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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탐정2' 권상우 "1편보다 좋은 스코어 기록해 3편도 나오길"

"'탐정'이잖아요. 탐정사무소는 이번 편에서 차립니다. '탐정:더 비기닝'이 인트로였고, '탐정:리턴즈'(탐정2)가 진정한 본편이라는 거죠." 배우 권상우(41)가 다시 한번 '탐정' 시리즈로 관객을 만난다.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성동일에 신규 파트너 이광수까지 가세해 더 큰 웃음을 관객에게 선물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의뢰받은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2015년 추석 극장가에 입소문만으로 262만 관객을 동원한 '탐정:더 비기닝'의 스코어를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근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인터뷰는 나눴다. 이하 일문일답. - '탐정:리턴즈'가 곧 개봉한다. 시리즈로 돌아온 기분이 어떤가. 시사회 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다. '탐정:더 비기닝' 개봉 때 상영관 수도 적었고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어렵게 스코어를 달성했다.그런데 이렇게 후속작을 내놓을 수 있어 뿌듯하고, 일단 스타트지점이 그때와는 다르니까 기대를 하고 있다. 1편보다는 스코어가 좋아서 3편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쭉쭉 이어가는 시리즈물이 되기를 바란다. -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이어 '탐정'까지 후속편이 제작됐다. 추리극을 원래 좋아하는가. 솔직히 추리물이라는 장르 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추리의 여왕'같은 경우는 츤데레같은 캐릭터의 성격과 최강희 씨와 티격태격하는 지점이 재미있어서 출연했고, '탐정'은 주인공의 별볼일없는 사생활이 흥미로워서 출연했다. 사건을 파헤치는 것보다 대만이의 설정들, 일상 속 재미를 끄집어내는 것이 저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었다. 재미있게 찍었기 때문에 캐릭터와 혼연일체되어 지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화면에 보여질 수 있던 것 같다. 실제 강대만과는 100% 닮지는 않았지만, 그런(강대만스러운) 모습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다. -성동일과는 두번째 호흡이었고, 이광수까지 합류했다. 함께한 소감은. 시리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함께하는 사람이 좋아서이다. 성동일 선배는 연기할 때 진중하시고 또 재미있다. 배테랑 선배와 함께하는 재미가 있었고, 광수는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섭렵할 정도로 역시나 끼가 많은 친구라는 걸 새삼 느꼈다. 동일 선배를 통해 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 봤을 때부터 어색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작품에 스며드는 모습에 감탄했다.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더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인생작은 영화가 더 많다. '말죽거리 잔혹사'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차기작 '두 번 할까요?'와 '귀수'가 기다리고 있다. '두 번 할까요?'는 '탐정'시리즈와는 또 다른 결의 코미디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그리고 '귀수'는 '신의 한수'의 프리퀄로 오랜만에 액션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해외 활동이랑 드라마 촬영으로 스크린 활동은 많이 못했다. 2018년과 2019년은 영화를 승부를 보려 한다. -작품 고르는 기준은. 일단, 대본을 봤을 때 장르를 떠나서 술술 잘 읽히는 게 좋다. 하지만, 아무리 잘 읽혀도 능력 밖이라고 생각되면 고사하는 편이다. 딱 봐도 내가 연기하는 것보다 다른 배우가 어울릴 것 같으면 내 것이 아닌 거다. 내가 참여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면서 동시에 흥행성적도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게 제일이다. 그래서 '탐정' 시리즈는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만화방을 운영하는 육아대디 강대만이 다른 배우들은 꺼려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강대만이 나로 인해 캐릭터가 완성됐고 잘 어우러졌다. 만족스럽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모습은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면 되는 거다. -40대 권상우에게 '변화'와 '나이든다는 것'은 뭘까.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는. 아직도 '권상우'하면 '천국의 계단'을 많이 이야기하신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지금의 권상우는 알아도 '천국의 계단'은 모른다. 현재 내가 어떻게 활동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돌아오지 않는 지금 이 시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하고 싶고, 최종적으로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 배우로서는 멜로,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한 배우가 되고 싶다. 스스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쨌든 '말죽거리 잔혹사'를 비롯해서 대표작들이 있고, 시간이 지나고 다시 회자될 수 있는 영화에 출연한 것만으로 아쉬울 게 없다고 생각한다.

