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거의 모든 거짓말 外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문학동네/안톤 체포흐 지음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중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이 문학동네에서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로 출간됐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패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 구로프와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여인 안나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76쪽, 1만1500원. ◆거의 모든 거짓말 민음사/전석순 지음 '거짓말 자격증' 2급 소지자인 주인공이 거짓말 자격증을 소지했을지도 모르는, 혹은 거짓말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상대방에게 자신만의 거짓말을 치는 내용을 그렸다. 책 속에서 거짓말은 능력과 스펙이다. 독자는 주인공의 거짓말을 따라가며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될 것이다. 저자는 '거짓말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현시대의 문제를 꼬집어낸다. 248쪽, 1만3000원.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갈매나무/디아나 드레센 지음 인생의 갈피를 못 잡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진로 변경이라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한 이들을 응원하며 이제 겁먹지 말고 시작해보라고 어깨를 토닥인다. 어떻게 하면 습관처럼 길들여진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낼 수 있을지 조언한다. 240쪽, 1만3000원. ◆부자의 집사 다산 4.0/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부자의 곁에 24시간 머무르며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사람이 집사다. 이책의 저자 아라이 나오유키는 집사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는 일본 최고의 집사다. 그가 그들의 곁에서 남몰래 기록한 부자의 '53가지 돈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든 투자 노하우, 돈과 사람을 불러들이는 인맥 관리 비법까지 부자들의 가르침이 공개된다. 254쪽, 1만4000원. ◆호모 무지쿠스 창비/진중권 지음 팟캐스트'진중권의 문화다방'을 찾은 신해철, 윤종신, 신대철, 이자람, 손열음, 장일범, 고건혁. 7명의 '호모 무지쿠스(homo musicus)'를 만난 진중권이 미학자의 눈으로 그려낸 한국 음악계의 지형도다. 저자는 음악인들과의 심도있는 대화를 이책에 담았다. 고(故)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기록이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356쪽, 1만6500원. ◆아직도 협상이 어려운가 청림출판/로렌스 서스킨드 지음 이책은 쌍방이 건설적이로 생산적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다. 저자는 비즈니스, 가정불화, 국제관계 등 처해있는 갈등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6가지 해법을 상세히 써내려갔다. 260쪽, 1만4000원.

2016-05-22 14:42: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인간 본성의 악을 면밀히 그린 '종의 기원'

[새로나온책] 인간 본성의 악을 면밀히 그린 '종의 기원' 3년동안 손꼽아 기다린 정유정 작가의 신작 새로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 정유정이 전작 '28' 이후 3년만에 장면소설 '종의 기원'을 들고 돌아왔다. '7년의 밤' '28' '내 심장을 쏴라' 등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의 상상력은 빛을 발한다.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지금껏 '악(惡)'을 집요하게 쫓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악 , 그 자체가 됐다. 그 어떤 작가와 비교할 수 없는 정유정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악에 대한 통찰을 선보인다. 줄거리는 집안에서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된 어머니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유진은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넘치는 기운을 주체하지 못해 사건 전날 외출을 했었다. 그리고 다음날 형 해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어제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 다는 것.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과 피범벅이 된 자신을 확인한다. 어머니의 죽음과 관계된 단서들을 따라 지난밤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주인공. 그리고 망각에 가려졌던 끔찍한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과거의 이야기를 빼고나면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이 흐를 뿐이지만, 그 기간동안 독자는 숨막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가장 끔찍한 것은 외부가 아니라 여기, 바로 우리 내면에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빠른 호흡과 거침없이 써내려간 문장, 앞뒤로 꽉 짜인 이야기 구조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작가 정유정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편소설 '7년의 밤'과 '28'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왜 그동안 본인이 악에 관심을 가져왔는지 대답한다.

2016-05-22 14:42: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또 오해영' 인기 견인하는 코믹 어벤저스 캐릭터들

