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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인형의 주인' 4일만에 '애나벨' 기록 넘어

'애나벨: 인형의 주인' 4일만에 '애나벨' 기록 넘어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한미 박스오피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북미에서는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정식 개봉 4일만에 전편인 '애나벨'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섰다. 1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애나벨'이 350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 개봉 첫 주만에 제작비 15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흥행질주 중이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13일까지 누적관객수 93만4814명을 기록해 전편인 '애나벨'(92만6025명)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섰다. 10일 정식 개봉 후 4일에 달성한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개봉 이후 최고 68.7%, 연일 50%가 넘는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기세라면 곧 샌드버그 감독의 전작인 '라이트 아웃'(111만1284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향후 기록에 대한 전망이 밝다. 관객들은 기발한 댓글로 화제를 이어가는 한편 '공포의 주인', '팝콘의 주인', '영화의 주인' 등 제목을 패러디하면서 자체적인 바이럴로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2017-08-14 11:0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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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신고…통산 8승

고진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와 4타 차로 올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여덟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시즌 3승을 거두면서 KLPGA 대상을 거머쥐었던 고진영은 올해 상반기를 뛰어넘어 하반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첫 승을 신고했다. 고진영은 전날 11∼18번 홀 연속 버디로 KLPGA 최다 연속 버디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1타 차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후반 12번, 14,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거머쥔 고진영은 상금 랭킹 20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는 중반까지 선두와 2∼3타차 내에서 10여 명의 선수가 접전을 벌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해림(28)이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또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한 이정은(21)과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낸 이승현(26)이 12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1·2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켰던 오지현(21)은 이날 버디를 5개나 범하며 공동 11위로 내려갔고,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 최유림(27)은 11언더파로 5위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최종 합계 3오버파 219타로 본선 62명의 선수 가운데 공동 56위로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 7승 포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8번의 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국내 대회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IMG::20170813000069.jpg::C::480::고진영(하이트진로)이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18번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13 16:46: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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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최정, 세계페어바둑 역전패…아쉬운 준우승

한국 남녀 프로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최정 7단이 세계페어바둑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환 9단과 최정 7단 조는 13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린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017' 결승전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과 셰이민 6단 조에 207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날 한-일 양국 페어는 전통 의상인 한복과 기모노를 입고 결승에 임했다. 대국은 일반 관중이 무대를 둘러싸고 직접 관전할 수 있는 공개 공연장에서 치러졌다. 페어 바둑은 남녀가 짝을 이뤄 번갈아 수를 놓으며 상대와 겨루는 바둑으로 흑팀의 여성이 가장 먼저 착수하고, 백번 여성, 흑번 남성, 백번 남성 순으로 돌을 둔다. 오직 바둑판 위의 돌로 같은 팀 대국자의 의도를 읽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돌 가르기에서 백을 잡은 박정환 9단과 최정 7단은 이야마 유타 9단-셰이민 6단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기 8강에서 한 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는 박정환·최정 조는 초반 유리한 흐름을 탔다. 실력으로만 보면 박 9단과 최 7단이 일본 페어를 크게 앞서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페어 바둑이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백 174수에서 최정 7단이 착각한 틈을 이야마 유타 9단이 흑 175로 공격하면서 승리는 일본에 돌아가게 됐다. 한국기원 사무총장 유창혁 9단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김수준 8단은 박정환 9단의 어려운 바둑과 최정 7단이 공격적 성향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국 후 최정 7단은 "어려운 바둑이었다. 제 실수였다. 아쉽지만 일본 팀 축하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정환 9단은 "만만치 않고 어려운 대국이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1000만엔(약 1억480만원)이며 준우승 200만엔, 3위 150만엔, 4위 120만엔 순으로 상금이 돌아간다. 우승을 거둔 이야마·셰이민 조는 우승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페어바둑최강위결정전(마스터스 매치)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페어바둑월드컵 2016도쿄' 우승으로 세계페어바둑최강위에 오른 중국의 커제 9단·위즈잉 5단조와 대결한다. 우승 상금은 500만엔, 준우승 상금은 200만엔이다. 한편 3위는 대만의 천스위안 9단-헤이자자 7단이 차지했으며, 4위에는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후지사화 리나 3단이 올랐다.

