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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라' 찾은 헨더슨, 한국 첫 UFC 대회에서 판정승

벤슨 헨더슨(32·미국)이 '어머니의 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UFC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 UFC 대표 간판선수인 김동현(34)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4)도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헨더슨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조지 마스비달(31·미국)에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헨더슨은 이날 승리로 지난 2월 웰터급 전향 후 2연승을 달렸다. 격투기 통산 전적은 23승 5패가 됐다. 헨더슨은 전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메인이벤트 경험이 많다. 하지만 이날 승리는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UFC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따낸 승리라 의미가 컸다. 당초 헨더슨은 웰터급 강자인 티아구 알베스(브라질)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베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원래 김동현의 상대였던 마스비달이 헨더슨의 상대로 정해졌다. 마스비달은 알베스에 비해 한 수 아래의 상대로 평가됐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난적'이었다. 5라운드까지 지치지 않는 힘을 보여준 마스비달 앞에서 헨더슨은 레슬링 기술을 제대로 쓸 수 없었다. 헨더슨은 자신보다 3㎝가 더 큰 마스비달을 상대로 사이드를 돌면서 기습적인 펀치와 변칙공격, 레그킥으로 포인트를 따냈다. 반면 마스비달은 우직하게 밀고 들어오면서 헨더슨을 경기 내내 압박했다. 결국 둘의 승부는 판정으로 갈렸다. 판정 결과 첫 부심은 48-47로 마스비달의 손을 들어줬고, 두 번째 부심은 48-47로 헨더슨의 우세를 선언했다. 세 번째 부심의 판정이 49-47로 헨더슨의 우세로 나오면서 헨더슨의 승리는 확정됐다. 헨더슨은 경기 뒤 "주심이 내 손을 들어서 감사하다. 재미있는 경기였고, 나 역시 대결을 즐겼다"며 "이렇게 좋은 경기력을 갖춘 선수와 경기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은 코메인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도미닉 워터스(26·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11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강력한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제압한 김동현은 이후에는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공격으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최두호는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가볍게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불과 18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은 최두호는 UFC 2승째 역시 단시간 내에 화끈한 승리를 거둬냈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40)은 잘 싸우고도 아쉽게 졌다.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와의 웰터급 경기에서 아쉬운 1-2 판정패를 당했다. 2라운드 막판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추성훈은 3라운드에서 체력이 고갈된 미나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압도했지만, 1, 2라운드에서 포인트를 쌓은 미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언더카드 경기에서는 양동이(31)가 제이크 콜리어(27·미국)와의 미들급 경기에서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강력한 힘과 저돌적인 패기로 2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한국 최초의 여성 UFC 선수인 함서희(28)는 감격스런 UFC 첫 승을 거뒀다. 함서희는 여자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코트니 케이시(28·미국)와의 경기에서 신장 열세를 극복하고 판정승을 거뒀다. 방태현(32)도 레오 쿤츠(32·미국)와 라이트급 경기에서 불굴의 투지로 판정승을 거뒀다.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4)은 페더급에서 마이크 데 라 토레(29·미국)에게 1-2 판정패했다. UFC 데뷔전을 치른 '마에스트로' 김동현(27)은 도미닉 스틸(27·미국)과의 웰터급 경기에서 충격적인 3라운드 KO패를 당했다. [!{IMG::20151129000035.jpg::C::480::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경기를 추성훈이 가슴에 손을 얹고 옥타곤을 돌며 경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2015-11-29 11:28: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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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문학동네/에릭 포토리노 지음 페미나상 수상 작가 에릭 포토리노의 진실하고 내밀한 자전적 에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벌어지는 일들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필체로 써내려갔다. 한 남자의 죽음 이후 그 원인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에 가깝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진솔함에 있다. 책 속의 모든 문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점차 낮은 위치를 차지하는 아버지의 거대한 사랑을 형상화함을 시작으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에 대한 통찰로 사유를 확장시켜나간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아버지가 화자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부모와 자식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위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자살에서 촉발되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종내에는 깊은 공감과 묵직한 울림을 전달한다. 이 책의 저자 에릭 포토리노는 1991년 첫 장편소설 '로셸' 출간 후 자전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섬세한 언어로 사랑과 죽음 등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 위주로 써왔다. '아프리카의 심장' '코르사코프 증후군' '붉은 애무' 등이 있다. 208쪽, 1만2000원.

