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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쭈타누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쭈타누깐은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2·10언더파 278타)을 5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3000만원)다. 쭈타누깐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창설된 볼빅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5월에 열린 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나온 것은 2013년 박인비(28·KB금융그룹) 이후 두 시즌 만이다. 쭈타누깐의 우승 비결은 쇼트 게임과 퍼트였다. 쭈타누깐은 3라운드 17번홀까지 3타를 잃고 선두 자리를 내주는 등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3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으로 이글을 잡아 4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할 수 있었다. 4라운드에서도 샷이 흔들려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어프로치샷을 홀 가까이 붙여 파를 지켜 나갔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퍼트가 빛을 발했다. 특히 16번홀(파3)에서 나온 3m 거리의 버디 퍼트, 17번홀(파4)에서 나온 장거리 버디 퍼트로 경쟁자들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쭈타누깐은 볼빅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지난주 13위에서 10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이달 초(2일)만 해도 32위에 불과했으나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10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88만2000 달러(약 10억4000만원)을 벌어들여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쭈타누깐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여자군단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효주(21·롯데)는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 김세영(23·미래에셋)은 4언더파 284타로 리디아 고(19) 등과 공동 16위에 올랐다.

2016-05-30 10:23: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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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BMW PGA챔피언십 공동 12위 기록

양용은(44)이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 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양용은은 이글 1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의 성적으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까지 바라봤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6년 만에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2010년 4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과 그해 10월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전반 9개 홀에서는 이글 1개로 2타를 줄이며 순항했다. 그러나 후반 9개 홀에서 타수를 잃으면서 선두와 간격이 벌어졌다. 우승은 잉글랜드의 크리스 우드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83만3330 유로(약 11억원)다. 우드는 지난해 6월 리오네스 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에 유럽투어 승수를 보탰다. 개인 투어 통산 3승째다. 리카르트 칼베리(스웨덴)가 1타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안병훈(25·CJ)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올해 유럽투어에서 2승을 거둔 왕정훈(21)도 안병훈과 똑같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2016-05-30 10:13: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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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예측불허 로맨스 전개

'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예측불허 로맨스 전개 '또 오해영'의 예지원과 김지석이 오늘 밤 그들 사이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9화에서는 항상 티격태격했던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의 관계가 진일보한다. 도경(에릭)의 친 누나인 수경은 자신이 집에 얹혀사는 도경의 절친 진상(김지석)을 한심해하며, 그런 그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에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는 수경은 술만 취하면 꺼이꺼이 울며, 사랑의 상처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불어로 읊조려 왔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진상이 수경의 불어를 맞받아치며 그 동안 수경의 불어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오늘 방송에서는 수경과 진상이 술에 취한 채 둘만의 광란의 댄스 파티를 벌어다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수경은 인생에서 절대 남자로 볼일이 없었다고 믿었던 동생 친구 진상과 파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며 더욱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전개해간다. 또 아침이면 침대에서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다반사였던 철없는 사랑꾼 진상 역시 예상치 못한 수경과의 썸에 멘붕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9화에서는 드디어 태진(이재윤)과 파혼할 수 밖에 없었던 진실을 알게된 해영(서현진)이 오열하며 새로운 갈등에 놓이게 되고, 도경은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의문의 비전에 불안해한다. 풍성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2016-05-30 10:0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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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메이저리그 첫 홈런 폭발…설움 떨쳤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설움을 떨쳐냈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4-4로 맞선 7회초 홈런이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투수 제프 맨십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러나 제한된 기회에도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마침내 홈런을 터뜨리며 벅 쇼월터 감독 등 코치진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83(47타수 18안타)으로 조정됐다. 볼티모어는 이날 6-4로 승리했으며 김현수의 홈런은 결승포로 기록됐다. 경기 직후 김현수는 AP통신, 현지 방송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홈런을 노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콘택트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세게 치려고 했다"고 홈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못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든 나가면 잘하려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이 지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도 김현수의 첫 홈런을 크게 반겼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방송 MASN은 경기가 끝난 뒤 "김현수의 홈런 타이밍은 완벽했다"며 "이제 김현수를 '킴콩'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킴콩'은 김현수의 영문 성(Kim)과 '킹콩'(King Kong)을 합성해 만든 말이다. 볼티모어 선도 "김현수가 1만8565명의 클리블랜드 팬 앞에서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렸다"며 "김현수의 파워는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꾸준히 발전했다. 이날 스윙은 의심의 여지없이 올 시즌 가장 강력했다"고 칭찬했다.

