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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재물의 관점

돈을 왕창 벌어보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 대신 명예를 추구하며 청빈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 또한 있다.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고 남의 위에 올라서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대충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성향은 어떤 팔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에 따라 인생을 걷는 길도 달라진다. 재물이나 자리에 크게 욕심을 내지 않는 사람은 그 외의 다른 방면에 재능이 있고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 중에서 예술이나 학술 종교 등에 소질이 있다면 사주에 화개(華蓋)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화개는 예술을 뜻하는 것으로 기예 학술 예술 방면에 남들보다 탁월함을 보인다. 성격적으로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물건이나 재물에 대한 욕망이 작아서 큰돈을 벌고자 하지 않는다. 그 결과로 평생 경제적으로 궁핍할 수 있다는 게 화개 사주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화개사주가 누구나 가난하게 사는 건 아니다. 시기와 운세에 의해서 많은 것이 변하기도 한다. 지난번 상담을 왔던 남자는 마흔 중반의 화가였다.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다가 그림을 그리겠다고 회사를 뛰쳐나온 게 십 년이 되었다. 전형적인 화개 사주였다. 문제는 생활비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상담을 청했다. 힘겨운 운세의 고리를 끊으려면 대운의 기세를 크게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와 함께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모처럼 다가오는 운세의 끈을 확실하게 잡고자 한 것이었다. 그리고 대운이 더 단단해지고 더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기도가 끝나고 개인전을 열었던 그는 전시된 그림이 모두 팔려나가는 행운을 맛볼 수 있었다. 화개 사주는 재물의 관점에서는 궁핍함을 겪는 게 맞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인 팔자는 천변만화의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어서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필자는 자신의 팔자명식 때문에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준다. 피어나는 운세가 큰 꽃으로 자라나게 하고 기도로 이끌어 마음의 에너지를 나누어준다. 고민은 나누고 대안은 함께 찾는 방법으로 힘을 얻도록 한다. 화개에 해당하는 지지가 일간의 인성인데 신강한 사람이라면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다. 공망이나 충되는 팔자는 승려나 목사 또는 철학가 예술가가 되면 좋은데 그걸 모르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앞길을 짚어준다. 그런 즐거움이 필자가 명리학으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4-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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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1> 도심 속 전통의 여유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도산공원

강남은 차갑다. 골목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강북 지역과 달리 사각형 모양으로 구획돼 있는 강남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인공적인 느낌이 든다.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도 숨막히는 기분을 갖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강남 한 가운데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하며 휴식과 여유를 전하는 곳이 있다.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호림박물관 신사분관과 도산공원이다. 호림박물관은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립 박물관으로 호림 윤장섭 선생이 설립한 성보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1982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본관을 개관했으며 200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신사분관을 개관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신림본관은 문화유산 수집·연구·전시 등 박물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사분관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로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호림박물관 신림분관(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7)을 찾아갈 수 있다. 도자기와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총 4층으로 된 박물관은 2층부터 4층까지를 전시실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은 뮤지엄 숍과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는 호림박물관이 보유한 명품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호림박물관 명품 100선전(展)'과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조선의 디자인Ⅲ_반닫이전(展)'이 열리고 있다. 두 전시 모두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호림박물관 명품 100선전'은 호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중 명품으로 일컬을 만한 것을 엄선해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염원을 담은 상형토기,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불교미술, 그리고 우리나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동탄생불(보물 808호), 금동대세지보살좌상(보물 1047호), 그리고 수월관음도, 분청사기상감연판문개 등의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조선의 디자인 III_반닫이전'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목가구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평안도·경기도·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반닫이를 한 자리에 모았다. 호림박물관은 간송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과 함께 서울의 3대 사립 박물관으로 일컬어진다. 호림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전의 특징에 따라 매번 전시실을 리뉴얼한다는 것이다. 단조로운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한국 근대회화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호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의 향취를 느꼈다면 인근에 있는 도산공원에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다. 호림박물관을 나와 강남 특유의 세련된 건물들 사이를 지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산공원과 만날 수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1973년 11월 10일 개관한 이곳에는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안치돼 있던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함께 안장해 그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공원 내에 있는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사진, 서한, 임시정부사료집, 일기 등을 통해 도산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강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삭막한 도시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호림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10시30부~오후 6시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장애인 5000원, 경로우대 5000원 - 휴관일: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휴관

2016-04-19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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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16시네마콘' 전시 성황…특별관 및 영화관 기술 문의 쇄도

