 '국가브랜드 공모전' 투표 온·오프라인 통해 투표, 최종 수상작 12월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브랜드 공모전'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가브랜드 공모전'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11월 8일까지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875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글 20점, 사진·그림 31점, 디자인 21점, 음악 13점, 영상 11점 등 총 96점의 작품들이 통과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친 공모전 작품들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받게 된다. 국민이 제안한 작품을 다시 국민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한국다움'에 대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국가브랜드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에서 진행된다. 다수 작품에 투표는 가능하나 한 작품에 중복 투표는 제한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국민이 직접 작품을 보고 참여하는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앞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조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려면 누구든지 1차 심사 통과 작품으로 꾸며진 '한국다움을 찾아서-What makes korea' 전시를 관람하고 자신의 원하는 작품에 호감을 표시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에 이어 최종 심사를 거친 공모전 수상작은 12월 국가브랜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가브랜드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진정한 한국다움을 찾고 이를 공유하고 확산해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민이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직접 국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25 13:2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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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상품 출시

코레일,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상품 출시 일정·시설·럭셔리 3박자 조화시킨 레일 크루즈 코레일은 고품격 해외철도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상품은 잘 짜인 여행일정과 열차시설, 럭셔리라는 3박자를 조화시킨 레일 크루즈 여행이다. 출발일은 12월25일), 1월3일·26일), 2월 7일·16일·25일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탑승해 기항지와 함께 종착지인 싱가포르를 관광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3박 5일 일정이다. 여행 첫날 방콕에 도착한 뒤 열차에 오르면 매일 밤 열리는 디너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저녁시간에 맞춰 드레스 복장으로 환복한 뒤 식사를 하며 파티를 즐기면 된다. 이틀째 날은 왕포와 콰이를 지난다. 콰이강 역에 도착하면 현지에서 보트를 타며 콰이강 다리를 관광한다. 관광 후 버스를 타고 북부 사원과 전쟁박물관 등 2차대전의 유적을 둘러본다. 사흘째 날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의 버터웍스역에서 하차, 중심시가지인 조지아타운을 방문한다. 세계 2차대전 이전 모스크, 사원, 교회,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마지막 날 오전 종착역인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1인 기준 상품가는 객실 풀맨을 기준으로 584만7000원이다. 각종 운임과 전 일정 식비,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가격이다. 여행 관련 문의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할 수 있다. [!{IMG::20151125000069.jpg::C::480::}!]

2015-11-25 13:2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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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상품 출시

코레일은 고품격 해외철도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상품은 잘 짜인 여행일정과 열차시설, 럭셔리라는 3박자를 조화시킨 레일 크루즈 여행이다. 출발일은 12월25일), 1월3일·26일), 2월 7일·16일·25일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탑승해 기항지와 함께 종착지인 싱가포르를 관광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3박 5일 일정이다. 여행 첫날 방콕에 도착한 뒤 열차에 오르면 매일 밤 열리는 디너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저녁시간에 맞춰 드레스 복장으로 환복한 뒤 식사를 하며 파티를 즐기면 된다. 이틀째 날은 왕포와 콰이를 지난다. 콰이강 역에 도착하면 현지에서 보트를 타며 콰이강 다리를 관광한다. 관광 후 버스를 타고 북부 사원과 전쟁박물관 등 2차대전의 유적을 둘러본다. 사흘째 날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의 버터웍스역에서 하차, 중심시가지인 조지아타운을 방문한다. 세계 2차대전 이전 모스크, 사원, 교회,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마지막 날 오전 종착역인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다.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1인 기준 상품가는 객실 풀맨을 기준으로 584만7000원이다. 각종 운임과 전 일정 식비,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가격이다. 여행 관련 문의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할 수 있다. [!{IMG::20151125000059.jpg::C::480::}!]

