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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피는 믿는 사람의 것

기도의 공덕과 가피에 대해서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경험과 예들이 있다. 불교뿐만 아니라 기독교 등 여타 종교에 있어서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인류 공통의 치유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많은 종류의 기적들도 기도를 통하지 않고 이뤄진 적을 알지 못한다. 기도는 자력(自力)기도와 타력(他力)기도가 있듯이 내가 직접 기도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머니의 기도나 과거 조상님들의 기도공덕 또한 마찬가지로 효험과 힘을 발휘한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기도도 타력기도로서 가치가 있다. 기도의 의미를 나약한 인간이 수승한 힘을 가진 존재로부터의 기적이나 도움을 비는 것만으로 국한한다면 이는 너무 일차원적이다. 조물주와 절대 신을 지향하는 종교에 있어서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필자가 믿는 그리고 많은 선지식들이 말하시는 기도의 의미와 힘은 그 이상을 뛰어 넘는다. 물론 처음에는 맞는 얘기이다. 아직 걸음마도 띠지 못한 아기에게 뛰기를 바라는 것이 무리인 것처럼 기도 역시 마음과 신심이 자라지 못하고 깊지 못한 사람이 기도의 위신 력을 바로 느끼고 가피를 입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리는 기도가피를 입었다고도 말하고 보처님이 도와주셨다 고도 말하며 조상님의 공덕이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보통의 경우에도 내 마음이 들떠 있지 않으면 조금만 허황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물을 사건을 한 걸음만 떨어져서 보게 되면 의외의 해결책이 보이게 되고 일 또한 그리 풀려나가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본래 내 자신이 원만하지마는 세상살이에 악연과 죄업을 더하며 업식(業識)이 어두워지니 스스로의 힘 즉 자생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입에 맞는 음식만 찾다보면 몸이 허약해지고 면역력 또한 떨어져 만병에 노출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이다. 본래 자재했을 때에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힘을 낼 수 있었건만 이를 가다듬고 다시 본연의 마음자리를 찾는 노력이 기도이고 진정한 기도는 자연스레 참회를 불러일으킨다. 다시 우주의 선한 기운이 와서 도우시고 스스로도 자생의 힘을 되찾게 되니 짧은 인간의 눈으로는 그 미묘한 이치를 깨닫기에 무리여서 이를 가리켜 무상심심미묘법(無常深深微妙法)이라 하는 것이다. 기도를 하되 열린 마음으로 한다면 즉 처음에는 본인의 답답함이나 갈급함 때문에 시작했을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남을 위한 기도심도 함께 일어난다. 그러다보면 내 마음은 점점 넓어져 하늘처럼 원만해지고 대지처럼 포용력 있어 진다. 그러니 기도는 작게는 개인사의 형통함을 얻는 것이지만 크게는 본래면목을 찾는 일이 된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기도의 공덕과 가피를 얻기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0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7일 목요일 (음 10월 20일)

[쥐띠] 48년생 뜻밖의 일로 소원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60년생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입니다. 72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덕이 없습니다. 84년생 부귀공명을 누릴 운입니다. [소띠] 49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61년생 검소의 미덕이 상책입니다. 73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 주의해야 합니다. 85년생 취직의 길이 열립니다. [범띠] 50년생 사치는 길하지 못합니다. 62년생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74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86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세요. 63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75년생 부정한 생각을 하면 잘 될 일도 풀리지 않습니다. 87년생 포상이나 승진수가 있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64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마음 태우지 마세요. 76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88년생 건강한 아이를 출산합니다. [뱀띠] 53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65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77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세요. 89년생 내 것 인줄 알았는데 옛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시비에 가담하면 불리합니다. 66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습니다. 78년생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세요. 90년생 오늘 하루 기도하세요. [양띠] 55년생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옵니다. 67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세요. 79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91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소망이 너무 큰 법입니다. 68년생 오래 전 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80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92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닭띠] 57년생 가까운 이들이 떠나게 됩니다. 69년생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81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납니다. 93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일 처리를 할 때 두 세번 확인하세요. 70년생 돈은 들어오나 반흉반길입니다. 82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것도 없습니다. 94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구설을 조심하고 거래는 중개인을 통하세요. 71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옵니다. 83년생 쓸데없는 곳이 지출을 하게 됩니다. 95년생 금전운과 애정운 모두 길한 하루입니다.