CJ CGV가 '2016 시네마콘(CINEMACON)'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컬처플렉스'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CGV가 보유한 다양한 영화관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수출의 물꼬를 텄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2016 시네마콘'에서 CJ CGV는 올해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Cinema Solution Provider)'로 참가해 큰 주목을 끌었다. 4DX, 스크린X 등의 특별관과 더불어 CJ CGV가 개발한 영화관 기술들을 선보여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CJ CGV는 시네마콘 기간 내내 여러 토론회와 연설 등에서 극장 산업의 미래로 자주 언급됐다. CJ CGV의 특별관들과 영화관 기술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레이드 쇼는 극장 관계자, 현지 언론인, 관객 등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오감체험특별관인 4DX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는 올해도 주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를 이뤄냈다. 4DX는 캐나다 1위 시네플렉스, 쿠웨이트 1위 KNCC와 국가 내 최초 4DX관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기존 파트너사인 SFC와는 20개 이상의 상영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TOP 극장사업자들과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북미뿐만 아니라 서유럽과 중동, 남미 등의 신규 시장 사업자들과도 상영관 신규 도입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벌였다. 스크린X 역시 1년 사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네마콘 기간 중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 및 다수의 대형 극장사업자들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하는 등 스크린X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4DX와 VR을 결합한 '4DX VR', 국내 극장에서도 인기 있는 '포토티켓', 네트워크 기반 관제 센터 'CGV NOC&TMS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이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들 기술들을 당장에라도 극장에 도입하고 싶다는 극장사업자들의 문의도 쇄도했다. CGV의 성과에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유력 영화잡지 필름 저널 인터내셔널의 케빈 랠리 기자는 "CGV의 성공적인 행보를 축하한다"며 "CGV의 컬처플렉스가 이제 모든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세계 4위 극장 체인인 시네폴리스의 알레한드로 라미레즈 회장은 "IT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극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아 왔지만, 최근 몇몇 기업들이 극장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세계적 M&A를 활발하게 성사시키고 있는 것을 볼 때 미래는 분명히 있다"며 "특히 한국의 CJ CGV가 보여준 4DX와 같은 특별관들이 바로 미래 영화관의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이번 시네마콘을 계기로 CGV의 특별관들은 물론 영화관 기술과 컬처플렉스 등 극장 운영 노하우까지 전세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국내가 아닌 글로벌 무대에서 거대 문화기업들과 맞설 CGV만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수출은 곧 관련 기술들과 한국 영화, 드라마 등의 K-콘텐츠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8 17:5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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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 발표한 정은지 "제 노래에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서울 홍대 앰프(AMP) 라이브클럽에서 열린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첫 무대와 새 앨범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인 '드림'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정은지는 "제 꿈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고 제 마음을 '드린다'는 의미도 같이 담은 함축적인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따뜻한 느낌의 타이틀처럼 수록곡도 포크와 발라드 등 듣기 편안한 노래들로 채웠다. 타이틀곡인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이단옆차기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아버지와의 경험을 담은 발라드다.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을 향한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선배 가수인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로 함께 했다. 정은지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내가 자라온 것, 그리워하는 부모님, 그리고 그리워하는 모든 것을 떠올렸다"며 "그때 그런 따뜻한 느낌을 떠올릴 때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 그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하늘바라기' 외에도 '사랑은 바람처럼' '잇츠 오케이(It's OK)' '홈(Home)' '사랑이란' 등과 '하늘바라기'의 피아노 버전까지 총 6곡을 수록했다. 정은지는 "그동안 팬들이 듣고 싶어한 노래들이 많았다. 정통 발라드와 가벼운 발라드, 포크송, 힘을 줄 수 있는 파워풀한 노래까지 고루 담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로서 정은지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바로 '서정성'이다. 정은지는 "제 안에는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화려한 노래도 부르면 재미있고 좋지만 이번 솔로 앨범처럼 나지막하게 노래하는 것도 좋다. 솔로 정은지가 에이핑크 정은지보다 서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어릴 때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 앨범은 그런 정은지의 꿈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과도 같다. 그는 "평생 노래를 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항상 진정성 있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 그 노래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2016-04-18 17:43: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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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와 류수영, 불편한 만남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와 류수영, 불편한 만남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강소라와 류수영이 불편한 재회를 한다. 18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이은조(강소라)와 신지욱(류수영)이 노트북 모니터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조는 첫 직장이었던 '금산'에 사직서를 내면서 프리랜서로 전향, 신지욱과 만날 일이 없게됐다. 때문에 이들의 만남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의 한 장면으로 이은조는 사건을 보는 눈을 달리해 담당검사 신지욱이 미처 발견하지 못 했던 부분을 캐치, 그를 당황케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이은조는 신지욱이 결정적이라고 믿었던 증거의 허점을 정곡으로 찔러 재판의 승패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들 것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새 사건은 조들호(박신양)를 돕게 되면서 다시 변호사 일을 시작한 이은조에게도, 조들호와 다시 재판에서 만나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신지욱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때문에 더 날카롭고 더 꼼꼼하게 사건에 파고들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늘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2016-04-18 16:2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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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4월 정규 프로그램 오픈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연계 기획 프로그 '필름 소사이어티'의 정규 프로그램 '영화 대 영화'와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4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 중 하나다. 정규 기획 프로그램은 매달 하나의 테마를 지정해 그에 해당되는 두 가지 영화의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대 영화'와 영화 속 캐릭터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는 '심리학 읽는 영화관' 등 다양한 기획전 및 클래스 등으로 운영된다. 4월 '영화 대 영화'는 '이 동네 최강 돌+I 커플은 나야'라는 테마로 진행한다. 2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괴짜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기묘한 상상력의 커플 메이킹을 주제로 한 '더 랍스터'를 동시에 상영한다. 이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등장인물들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깊이 있게 분석하며 '정상'과 '비정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후 티켓 소지자에 한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이번 4월 '영화 대 영화'에서는 이색 로맨스 스토리의 측면에서,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사람과 그 관계, 삶을 더 이해하는 측면에서 영화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2016-04-18 15:26: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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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초기작,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만난다