2016-05-30 09:19:07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운명을 바꾸는 진참회, 자비도량참법기도(1)

참회란 자기가 지은 잘못에 대하여 깊이 깨닫고 반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진참회(眞懺悔)라는 것이 있다. 참회만 하더라도 뉘우치고 반성하는 것을 말함인데 여기에 더하여 진참회라 함은 말로만 참회하는 것이 아니라 뼈 속까지 깊이 뉘우치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것을 말할 것이다. 따라서 몸과 마음, 생각을 다하여 진실되게 참회하니 당연 행동의 변화와 함께 마음자리마저 달라지는 것을 말하리라. 서양문명은 기독교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서양의 기독교전통에서는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은 진정 회개와 참회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그의 진정한 참회야말로 불교에서 말하는 진참회와 통하는 것이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영적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느껴진다. 불교 역시 이 진참회의 개념을 빼놓고서는 수행을 얘기할 수 없다, 현생의 몸을 받아 태어난 이생의 죄업뿐만 아니라 다겁생래 윤회를 거듭하여 오면서 지은 업장, 죄업까지도 참회하고자 하는 것이 불교의 진참회의 주요 관점이다. 이러한 진참회의 관점에서 진실한 보살도의 정신이 발휘된다. 그러므로 불교의 수행방법적으로도 참회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티벳불교의 위대한 수행자 중의 하나인 밀라레빠의 고행수행 역시 자신이 지은 무거운 업장에 대한 뼈저린 참회로부터 출발하였고 그의 수행의 성취는 지금까지도 불교신자들에게 있어 귀중한 교훈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함께 대승불교권인 우리나라는 양무제때 지어진 자비도량참법기도를 참회수행의 으뜸으로 삼고 있다. 많이 알려진 것처럼 자비도량참법기도는 불심이 깊었던 양무제의 부인이었던 치황후에 얽힌 이야기다. 황후로서 여러 후궁을 두고 보아야했던 치황후는 살아생전에 불타는 질투심으로 몸과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가 생을 마치게 되었는데 명을 마친 후 구렁이가 되었었는지, 양무제의 꿈에 나타나 본인이 살아 생전에 지은 질투심과 악업으로 인하여 구렁이로 환생하였음을 눈물로 알리며, 부디 천도제를 베풀어 구원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생시같은 꿈에 놀라 깨어난 양무제는 고승대덕을 불러 논의한 끝에 자비도량참법이라는 기도문을 지어 제를 올리며 치황후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였다. 이후, 치황후는 다시 꿈에 나타나 천도재의 공덕으로 인하여 구렁이의 몸을 벗고 천상에 나게 되었음을 사례하였다. 이 일화 이후에 자비도량참법은 많은 절에서 일 년에 한 번은 참회기도정진으로 독송되고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6-05-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0일 월요일 (음력 4월 24일)

[쥐띠] 48년생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하였습니다. 60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 쓰세요. 72년생 성취될 듯하면서도 왠지 불길한 징조가 있습니다. 84년생 가볍게 스치는 인연입니다. [소띠] 49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61년생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73년생 조용히 근신하세요. 85년생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동쪽에서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 62년생 여행은 될 수 있으면 떠나지 마세요. 74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6년생 높은 집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쥐가 창고에든 격이니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63년생 처음엔 힘이 드나 점점 형통해질 것입니다. 75년생 쉽게 이루어지고 신수가 좋습니다. 87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기회를 잃고 난 후 일을 꾀하니 허황할 것입니다. 64년생 감기 조심하고 과식을 삼가 해야 합니다. 76년생 불황이 있으면 호기가 있게 됩니다. 88년생 건강은 지금 챙겨야 합니다. [뱀띠] 53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65년생 하는 일에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 77년생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내게 됩니다. 89년생 잘 돌아가던 자금줄이 한순간에 막혀 버립니다. [말띠] 54년생 과욕은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66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90년생 갑작스러운 여행은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혼자의 힘으론 뭐든 할 수가 없습니다. 67년생 윗사람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9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91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68년생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80년생 병의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92년생 느긋한 행동은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입니다. [닭띠] 57년생 대성 할 운이 들어왔습니다. 69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81년생 다가온 고난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합니다. 93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세요. [개띠] 58년생 재물이 들어옵니다. 70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2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됩니다. 94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 71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83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95년생 큰 지출을 하게 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5-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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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KLPGA 첫 우승 '영예'…최진호, 시즌 첫 2승