'또 오해영' 인기 견인하는 코믹 어벤저스 캐릭터들 예지원·김지석·허정민·허영지…통통 튀는 매력 뽐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서현진, 문정혁(에릭), 전혜빈 삼인방이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것 못지않게 예지원, 김지석, 허정민, 허영지 등 맛깔나는 배우들의 명연기 또한 인기 견인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이후 두번째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지원은 회사에서는 냉정하고 무서운 상사지만, 집에서는 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는 박수경 역을 맡았다. 매회 상상 이상의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극 초반 수경은 자신이 사무실을 자주 돌아다니는 이유를 "대장증후군 있다. 안에서 해결할까?"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오밤중 머리를 산발한 채 맥주 3만cc를 마셔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앞서 방송된 6화에서는 그녀가 왜 밤만 되면 술집을 전전하는지 속사정이 그려졌다. 과거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이 상처로 남은 것. "당신이 떠난 이후로 난 매일 술을 마십니다. 외계인은 꼭 와야 한다. 지구는 꼭 박살 나야한다"며 박수경다운 과격하고 특이한 표현 방식은 시청자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예지원은 향후 이진상(김지석)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진상 역의 김지석은 '또 오해영'에서 철부지 캐릭터로 확실히 변신했다. 진상은 도경네 식구들과는 한가족처럼 지내며 어떤 때는 도경, 수경의 속내를 알아채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지난 16일 '또 오해영' 기자간담회에서 김지석은 "이진상 캐릭터가 없었다면 오해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고,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이진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석의 말처럼 '또 오해영'에서 이진상은 매주 중요한 역할이다. 얽히고설킨 남녀주인공 도경과 해영 사이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이자 앞으로 수경과 연상연하 커플의 충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 김지석의 대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 다른 커플 박훈(허정민)-윤안나(허영지)의 케미도 볼거리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야밤에 담벼락 밑에서 대담하게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발각돼도 아무렇지 않게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또 오해영'은 단 6회만에 평균 시청률 6%를 돌파했다. 밤 11시라는 늦은 시간 비지상파에서 방영되고 있음에도 두 오해영(서현진, 전혜빈)과 박도경(에릭)의 삼각관계가 시청자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인물들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6-05-22 14:41: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디즈니 실사 영화 '정글북',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비결은?

바야흐로 디즈니 전성시대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2016년 전 세계 흥행작 톱5 영화 중 무려 3편이 디즈니에서 제작한 작품들이다. 국내에서도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9억9968만 달러, 한화 약 1조1911억원)와 '주토피아'(9억7207만 달러, 한화 약 1조11582억원)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한 편의 작품은 바로 '정글북'이다. 지난달 15일 북미 지역에서 먼저 개봉한 '정글북'은 22일까지 전 세계에서 8억3661만 달러(한화 약 9962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2016년 전 세계 흥행작 4위에 올라 있다.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 속에서 국내 개봉도 당초 예정보다 빠른 다음달 9일로 결정됐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글북'의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 디즈니 실사 영화의 새로운 전환점 디즈니는 최근 자사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글북'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다. 1894년 발간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그리고 1967년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2016년의 감성으로 새롭게 만들어냈다.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소녀가 아닌 19세의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루이스 캐롤의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었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10억2546만 달러(한화 약 1조2218억원)의 높은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에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화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이후 선보인 작품들은 흥행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13년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는데 그쳤다. 2014년 '말레피센트'와 2015년 '신데렐라'도 기대만큼의 흥행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작품성 면에서도 다소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정글북'은 흥행과 작품성 모두 인정 받음으로써 최근 부진했던 디즈니 실사 영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 실제만큼 자연스러운 CG 기술 '정글북'은 기본적으로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라간다. 정글에 홀로 남겨져 늑대들로부터 키워진 인간 아이 모글리가 호랑이 쉬어칸의 위협 속에서 정글을 이끌어갈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스토리다. 정글을 무대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는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빌 머레이·스칼렛 요한슨·벤 킹슬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정작 영화 속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없다. 이들은 극중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목소리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는 실사 캐릭터인 모글리를 연기한 아역 닐 세티 뿐이다. 놀랍게도 '정글북'은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와 장면이 CG로 제작됐다. 물론 이전에도 '라이프 오브 파이'처럼 동물 캐릭터를 CG로 제작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정글북'은 수많은 동물 캐릭터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이 구현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속 정글도 실제 공간이 아닌 CG로 재탄생한 가상의 공간이다. CG지만 사실 같은 영상미가 '정글북'의 인기 비결이다. 여기에 '아이언맨' 1편과 2편을 만든 존 파브로 감독의 연출력도 영화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꿈과 성장이라는 디즈니 특유의 테마도 영화에 잘 녹아 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화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는 9월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실사판 '미녀와 야수'도 선보인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THE BGG'(가제)와 '캐리비안의 해적' 신작 등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새롭게 부활한 디즈니의 명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6-05-22 14:33:3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리우행 확정' 여자 배구,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배구 세계 예선 최종 7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3(23-25 11-25 26-28)으로 패했다. 총 8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이번 세계 예선에서 한국은 전날 태국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겨 승점 13(4승 2패)으로 전체 4위를 확보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세계 예선에서는 아시아 국가(한국·일본·카자흐스탄·태국) 중 1위를 차지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3위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최소 4위를 확보해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한 한국은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면 아시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만큼 경기에 무리하지는 않았다. 한국은 터키 리그를 마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해 강행군을 이어간 '주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과 전 경기에 출전해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1승 5패로 리우행 가능성이 사라진 도미니카공화국은 베스트 멤버로 나섰다. 대표팀에서 가장 타점이 높은 김연경과 양효진이 한꺼번에 빠진 한국은 평균 신장 190㎝의 도미니카공화국 블로커들을 따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김수지(흥국생명), 염혜선(현대건설), 김해란(KGC인삼공사)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1세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연타 수비에 취약한 점을 이용해 재치 있는 밀어 넣기 공격으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갔다. 상대 공격 범실로 19-15, 4점 차까지 리드를 벌인 한국은 이소영의 2단 공격이 성공하면서 22-19를 만드는 등 줄곧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의 이동 공격에 계속 실점하며 23-23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의 고공 스파이크를 막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공격다운 공격도 해보지 못하고 8-20까지 크게 뒤진 끝에 내리 두 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24-22로 세트 포인트에 2점 차로 선착하고도 듀스를 허용한 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의 이동 공격과 쳐내기 득점으로 계속 세트 포인트를 맞이하고도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26-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타점 높은 공격에 연속 3실점 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번 올림픽 세계 예선을 4승 3패에 승점 13으로 마쳤다.

