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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 인사동서 전시

그림 속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패스트푸드 배달을 나서는가 하면, 집안에서는 내숭없이 치킨을 뜯는다. 참신한 발상과 주제, 당돌한 표현기법으로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주목받는 김현정 작가의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이 3월 16일~4월 11일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이즈 4개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내숭 놀이공원'이다. '내숭 이야기' '내숭 올림픽' '내숭 겨울이야기'에 이은 것으로 김 작가가 그림에서 표현하는 놀이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상 속에서의 놀이공원을 말한다. 청춘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를 일상의 공간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 작가가 이야기하는 큰 주제 '내숭'은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한다. 한복을 입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담고 있다. 인물을 누드로 표현 후 한복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며, 반투명한 한복은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복을 반투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얇은 한지를 염색으로 한 후 콜라주를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한국화를 입체 환조작품 및 영상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최첨단 기술인 3D프린트를 이용해 입체 작품으로 변화 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 내숭 놀이공원 설치존에는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유아 동반자들에게 의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구를 3D프린트를 사용해 제작, 매직샌드로 경험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나에게는 놀이 공원"이라며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한 순간이 진정한 놀이 공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작품을 통해 전시장을 놀이공원처럼 체험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작가는 최근 국회의사당, 서울시의회회관 등 국가기관에서도 전시를 진행했으며 특히 한국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멈추고 보다'에서는 최연소작가로 참여했다. [!{IMG::20160320000025.jpg::C::480::김현정 개인전./H&A 크리에이티브센터}!]

2016-03-20 15:5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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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주일 만에 복귀…그레인키 상대로 안타 기록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주일 만에 복귀해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는 지난겨울 6년 총액 2억650만 달러(약 2400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애리조나로 이적한 우완 잭 그레인키(33)였다. 그레인키는 3회까지 야수 실책으로만 한 차례 출루를 허용하는 무피안타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추신수가 텍사스 타선의 침묵을 깼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그레인키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쳤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안타와 마이클 맥켄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 때 오도어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하다 횡사하고 조이 갈로도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 그레인키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수비 때 에릭 옌킨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11로 패배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끝냈다. 대신 4경기 연속 출루는 달성했다.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애틀은 팀을 두 개로 나누는 스플릿 스쿼드를 이뤄 두 경기를 치렀다. 이대호는 주전이 대거 빠진 팀에서 4번타자로 나섰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맷 스트람(캔자스시티)에게 볼넷을 얻어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이후 헤수스 몬테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범경기 6번째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0.320에서 0.286(28타수 8안타)으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4-5로 역전패했다. 최지만(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밀워키 브루워스와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나며 2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14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에 15-7로 대승을 거뒀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7회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1-9로 완패했다. 이학주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14타수 4안타(0.286)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플로리다주에 비가 많이 내리는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

2016-03-20 14:15: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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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에루페, 서울국제마라톤서 최고 기록…2시간5분13초

케냐 출신의 마라톤 선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청양군청)가 서울국제마라톤을 통해 국내 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20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에루페는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5분13초에 완주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2012년 같은 대회에서 에루페가 세운 종전 한국 개최 경기 최고 기록(2시간5분37초)을 24초 앞당긴 것이다. 에루페는 지난해에도 2시간6분11초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에루페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6번 참가해 모두 우승했다. 2011년 10월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3초로 우승 행진을 시작한 그는 2012년 10월과 2015년 10월 경주마라톤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에루페는 6번째 한국대회 우승, 3번째 서울국제마라톤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마라톤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에루페는 현재 한국 귀화를 추진 중이다. 2위는 에번스 키플라갓 체베트(케냐)가 2시간5분33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마이크 키프루토 키겐(케냐)이 2시간6분10초로 3위에 올랐다. 국내 남자부 우승은 2시간13분47초를 기록한 심종섭(한국전력)이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12위였다. 여자부에서는 로즈 첼리모(케냐)가 2시간24분14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안슬기는 2시간32분15초로 전체 7위에 오르며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6-03-20 13:46: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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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스본 월드컵 메달 획득 실패…4위 차지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4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에서 17.450점, 곤봉에서 18.000점을 받았다. 전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을 받은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2.300점으로 전체 33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75.650점을 받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차지했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네타 리프킨(이스라엘)이 각각 73.700점과 73.350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에스포 월드컵에서 나란히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리본과 곤봉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올림픽 시즌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리본에서 스텝이 꼬였다.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며 17.450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어진 곤봉에서 만회를 노렸지만 곤봉에서도 18.000점을 받아 재역전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1위 야나 쿠드랍체바와 강력한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이 빠지고 동메달 경쟁자인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까지 불참해 손연재가 개인종합 무난하게 메달 수상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리본에 이어 곤봉에서 연이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3개 국제대회 연속 개인종합 메달 행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개인종합 개인 최고점 경신도 무산됐다.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에스포 월드컵에서 73.550점(후프 18.400점, 볼 18.350점, 곤봉 18.400점, 리본 18.400점)을 찍으며 또다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후프에서 생애 처음으로 18.5점대 벽을 넘으며 개인종합 최고점 경신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리본에 발목이 붙잡히고 말았다. 손연재는 볼 3위, 후프 3위, 리본 7위, 곤봉 4위를 기록하며 4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할 수 있는 종목별 결선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20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6-03-20 13:38: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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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연예인 악성 루머…유빈·수빈 '강경대응' 입장

최근 연예인 성매매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루머에 휘말리자 이에 소속사 측에서 강경 대응 입장을 표명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멤버 유빈이 악성 루머에 휘말린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악성루머로 사실 무근"이라며 "유빈과 유빈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힘든 이 같은 악성 루머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걸그룹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도 20일 멤버 수빈에 대해 "최근 인터넷 및 다양한 루트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만들어진 속칭 찌라시로 인해 당사의 소속 가수인 달샤벳 수빈이 여성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수빈과 관련된 적시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양 소속사 측은 법적 조치 등의 강경 대응 입장도 표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악성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알리는 바와 함께 이 같은 루머를 인터넷은 물론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도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인 것처럼 루머가 무차별로 유포, 확대 생산되고 있는 것은 당사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악성 루머에 법적인 대응으로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루머는 최근 검찰이 연예인을 상대로 성매매 혐의 조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속칭 '찌라시'를 통해 일부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에 소속사 측에서 사실 무근인 루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와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 루머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부분을 포함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추후에 발생할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016-03-20 13:05:1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