배선우(22·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진호(32·현대제철)는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6시즌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배선우는 29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4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이민영(24·한화)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1억2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었던 배선우는 이날 우승으로 그동안 준우승에만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다. 배선우는 지난해 준우승 3차례와 3위 세 차례로 우승 문턱 앞에서 넘어지곤 했다. BMW챔피언십에서는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섰다가 무너져 6위로 마감했다.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최종일 17번홀까지 2타차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E1 채리티오픈에서는 눈부신 맹타로 설움을 한꺼번에 털어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KLPGA 투어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10언더파 62타를 뿜어내며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2라운드에서도 36홀 최소타에 1타 뒤진 130타를 쳤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6타를 더 줄여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배선우는 단 한 개의 보기도 없이 3라운드를 마쳐 2008년 우리투자증권 클래식 우승자 신지애(28) 이후 7년 만에 노보기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매 라운드 단독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하는 것) 기록도 함께 남겼다. 최진호는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7276야드)에서 열린 KGT 넵스 헤리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8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는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라섰다. 우승 상금 1억4046만7800원을 받아 상금 2억9552만7800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랐다. KGT에서 시즌 2승 선수가 나온 것은 2014년 박상현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3라운드까지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최진호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러나 11, 12, 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위권과 격차를 5타 이상으로 벌리면서 이렇다 할 위기가 없이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IMG::20160529000114.jpg::C::480::최진호가 29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넵스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2016-05-29 17:07: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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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역시 노희경 작가!'

[기자수첩] '역시 노희경 작가!' '역시 노희경 작가!' 보는 내내 연신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어머니를 연기한 고두심, 박원숙, 나문희, 윤여정, 김혜자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노 작가는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이들을 주인공으로 앞세웠다. 방영 전 과연 젊은 시청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그건 괜한 짓이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보란듯 20~5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최고 시청률 7.0%(닐슨코리아 기준 3회 방송)를 기록했다. 3,4회에서는 노년의 살아있는 우정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희자(김혜자)와 문정아(나문희)는 뺑소니 사고를 자수하러 경찰서를 가는 내내 두 손을 꼭 잡고 의지했고, 본인이 죄를 지었다고 서로를 감싸주기 바빴다. 뺑소니 사건은 헤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리고 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문정아와 김석균(신구)가 딸 순영(염혜란)이 그동안 남편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상처에 아파하는 모성애도 슬펐지만, 이날 방송에서 가슴에 크게 와닿는건 석균의 부성애였다. 석균은 딸의 소식에 곧장 사위를 찾아가 일터를 엉망으로 해놓고, 차를 부수며 분노했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 박완(고현정)의 내레이션을 통해 드러난 석균의 진심이 드러났다. 표현하는 데에 서툴러서 더 먹먹했던 부성애였다.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의 주된 사건·사고 외에 노년의 삼각관계와 질투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고스란히 세월만 지났을뿐, 노년도 젊은 세대와 같은 감정을 똑같이 공유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중견배우들의 구멍없는 연기도 드라마가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색깔이 확실해지는 캐릭터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건 작가의 필력이 있기 때문이다. 고현정의 내레이션으로 담담히 전해지는 사람 냄새나는 노 작가의 스토리가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2016-05-29 16:4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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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앞으로가 기대되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

