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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잠실은 음악 매니아들의 해방구…울트라 코리아 2016

음악 축제는 마니아만 즐긴다는 것은 이제 옛이야기다. 록에 한정됐던 음악 축제는 이제 다양한 장르를 중심으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음악 축제는 바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EDM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DJ들이 대거 출연하는 음악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도 그 중 하나다. ◆ 국내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이하 울트라 코리아)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EDM 페스티벌이다. 1998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출범해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현재 한국 외에도 아르헨티나, 발리, 브라질, 칠레, 크로아티아, 일본 등에서 개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타 음악 페스티벌보다 월등히 많은 1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높은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개최일을 하루 늘렸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공연 기간 동안 약 100여 팀의 아티스트들이 내한해 화려한 음악 축제를 펼쳐 보인다. 라인업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DJ들로 구성돼 있다. EDM을 주류 음악으로 끌어올린 히트 DJ 아프로잭,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며 명성을 얻고 있는 아비치, 전설적인 EDM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출신 악스웰·인그로소, 그리고 지난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한 차례 내한한 바 있는 데드마우스가 무대에 오른다. 1996년생으로 지난해 11월 첫 내한공연을 가졌던 마틴 게릭스,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밴드 펜듈럼 출신 멤버들이 결성한 나이프 파티,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자우즈, 넷스카이 등 EDM 뮤직의 최신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최근 한국 EDM 신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저스틴 오, 촉망받는 DJ 겸 프로듀서인 레이든이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다.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래퍼 자이언티,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도 올랐던 밴드 술탄 오브 디스코 등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울트라 코리아에서 공연한다. ◆ 어려운 EDM? 음악에 몸을 맡기고 즐겨라 EDM 음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은 1970년대 영미권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 출발했다. 마니아들의 음악으로 여겨졌던 일렉트로닉은 1980년대 신스팝과 뉴웨이브, 1990년대의 테크노와 하우스, 2000년대 덥스텝 등으로 장르적인 발전을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는 EDM이라는 대중적인 장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반복적이면서도 기승전결이 명확한 비트, 그리고 대중적인 멜로디를 갖췄다는 점이 EDM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EDM은 음악을 잘 모르는 이라도 충분히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울트라 코리아에서도 EDM 마니아가 아닌 일반 관객을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해 공연 기간 동안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의 또 다른 특징은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주말에 시간 내는 것도 힘든 바쁜 직장인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만큼 금요일 퇴근 이후에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9세 미만은 입장 불가능한 공연으로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기면서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강력한 사운드 시스템과 최첨단의 LED 비주얼 퍼포먼스로 EDM을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여흥을 더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해 이태원, 강남, 신사, 홍대 등의 클럽에서 애프터 파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2016-05-20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0일 금요일 (음력 4월 14일)

[쥐띠] 48년생 사업을 크게만 벌이려고 하지 마세요. 60년생 귀하가 계획한 뜻을 굽히지 마세요. 72년생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84년생 남의 말을 듣지 않아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61년생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였으니 어렵게만 됩니다. 73년생 오늘 하루 조심하세요. 85년생 사기를 당할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새로운 것을 실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62년생 타인이 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74년생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세요. 86년생 의욕적으로 일에 임하세요. [토끼띠] 51년생 독자적인 생각을 고집하지 마세요. 63년생 매사 결과가 좋습니다. 75년생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87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정신적인 피로 및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64년생 유흥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6년생 꿈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88 이래 저래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65년생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77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89년생 높은 분의 인정을 받게 되어 표창을 받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66년생 과욕은 불길합니다. 78년생 지금 추진중인 일은 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90년생 남쪽에 귀하를 도울 귀인이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지난 실수는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67년생 마음을 비우셔야 합니다. 7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합니다. 91년생 양다리는 절대로 안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자만심을 버리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8년생 마음을 크게 먹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가벼운 운동이 길합니다. 92년생 안정된 자세로 천천히 자신의 길을 가세요. [닭띠] 57년생 늦바람을 조심하세요. 69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수가 보입니다. 81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93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합니다. [개띠] 58년생 백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입니다. 70년생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82년생 마침내 크게 형통할 운입니다. 94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립니다. 71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보게 됩니다. 83년생 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95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5-2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퇴직 충격 보듬는 기도

