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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칸타타-한강' 웅장한 무대

서울시합창단 '칸타타-한강' 웅장한 무대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5부로 구성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제 142회 정기연주회 '칸타타-한강'을 3월 3일 세종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2016 세종시즌의 첫 작품으로 '한강에 얽힌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한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칸타타-한강'은 임준희 교수가 작곡하고,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대본을 쓴 대규모 창작 칸타타로 2011년 초연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명엽 서울시합창단장이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시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하고 군포 프라임필하모닉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등 20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우리민족의 대 서사시를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다양한 편성의 합창과 판소리, 정악을 함께 담아 총 5부로 구성했다. 성악가들의 풍성하고 힘 있는 소리, 어린이합창이 표현하는 깨끗하고 고은 음색, 우리의 판소리와 정가 속에 담긴 슬픔과 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악기편성은 서양 관현악을 기본으로 대금, 해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거문고, 장구, 꽹과리 등의 국악기를 사용함으로써 한국적인 색채를 더했다. 관객 모두가 한강의 역사와 이야기, 음악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02 399 1000)

2016-02-16 10:33:46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한신 남자 80년 12월 7일 양력 새벽 4시경 Q:저는 지금 사설 학원에서 환경관련 강사로 지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역학에 관심이 있어서 '사주 속으로'를 자주 봅니다. 매일 똑같은 과목으로 하루에 3시간씩 아침저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입이 아픕니다. 매일 똑같은 것을 하다 보니 어느 때는 지루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나이가 좀 있어도 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요즘 공무원도 성과급 관리를 한다고 하여 예전처럼 철밥통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 강사 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사람 사는 것 같아서 직장을 바꾸려고 합니다. 과연 제가 관운이 있어서 공무원 생활을 해도 되는지와 시험 운이 있겠는지요? A:사주구조는 '대량:大樑'으로 대들보는 그릇이 큰 분입니다. 벌판의 호랑이를 잡아 호랑이를 타고 앉은 형상으로 군림하려는 기질이 강한데 사상이 건전하고 자립심이 있으며 2018년부터 운세가 상승선을 탑니다. 일덕(日德)으로 록궁(綠弓)에 자리를 잡고 있고 사회성의 복록이 있으니 목적한 바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귀하는 갑목(甲木)생일에 록근(綠根:록봉을 받듯이 좋은 것이 자리를 잡고 있음)하고 월지(月支태어난달)에서 생(生:도움을 받음)을 하고 있으니 2016년 음력3월부터 꾸준하게 준비하여 2018년 하반기에 되도록 준비하십시오. 다만 직업성에 경신금(庚申金)기운이 존재하는데 금의 성질은 의리 의협심 결단력 등이 있습니다. 금(金)의 성질은 시비 가리기를 좋아합니다. 게다가 경신(庚申)이 월(月)의 무토(戊土)를 만나면 뛰어난 이론가여서 따지기를 좋아할 것입니다. 따지기를 잘하니 가르치는 데는 탁월하겠으나 일상생활에서는 알고지내는 주변상대방들이 나를 기피하게 됩니다. 즉 옆의 사람이 피곤할 정도로 따지기 때문에 그것이 병이라 여깁니다. 매사에 내가 가장 똑똑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여 잘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고독한 팔자를 만듭니다. 그러면서 나는 고독하다느니 외롭고 인덕이 없다느니 하는 부끄러운 얘기를 하게 되지요. 자신스스로가 만든 성격이라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데 다행히도 역학에 관심이 있다니 먼저 시험에 되고나서는 사주 학을 익히십시오. 자연의 이치를 배우고 알고 나면 성격도 변하게 되고 한결 부드러워 질 것입니다. 현재 일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및 대인관계를 은행에 예금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기회를 기약토록 계속 준비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6 10:19: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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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세계랭킹 6위로 상승…올림픽 출전권 경쟁 치열