'삼국지' 유비의 옆에는 제갈량이 있고,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곁에는 자비스가 있다. 이처럼 영웅에겐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뮤지컬 '뉴시즈'에서 배우 강성욱이 맡은 역할도 조력자이자 친구인 데이비 역이다. 뉴시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신문사에 정식으로 고용되지 못하고, 배급소에서 신문을 구매한 뒤 손님들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신문을 팔면서 생계를 이어나간 거리 위 소년들이다. '더 월드' 신문사가 신문 배급료를 인상하자, 뉴시즈는 파업을 감행하게 되고 이 중심에는 주인공 잭 캘리가 있다. 그리고 잭이 시련에 빠졌을 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복돋아 주는 게 데이비다. "연출님이 데이비 역할에 제가 잘 맞다고 생각하셨나봐요. '뉴시즈'라는 큰 작품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흥분 됐고, 데이비가 아닌 다른 어떤 역할을 맡았더라도 참여했을 거예요.(웃음) 데이비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에요. 뒤늦게 뉴시즈에 합류한 소년이기 때문에 합류하기 전까지의 인물이 처한 상황을 제 마음껏 상상해보고 표현할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스타성을 내세우지 않고, 오로지 무대 위 젊은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 오디션만 3개월가량 진행됐다. 아크로바틱, 탭댄스, 그리고 다양한 안무를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그 어떤 작품보다 안무 난이도가 높다. 춤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강성욱은 "유일하게 한 장면 배우들과 함께 안무를 하는데 그 장면에서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면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입장에서도 신기할 때가 많다"고 미소지었다. 잭 역할은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총 3명이 연기한다. 강성욱은 이번 작품에서 원캐스트로 합류했다. "주완 형이 연기하는 잭은 어리고 약간은 철부지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주완이 형과 연기할 때는 잭이 더 좋은 길로 성장할 수 있게 서포트하는 기분이 들고, 경수와 함께 무대에 오를 때는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대장같아요.(웃음) 재균이와 할 때는 정말 친구같이 해요. 재균이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느껴지는대로 동물적으로 연기하는 편인데 그걸 받아치면서 연기하는 저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하게 되니까 무대 위 상황에 따라 더 많이 보여드리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뉴시즈'는 합창하는 장면이 많은만큼 넘버의 난이도도 상당하다. 강성욱이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시즈 더 데이(Seize the day)'다. 잭이 거대권력 앞에 잠시 주춤할 때 대신 나서서 뉴시즈에게 '지치지 말자.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동기부여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다. "'뉴시즈'는 제게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예요. 전작인 '베르테르'나 '팬텀'에서는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의지하기도 했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 작품은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거라서 의미가 남다르죠. 선배님들은 항상 느꼈을 책임감을 저는 이번작품을 하면서 전보다 좀 더 크게 느끼고 있어요." 85년생인 그는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그해 '2015년을 빛낸 남우신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5살에 서울예대에 입학했어요. 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학교도 늦게 들어간 편이죠. 중간에 휴학도 하고, 나이를 먹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20대 후반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고 보시면 돼요.(웃음) 그렇게 1~2년 아르바이트하면서 고민만하다가 결국 30살이 됐고, 그때 결단을 내렸어요. '배운 거 도전이라도 해보고 이 길이 내 길인지, 아닌지 생각하자'고요. 그렇게 지난해 '팬텀'으로 데뷔했죠." 늦은 데뷔에 조바심이 나진 않았을까. 그에게 데뷔를 빨리 했는지, 늦게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본인의 나이대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여서 즐겁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편집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짜릿한 즐거움이 있지만, 동시에 아찔함도 수반한다. "아역배우 태경이와 함께하는 무대였는데 그 친구도 어리지만 연기 욕심이 많거든요. 무대 위에서 재미있는 애드리브를 만들어낸 거죠. 서로 이야기를 하고 합을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순간 머리 속에 새하얘지면서 대사를 까먹은 거예요. 그래서 저도 애드리브로 순간을 모면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죠. (웃음)" 4월 12일~7월 3일 공연되는 '뉴시즈'는 벌써 공연 중반기에 접어들었다. "매일 똑같은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지만, 매일 달라지는 게 무대거든요. 배우의 감정과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관객 리액션에 따라 또 달라지고요. 그리고 초반기에 알지 못하는 걸 중반기에 알게되는 경우도 있고, 후반기에 가면 진짜 제가 그 역할 자체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데뷔 후 운좋게 대극장 작품만 연달에 세 개를 소화한 강성욱은 앞으로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작품 가리지 않고 안해본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16-05-29 15:3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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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유럽 원정길 올라…"제대로 된 상대 보여줄 것"

슈틸리케호가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유럽 원정길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5일에는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호의 유럽 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9월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유럽에서 경기를 치른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유럽 원정은 '진짜 시험대'로 불린다. 지난해 슈틸리케호은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로 승승장구했다. 44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4골에 그칠 정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록에 비해 한국의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주로 아시아권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강호라 부를 만한 상대 팀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맞붙는 스페인과 체코는 슈틸리케호에게는 만만치 않은 강팀들이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에 최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전력을 자랑한다. 한국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스페인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체코도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01년 친선경기에서는 한국에 0-5 패배라는 수모를 안긴 바 있다.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54위지만 스페인이 6위, 체코는 29위다. 순위만 봐도 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알 수 있다"며 "한국이 단순히 스파링 상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상대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그들을 상대로 볼을 점유하고, 수비 라인을 올려 전방 압박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며 "우리 축구 철학과 정신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경기 전부터 우리가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016-05-29 12:58:4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