2018-06-04 14:50:38 신원선 기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4일 티오프...3개 투어 스타 총출동

KEB하나은행은 오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의미를 좀 더 확대하고 발전시켰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005년에 한국오픈골프선수권을 공동후원하며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베트남 마스터스 후원 등 남녀, 국내외 투어를 모두 아우르며 골프 대회에서 신선한 마케팅으로 대회 문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후원을 재개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하며, 그동안 다양한 대회 후원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남자 투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대회는 '아시아의 메이저'를 목표로 대회를 키워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3개국을 돌면서 투어 교류를 통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일본 투어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기존 대회가 한중 양국의 골프 교류를 통해 투어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가간의 교류를 넓혀 일본까지 대상을 확대해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렇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TF팀을 구성하고 서로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했기 때문이다. 상호협력으로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은 점은 한국골프대회사에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다양한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KPGA선수 117명을 비롯해 PGA투어(1), 유러피언투어(1), JGTO(14), 중국골프투어(5)의 정상급 선수들이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김승혁, 박상현, 이수민 외에도 황중곤, 강경남, 김형성, 김경태, 이상희 등 한국과 일본을 모두 오가며 활약 중인 선수만 27명이다. 여기에 초청선수인 위창수를 비롯해 아마추어인 이민우, 최상현(2018 하나금융그룹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자)까지 참가 선수 스펙트럼이 넓다.

2018-06-04 14:49: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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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X송지효 "독특한 장르, 설레고 기대돼"

박시후, 송지효가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신개념 호러맨틱(호러+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과 을순(송지효)은 제로썸(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 행(幸)과 불행(不幸),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높인다. '황금빛 내 인생'으로 최고 시청률 45.1%(닐슨코리아)라는 경이적 기록을 일군 박시후와 대체불가 매력의 '로코퀸' 송지효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러블리 호러블리'는 호러와 멜로를 넘나드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 먼저 박시후는 '뭘 해도 되는 남자'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온 우주의 기운이 향한 듯 좋은 운을 타고났지만,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난관을 만난다. 박시후는 "'황금 빛 내인생' 이후 다시 한 번 KBS '러블리 호러블리'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묘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독특한 장르이기도 해서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반면 송지효는 '뭘 해도 안 되는 여자' 불운의 아이콘 을순 역으로 분한다. 음침한 얼굴과 달리 내면은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송지효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 된다. 제작진, 배우 분들과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KBS2TV에서 첫 방송 된다.

2018-06-04 14:21: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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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EXIT, 또 다른 시작' 展개최

