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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의 감동, '난장 518분'이 이어간다

'택시운전사'의 감동, '난장 518분'이 이어간다 특별한 음악공연 '난장 518분'이 광주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광주 MBC 측은 "오는 19일 오후 5시 18분부터 광주 금남로 옛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국대중음악의 큰 획을 긋는 특별한 음악공연인 '난장 518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난장 518분'은 이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회기 인수식을 시작으로 518분(8시간 38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라는 공간을 공유하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스포츠를 대표하는 콘텐츠로서 광주의 역사적인 상징성을 '난장 518분'에 담아 민주와 인권, 자유의 도시인 광주와 5.18 광주의 참의미를 알리고자 그 뜻을 모았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라이브음악을 대표하는 타카피, 안녕바다, 로맨틱펀치, 에이프릴 세컨드, 킹스턴 루디스카, 차가운 체리, 3호선 버터플라이, 해쉬, 신현희와김루트, 헤이즈문, 뷰렛, 슈퍼키드 등 12개 팀이 참여해 음악의 꿈과 자유를 노래한다. '노래를 노래하라!(Cantate Canticum)'를 주제로 지난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등 10여 년 동안 노골적으로 억압했던 문화예술을 그 어떤 이유에서도 억압해서는 안 되고 억압 할 수도 없다는 참여 뮤지션들의 커다란 외침으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망과 희망이 가득한 음악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민주와 자유인권평화에 관한 창작곡을 현장에서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난장 518분'은 앞서 7월 27일 정오 이번 공연의 참여 뮤지션들이 한 뜻을 모아 노래한 주제곡 '숨소리'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선공개해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 곡은 5.18 민주화운동을 간접적으로만 보고 들었던 한 젊은이가 201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을 보며 5.18의 아픔과 상처를 희망의 감정으로 표현한 곡이다. '문화콘서트 난장' 김민호 PD는 "'문화콘서트 난장' 10년 동안 음악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그 무언가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와 인권, 평화의 상징인 그날의 진정한 의미를 음악으로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7-08-17 16:5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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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바움문학상 이상범, 작품상 권갑하 시인 선정

이상범 시인과 권갑하 시인이 제9회 바움문학상, 바움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움문학상을 주관하는 홍보전문회사 ㈜바움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상수)는 바움문학상에 디카시조집 '초록세상 하늘궁궐'의 이상범 시인이, 바움작품상에 역사기행 시조집 '겨울발해'의 권갑하 시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범 시인은 사진과 시조의 융합을 통해 사진예술과 언어예술간의 감동적인 통합을 이뤄내, 디카시조라는 새로운 예술영역을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품상의 권갑하 시인은 발해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 기행의 노정을 언어예술로 형상화 하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노래라는 시조의 본령을 회복해 현대시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바움문학상은 김광림 시인의 시 정신과 아시아시인회의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제정된 상이다. 현대시의 지평을 넓히고 현대시의 존재가치를 빛내는 활동을 하는 시인들에게 주어지며, 상금 대신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수여하는 상으로 문단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229회 숲속의 시인학교가 펼쳐지는 '가평군 북면 연인산 문학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2017-08-17 16:29: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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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깔끔한 투구를 펼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최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2019년 6월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미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펼친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관문 이란·우즈벡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수원 삼성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박성현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18일 출국한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을 노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 스키점프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 양승찬·장선웅(이상 횡계초)·정윤우·김다한·박채연(이상 대관령초)과 여자 중등부 조윤빈(대관령중1), 남자 고등부 조현재(상지대관령고1)가 오는 19일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리는 48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에 출전한다.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17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 시즌 100안타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0(396타수 99안타)으로 하락했다. ▲'암벽 여제' 김자인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김자인은 지난 5월 맨손으로 건물 자체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123층까지 등반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 재선발을 통해 키 187.9cm의 가드이자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도론 퍼킨스를 선발했다. ▲KEB하나은행이 장애인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승민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이지만 올해 6월 한국프로골프협(KPGA) 투어프로 1차 선발전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 화제를 모은 선수다.