2017-12-07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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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현지화 전략 통했다…미·중·일, 新 한류 열풍

전 세계에 '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불모지로 여겨졌던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한류의 입지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한류 열풍은 한동안 주춤했다. 특히 과거 아시아권을 호령했던 K-POP은 하락세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그 영향력을 잃어갔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한국산'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판도는 뒤바뀌었다. 한류 흐름에서 소위 '끝물'이란 평마저 받았던 K-POP이 다시금 그 선봉장에 선 것이다. 심지어 한층 강력해진 모양새다. 한류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꼽혔던 아시아권을 넘어, 이젠 북미·유럽까지 넘보고 있다. 그 배경엔 철저한 '전략'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SNS로 북미·유럽 공략 음악을 업으로 삼는 이들에게 미국 진출은 '꿈'과 같다. 그만큼 인정 받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한국 가요계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성과는 미미했다. 물론 K-POP을 즐기는 이들이 없진 않았다. 다만 북미·유럽시장에서 K-POP은 일부 팬들이 향유하는 '마이너(Minor)' 문화에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K-POP에 대한 북미·유럽권의 시선은 점차 변화하고 있다. 소수의 문화가 대중의 문화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놀라울 정도다. 방탄소년단은 'DNA'에 이어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지난 4일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28위에 진입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핫100' 40위권 내 진입이자, 최고 순위 기록이다. 차트 밖에서의 행보도 활발하다. 지난달 14일 미국으로 향한 방탄소년단은 K-POP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무대에 올랐고, ABC, CBS, NBC 등 미국 3대 방송사의 유명 토크쇼까지 섭렵하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이 불모지와 같았던 북미·유럽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국내와 해외를 동시 겨냥했다. 공식 트위터 계정을 소통의 매개로 활용, 가수와 팬 간의 경계를 허물면서 결속력을 다진 것이다. 유입과 이탈이 빠른 해외 팬들의 충성도를 높인 것도 성과다. 온라인 내에서 입지를 넓힌 방탄소년단은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POP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대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어낸 방탄소년단은 불모지를 뚫고 '글로벌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들의 문화적 가치와 경제유발효과, 국가 브랜드 자산창출액은 1조 이상으로 평가 받는다.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들이 대규모 자본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만큼 제2, 제3의 글로벌 그룹 탄생 및 한류 산업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中·日 '현지화'로 돌파 한류 열풍의 대표적 거점으로 꼽히는 국가는 중국과 일본이다. 중국은 가장 떠오르는 시장으로, 일본은 가장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두 국가 내에서도 K-POP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진 않았다. 중국의 경우, 최근 사드 여파로 인해 한·중 간의 문화적 교류가 단절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은 상황이 다르다. 꾸준히 대두되는 '혐한' 등 문제도 있지만, 일본 시장 내 K-POP이 포화상태인데다, K-POP이 더 이상 새로운 모델을 내놓지 못한 점도 한몫 했다. 그럼에도 현지 시장을 돌파한 이들이 있다. 황치열과 트와이스는 대표적인 '新 한류붐' 주자로 불린다. 이들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양국 엔터 시장을 공략했다. 황치열의 중국 내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국내에서 오랜 무명 기간을 겪었던 그가 중국 시장에서 '황태자'로 불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채 얼마되지 않는다. 지난해 방영된 '아시가수 시즌4'가 그 발판이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인 이 프로그램에서 황치열은 빅뱅의 '뱅뱅뱅', 박진영의 '허니' 등을 중국어로 열창,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에서 터전을 잡고 오랫동안 활동한 점도 현지화 전략의 성공 요소다. 공연이나 행사를 위해 잠시 중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활동에 깊이를 더했다. 또 언어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를 학습한 것도 중국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황치열 측 관계자는 "중국에서 꼽는 황치열의 매력은 잘생긴 비주얼에 반전있는 허스키한 목소리다"면서 "중국판 '나가수'에서 타 가수와 비교해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 것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가진 가수가 드물기 때문에 확실한 무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한령으로 중국 현지 활동을 못할 때는 동영상과 SNS 등을 통해 활동 소식을 꾸준히 팬들에게 전하며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3세대 아이돌 그룹의 성공 사례 중 하나다. 과거 1, 2세대 아이돌들이 대부분 한국인으로만 구성돼 있었다면, 3세대 아이돌들은 다국적 그룹이 대세다. 이는 데뷔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다는 의미다. 그 중에서도 트와이스는 일본인 멤버를 포함해 차별점을 갖는다. 다국적 그룹을 표방하는 타 그룹에서도 일본인 멤버가 소속된 경우는 드물기에,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사나, 미나, 모모 등 3명의 일본인 멤버를 앞세운 트와이스의 일본 내 성장세는 매우 가파르다. 앞서 일본 진출에 성공했던 그룹들과 비교해도 그 속도는 기대 이상이다. 지난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공개한 트와이스는 같은 달 30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K-POP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가 출연한 바 있고,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는 2015년 12월 보아 이후 처음이다. 이미 연말 일본 활동도 확정됐다. 트와이스는 '홍백가합전'과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 개 프로그램은 일본 내에서도 쉽게 출연하기 어렵기로 알려져 있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인 멤버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언어적 장벽을 일찌감치 뚫은 트와이스는 친숙함까지 고루 공략하며 빠른 속도로 일본 시장에 자리매김 했다. 현지화 전략은 한류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야 할 때다.