2015-11-29 10:5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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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슬로농부·오늘의 남자 外

◆쓰면 이루어지는 감사일기의 힘 평단/애나 김 '감사는 결국 훈련이고 습관이다. 진정한 감사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저자가 16년 동안 감사일기를 쓰면서 일어난 기적과도 같은 체험 사례가 수록됐다. '감사파워'의 위대함을 알고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책은 감사일기를 접하게 된 동기부터 감사 사례까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의 끝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써볼 수 있는 '감사일기 쓰기' 공간이 마련됐다. 352쪽, 1만4000원. ◆비닐우산이 세 개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이큰/고도 토키오 지음 일상 속에서 사라진 돈을 찾는 생각 훈련법이다. 저자는 책에서 부를 이루는 데는 소비습관보다 예견하고 상상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지 각종 사례를 통해 심리적, 논리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어떻게 하면 예견력을 기를 수 있는지 그 훈련법을 검증해 소개하고 있다. 224쪽, 1만2800원. ◆어, 그래?-세상 모든 관계심리학에 대한 가장 친절한 설명서 느낌이 있는 책/왕리 지음. 전 세계 100여 개 대학교의 심리학 연구팀이 진행했던 심리학 실험을 토대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행동, 외모, 연애와 관련된 심리 현상을 풀어냈다. 책은 인간관계의 열쇠는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심리 문제 중에서도 국제 심리학 간행물 30개에서 치열하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 해결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288쪽, 1만4000원. ◆성장문답 세바시북스/세바시 지음 대한민국 대표 강연 콘텐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5분 인생 상담 영상 '성장문답'에서 시작된 책이다. 대중의 질문을 받고 적절한 대답을 해줄 멘토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는 형식의 이 모바일 콘텐츠 영상은 입소문만으로 대박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그동안 대중이 가장 열광한 40가지 질문과 답을 새롭게 편집해 담았다. 막막한 인생을 사는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성찰과 깨달음을 선사한다. 320쪽, 1만4000원. ◆슬로농부-슬로푸드를 만드는 사람들 디자인하우스/행복이가득한집 편집부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가공식품을 만들어내는 슬로푸드 생산자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울릉도,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제주도, 강원 인제 등 전국의 슬로푸드를 만드는 농부들의 이야기가 솔직담백하게 수록되어 있다. 저자인 행복이가득한집 편집부는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 264쪽, 1만5000원. ◆오늘의 남자-다시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 이야기 창비/김형경 지음 이해할 수 없는 남자때문에 속끓이는 여자를 위해 국내 최고 심리 에세이스트 김형경 작가가 펜을 들었다.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남녀간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진솔한 언어로 조언한다. 김형경표 남녀관계 심리 연구서를 읽다보면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환상은 현실감을 되찾고 조화로운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220쪽, 1만4000원..

2015-11-29 10:5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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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11경기 연속골…EPL 신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가 11경기 연속 득점으로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제이미 바디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골로 바디는 8월 29일 본머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 종전 프리미어리그 연속 경기 득점 기록은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2003년 3월부터 8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운 10경기 연속이었다. 이번 시즌 득점 기록에서도 제이미 바디는 1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디는 "골을 넣어 기쁘지만 우리도 실점하는 바람에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양팀 1-1 무승부로 끝났다.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판 니스텔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했다, 바디. 이제 네가 넘버 원이고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며 축하했다. 제이미 바디는 2007년까지 잉글랜드 8부 리그를 전전했다. 2010년 5부 리그를 거쳐 2012년 당시 2부 리그 소속이던 레스터시티로 이적했다. 다음달 6일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1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레스터시티는 14라운드까지 8승5무1패, 승점 29로 맨체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8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 차이다.