구슬모아당구장, 'EXIT, 또 다른 시작' 展개최 프로젝트 그룹 MLH의 사진과 영상 3500여점 선보여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2018년 6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포토그래퍼 목정욱, 설치미술가 이원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MLH의 첫 기획 전시 'EXIT, 또 다른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세 작가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한 정서를 바탕으로 담아낸 여행의 기록들을 사진, 영상, 설치, 미디어 캔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그룹 MLH는 새로운 형태로 시각 문화를 경험하는 방식을 실험하기 위해 모인 느슨한 공동체로 사진, 설치, 미디어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오랜 시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세 작가는 '공동작업' 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함께 미국을 횡단하는 로드 트립을 떠나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이번 전시를 첫 출발점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IT, 또 다른 시작'은 잠시 일상을 벗어나보는 출구(EXIT)이자 새로운 삶의 여정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의 순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세 명의 작가가 여행했던 미국 로드 트립의 장면들이 한 눈에 펼쳐진다. 여행하면서 만난 수많은 순간들과 감정, 우연히 마주한 풍경 등 여행의 과정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과 영상작품 3500여점 외에도 흥미로운 형태의 설치작품 10여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작품들 중 하나로 조금은 낯선 구조로 이루어진 설치 작품인 바퀴 달린 조각의자들이 비치될 예정이며, 이는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타고 전시장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어 잠시나마 짧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공간의 바닥 전체를 도로처럼 연출하여 횡단보도, 주차구역, 속도 제한 등의 표식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고, 여행 중에 반갑게 마주치는 낡은 휴게소처럼 꾸며진 카페&바(BAR)가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마치 잘 짜여진 패션화보 촬영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화보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특별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EXIT, 또 다른 시작'은 세 작가가 여행하면서 마주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각자가 경험했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또는 새로운 여행을 상상하게 만들어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관람객들에게 지친 일상에 긍정적인 환기와 영감을 주며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대림문화재단은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개관이래 현재까지 설치, 다원예술, 미디어 아트, 사진, 건축, 패션, 가구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총 34팀의 색다른 시도와 전시를 선보이며 대안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18-06-04 13:5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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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부 재판 실화 다룬 '허스토리', 6월 27일 개봉 확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이 그리는 관부 재판 실화 '허스토리'가 오는 6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6년에 걸쳐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재판을 이끌어간 사람들의 치열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재판 과정을 묵직한 울림으로 전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과 마음 한 켠을 뜨겁게 적시는 스토리는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공감 열풍을 이끌며 올 여름 극장가를 의미 있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허스토리'는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런칭 포스터와 용기 포스터, 메인 예고편과 관부재판 코멘터리 영상 등이 공개될 때마다 열렬한 반응을 모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예고편만 봐도 가슴 아픈 스토리에 진심 어린 공감을 표하며 영화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관객의 압도적인 호평을 확인한 데 이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평 속에 벌써부터 뜨거운 공감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허스토리'는 2018년 대한민국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의 영화 '허스토리'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2018-06-04 13:45:3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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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무법변호사' 최민수 계락에 죽은 안내상, 누명 쓴 이준기