2017-12-06 17:05: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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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전 금지' 평창올림픽 최대 변수 될까…조직위 "IOC 존중"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에 내린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IOC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IOC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개막까지 채 세 달도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 여자 피겨, 아이스 하키, 봅슬레이 등에서 강세를 보이는 동계 스포츠 '5강' 러시아의 불참은 대회 흥행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IOC가 한 국가를 대상으로 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린 것은 1964∼1988년 흑백분리정책(아파르트헤이트)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한 이후 처음이다.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일본도 종전 후 올림픽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러나 도핑 문제로 한 국가 전체가 올림픽 출전 징계를 받은 것은 러시아가 처음이다.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완전히 박탈된 것은 아니다. IOC는 약물 검사를 문제 없이 통과한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러시아 국가명과 국기가 박힌 유니폼은 입지 못한다. 러시아 선수가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경우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의 일원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QAR'와 올림픽 오륜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되며, 금메달을 따더라도 시상식장에는 러시아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울려퍼진다. 하지만 이들의 참가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그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알렉산드로 쥬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자국 선수들에게 러시아 국기를 달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모욕적'이라며 징계에 강력 반발해왔다. 러시아 측이 IOC의 강도 높은 제재에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IOC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대회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러시아 선수단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한 IOC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러시아 선수들은 물론 평창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불참이 대회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미 평창, 강릉 일대의 경기장들이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데다, 입장권 판매 역시 호조를 이루고 있기에 큰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평창올림픽이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 경신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지난달 3일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에 참가 신청을 한 국가는 92개국으로, 참가국 수를 기준으로 최대 규모였던 2014 소치동계올림픽(88개국 출전)보다 4개국이 많다. 참가국 신청은 오는 1월 29일까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전 국가가 늘어난 이유는 '동계 스포츠 불모지' 국가들이 출전권을 획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예로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는 알파인 스키, 말레이시아는 스키와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들이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건 자국 역사상 처음이다. 러시아의 빈자리에서 새로운 주역들이 '올림픽 드라마'를 쓸 경우, 이는 전례 없던 올림픽 흥행 요소가 될 수도 있다. 한편 러시아의 국가 주도의 광범위한 도핑 조작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직전에 터진 리처드 맥라렌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캐나다 법학자 맥라렌이 이끈 WADA 위원회는 러시아가 2011∼2015년 30개 종목에서 자국 선수 1000명의 도핑 결과를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선수들의 소변 샘플과 혈액 샘플을 빼돌리고 바꿔치는 수법으로 조작에 앞장선 것이다. 맥라렌은 특히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28명의 선수가 이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보고서에서 적시했다. IOC는 리우올림픽 직전 맥라렌 보고서를 접하고도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올림픽 참가 허용 여부 결정권을 종목별 국제경기단체(IF)에 떠넘겨 비판을 자초했다. 육상과 역도만 제외하고 다른 종목 러시아 선수들은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다. 이후에도 러시아의 도핑 조작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IOC는 데니스 오스발트 징계위원회, 슈미트 조사위원회 등을 꾸려 관련 사건을 정밀 추적했고, 오스발트 위원회는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 중 도핑 조작에 연루된 25명의 기록과 성적을 삭제하고 메달 11개를 박탈했다. 해당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영구 추방됐다. WADA는 2015년 11월 이래 이어온 러시아반도핑기구의 자격 정지를 유지하기로 하는 등 도핑 스캔들을 인정하지 않는 러시아를 압박했으며, IOC는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라는 초강수를 두게 됐다.