2017-08-17 16:29: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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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새 국제배구 대회 창설…월드리그·그랑프리 역사 속으로

국제 배구를 대표하는 대회 월드리그와 그랑프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뉴발리볼리그(가칭 New Volleyball League) 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창설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16일(현지시간) 열린 3차 위원회에서 대회 진행 방식의 구체적인 그림을 완성했다. 정식 명칭은 오는 10월 결정된다. 뉴발리볼리그 창설 배경에는 1990년대 초반 출범해 전 세계 배구 흥행에 크게 기여한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새로운 대회로 탈바꿈시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배구 발전을 위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 가장 달라지는 점은 월드리그(남자), 그랑프리(여자)로 나뉘어 열리던 국제대회를 뉴발리볼리그라는 하나의 대회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새 대회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지속되며, 참가팀은 남녀 각각 16개 팀이다. 12개국 핵심(core)팀과 4개국 도전(challenger)팀이 매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5주간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결승 토너먼트 개최국과 예선 상위 5개 팀이 결승전을 치러 우승을 가린다. 핵심팀은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대회 출전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도전팀 중 최하위는 다음해 대회에서 강등된다. 그러나 FIVB가 와일드카드로 지명하면 잔류할 수 있다.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 한국 여자배구는 여자부 핵심팀, 남자배구는 도전팀으로 각각 편성됐다. 참가 16개국은 해당국의 경기력, 시장성, 경제 수준을 고려해 결정됐다. FIVB는 뉴발리볼리그의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비디오판독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할 참이다. 또 IMG와 손잡고 주관방송사를 직접 물색해 중계 수준을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유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FIVB와 참가국에 돌아간다. 뉴발리볼리그에는 각국 최고의 대표팀이 참가해야 하며 홈팀 경기의 관중 점유율은 최저목표치 85%를 넘어야 한다. 여자 경기는 주중에, 남자 경기는 주말에 각각 치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뉴발리볼리그 예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5월 22∼24일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 호주, 중국과 더불어 6월 15∼17일 안방에서 일전을 벌인다.

2017-08-17 16:2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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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양대산맥 '브로드웨이 42번가' VS '레베카'