일전에 직장에서 퇴직한 분이 상담을 청했다. 오랫동안 직장인으로 살아왔고 그 일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잃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상담을 청한 분은 58년생 남자였다. 대기업을 다니다 정년퇴직을 하고 다시 계약직으로 여태껏 일을 해왔다. 요즘 주변에서 퇴직한 사람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상담을 청한 사람처럼 정년까지 다니고 퇴직을 하는 것도 아니다. 한창 일하던 도중에 퇴직을 당한다. 이렇게 퇴직하는 사람들 나이는 40대와 50대가 많다. 아직 더 일할 나이이고 한창 돈이 많이 들어갈 나이이기에 심리적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 충격으로 인해 울화증이 심해지고 자기의 인생에 대한 큰 그림이 흔들리면서 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미래를 찾고 싶어 하는 분들이 상담을 많이 청한다. 살다보면 모든 일이 자기의 생각대로 되지 않고 틀어지는 경우를 누구나 당한다. 누구나 좋은 운세를 갖고 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항상 봄 같은 계절을 살고 싶지만 항상 겨울에만 머물러야 할 때도 있다. 퇴직을 당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겨울을 맞은 사람들이다. 지금 퇴직이라는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급한 건 마음의 평화이다. 충격을 받고 울화가 가득 차 있으면 평화를 찾는 게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기도는 상상 이상으로 무엇보다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효험이 크다. 간절히 그리고 열심히 마음을 닦으면 눈에 보일만큼 평안해지며 강해지는 마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험한 길에서 쓰러지고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주는 고마운 귀인의 역할을 기도는 훌륭하게 해낸다. 퇴직 등의 충격으로 마음의 혼란을 겪는 사람에게는 관음기도가 적합하다. 관음기도는 관세음보살에게 올리는 불공이다. 관세음보살은 어려움에 처한 대중들의 소리를 빼놓지 않고 들어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불교에 귀의한 사람이 아니어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가피를 내려주신다. 지장기도 역시 그에 못지않은 효험을 보여준다. 지장보살은 무엇보다 자비의 실천을 가장 앞세우신다. 지옥에서 지내며 중생들의 어려움을 구제하는데 지장보살에게 불공을 드리면 공덕이 가피처럼 나에게 온다.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삿된 기운을 물러나게 하고 험한 일을 당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인연을 연결해준다. 기도로 얻을 수 있는 효과 중에서 으뜸은 마음의 안정이다. 자신을 세세히 성찰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응시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다시 일어 설 기운을 얻는다. 기도의 힘으로 인생의 겨울에서 벗어날 힘을 얻는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5-2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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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안성기 기획전, CGV 아트하우스서 열린다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CGV 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헌정관이 들어선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서면에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임권택&안성기 Week(위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 영화사를 빛낸 두 영화인의 대표작 23편이 순차 상영될 예정이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5월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는 '축제' '고래사냥' '개그맨' '투캅스'가,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취화선' '화장' '라디오스타'가 각각 상영된다. CGV 아트하우스는 지난 3월 CGV 아트하우스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를 선정했다. 이번 기획전은 두 영화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한국영화사를 관통하는 대표작품을 통해 한국영화가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매력을 관객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한국영화의 오늘을 있게 한 두 헌정인의 대표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19 19:08: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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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신작 '아가씨', 175개국 판매…韓 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전 세계 175개국에 판매됐다. 한국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아가씨'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69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까지 포함해 전 세계 175개국에 판매됐다. 이는 종전 한국영화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인 '설국열차'의 167개국을 뛰어넘는 수치다. '아가씨'는 이미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필름 마켓과 2월 유로피안 필름 마켓, 3월 홍콩 필름 마트 등을 통해 120개 국가와 선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칸영화제 필름 마켓을 통해 55개국이 추가되면서 한국영화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설국열차'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해외 유명 배우가 출연하고 영어로 제작된 것과 달리 '아가씨'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고 한국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같은 해외 판매는 의미가 크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김성은 해외사업부장은 "지난 14일 '아가씨'의 공식상영회 이후 영화를 감명 깊게 본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폭발적으로 쏟아졌다"며 "이미 칸영화제 이전 7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영문 대본만을 보고 영화를 구매한 120개국 바이어들도 칸에서 영화를 직접 본 뒤 자국에서의 흥행 성공을 조심스럽게 접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이 지닌 세계적인 인지도와 '아가씨'의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이 전례 없는 규모의 해외 판매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가씨'는 오는 9월 미국 배급사인 아마존 스튜디오와 매그놀리아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배급사 조커스 필름에서 10월 초로 개봉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아가시'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무대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시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시의 후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일 한국 개봉 예정이다.