김효주(21·롯데)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5.29점을 획득해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유소연(5.28점)은 0.01점 차로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5위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김효주와 유소연이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나라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는 9위에 올랐다. 올해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0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1위였던 양희영(26·PNS)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밀려 12위로 내려갔다. LPGA 투어가 지난주 대회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새해 첫 승을 거둔 리디아 고(19)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디아 고는 랭킹 포인트를 지난주 11.20점에서 11.31점로 올리며 2위 박인비(9.90점)와 격차를 1.09점에서 1.41점으로 벌렸다. 리디아 고와 박인비에 이어 3위와 4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2016-02-16 09:01:13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16일 화요일 (음력 1월 9일)

[쥐띠] 48년생 명예가 하늘을 찌른다. 60년생 점점 호전되는 운세입니다. 72년생 혼자 꾸리기 보다는 동업이 유리합니다. 84년생 윗사람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는 격입니다. 61년생 자신의 재주를 과신 마세요. 73년생 오늘의 고생이 내일의 영광을 부릅니다. 85년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내가 싫은 일은 남도 싫은 법입니다. 62년생 북동쪽이 길하니 홀가분하게 여행을 다녀오세요. 74년생 문제는 직접 해결하세요. 86년생 값싸고 좋은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과민반응이 상대방을 소극적으로 만듭니다. 63년생 소원이 성취되긴 힘듭니다. 75년생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하세요. 87년생 매사에 여유있게 행동하세요. [용띠] 52년생 언행일치가 중요합니다. 64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 가 있습니다. 76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합니다. 88년생 여행을 떠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 [뱀띠] 53년생 소신껏 행동하세요. 65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77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면 복이 있습니다. 89년생 진로문제로 갈등 있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잘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66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발전합니다. 78년생 한가지 일을 확실하게 하세요. 90년생 주변 상황을 숙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양띠] 55년생 비교하고 재다 보면 늦어집니다. 67년생 만인이 듣고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79년생 불의의 사고를 주의하세요. 91년생 자기주장을 굽히면 불리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을 때 입니다. 68년생 일에 진척이 있습니다. 80년생 준비가 미흡합니다. 92년생 너무 기뻐하지 말고 신중하세요. [닭띠] 57년생 조금만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69년생 어떻게 시작하는 가가 성공을 좌우합니다. 81년생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세요. 93년생 아무리 애를 써도 피하기 힘듭니다. [개띠] 58년생 일처리에 신중할 때 입니다. 70년생 미련이 남아있으니 재력에 손실이 많습니다. 82년생 깊은 산중에 홀로 있으니 고난과 갈등이 있습니다. 94년생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돼지띠] 59년생 현명한 지혜와 건강한 육신이 필요합니다. 71년생 마음을 정리함이 필요합니다. 83년생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95년생 금전적인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2-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있어야 하는지 갈림길에 있습니다