뮤지컬 양대산맥 '브로드웨이 42번가' VS '레베카' 공연계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져나온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레베카'가 양대산맥을 이루며 관객몰이에 한창이다. 화려한 탭댄스와 군무로 관객의 눈과 귀를 훔치는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레베카'의 관람 포인트와 매력을 분석해봤다. ◆ 21주년 '브로드웨이 42번가'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대표 쇼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가 뉴 버전으로 돌아왔다.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된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골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상경한 소녀(페기 소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편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열정과 노력을 쏟고 시련과 좌절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다. 1996년 국내 공연 7만 관객 동원, 마티네 공연 전석 매진, 유료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20년 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7년 공연에는 지난해 한국 초연 20주년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추가된 뉴 버전의 계단 씬과 피아노 위에서 펼쳐지는 페기 소여의 고난도 솔로 탭이 인상적인 피아노 씬, 3층 높이의 거대한 분장실 세트에서 선보이는 분장실 씬의 무대를 보완하고, 거울 씬에서는 무대가 반사돼 객석에 비치는 대형 거울장치를 일자평면구도로 전면 교체해 압도적인 입체감을 표현하는 등 안무, 세트, 조명에 이르기까지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은 뮤지컬의 전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백스테이지 뮤지컬'로도 불리우며,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하고 압도적인 단체군무와 신나는 음악으로 '쇼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석훈과 1996년 초연부터 도로시브록, 메기 존스, 다이앤 등 극 중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며 최다 출연자에 등극한 전수경 및 뉴캐스트 배해선과 오소연을 주목해 볼만하다. 이밖에 이종혁, 최정원, 김경선, 전예지, 에녹, 전재홍 외 26명이 무대에 선다. 10월 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5주 연속 예매율 1위 '레베카'의 작품성 올해 네 번째 공연을 맞는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했다. 초연무대를 선보였던 2013년,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서스펜스 뮤지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그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반열에 오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영국의 대표적 여류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1938년 소설 '레베카'와 스릴러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1940년 동명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2017년 네 번째 '레베카'가 돌아올 수 있는 원동력은 역시 음악이다. 스릴 넘치고 화려한 작품에 더해진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은 관객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감동을 선사한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멜로디와 빠른 템포로 이루어진 넘버들이 인물간에 높이 치솟는 감정과 분노, 광기 등과 더불어 사랑의 순간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무대 역시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웅장하고 화려한 맨덜리와 보라색 커튼이 휘날리는 레베카의 방, 실제 불을 사용한 시각적 효과와 뛰어난 영상미가 더해진 불타는 맨덜리, 음악과 무대 전환의 타이밍을 완벽히 맞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 최고의 명장면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세기 초 유행한 롱 스커트와 페미닌한 드레스 등 엘레강스 룩을 완벽히 재현한 의상 역시 볼거리다. 이번 공연에서도 막심 드 윈터의 세련된 수트 차림과 댄버스 부인의 발끝까지 내려오는 칠흑같이 어두운 드레스 그리고 '나(I)'의 여성스러운 파스텔 톤 투피스, 반 호퍼 부인의 화려한 미국식 드레스는 캐릭터 간에 대립되는 명확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한 극 중 가장 화려한 장면인 가장무도회의 다양한 코스튬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가,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나 (I)' 역은 김금나, 이지혜, 루나가 맡아 무대에 오른다.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8-17 15:1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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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필리핀 32점차 완파…아시아컵 4강 안착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난적' 필리핀을 완파하고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17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필리핀(27위)을 118-86, 32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3년 이후 4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8강에서 개최국 레바논을 80-70으로 꺾은 이란이다. 한국과 이란은 오는 20일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이 쉽지 않은 상대였던 필리핀을 꺾은 것은 의외의 결과였다. 필리핀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있던 데다, FIBA 랭킹도 한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은 1쿼터 막판 최준용의 첫 3점포로 18-16 역전에 성공한 뒤, 김선형(이상 SK), 이정현(KGC), 김종규(LG)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26-18로 첫 번째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한국이 우세했다. 필리핀의 테렌스 로메오가 팀의 31점 중 22점을 몰아치며 분전하는 사이, 한국은 이정현과 김선형, 오세근(KGC) 등이 고루 득점하며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김서형과 오세근의 공격을 중심으로 한국은 리드를 이어나갔고, 3쿼터 끝엔 86-6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에선 허웅과 이승현(이상 상무)의 3점포가 내리 터지면서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다. 필리핀은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압박했으나 승패는 뒤바뀌지 않았다. 이날 오세근이 22득점, 김선형이 21득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와 이승현이 각각 15점, 14점을 보탰다. ◆ 17일 전적 △ 8강전 한국 118(26-18 31-31 29-13 32-24)86 필리핀

2017-08-17 13:50: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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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유소연,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 선정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이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에 선정됐다. 세계 여성스포츠재단은 17일(한국시간) 개인 및 팀 종목으로 나눠 각각 10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유소연은 개인종목 후보에 올랐다. 그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2승을 올렸으며, 지난 6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소연과 경쟁할 후보로는 헤더 베르흐스마(미국), 에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이상 빙상), 인나 데리글라조바(펜싱·러시아), 안나 개서(오스트리아),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상 스키), 케이티 러데키(수영·미국), 타티야나 맥파든(장애인 육상·미국), 베카 메이어스(장애인 수영·미국), 일레인 톰프슨(육상·자메이카) 등이다. 수상자는 인터넷 팬 투표와 여성스포츠재단 선정위원회 심사를 합산해 결정되며,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만약 유소연이 수상할 경우, 지난 2010년 '피겨여왕' 김연아(27) 이후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수상이다. 역대 골프 선수 중에서는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011년 쩡야니(대만) 등이 올해의 여성스포츠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개인 종목 수상자는 복싱의 클래리사 실즈(미국)였다.