2017-12-06 17:04: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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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1월 하순 2주 일정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한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광주FC를 이끌었던 남기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9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안미선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1년 고려대학교 재학 중 만난 캠퍼스 커플로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정재원(33)이 10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호텔 ICC 웨딩홀에서 엄효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웠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으뜸이 오는 9일 오후 1시 20분 창원 리베라 컨벤션에서 8년 동안 만나온 연인 양서윤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콘텐츠 제공업체인 ㈜아트오백칠(사장 조양규)이 선수촌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1억원을 기부한다. ▲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전관왕에 오른 이정은이 8일 원포인트 클리닉을 개최한다.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제2의 인생 첫걸음으로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2017-2018시즌 2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선수로 조사됐다.

2017-12-06 17:04: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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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 내년 덴마크·칠레와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 스웨덴이 내년 1월 동계 전지훈련 장소와 평가전 상대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스웨덴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두 차례 평가전을 계획 중이다. 스웨덴 대표팀은 전훈 기간인 내년 1월 7일 에스토니아에 이어 같은 달 11일 덴마크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의 평가전 상대인 에스토니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4위로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4위로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FIFA 랭킹 12위인 덴마크는 유럽예선 E조에서 폴란드에 밀린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러시아행 티켓을 땄다. 5년 연속 아부다비에서 담금질하는 스웨덴은 이번 동계 전훈 기간 대표팀에 유망주 선수 10명을 발탁했다. 얀 안데르손 스웨덴 대표팀 감독은 "동계 훈련은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내년 3월 24일에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남미의 복병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0위인 칠레는 월드컵 남미예선 6위로 밀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만만찮은 전력을 가진 팀이다. 스웨덴은 내년 6월 월드컵 본선 기간 머물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로 러시아 남서부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인 겔렌지크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내년 6월 18일 밤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2017-12-06 17:04: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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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슌, '너의 췌장' 이어 '은혼'으로 한국 팬心 흔들까?

오구리 슌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이어 '은혼'으로 흥행 2연타에 도전한다. 오구리 슌은 최근 개봉해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영화에서 과거의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주인공 '나'의 12년 후의 모습으로 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 그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순정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면, 누적판매부수 5,100만부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역대급 실사판의 탄생으로 불리는 '은혼'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은혼'은 2017년 일본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에 빛나는 역대급 실사판으로,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오구리 슌은 영화에서 주인공 은발의 무사 '긴토키'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오구리 슌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은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캐릭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미디 영화라 웃음을 주기 위해 긴 시간과 리듬이 중요했다"며 "시간의 공백과 리듬을 만드는 것이 익숙치 않아 감독님의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만찢남의 숨겨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은혼'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이어 흥행 2연타를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2-06 15:43:0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