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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눈과 귀가 즐겁다! 가슴뛰게 만드는 탭댄스의 황홀함

[리뷰] '브로드웨이 42번가' 눈과 귀가 즐겁다! 가슴뛰게 만드는 탭댄스의 황홀함 "넌 무대 위의 먼지 한 점에 불과해(줄리안 마쉬)" "알아요. 하지만, 전 제 꿈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작은 먼지들이 모여서 무대를 빛내고 관객에게 감동을 안기니까요.(페기 소여)" 무대 위 앙상블 모두가 주인공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관객들에게 또 한 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2년간 함께 해온 웰메이드 콘텐츠다. 많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중에서도 특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텝댄스와 무대의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타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고퀄리티의 무대장치를 접목해 신선함을 안긴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016, 2017년 리바이벌 버전의 무대를 통해 실력과 기술력으로 검증받은 제작진과 최고의 캐스트로 구성,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아온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압도적이고 짜릿한 퍼포먼스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초연 20주년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추가된 뉴 버전의 계단 씬(Stair scene) 과 피아노 위에서 펼쳐지는 페기소여의 고난도 솔로 탭이 인상적인 피아노 씬(Piano scene), 3층 높이의 거대한 분장실 세트에서 선보이는 분장실 씬(Make-up room scene)의 무대를 보완하고, 거울 씬(Mirror scene)에서는 무대가 반사되어 객석에 비치는 대형 거울장치를 일자평면구도로 전면 교체해 압도적인 입체감을 표현하는 등 안무, 세트, 조명에 이르기까지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본 사람이라면 고품격 쇼무지컬의 결정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있는 탭댄스의 리듬감, 그리고 단체군무 퍼포먼스는 이 뮤지컬만의 트레이드마크다. 육아에 지친 엄마, 공부에 지친 학생,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린 직장인, 무료한 생활에 활력을 얻고 싶은 중년, 불투명한 미래가 막막한 청년 등 그 누구라도 무대가 시작되면 어깨의 짐은 모두 내려놓고 시원한 탭댄스 비트에 온 몸을 맡길 것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뮤지컬 댄서가 되기 위해 도시로 상경한 시골 출신의 페기소여가 수많은 좌절을 뒤로한채 결국에는 당대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내용이다. 수많은 코러스걸을 대표해 성공하는 페기소여의 모습은 현실에 허덕이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안긴다. 막이 내리고 공연장을 나선 후까지 작품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는 가슴 속에 깊이 남을 것이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한다. 당대 최고의 연출가 줄기안 마쉬 역에는 김석훈과 이종혁이 캐스팅됐다. 현재는 한풀 꺾인 도로시 브록 역은 김선경과 배해선이 연기한다. 러블리함의 끝 매기 존스는 홍지민과 이경미가, 코러스걸들을 대표하는 페기 소여는 정단, 오소연이 맡았다 .그리고 화려한 스타 빌리 로러 역은 정민, 강동호가 분한다. 춤, 노래, 연기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정예 멤버의 완성도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18-07-22 15:0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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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머나먼 섬들의 지도

[새로나온책]머나먼 섬들의 지도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그림/권상희 옮김/눌와 거의 1년 내내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뒤덮여 있는 남극의 섬, 페테르1세섬.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서쪽 해안에 있는 화산이다. "이 섬을 그린 지도는 노르웨이가 제작한 것이 유일하다. 남극조약에 따라 어떤 나라도 남극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데도, 노르웨이는 지도를 완성한 것을 근거로 이 섬의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한다.…모든 지도는 식민지배라는 폭력의 결과이자 과정이다."(20쪽) 홀로 대서양을 횡단한 최초의 여성 아멜리아 에어하트. 그녀는 인류최초로 비행기 세계일주를 시도하지만, 태평양 피닉스제도 하울랜드섬에서 실종되고야 만다. "바다는 아무 말이 없다."(76쪽) 자연계의 전쟁터인 경우도 있다. 인도양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크리스마스섬. 해마다 11월이면 1억2000만마리의 게들이 짝짓기를 위해 바다로 향하고, 섬에는 게 군집의 빨간 양탄자가 펼쳐진다. 여기에 침략자인 노랑미친개미들이 공격태세를 갖춘다. 붉은 게들과 함께 둥지에서 갓 태어난 부비새와 군함새 새끼들 마저 이들의 먹잇감이 된다.(64쪽) '머나먼 섬들의 지도'는 50개의 섬 이야기를 50개의 지도와 50개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저자인 유디트 샬란스키는 섬이 탄생한 순간을 그리기도 하고, 과거 어느 한 순간 섬에서 있었던 사건을 담담히 서술하는가 하면, 지금 섬의 모습을 직접 가보기라도 한 것처럼 말해준다. 섬을 무대로 한 인간들의 이야기, 때로는 섬이 스스로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섬은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해왔다. 가기 힘든 곳, 낯설고 신비로운 곳, 황홀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 책은 세계지도에서 너무 작아 표시마저 안된 섬들까지 아우른다. 이 책을 읽다보면 굳이 직접 섬을 가지 않더라도, 마치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저자는 글만 쓴 것이 아닌라 섬들의 지도도 직접 그렸다. 1980년 동독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시절 지도책에 관심이 많았다. 이 책은 저자의 지도에 대한 사랑고백이다. 그는 "지도는 갈 수 없는 곳들을 대신하는 대체물이면서, 세계의 축약이고,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예술"이라고 말한다. 단 여기서, 정치와 이념이 개입된 지도는 배제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을 비롯, 19개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레드닷디자인어워드(2011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책(2009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원서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144쪽, 1만9800원.