'무법변호사'가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법변호사'(연출 김진민, 극본 윤현호)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기록. 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의 계략으로 최대웅(안내상)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더욱이 봉상필(이준기)이 최대웅 살해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서는 모습까지 그려지는 등 거침없는 충격 전개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했다. 이날 하재이(서예지)는 우형만(이대연)의 장례식장에서 모친 노현주(백주희)와 18년 만에 재회하지만 끝내 그녀를 알아 보지 못했고 노현주 또한 딸 앞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형만에게 노현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대웅은 그녀를 찾아간다. 노현주는 최대웅에게 하재이와 하기호(이한위 분)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울면서 애원하고 최대웅은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후 노현주가 차문숙(이혜영)의 개인 지압사로 위장 취업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안오주는 기성저축은행장을 협박해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오주그룹 주식 전부를 故 차병호 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 안오주를 이용해 명예욕뿐만 아니라 물욕까지 차지하려는 차문숙의 검은 욕심이 드러나며 또 한 번 소름을 유발했다. 봉상필-하재이는 차문숙-안오주를 무너트리기 위한 첫 수사 타겟으로 삼은 기성저축은행 건이 수포로 돌아가자 더 큰 판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천승범(박호산) 검사에게 안오주를 포함해 기성을 쥐락펴락하는 7인회 존재를 알려 향후 이들이 새롭게 짤 판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안오주는 자신의 목을 점점 조르는 봉상필을 잡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네가 내 팔 하나 잘랐으니 나도 너의 뭐를 잘라야 하지 않겠냐"며 "이왕이면 봉상필씨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어디 한번 잘 막아봐라"며 그를 협박한 것. 이에 봉상필은 하재이가 위험에 처해질 것을 걱정해 외삼촌 최대웅에게 하재이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안오주가 잡은 타겟은 하재이가 아닌 최대웅이었다. 안오주는 최대웅에게 봉상필을 설득해 기성을 떠나게 하라 협박하지만 최대웅은 "당신 송장 보는 게 해결 아니겠냐. 당신하고 판사봉 들고 있는 그 여자까지"라며 역으로 안오주를 도발했다. 그 순간 석관동(최대훈 역)이 최대웅에게 마취제를 투여해 그를 기절시켰다. 이 과정에서 아무렇지 않게 손가락으로 최대웅이 정신을 잃는 시간을 재면서 웃음 짓는 안오주의 잔인함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후 봉상필이 현장에 갔지만 최대웅은 이미 칼에 찔린 채 건물에 매달려 있던 상황. 더욱이 석관동이 최대웅을 지탱하던 줄을 끊어냈고, 봉상필이 아슬아슬하게 최대웅이 묶여 있던 줄을 잡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엄마 두고 도망쳤어요, 다신 도망치지 않을 거에요"라며 절규하는 봉상필의 오열이 시청자들까지 눈물겹게 만들었다. 최대웅은 자신의 최후를 예감하듯 "좋은 변호사가 되라. 그리고 꼭 행복하거라"며 봉상필이 잡았던 손을 뿌리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안오주가 설계한 덫이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봉상필을 체포한 것. 더욱이 이후 봉상필이 계획적으로 최대웅을 살해했다는 조작된 뉴스를 바라보며 비릿하게 웃는 안오주와 디케 여신상 앞에 선 하재이, 그리고 수감복을 입고 법정에 들어선 봉상필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2018-06-04 10:19: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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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미우새' 김수미·이수경·승리 등장, 시청률 '1위' 하드캐리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다시 한 번 시청률 20% 벽을 깼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90회는 1부 16.3%, 2부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회 방송분과 비교했을 때 1부는 0.9% 포인트 상승했고, 2부는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 아울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빅뱅의 승리. 방송에서는 승리가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박수홍을 자신의 숙소인 풀 빌라로 초대해 화려한 풀사이드 저녁 만찬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초대한 손님을 배려하는 승리의 세심한 매너가 돋보였다. 승리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박수홍을 향해 "형이 즐거우면 저도 즐겁다"며 함께 기뻐해 주고, 훨씬 나이가 많은 박수홍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진짜 훨씬 더 젊어 보인다"거나 "친구들이랑도, 멤버 형들이랑도 이렇게 많이 이렇게 한다"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승리가 준비한 메뉴는 발리에서 유명한 아기 돼지 바비큐. 음식이 나오자 승리는 형인 수홍이 먼저 맛을 보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무려 24%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이수경, 김수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사업에 실패했던 과거, 학창시절 친구와 내기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해맑고 엉뚱한 '비글녀'의 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김수미는 30년이 넘도록 무수한 밤을 허벅지를 꼬집었다는 충격적인 비보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제작진은 '70금' 딱지가 붙은 김수미의 입담과 사상 최초로 어쩔 줄 모르는 MC 신동엽과 서장훈의 낯선 모습을 예고했다.

2018-06-04 09:33:21 신정원 기자
[기자수첩] 여성이 비주류?

아직도 성별이 주류와 비주류를 결정짓는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하는 이들이 있을까. 주류와 비주류를 경계는 누가 결정짓는 걸까. 개인과 그 사회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일 뿐 그 누구도 구분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남주 작가는 한명이지만, 그의 책을 읽은 독자는 여럿이었고 개개인들이 받은 울림은 사회적으로 확산됐다. 페미니즘 운동, 미투 운동을 작가 혼자 이뤄냈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쉽게 입에 올릴 수 없었다. 입에 올리는 순간 "여대 다니던 시절 운동권이었느냐"는 말과 따가운 시선이 돌아오기 바빴다. 그러나 지금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문학과 영화가 급부상했다. 지난해 개봉한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를 추적하는 5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여성,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냉담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영화의 스토리도 영화를 연출한 감독, 두 주연 배우 엄지원,공효진 모두 여성인, 그야말로 여성영화였다. 올초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김태리 주연) 역시 여성이 이끌어가는 영화다. 여성이 남성위주의 작품에서 소비되고 그치는 시대는 지났다. 이는 주체적인 시각을 지난 관객들이 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어떠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더라도 이제는 젠더 의식을 갖고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조남주 작가의 신간 '그녀 이름은'이 출간됐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더욱 당당하고 과감하게 펼쳐진다. 이번 책의 파급력은 또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가 된다.

