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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6 1차 라인업 발표…페퍼톤스·십센치 등 20개 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가을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 2016)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1차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GMF를 상징해온 소위 '민트 계열'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페퍼톤스,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너마저, 노리플라이, 소란 등이다.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도 만날 수 있다. 정준일, 칵스, 곽진언, 김사월 등이다. 민트페이퍼 계열의 새로운 흥행 트로이카 멜로망스, 안녕하신가영, 치즈도 이번 GMF 무대를 찾는다. 또한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구사중인 프로듀서 자이언티, 마니아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는 서사무엘 등 흑인 음악 계열의 아티스트, 그리고 공감 가는 노랫말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소년은 올해 처음으로 GMF와 인연을 맺게 됐다.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대만의 첼리스트 겸 배우 오우양나나가 선정됐다. GMF 역사상 첫 해외 페스티벌 레이디인 그녀는 SNS 팔로워 7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중화권 최고의 스타다. 이밖에도 일본의 기타 듀오 데파페페가 GMF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아티스트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GMF 5주년 때 선보인 스페셜 슈퍼 밴드 '그랜드 민트 밴드'도 10주년을 맞아 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식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2차 라인업은 오는 23일 발표된다.

2016-08-02 16:57: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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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요모조모] 인터뷰 거절한 진종오·늦은 밤까지 훈련하는 박태환

▲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할 정도로 컨디션 조절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한국 취재진 4명이 진종오를 만나기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슈팅 센터를 찾아갔다. 그러나 인터뷰는 성사되지 않았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총잡이지만 올림픽 경기가 눈앞으로 다가온 까닭에 잔뜩 예민해져 있기 때문이다. ▲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늦은 밤까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 경기 시간 때문이다. 이번 리우올림픽 경영 경기 예선은 오후 1시, 결승은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제 경기 경험이 풍부한 박태환은 "시차가 있을 뿐이지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몸은 첫 경기(자유형 400m)를 치를 오는 6일에 맞춰가고 있다. ▲ 이색 사연을 지닌 출전자들이 리우 올림픽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 마라톤에 출전하는 에스토니아의 레일라 루익, 리나 루익, 릴리 루익(31)은 세쌍둥이다. 세쌍둥이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아의 여자 사격선수 니노 살루크바제(47)는 아들 소트네 마차바리아니(19)와 함께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미국의 여자 육상 선수 모롤케이 아키노슨(22)은 5년 전 올린 트위터 글로 화제다. 그는 17세였던 2011년 7월 29일 본인의 트위터에 "5년 뒤, 나는 어른이 돼 있겠지? 지금은 어느 학교에 진학할지도 모르는 형편이야. 하지만 난 2016년엔 꼭 올림픽에 나가 있을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정확히 5년 뒤인 2016년 7월 30일 그는 다시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2016년이 됐어. 난 다음 주 올림픽에 출전해." 이 짧은 글이 미국 젊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남기고 있다. [!{IMG::20160802000123.jpg::C::480::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힘차게 역영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8-02 16:31: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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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연속 2주 1위

더블유,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연속 2주 1위 MBC 수목 'W(더블유)'(정대윤 연출/송재정 극본)가 방송 첫 주에 이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연속 2주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더블유'는 총 2만5068포인트를 기록,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에선 '무한도전'이 '더블유'(6.7%)를 소폭 앞서 1위(2만5195포인트, 화제성 점유율 6.7%)를 기록했으며, 3, 4위는 각각 SBS '닥터스'(5.6%)와 KBS2 '함부로 애틋하게'(3.8%)가 집계됐다. 시청률도 동시에 잡았다. '더블유'는 매회 폭풍 전개로 방송 3회에 수목극 1위에 올랐으며 지난 4회에서는 14.7%(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또한 첫 방송 직후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 차트와 드라마 화제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W-두 개의 세계' 키워드는 19억 6천 건을 기록, 연속 2주 1위를 기록중이다. '더블유'의 상승세는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설정, 시청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이야기 전개와 비현실적인 상황을 짜임새 있도록 보이게 한 연출에 있다. 판타지, 미스터리, 멜로를 모두 아우르기에 어색할 수도 있는 내용을 딱딱 맞물리게 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몰아치게 하는 힘은 송재정 작가의 놀라운 능력 중 하나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에서 그녀가 보여준 경계 없는 상상력과 필력이 이번 작품에서 또 확인된 것이다. MBC 드라마국 박성수 국장은 "평소 송재정 작가 작품을 눈여겨 봤었고, '더블유'의 초기 대본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대본만 보고 편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나, 그만큼 매력적이고, 새롭고, 탄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국장은 2049세대가 좋아할 화제성 있는 소재에 완성도까지 있는 대본이라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으며, '더블유'가 그러하다고 평했다. 극본을 뒷받침하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연출 역시 놀랍다. 2차원 만화 세계와 3차원 현실 세계를 구현하고, 송작가의 빠르고 심오한 대본을 영상으로 푼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정대윤PD는 이를 대중의 눈으로 해석, 몰입도 높은 연출을 하고 있다. 웹툰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현할 때 색감을 달리 하거나, 철두철미한 후반작업이 그것이다. 사실 지상파에선 판타지가 섞인 장르물을 만나기 쉽지 않았다. 자칫하면 대중들로 부터 공감을 얻기 어렵기 때문. '더블유'는 신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에 더하여 MBC 드라마의 노하우가 잘 맞았기에 지상파 방송에서 극적인 화제성을 몰고 온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지상파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로 그 여세가 주춤한 듯 했으나, 이번 '더블유'가 새로운 반향이 되어 MBC 드라마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지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2016-08-02 15:5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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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5일 피지와 격돌…올림픽 메달 향한 첫 발걸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를 상대로 첫 일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C조 1차전을 치른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 전에 열리는 유일한 사전경기다. 대표팀은 본선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인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세가 올랐다. 여기에 마지막 와일드카드 멤버인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하면서 제대로 날개를 단 상태다. 한국과 피지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표팀이나 여자 대표팀도 대결한 적이 없다. 정확히는 대결할 기회가 없었다. 인구 80만 명의 피지는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소속이지만 지역 강호인 호주와 뉴질랜드에 막혀 좀처럼 국제 축구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7위인 피지가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도 '행운'과 같았다. 당초 OFC 올림픽 예선 결승 상대였던 뉴질랜드가 준결승에서 부정 선수를 기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몰수패를 당했다. 이에 피지의 결승 상대가 바누아투로 변경됐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결승전에서 피지는 바누아투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인도계가 주축인 피지 대표팀 중 국제 축구계에서 잘 알려진 선수는 드물다. 뉴질랜드 A리그 웰링턴 피닉스 소속으로 올 시즌 16경기에서 6골을 뽑아낸 스트라이커인 로이 크리슈나(28)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그나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정도다. 피지는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를 경유하는 38시간의 비행을 거쳐 지난달 28일 브라질에 도착해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내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 출국해 2차례 평가전까지 치른 신태용호와 비교하면 열악한 상황이다. 객관적인 전력 차도 너무 크다. 피지를 지휘하는 호주 출신 프랭크 파리나(52)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야망과 실제 능력을 혼동해선 곤란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신태용호의 목표는 피지를 상대로 최대한 다득점을 뽑아내는 것이 될 전망이다. C조 1위를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큰 독일·멕시코와 골 득실을 따져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잘츠부르크)과 석현준(FC포르투),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중심으로 한 해외파와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파가 역대 최고의 공격력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피지전에서 다득점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6-08-02 14:34: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