2018-07-22 13:16:2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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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2025한반도 신경제지도 外

◆2025한반도 신경제지도 소현철 지음/한스미디어 4.27 판문점 선언,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경제지도가 새로 써지고 있다. 유라시아 철도연결,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 천연자원 개발 등 잠재력 높은 미래 남북한 경제협력 시나리오다.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남한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남북한 호혜적 경제협력은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북한경제를 전공하고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에서 한반도 신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저자가 남북경협의 실체와 미래를 정리했다. 288쪽, 1만6800원. ◆소년 시절 J. M. 쿳시 지음/왕은철 옮김/문학동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쿳시의 작품세계를 이루는 모든 근원인 담긴 소설이다. 순수와 욕망, 고통과 쾌락, 사랑과 증오의 어린시절과 성차별, 인종차별, 식민주의, 독재, 폭력으로 얼룩진 남아공의 모습이 담겼다. 저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갔다. 언어학을 전공하고 소설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다. 1970년대 다시 고국이 남아공으로 돌아고 교수로 재직, 정년퇴임했으며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해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279쪽, 1만3800원. ◆독일이 사랑한 천재들 조성관 지음/열대림 천재들을 연구하는 문화기행 작가인 저자가 빈, 프라하, 런던, 뉴욕, 페테르부르크, 파리에 이어 '독일'의 천재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이들이 활동한 장소들을 탐사했다. 저자는 독일이 낳은 다섯명의 천재들을 소개한다. '파우스트' 등을 남긴 대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 비운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오페라의 거장 리하르트 바그너, 독일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이자 가수 마를레네 디트리히. 이 책은 이들의 삶과 사랑, 업적,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272쪽, 1만8800원. ◆집밥엔 장아찌 이선미 지음/이선미·이경우 사진/헬스레터 슬로푸드이자 패스트푸드로 조명받고 있는 장아찌의 황금레시피 150종이 소개돼 있다. 장아찌는 식재료가 충분히 절여질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맛볼수 있는 슬로푸드이자, 한번 만들어두며 간편한 재료로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도 되고, 비빔국수의 양념도 되는 패스트푸드다. 고문헌 연구까지 천착하며 장아찌 연구에 매달린 저자의 감칠맛 나는 장아찌 레시피가 공개된다. 256쪽, 2만2000원. ◆나는 월급150만원으로 7채 집주인이 되었다 김은화 지음/위닝북스 평범한 엄마가 부동산에 눈을뜨기 시작하면서 일곱 채의 집주인이 된 이야기다. 적은 월급으로 살림과 육아는 물론, 투병생활로 경제생활을 할 수 없게된 남편까지 돌보며 늘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에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2000만원으로 내 집마련을 하게 되면서 부동산 공부와 투자를 하며, 월세받는 부자가 된 사연이다. 저금리 시대 월급과 저축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며,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256쪽, 1만8000원.

2018-07-22 11:22:5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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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2018 유로바이크' 성료