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초기작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메탈리카는 데뷔 앨범 '킬 뎀 올(Kill 'Em All)'과 두 번째 앨범 '라이드 더 라이트닝(Ride The Lightning)'의 2016 리마스터링 버전을 지난 15일 발매했다. 1981년 결성된 메탈리카는 현재까지 총 1억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다수의 플래티넘(앨범 100만장 이상 판매)을 기록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록 밴드 중 하나다. 1집 '킬 뎀 올'은 올 뮤직 가이드를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뛰어난 데뷔 앨범'으로 인정 받는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메탈리카는 앤스랙스, 메가데스, 슬레이어와 함께 스래쉬 메탈 '빅4'로 인정받으며 명성을 떨쳤다. 2집 '라이드 더 라이트닝'은 전성기 사운드를 거의 포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명반 중에 하나다. '파이트 파이어 위드 파이어(Fight Fire With Fire)' '크리핑 데스(Creeping Death)' 등의 명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은 하위 와인버그가 담당해 이전보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훨씬 역동적으로 구현됐다. 갓 20대였던 메탈리카 멤버들의 공격적인 사운드와 질주하는 속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도 함께 발매됐다. 스탠다드 앨범에 라이브 음원과 영상, 각종 데모와 믹스 등을 CD, LP, DVD로 담은 초호화 구성이다. 메탈리카의 초기작 리마스터 앨범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04-18 15:2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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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워너 클래식과 계약하고 15년 만에 음반 녹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워너 클래식과 계약을 맺고 15년 만에 음반을 녹음했다. 워너 클래식은 18일 "정경화가 10년이 넘는 공백기를 뒤로 하고 오랫동안 마음 속 깊이 꿈으로 간직하고 있던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다시 녹음 스튜디오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정경화가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2001년 사이먼 래틀 지휘로 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Op.77'을 녹음한 이후 15년 만이다. 최근 발표된 음반은 정경화가 젊은 시절 녹음했거나 연주회 실황을 다시 발매한 것이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여온 정경화는 2005년 손가락 부상으로 공연이 어렵게 되자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2010년부터 다시 무대에 서기 시작해 2014년에는 영국 데뷔 무대였던 로열 페스티벌홀에서 영국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번 음반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스티븐 존스가 녹음을 담당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시간을 초월한 모방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담아냈다. 정경화는 앞으로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의 리사이틀 음반과 오케스트라 협주곡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경화는 "다시 녹음 스튜디오로 돌아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아주 흥분되는 예술적인 프로젝트들을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바흐가 남긴 불멸의 역작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녹음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곡을 연주한다는 건 제 음악적 여행에서 끝나지 않는 도전과도 같다"며 "다시 워너 클래식의 일원이 돼 매우 반갑고 앞으로도 더 멋진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화가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음반은 오는 9월경 발매 예정이다. 오는 11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동곡의 전곡 연주회도 열린다.

2016-04-18 15:14: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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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저작물 불법 공유 사이트 근절에 앞장

문체부, 저작물 불법 공유 사이트 근절에 앞장 토렌트 사이트 광고 차단 대상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저작물 불법 공유 해외사이트 근절에 앞장선다. 문체부는 저작물을 불법으로 공유하는 해외사이트가 기승을 부리자 이를 근절하기 위해 (사)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하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주요 수익원인 광고 차단에 나섰다. 저작물을 불법 공유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는 대부분 방송·영화·음악 등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고 일반인의 접속을 유도한다. 그리고 다수의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 초 저작권 침해 행위를 일삼고 있는 토렌트 사이트 5개를 집중 광고 차단 대상으로 선정하고 게시된 광고 219개의 광고주에게 3차례에 걸쳐 게시 중단을 요청했다. 그 결과 전체 광고의 85%(3월말 기준)에 달하는 187개 광고가 차단됐다. 광고주를 대신해 광고대행사가 게시하는 광고 150개 역시 모두 차단됐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불법 사이트 수익이 70∼8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1개 사이트는 3월 초에 운영자가 스스로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광고는 광고료 납부 방식과 광고 위치·크기에 따른 단가가 다양해 광고수익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2013년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관이 토렌트 사이트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1개의 토렌트 사이트가 2년여 동안 약 4억 3000만원의 광고수익을 올렸다. 문체부는 현재 저작권을 침해하는 해외 토렌트·링크 사이트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들에 대한 국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접속이 차단되면 사이트 이용규모(트래픽)가 80% 정도 감소하게 돼 사실상 광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접속 차단 시 사실상 광고가 중단되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불법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하는 것을 중단하여 줄 것"을 광고주에게 당부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불법 사이트를 추가로 선정해 사이트가 폐쇄될 때 까지 집중적인 광고 차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6-04-18 14:33: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