카지오 남자 73년 1월 1일 양력 저녁 8시경 Q:저는 지금 중견기업의 연구실에서 팀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상품 개발 면에 경쟁사와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서 밤늦게까지 휴일도 없이 강행하여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공기업에서 기술설계직종의 특채의 기회가 있어서 자리를 옮기려고 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이므로 섣불리 이직을 하기가 겁이 납니다. 고단해도 그대로 지내야 하는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반 공무원직의 자리로 가는 것이 좋을지 선생님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아내는 옮기지 말라고 하는데 이번 기회가 특별 케이스가 되어 포기 할 수가 없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이런 갈림길에서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A:직업과 직장은 삶의 중요한 도구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이 불안하면 모든 것이 어렵게 되고 세상사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 어려움이 따릅니다. '달밤에 반짝이는 보석 같고 먹이를 쫓는 닭'과 같은 형상으로 천을귀인(天乙貴人)을 갖춰 마음이 순진하고 천진스러운 매력이 있는데 용모가 단정합니다. 한편으로는 일을 함에 있어 신념이 있기에 항상 주위로부터 어려운 때 도움을 잘 받고 촛불과 같아 겉으로는 부드럽고 따스한 감이 들어 주변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아랫사람에게는 잘 베푸나 윗선에는 자칫 유금(酉金)으로 숙살(肅殺)하는 기운이 숨어 있어서 일도양단(一刀兩斷:한칼에 잘라버림)하는 냉혹함도 있기에 구설은 늘 따른다고 봅니다. 장점으로 유금(酉金)은 천을 귀인이므로 좋은 아내를 맞이하나 외방(外房)에 잠자리를 둘 수도 있으므로 부인 이외의 이성에 대하여 관심을 자제하여야 가정이 화목합니다. 지금 언급한 대목을 잘 경청하십시오. 운세의 흐름이 원만하니 이직은 무리가 따르지 않고 진행되겠으나 2017년 새로운 이성이 들어옵니다. 그 시발선의 시기는 2016년 3월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버는 것 이상으로 지출이 늘어나게 될 것 이며 7월에 들어오는 이성과는 주위의 시선에 예리하게 뜨이게 되어 2017년 2018년 가정적으로 어려움이 온다고 봅니다. 정화(丁火)생일이 자월(子月)추운겨울에 태어났으므로 사주의 지지(地支)로 들어오는 2016년 화(火)의 기운이 상당히 반가운 사주입니다. 큰 고난을 당해도 괜찮다면 달리 방법이 없겠으나 이직보다는 CEO가 될 수 있도록 연구실에서 지낸 경험과 지식을 잘 활용하여 전문가의 보도로 쓰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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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4호선 충무로역 - 남산의 옛 정취를 찾아, 남산골한옥마을

흔히 한국은 산이 많다고 말한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도 곳곳에 많은 산이 있는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그중에서도 남산은 서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남산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순환버스와 케이블카,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남산을 찾을 수 있다. 산책로도 잘 정비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남산을 찾아갈 수 있다. 남대문시장과 명동, 이태원 등 주변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남산골한옥마을(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길 28)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충무로역 인근에 있다. 충무로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로 군사보호구역이었다. 1989년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에 따라 서울시가 부지를 인수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됐고, 이후 서울에 있는 한옥 건물 5채를 이전, 복원해 1998년 지금의 남산골한옥마을로 개장하게 됐다.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우뚝 솟은 남산과 그 밑으로 펼쳐진 정원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심 한 가운데 조용히 숨어 있는 자연의 풍경이 시끄러운 도시의 고단함을 잊게 만든다. 야트막한 경사를 조금만 더 걸어올라가면 5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옥마을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있는 한옥은 서울 곳곳에 있던 전통가옥을 이전해 복원한 것들이다. 집의 규모와 당시 살았던 이들의 신분에 걸맞은 가구들을 배치에 과거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돼 있다. 서울의 또 다른 한옥마을인 북촌한옥마을이 1930년대 전후에 만들어진 한옥 중심이라면 이곳 남산골한옥마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한옥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옥들을 찬찬히 구경하다 보면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만 사전 정보 없이 이곳을 찾는다면 비슷비슷하게 생긴 건물들의 모습에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남산골한옥마을은 매일 4번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집에 얽힌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복입기·한글쓰기·한지접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풍문화마실'과 전통예절·다례·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예절학교'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을 개최한다. 200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국악 전문 공연장인 국악당에서는 다음달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도 선보인다. 한옥에서 옛 정취를 가득 느꼈다면 다음은 전통정원으로 발길을 옮길 차례다. 남산골한옥마을이 들어서 있는 필동 지역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해 조선시대 선조들이 여름철 피서를 겸해 풍류 생활을 즐긴 곳이다. 또한 청학이 노닐었다고 해 청학동으로도 불리면서 삼청동, 인왕동, 쌍계동(지금의 이화동), 백운동과 함께 한양 5동으로 손꼽혔다. 전통정원은 이런 역사적인 의미에 맞춰 골짜기를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정자를 짓고 나무를 심어 조선시대의 정취를 그대로 살렸다. 정원을 여유롭게 걷다 보면 어느 새 정원 안쪽에 있는 서울천년타임캡슐 광장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1994년 11월 29일에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맞이해 서울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이 캡슐에 담겨 매장돼 있다. 타임캡슐은 서울 정도 1000년이 되는 2394년 11월 29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옛 정취를 가득 담은 남산골한옥마을의 한 구석에 미래를 향한 기다림이 고이 묻혀져 있다니 새삼 묘한 기분이 든다. 거대하고 긴 역사의 흐름과 마주할 때 사람은 겸손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남산골한옥마을은 역사를 증명하는 곳으로 서울 도심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길 28) 찾아가는 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8시(11월~3월), 오전 9시~오후 9시(4월~10월), 매주 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일부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전통문화유산해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네 차례 진행 (문의: 02-2264-4412)