2016-05-19 19:03: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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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머천다이즈로 만난다

클래식 전문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음반이 아닌 다양한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유니버설뮤직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라 불리는 118년 전통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의 머천다이즈를 19일 출신한다. 이번 머천다이즈는 에코백과 유리보틀 2종으로 구성됐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상징인 노란색 로고가 새겨져 있어 클래식 애호가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머천다이즈 대부분은 아이돌 가수 혹은 해외 팝 아티스트 위주로 돼 있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이번 머천다이즈 출시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도이치 그라모폰은 올해 초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이번 머천다이즈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독일 브랜드 전시회'에서 전시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클래식 팬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힘입어 에코백과 유리보틀을 출시하게 됐다"며 "그 동안 클래식 애호가들은 공연, 음반이나 오디오기기를 구매하는 것 외에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클래식 머천다이즈가 국내에서 처음 출시됨에 따라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생긴 셈"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머천다이즈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징 브랜드 브라바도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9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클래식 전문공간 풍월당을 비롯해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채널 및 핫트랙스 등 음반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5-19 16:19: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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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밝힌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배트맨과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에 이어 이번에는 엑스맨이 스크린을 찾는다. 200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6번째 작품인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2000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연출로 첫 선을 보인 '엑스맨'은 울버린을 비롯해 프로페서X·매그니토·진 그레이·미스틱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잠시 침체를 겪기도 한 시리즈는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완벽하게 부활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014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43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이어지는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니콜라스 홀트·에반 피터스 등 기존 출연진이 함께 뭉쳤다. 여기에 타이 쉐리던·소피 터너·알렉산드라 쉽·코디 스밋 맥피 등 젊은 배우들이 가세해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더했다. 영화는 고대부터 스스로를 신으로 여기며 영생불멸의 힘을 누려온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와 이에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80년대를 배경으로 '엑스맨'의 초기 시리즈에 출연했던 사이클롭스·진 그레이·스톰 등의 청년 시절을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다. 19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를 통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주연 배우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를 영상 대화로 만났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의 세계관이 기존 슈퍼히어로 세계관과 다른 점은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설정"이라며 "관용이나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자세, 두려움 등 보다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엑스맨'이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기존 캐릭터의 젊은 시절을 통해 이들의 근원과 엑스맨의 형성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새로운 배우들에게는 기존 캐릭터를 참고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게 자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악당 아포칼립스는 원작 만화에서 엑스맨이 상대하는 악당 중 최강의 악당으로 묘사된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아포칼립스 같은 적을 엑스맨이 어떻게 상대할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걱정이었다"며 "그런 면에서 영화의 결말이 무척 흥미로울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6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작품들의 세계관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는 "과거의 조각들을 맞춰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크면서도 재미있는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소피 터너는 젊은 시절의 진 그레이 역으로 '엑스맨'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어릴 적부터 진 그레이의 팬이었다는 그는 "인간적인 면모가 있어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고 애착을 나타냈다. 에반 피터스는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인 퀵실버 역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나는 듯한 모습을 연기할 때 진짜로 이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번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제작된 작품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다음에는 10년 정도를 뛰어넘어 9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한다"며 "어떤 부분으로 영화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제작에는 분명히 관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IMG::20160519000103.jpg::C::480::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진 그레이를 연기한 배우 소피 터너./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6-05-19 15:28: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