2016-05-22 13:59:4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오승환,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강정호, 2루타 활약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8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상대로 오승환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시작된 오승환의 무실점 행진은 8경기로 늘어났다.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19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9회 2점을 내주면서 6-2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성적은 23승20패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에 안타가 나왔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타일러 챗우드의 3구째 시속 91마일(약 146㎞)짜리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3번째 2루타다. 다만 4회에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쓸던 중 상대 포수의 왼 무릎에 손을 부딪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는 8회까지 콜로라도와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9회 투수진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1-5로 졌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올라갔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선발 출전했으나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이대호가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그러나 전날 역전 적시타에 시즌 6호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활약한 이대호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54(59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구티에레스의 3점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토론트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28(123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5-3으로 승리했다.

2016-05-22 13:50:4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맨유, 1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 차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FA컵 결승전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우승으로 FA컵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해 아스널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 기록도 나눠 갖게 됐다. 선제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나왔다. 후반 33분 제이슨 펀천이 조엘 워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분 뒤에 후안 마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웨인 루니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해서 올린 크로스를 마루안 펠라이니가 헤딩으로 떨어트렸고 이것을 마타가 왼발로 차넣었다. 마타가 찬 공은 수비수 몸을 맞고 방향이 틀어져 골문 안으로 향하는 행운이 겹쳤다. 90분에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이 퇴장을 당해 크리스털 팰리스가 유리한 고지에 오른 듯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후반 5분에 제시 린가드가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4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이 팀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판할 감독은 "이번 우승은 구단과 팬, 나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4개 나라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에 머물러 경질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도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곧 부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990년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아픔을 설욕하려 했지만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청용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6-05-22 11:27:2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손흥민 이적설에 토트넘 팬 SNS서 설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팬들이 이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인 HITC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이적설이 보도된 뒤 지난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찬반 토론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부 팬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400억원)를 되찾을 수 있다면 다른 공격 옵션을 데려오기 위한 자금으로 손흥민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이적 찬성 의견과 "2013년 토트넘에 입단해 이번 시즌에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에릭 라멜라처럼 손흥민도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반대 의견을 동시에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2200만 파운드의 높은 이적료로 토트넘과 계약했다. 이번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준 그는 족저근막염으로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첫 시즌에 42경기에 출전해 8골(정규리그 28경기 4골·컵대회 5경기 1골·챔피언스 리그 9경기 3골)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얻었다. 지난 15일 뉴캐슬과 정규리그 최종전(1-5 패)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뉴캐슬전이 끝난 뒤 영국 언론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은 뉴캐슬전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한 손흥민에게 큰 실망을 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 등 이적 대상자를 추렸다"라며 손흥민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팬들도 찬반 의견으로 갈리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은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HITC 스포츠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미랄라스의 이적이 예상되는 에버턴에 잘 어울리는 공격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2016-05-22 11:20:1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 26일 세 번째 실전 등판에서 최대 4이닝·65개 목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류현진(29·LA다저스)이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투구 수를 44개로 늘렸지만 홈런 2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3실점을 했다. 어깨 수술 후 현재 재활 중인 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의 론마트 필드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너제이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44개의 공을 던지고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3킬로미터(㎞)로, 44개의 공 중 34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이외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여러 구종을 던지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때문에 류현진은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린 것에 만족하는 한편 실점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에서 두 타자를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고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3번 타자 때 유격수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후속 4번 크리스 쇼에게 빠른공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타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2회 뜬공 2개와 땅볼로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웠지만, 3회 1사 후 로지 제바비에게 다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앞서 지난해 5월 어깨 수술 이후 1년 이상 재활 중인 류현진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를 상대로 처음 실전 등반을 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2이닝 22개 공을 던지며 삼진 2개에 안타 1개를 허용하면서 실점 없이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오는 25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승격돼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전 3시경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프레스노그리즐리스전에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은 최대 4이닝에 투구수 65개를 던지며 상태를 체크한다.

2016-05-21 14:40:5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