2017-08-17 13:50: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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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죽어야 사는 남자' 재벌 아빠 활용법 공개, '다시만난세계' 깊어진 이연희X여진구X안재현, '맨홀' 김재중 앞길 누가 막나

▲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지난 17, 18회 방송에서 35년 만에 억만장자 백작이 되어 나타난 아빠(최민수)를 만나게 된 '지영 A'(강예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화끈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백작(최민수)이 친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난 후 '지영 A'는 한동안 혼란스러워 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 동안 자신을 찾지 않고 이제와 나타난 것에 분노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부자가 되어 나타난 아빠에게 35년 만에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해달라며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적은 메모지를 건네주는 장면에서는 아빠의 부를 이용해 인생 역전을 하겠다는 의지가 아닌 이제껏 가족 없이 오롯이 혼자 힘들게 살아온 한과 원망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마저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하나밖에 없는 딸 '지영 A'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한 큐에 해결해주기 시작하는 백작의 통 큰 스케일은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였다. 시집올 때 미처 챙기지 못한 혼수와 예단은 기본, 책을 원 없이 읽어 보고 싶다는 말에 서점을 통째로 구입, 34평형 아파트를 얘기 했을 뿐인데 아파트 전체를 한 방에 사는 등 남다른 소비 패턴은 이제껏 드라마 역사상 등장하지 않았던 역대급 쇼핑 장면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처럼 가장 화끈하고 화통한 부자 아빠 활용법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싹쓸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종영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백작과 '지영 A'가 부녀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정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SBS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와 여진구 그리고 안재현의 삼각관계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같은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해성(여진구 분)이 민준(안재현 분)의 속내를 듣는 장면, 그리고 정원(이연희 분)에게는 다시 한번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정원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었고, 차민준은 직진 로맨스를 예고해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KBS2 맨홀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4회 예고가 공개됐다. KBS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학도 못 가고 해변에 떨어진 필(김재중)은 난감하고 수진(유이)과 패밀리들도 놀러 온다. 실제 과거에선 낯선 남자가 수진(유이)과 사귀게 됐으나, 이번에 필(김재중)은 이를 막아 보려 만반의 준비를 한다. 패밀리들 중 이번엔 누가 필(김재중)의 앞을 막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08-17 11:52:1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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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21일부터 예약 실시

한국조폐공사가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나라사랑 시리즈'로 출시해왔던 애국가, 태극기, 한반도 기념메달에 이어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늘 함께하고 있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우리나라의 상징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이번 무궁화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메달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고 압인기술의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명장 568호인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명장 송광수 씨와 협업을 이뤘다. 한국조폐공사는 금빛으로 피어나는 무궁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금속공예 장인 손광수 명장에게 무궁화 부분 제작을 의뢰했다. 이는 압인으로만 기념메달을 만들던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다. 기념메달의 앞면 바닥 부분에는 한국조폐공사의 압인기술로 무궁화의 줄기와 잎 부분을 새겼고, 그 위에 손광수 명장이 제작한 4.8g, 18K 핑크골드 및 옐로우골드의 무궁화 꽃이 접합됐다. 뒷면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표현됐다. 무궁화로 가득 찬 한반도를 배경으로 꽃다운 나이에 피지 못하고 삼일운동 당시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못다 핀 꽃이여 무궁화로 다시 피어나라"라는 명문을 새겼다. 기념메달은 31.1g 결합금메달(300장 한정, 352만원, 금99.9%-31.1g, 금75%-4.8g, 40mm, 프루프), 31.1g 결합은메달(500장 한정, 55만원, 은99.9%-31.1g, 금75%-4.8g, 40mm, 프루프)과 31.1g 색채은메달(1000장 한정, 14만3000원, 은99.9%, 40mm, 프루프)으로 구성됐다. 기념메달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농협은행 전국지점 및 전국 우체국,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주문을 받는다.

2017-08-17 11:25: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