2016-02-1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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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좋아해줘' 최지우 "자연스러운 편안함, 그게 제 진짜 모습인 걸요"

지난 1년 동안 최지우(40)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친숙한 이미지를 얻었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또 한 편의 대표작을 필모그래피에 추가했다. 7년여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좋아해줘'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지우의 새로운 도전일까? 그러나 최지우에게 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흘러온" 과정이며 결과일 뿐이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좋아해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얽혀 있는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스 영화다. 최지우는 김주혁과 함께 티격태격 사랑을 키우는 커플로 출연한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함주란은 야무져 보이지만 알고 보면 어리바리한 성격의 스튜어디스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마음이 끌린 캐릭터였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라서 편하고 재미있게 하고 싶었어요.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함주란을 선택했죠. 일상적인 대사가 많다 보니 상대 배우와 호흡만 잘 맞으면 편안한 연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주혁 오빠가 촬영 첫날부터 정말 편하게 연기를 이끌어줘서 그런 예상이 적중했죠." 영화는 세 커플의 이야기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유아인·이미연 커플이 드라마틱한 사랑을, 강하늘·이솜 커플이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면 김주혁·최지우 커플은 일상적이고 편안한 사랑을 펼쳐 보인다. 오지랖 넓은 셰프 정성찬(김주혁)과 뜻하지 않게 한 집살이를 하게 된 함주란은 늘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다정다감하게 행동하는 정성찬에게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 속에서 생겨나는 소소한 웃음이 영화를 한층 유쾌하게 만든다. 최지우는 전작인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주인공 하노라로 편안한 연기를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좋아해줘'에서도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라오케에서 탬버린을 목에 끼우는가 하면, SNS에 올릴 사진을 위해 예쁜 척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코믹하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지우히메'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최지우를 떠올리면 뜻밖의 변신이다. 그러나 정작 최지우는 스스로를 내려놓겠다는 대단한 각오 없이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주란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꽃보다 할배' 출연 이후 최지우가 보다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최지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말한다. "친한 친구들은 '꽃보다 할배'를 보면서 '딱 너더라'라고 말해요. 나름 토크쇼에도 나가 솔직한 인간 최지우의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웃음)." 이번 영화로 최지우와 처음 만난 김주혁이 "처음에는 깍쟁이일 것 같았는데 만나보니 아니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에서도 최지우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좋아해줘'의 함주란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인간적인 최지우의 모습이 영화에 담겼기 때문이다. 배우로 데뷔한 지 어느 새 20년을 넘긴 최지우는 "청춘일 때는 정작 청춘의 매력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대 때는 연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어요. 연기를 할 때마다 어려웠고 치열했죠. 그래서 그때는 청춘이 귀하다는 걸 몰랐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청춘이 귀하다는 걸 알게 된 만큼 지금을 더 즐기고 싶거든요(웃음)."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두번째 스무살'과 '좋아해줘'까지 최지우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편안함은 어쩌면 삶 속에서 찾게 된 여유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좋아해줘'로 달라진 것은 없어요. 억지로 조급하게 무언가를 하는 것은 제 인생의 목표가 아니거든요. 사실 거창한 목표 같은 것도 없어요. 흘러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하다 보면 제가 원하는 목표 지점에 다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올해는 작년만큼만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웃음)."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02-16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