2015-11-29 10:06: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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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흠밴드 12월 5일 두번째 단독콘서트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내달 5일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오늘만이라도 같이 있어줘' 공연을 연다. 데뷔 2년 차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정흠밴드는 보컬리스트 정민경과 기타리스트 황명흠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다. 2013년 12월 결성한 뒤 월간 프로젝트 '별' 작업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별 일곱 ? 자꾸만 맴돌아'를 발표했다. SBS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OST 참여, 가나자와 재즈스트리트 공연 등 곡 발표 외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정흠밴드의 음악 기반에는 정교한 기타 선율과 맑은 보컬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감성이 있다. 황명흠은 피크를 사용하지 않는 핑거스타일 연주법을 고수한다. 보다 넓은 폭의 연주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도 한다. 황명흠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기분 좋은 음악을 지향하지만 그 안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폭 자체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어쿠스틱 음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명흠은 탄탄하게 쌓아온 연주 실력을 입증 받아 제2회 마틴 어쿠스틱 기타 앤 보컬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야마하코리아의 후원을 받는 야마하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정민경은 정흠밴드 활동을 하기 전 재즈 보컬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재즈 보컬 특유의 묵직한 느낌을 살리는 대신 깨끗한 음색으로 여유롭게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황명흠이 함께 밴드를 하자고 제안하며 정흠밴드가 탄생했다. 따뜻함을 담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둘의 바람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원동력이 됐다. 2014년 11월부터 시작한 싱글 발표 프로젝트의 이름을 '별'이라고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민경은 "별이라는 말이 따뜻하고 힘을 주는 느낌이라 정흠밴드의 음악을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는 3일에는 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인 '좋아죽겠어'(가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정민경은 "다른 때보다 화려한 구성의 음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5일 공연에서도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흠밴드가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음원에 가까운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발표한 '별' 시리즈 곡을 포함해 커버곡과 '하수상'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진행한 '운수 좋은날'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정흠밴드의 '오늘만이라도 같이 있자'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5-11-27 15:10: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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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진영, 2차 드래프트 1순위로 KT행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35)이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막내구단 KT 위즈에 둥지를 틀었다. 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KT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1차 지명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진영은 2000년 SK 와이번스가 쌍방울을 인수해 재창단하며 자연스럽게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KBO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자리 매김한 그는 2008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LG로 이적했다. 2012시즌 종료 뒤에는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했고 LG와 잔류 계약을 했다. 이진영은 1군 무대 18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을 기록한 교타자다. 젊은 선수를 집중 육성 중인 LG는 이진영을 40인 보호 선수에서 제외했다. 경험 있는 외야수가 필요한 KT는 이진영을 지명했다. 지난해 좌완 장원준이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우완 투수 정재훈은 한 시즌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는 등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LG는 전체 2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태형을, 롯데는 3순위로 넥센의 외야수 박헌도를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넥센의 투수 배힘찬을 뽑았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외야수 장민석, KIA 타이거즈 포수 차일목, 넥센 우완 투수 송신영을 뽑아 전력을 다졌다.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최정용, 넥센은 SK 내야수 김웅빈, NC 다이노스는 KT 투수 윤수호, 삼성은 두산 포수 김응민, 두산은 NC 투수 박진우를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10개 구단이 올 시즌 성적 역순으로 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했다. 1라운드는 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순으로 진행됐고,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외국인 선수와 FA 승인 선수, 군 보류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억 원이다.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구단의 미계약 시 양도금은 지급하되 지명권은 말소되며, 지명선수가 계약 거부 시 해당 선수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로 2시즌 간 등록이 불가하다. 또한, 지명된 선수는 타 구단에 1년간 양도가 금지되며, FA 보상선수로 적용받지 않는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1년 첫 드래프트에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5-11-27 13:05: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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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쇼핑, 몬스타엑스 친필 사인 담은 굿즈 증정 프로모션 개최