2018-06-04 09:1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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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시향 클래식

초여름 밤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시향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은 6월 예정된 9번의 정기공연에는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 등 경이로운 이름의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초여름 밤을 빛낸다. 오는 5일 오후 8시와 6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 ①&②'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서호주 교향악단 수석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아셰르 피쉬(1958년생)가 지휘봉을 잡고 스위스 출신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1983년생)가 협연자로 나선다. 정교한 표현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피에몬테시는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 이후 2009~2011년에 BBC 차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아리에 바릐와 아르레드 브렌델, 머레이 페라이어를 사사한 그는 그동안 샤를 뒤투아, 마크 엘더 경, 주빈 메타, 바실리 페트렌코 등의 지휘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등과 함께 연주해왔다. 나이브와 오르페오 등의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에서 드뷔시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음반으로 내놓아 사랑 받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프랑크 특유의 중후함이 드러나는 '교향적 변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화려하면서 유희적인 작품 '부를레스케'를 선보인다. 오페라와 교향악 두 분야에서 모두 명망이 높은 아셰르 피쉬는 이번 공연에서 슈만 '게노페파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지휘한다. 아셰르 피쉬는 서호주 교향악단과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녹음했으며, 브람스, 바그너 등 독일 낭만 레퍼토리에 있어 뛰어난 해석으로 정평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에서 깊고 풍부한 브람스 관현악의 정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4일과 1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공연에서는 현재 가장 각광 받는 차세대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1979년생)가 러시아 색채 짙은 프로그램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14일 공연명은 '바실리 페트렌코와 제임스 에네스'이며, 15일은 '서울시향의 차이콥스키 협주곡'으로, 양일 공연의 출연자와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스타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와 서울시향의 첫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에는 캐나다 출신의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1976년생)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고도의 기교와 서정성, 음악성을 겸비한 제임스 에네스는 러시아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곡인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멘델스존, 브루흐, 브람스,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들과 함께 가장 각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올라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이 연주되고 있다. 작곡 당시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고난도의 기교는 여전히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며, 서정미 넘치는 2악장은 이 곡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페트렌코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적 교향곡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지휘할 예정으로 러시아만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거대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1일과 2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트룰스 뫼르크의 엘가 ①&②'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1961년생)와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1965년생)가 달콤 쌉싸름한 저녁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中 1막 전주곡으로 시작하여 엘가의 마스터피스 '첼로 협주곡', 그리고 클라라를 향한 사랑이 숨겨져 있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유럽의 거장들이 만들어갈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매료되고 싶다면 꼭 찾아야 할 공연이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자주 연주되는 낭만시대 협주곡의 걸작이다. 사실상 엘가의 마지막 걸작으로 막 부흥하던 현대음악의 조류 속에서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비관적 정서를 담아 작곡한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이다. 회한과 우수가 서려있는 이 협주곡이 거장의 손끝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된다.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인 마르쿠스 슈텐츠는 메인 프로그램 슈만 '교향곡 4번'을 지휘한다. 이밖에 23일 오후 5시 세종체임버홀에서는 트룰스 뫼르크가 서울시향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28일과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마르쿠스 슈텐츠의 모차르트 교향곡①&②' 연주회가 진행된다.

2018-06-04 09:11: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