2015-11-25 11:5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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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밴 헤켄, 日 세이부 이적…"이적료 30만 달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앤디 밴 헤켄(36)이 넥센에 이적료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안기고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가 이적료를 남긴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5일 세이부가 밴 헤켄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세이부와 넥센,양 구단이 밴 헤켄의 보유권 양도에 합의해 조만간 공식적으로 계약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특히 보유권 양도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넥센 관계자는 밴 헤켄을 포기하는 대가로 세이부로부터 이적료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센 관계자는 "밴 헤켄과 올 시즌이 끝난 뒤 120만 달러(약 13억7000만원) 규모로 내년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120만 달러는 밴 헤켄의 올 시즌 연봉인 80만 달러보다 40만 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넥센 측은 "계약 당시 밴 헤켄이 만족스럽게 계약서에 사인했지만 포스트 시즌 일정과 프리미어12 때문에 공식 발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세이부 측에서 집요하게 밴 헤켄 영입 의지를 보였다. 이에 흔들린 밴 헤켄도 구단 측에 정중하게 일본 진출 의사를 밝혀서 선수를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설득에 실패한 넥센은 밴 헤켄이 그동안 팀에 기여한 공헌도를 고려해 일본 진출을 허락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를 순순히 보내줄 수는 없었다. 넥센 관계자는 "한국에서 활약한 선수를 일본이 곶감 빼먹듯 쉽게 데려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밴 헤켄에 대한 내년 시즌 권리를 우리가 보유한 상황이기 때문에 세이부 측에 우리가 밴 헤켄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대가를 지급하라고 했다. 그것이 바로 이적료 3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이적료까지 포함하면 세이부 측에서 영입을 포기할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다"며 "그런데 세이부 측에서 흔쾌히 이적료를 내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보유권 양도라는 표현을 놓고 넥센이 밴 헤켄과 다년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넥센 측은 "지난 2014시즌이 끝난 뒤 밴 헤켄에게 2년 계약을 약속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구두 약속이었다"고 해명했다. "KBO가 규정한 통일계약서에 1년 단위로 사인을 받았기 때문에 KBO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KBO 관계자는 "용병 이적료는 처음이다. 규정상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2015-11-25 11:48: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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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16년은 '2년차 돌풍'…김세영·김효주·이민지·장하나 활약 기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박인비(27·KB금융)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의 '양강 체제'로 막을 내렸다. 내년은 '2년차' 신인들의 돌풍이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LPGA 투어에 불어올 2년차 바람의 선봉에는 올해 신인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있다. 김세영은 이번 시즌 박인비, 리디아 고와 함께 '빅3'로 묶어도 될 만큼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상금 랭킹에서는 불과 7만3367달러 차이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이어 4위(182만달러)를 차지했다. 다승 순위에서는 리디아 고, 박인비(이상 5승)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의 경쟁력은 시즌 버디 2위(406개)와 이글 1위(14개)에서 드러난다. 투어 10위(평균 263.02야드)에 오른 장타를 앞세운 경기 스타일은 투어가 열리는 코스에 적응이 될수록 더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김효주(20·롯데)도 신인다운 성과를 냈다. 한차례 우승과 상금랭킹 11위(92만3000달러), 그리고 평균타수 5위(70.14타) 등 모든 지표에서 정상급 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역대 신인왕 중 루키 시즌에 김효주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 선수는 많지 않다. 다만 일정 조정에 실패한 나머지 후반 들어 주춤했다. 내년에는 대반격에 나선다는 각오로 동계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호주 교포 이민지(19)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차례 우승을 거둬 특급 신인 대열에 합류했다. 상금랭킹 16위(82만1000달러)에 평균타수 15위(70.88타)로 상위 랭커의 입지를 다졌다. 준우승 4차례로 가능성을 보인 장하나(23·비씨카드)도 내년에는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1년 동안 투어 생활과 대륙 대항전 솔하임컵을 통해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한국계 미국인 앨리슨 리(20)도 2016년 시즌에 눈여겨봐야 할 '2년차'로 꼽힌다. LPGA 투어 전문가들은 10대 스타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을 주목하고 있다. 기본기가 탄탄한 백규정(20·CJ오쇼핑)도 내년 시즌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IMG::20151125000048.jpg::C::480::장하나./AP 연합뉴스}!]

2015-11-25 11:35: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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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UFC 대회 28일 개최…헨더슨·김동현·추성훈 출격

이종 격투기 빅 매치 28일 한국 상륙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헨더슨·추성훈·김동현 등 출전 벤슨 헨더슨, 추성훈, 김동현 등 이종 격투기 스타들이 오는 28일 한국에서 빅 매치를 갖는다.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단체 UFC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를 개최한다. UFC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이종 격투기 팬들이 기대할 매치업이 가득하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미국·22승5패)은 조지 마스비달(미국·29승9패)과 웰터급 메인 이벤트 경기를 장식한다. 당초 헨더슨은 UFC 웰터급 랭킹 12위인 티아고 알베스(브라질)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베스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상대가 김동현과 격돌할 예정이었던 마스비달로 바뀌었다. 한국 최고의 UFC 파이터인 김동현(20승3패1무)은 마스비달 대신 도미닉 워터스(미국·9승3패)와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 모두 해병대 출신으로 강력한 모습을 옥타곤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랑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일본·14승5패)은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알베르토 미나(브라질·11승)와 격돌한다. 이밖에도 최두호·남의철·방태현·양동이 등 '코리언 파이터'들이 가을 밤을 뜨겁게 만든다. '한국 여성 최초 UFC 파이터' 함서희는 UFC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 대회에 앞서 UFC는 25일부터 파이트 위크를 진행한다. 먼저 2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선수 공개 훈련이 진행된다. 함서희·최두호·추성훈·김동현·마스비달·헨더슨이 순서대로 훈련 시연을 한다. 선수들의 킥, 펀치, 스파링 등의 훈련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26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마크 헌트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이 사인회를 연다. 행사장에는 UFC 옥타곤 체험, 펀치 챌린지, 응원 영상 코너 등을 마련한다. 27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출전 선수 계체량이 진행된다. 헌트, 노게이라 등 게스트 파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당일 오후 1시부터 경기장 외부에 UFC 팬 빌리지가 설치된다. 이번 대회에는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이 옥타곤 걸로 발탁됐다. 아리아니 셀레스티,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옥타곤을 누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슈퍼액션과 스포TV(SpoTV), OtvN에서 생중계된다.

2015-11-25 11:35: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