2017-08-13 16:38: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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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애나벨'vs'장산범' 공포의 끝을 보여줄게

[영화vs영화] '애나벨'vs'장산범' 공포의 끝을 보여줄게 "영화관 안에 팝콘이 날아다녀요! 관을 나올 때는 거의 기절 직전이었어요"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을 보고 나온 관객의 후기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사건을 해결했던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만난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에 얽힌 또 다른 기이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올 여름 극장가 공포 영화를 찾는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애나벨'의 후속작이기도 하면서 해당 편의 프리퀄을 다룬 스토리가 펼쳐진다. 전작은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공개되어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관객의 말에 따르면 영화 후반 30분간 몰아치는 공포의 강도는 역대급이라는 것. 공포 영화가 없는 올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에나벨: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이 제작, 영화 '라이트 아웃'으로 주목받았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을 맡았다. 개봉 3일만에(12일 기준) 66만 3208명을 동원하며 순항중이다. 그리고 오는 17일 국내 영화 '장산범'이 개봉하면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장산범'은 전작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한 허정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타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를 통해 익숙한 소리가 낯설게 느껴질 때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 여기에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은 탄탄한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줄 또 하나의 기대요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장화, 홍련'을 통해 스릴러퀸으로 관객을 압도한 염정아는 주인공 희연이 느끼는 슬픔과 불안함, 공포감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의 몰입을 유도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소리는 '더 킹' '아가씨'의 김석원 사운드 디자이너에 의해 완성됐다. 가장 친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사운드를 선사하며 관객에게 극강의 공포감을 심어준다. '장산범'이 단순한 스릴러 영화와 결을 달리 하는 것 역시 바로 소리를 통해 사람의 기억과 마음을 두드린다는 점에 있다. 사운드 표현이 극대화되는 부분은 바로 후반부 동굴씬이다. 실제 동굴에서 느껴지는 깊이감과 차가운 느낌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관객의 머리 속을 휘저어 놓을 예정이다.

2017-08-13 14:3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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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시즌 17번째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7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3실점한 채 물러났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이로써 시즌 5승 사냥엔 실패했으나, 팀이 6-3으로 승리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4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84타수 98안타)로 올랐다. ▲김선우가 2017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종목에서 합계 1326점을 기록,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포 한 방을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74(230타수 63안타)로 유지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260(342타수 89안타)으로 유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루지 대표팀이 독일 봅슬레이 선수 출신 안드레 랑게 코치를 영입했다. 랑게 코치는 오는 10월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3년간 재계약에 합의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하나를 얻으며 은퇴 무대를 마감했다. ▲미국 여자 400m 계주 팀이 6년 만에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필릭스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15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멀린 오티(슬로베니아)를 제치고 최다 메달 1위에 올라섰다.

2017-08-13 14:22: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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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이끄는 男 농구, 광복절에 한일전 치른다

2연승 달린 대표팀, 광복절에 한일전 치러 승리시 필리핀과 준준결승 예정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광복절에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BA 랭킹 30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뉴질랜드(20위)를 상대로 76-75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종현이 팀내 가장 많은 16점을 기록했으며, 오세근이 13점, 7개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김종규가 10점, 전준범이 3점슛 3개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레바논과 1차전에서 66-72로 패한 우리나라는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16-55로 대파한 데 이어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뉴질랜드, 레바논과 2승 1패 동률을 이뤘다. 세 팀간 맞대결 전적을 따진 결과 골득실에서 한국은 -5를 기록, 뉴질랜드(+3), 레바논(+2)에 이어 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한다. 조 2, 3위 팀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 우승 팀이 8강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D조 2위 일본과 15일 0시 30분 8강 진출 결정전을 벌이게 됐다. 승리할 경우 B조 1위 필리핀과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6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72-78로 패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 13일 전적 ▲ C조 한국(2승1패) 76(19-17 22-13 12-27 23-18)75 뉴질랜드(2승1패) 레바논(2승1패) 96-74 카자흐스탄(3패)

2017-08-13 14:22: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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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뉴질랜드 전지 훈련장 방문…스키 국가대표 격려

신동빈 회장, 뉴질랜드 전지 훈련장 방문…스키 국가대표 격려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13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에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선수, 스노보드 이광기 선수 등을 비롯해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총 36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신 회장은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국의 눈 위에서 흘린 땀방울이 내년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잘 마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대회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등에 대부분 참석하며 밤 늦게까지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앙 프랑코 카스퍼 FIS 회장, 사라 루이스 FIS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만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 참여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 2014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는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 회장 취임 후 3년여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스키 종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스키 종목에서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키종목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13 14:2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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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우쭈쭈' 하고픈 걸그룹 애플비, 5인5색 매력탐방