음악 사이트 멜론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MD몰 '멜론쇼핑'이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와 함께 '몬스타엑스와 첫 겨울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팬사인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몬스타엑스와 첫 겨울나기' 프로모션은 몬스타엑스 '12월 RUSH'와 '감기어택!' 총 2가지다.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된다. '12월 RUSH'이벤트는 몬스타엑스 팝업스토어 MD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팬사인회 사인지, 폴라로이드 사진, 쿠션, 미니 포토북, 엘홀더세트, 엽서, 미니 등신대, 텀블러 등 8종이다. 추운 겨울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몬스타엑스 '감기어택!' 이벤트는 멜론쇼핑 이벤트 페이지에 나만의 감기 방지 비법을 댓글로 남기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감기예방 선물(비타민 캔디, 반다나, 마스크)을 증정한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5월 데뷔와 동시에 음악성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15 멜론뮤직어워드-1theK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쇼핑 김준진 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세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물품을 소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열렸던 팬사인회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론칭한 멜론쇼핑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으로 아티스와 팬을 연결한 오픈 커넥션 쇼핑몰로 PC웹과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멜론쇼핑을 통해 기획사는 상품 구매 의향이 있는 특정 타깃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고 팬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의 특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입점했으며 100여개의 아티스트 숍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2015-11-27 10:54: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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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퍼퓸 지니어스, 내달 13일 내한공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퍼퓸 지니어스가 다음달 13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퍼퓸 지니어스는 미국 시애틀 출신 마이크 헤드리아스라는 본명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의 이름이다. 2014년 앨범 '투 브라이트(Too Bright)'로 데이빗 보위와 피제이 하비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래 전 커밍아웃한 퍼퓸 지니어스는 주변의 폭력과 위협, 그리고 가정 불화 속에서 힘들게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음악은 그런 그에게 치유의 과정이자 위로였다. 스물다섯 나이에 곡을 쓰기 시작한 그는 2010년 데뷔작 '러닝(Learning)'과 2012년 두 번째 앨범 '풋 유어 백 앤 투 잇(Put Your Back N 2 It)'을 통해 어두운 기억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독백과도 같이 담아냈다. 이 두 장의 앨범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음악 매체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2014년 발표한 '투 브라이트'는 앞선 두 앨범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음악으로 평단을 놀라게 했다. 리즈 페어, 피제이 하비 등에 영향을 받은 앨범이다. 또한 앨범 발매와 함께 데이빗 레터맨 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미국 전역에 알리기도 했다. 롤링 스톤, NME, 피치포크, NPR 등은 그의 앨범은 '2014년의 앨범 목록'에 올렸다. 그동안 코첼라, 글래스톤베리 등 페스티벌에 출연한 퍼퓸 지니어스는 한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공연 예매는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2015-11-27 10:41: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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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 내달 1일 첫 내한공연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가 다음달 1일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줄리아 홀터는 지금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9월 발매된 앨범 '해브 유 인 마이 윌더니스(Have You In My Wilderness)'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웹진 MusicOMH.com, 미국 음악 매체 피치포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평론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UK 앨범 차트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미국에서도 빌보드 히트시커스 차트 3위에 올랐다. 또한 이 앨범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지 모조와 언컷이 발표한 2015년 연말 결산에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리아 홀터는 케이트 부쉬, 로리 앤더슨 같은 진지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비유돼 왔다. 자신의 하프시코드 연주를 내세운 '필 유(Feel You)' '시 콜즈 미 홈(See Calls Me Home)'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막 시작된 북미, 유럽 투어도 잇달아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최근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예매는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다. (기획사 문의: 02-322-2395, 티켓 문의: 1544-6399)

2015-11-27 10:30: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