'우쭈쭈'로 상큼+걸크러시 반전 매력 카라프로젝트 출신 유지 등 실력파 멤버로 구성 "목표는 신인상, '푸들미'로 승부할 것" 장수 아이돌 그룹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팀워크'다.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걸그룹 대전'에 참전한 신인 애플비가 내건 가장 큰 무기다. 애플비(유림, 유지, 샌디, 현민, 하은)는 지난 1일 데뷔곡 '우쭈쭈'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애플비는 "데뷔 후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항상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공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인터넷에 '애플비'를 검색하면 저희 이름이 나오는 게 정말 신기해요. 무엇보다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때 데뷔가 가장 실감나는 것 같아요." (샌디) 리더 유지부터 막내 현민까지 다섯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긴장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무대에 들어가기 전에 저희끼리 꼭 '파이트(FIGHT)'라는 구호를 외쳐요. 다섯 명이 모여 손으로 별을 만들고 힘차게 외치고 나면 무대가 잘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웃음)" (유지) 애플비는 데뷔 후 '더쇼',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 방송을 쉬지 않고 누볐다. 이 과정에서 헤어가 망가지고, 넘어지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현민은 "무대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고, 세 번째 무대에선 마이크 인이어가 빠져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샌디는 "하은이가 머리에 뿔모양을 쓰고 있었는데 뿔에 머리카락이 걸렸다. 그때 모니터 해주시던 회사 분들께서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셨다더라"고 회상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 모두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 유지는 'K팝스타2'와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민은 혼성그룹 팍스차일드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 받는 등 끼와 매력을 겸비한 5명이 '애플비'란 이름으로 모였다. 데뷔 전 진행했던 학교 투어 역시 애플비 무대매너의 자양분이 됐다. 유지는 "학교 투어 행사를 다니면서 무대에 적응하는 걸 익혔다. 덕분에 데뷔 무대부터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플비는 데뷔곡 '우쭈쭈'와 꼭 닮아있었다. '우쭈쭈'는 경쾌한 드럼 비트, 신나는 색소폰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묘한 중독성을 가진다. 특히 '우쭈쭈'라는 귀여운 제목과 달리 이성을 향한 당돌한 가사를 녹여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3분 22초간의 노래 속에 담아낸 두 가지 매력은 소녀들의 색다른 걸크러시를 느끼게 한다. 샌디는 "상큼한 노래를 넘어 앞으로 청순,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하기도 했다. 체육부터 외국어 등 5인5색 각기 다른 매력을 겸비한 그룹인 만큼, 애플비는 보다 더 넓은 분야에서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유림과 샌디는 "연기와 예능 모두 잘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애플비라는 팀으로서의 매력도 있지만, 각각의 매력이 다른 만큼 대중 분들께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깜찍함 속에 털털함을 겸비한 애플비의 또 다른 무기는 바로 '푸들미'다. 흔히 예능감, 개그감 넘치는 그룹을 두고 활발한 강아지를 비유해 '비글미(美)'가 넘친다고 하는데, 애플비는 이를 뛰어넘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것. 하은은 "비글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푸들미를 보여드리겠다. 푸들이 의리도 있고 귀엽다는데 팀워크 좋은 저희와도 잘 맞는 것 같다"며 "물론 음악적으론 믿고 듣고, 보는 실력파 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올 여름, 소녀시대 등 쟁쟁한 걸그룹부터 각종 신인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서도 애플비는 기 죽지 않았다. 유지는 "데뷔 날짜가 확정되고나서 동시기 활동하는 분들을 봤더니 정말 많더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오히려 선배님들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아서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라 밝힌 애플비는 "앞으로 '애플길만 걷자', '역시 애플비', '갓플비' 등의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저희끼리 '오래 가자'는 의미로 뒷번호를 모두 맞췄어요. 의미를 담은 번호 후보들을 여러 개 놓고 함께 골랐죠. 그래서 더 끈끈하고, 더 든든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함께 올해는 '우쭈쭈'로 음원 100위 진입, 그리고 신인상까지 노려보고 싶어요. 더 열심히 하는 애플비가 되겠습니다." (애플비)

2017-08-13 13:12: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