알톤스포츠,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2018 유로바이크' 성료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남부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2018 유로바이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해 EN(유럽 품질 인증 기준) 인증을 획득한 스페이드 라이트와 이노젠, 올해 주력 제품인 니모FD 등의 전기자전거와 프리미엄 자전거 인피자의 자체 설계 모델, 볼란트를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또 일반 미니벨로 형태의 전기자전거 샘플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제품 중, 콤팩트한 사이즈의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는 경량성과 휴대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품 라인업 중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영미권에서 점유율이 높은 시티 바이크형 전기자전거, 이노젠은 승하차가 간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으로 유럽 지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로드바이크인 볼란트 역시 자체 설계한 디자인과 기술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독자적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거래처와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지난 5월 열린 상해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했다"며 "특히 유럽은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가 타지역 보다 높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 성과가 유럽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0 10:5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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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한 언론인 진천규씨가 취재를 통해 본 북한의 모습을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타커스)에 담았다. 최근 몇 달 사이 남북관계가 급진전하며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간 남과 북은 지구상에서 접근하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남북교역이 전면 중단되고 우리 국민의 방북은 물론이고 언론인의 방북 취재도 일절 금지됐기 때문이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하면서 남북관계는 암흑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도 극소수의 공식행사 취재만 이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방북 취재에 성공, 북한의 변화상을 알린 이가 바로 그다. 책에는 택시와 휴대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옥류관 냉면과 피자를 동시에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 평안도의 드넓은 평야부터 대동강과 모란봉공원, 그리고 살구꽃이 만개한 개선문거리, 려명거리에 있는 73층 살림집까지 역사와 문화를 따라 평양의 속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언론에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옥류관·청류관의 주방 모습과 옥류관 지배인에게 직접 들은 평양냉면의 비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류관에선 하루에 만 그릇(일만기, 一萬器)의 냉면이 나가고, 술과 함께 면을 즐기면 더 맛있기에 술을 먼저 권한다는 선주후면(先酒後麵) 등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저자는 이번 방북 취재 기간 동안 평양 시민들 사이에 섞여서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취재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어떠한 검열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모란봉 공원에서 만난 시민들과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은 에피소드, 자신들의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하는 당돌한 여학생들에게 곤혹을 치른 일화 등은 서로 말이 통하는 사이이기에 가능했던 것들이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은 추천평에서 "두껍지 않은 책이면서도 던져주는 고민은 참으로 두껍다"고 전했다.

2018-07-20 10: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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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0일 금요일 (음 6월 8일)

[오늘의 운세] 7월 20일 금요일 (음 6월 8일) [쥐띠] 48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60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2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나타난다. 84년 성공이 가까이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소띠] 49년 자손의 초대로 하루가 행복. 6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보자. 7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5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호랑이띠] 5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실망하지 마라. 62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74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86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토끼띠] 5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3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7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 [용띠] 5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4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 써 보자. 76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8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매사 주의. [뱀띠] 5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5년 꽃 피고 새가 울기 시작했으니 행동할 때이다. 7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9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말띠] 5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6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7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0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도 신경을 써라. [양띠] 55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6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7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해라. 91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원숭이띠] 56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와 상의. 68년 지나친 자존감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0년 아랫사람과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92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쁜 날. [닭띠] 5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9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껴라. 81년 집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9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개띠] 58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7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8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94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을 받는다. [돼지띠] 59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7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다. 83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95년 친구가 조언을 해주니 일이 잘 풀린다.

2018-07-20 05:42: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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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식의 궁합, 인생관계의 궁합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풍성하게 식탁을 가득 채운 요리로 손님들을 접대하던 문화가 있는지라 각양각색의 산해진미 요리가 풍성하게 차려진 뷔페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혼식의 하례 상으로서 뷔페는 이제는 매우 당연한 풍경이 되었다. 뷔페음식은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보노라면 아무래도 양도 지나치게 먹게 되어서 과식하기 일쑤다. 이 음식 저 음식을 섞어 먹은 탓에 배가 편치 못한 경험이 적지 않다. 이를 통해 음식에도 궁합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이와 무처럼 각각은 좋은 영양을 지닌 채소지만 함께 먹게 되면 각각이 지닌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다. 뽀빠이에게 힘을 주는 시금치 역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명사인 두부와 함께 먹게 되면 결석 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사실처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이밖에도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재료나 요리법에 대한 다양한 예가 있는 것이다. 반면에 궁합 좋기로 소문난 음식에는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들 수가 있다.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무슬렘 전통의 아라비아국가나 인도처럼 더운 나라에서는 돼지고기를 매우 경계하고 있다. 특히 무슬렘 국가에서는 코란에 명시하기를 돼지고기는 부정한 고기이니 먹지 말라고까지 계율로 정했다는데, 이는 돈육이 상하기 쉬운 육류라 더운 지방에선 싱싱한 저장이 힘들어 자칫하면 먹고 심각한 탈이 날 수가 있으니 식중독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만약 무슬렘 국가들이 새우젓을 구하기 쉽고 그 효능을 알았다면 금기시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한국에 치맥 열풍이 불면서 통풍환자가 많이 증가하였다한다. 이는 맥주 재료인 효모의 퓨린 성분이 치킨과 같은 고기류를 안주로 할 때 더욱 증가하는 퓨린 성분이 소화되는 중에 혈액 내에 요산을 증가시키고 그 결정체가 관절 내에 쌓이는 증상이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하여 통풍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모르고 좋아서 먹었는데 결과는 고통이다. 인간관계 역시 처음엔 좋다가 나중에 원수가 되는 인연을 일러 인간관계와 음식의 궁합이 뭐가 다르다하랴. 인간관계의 합의 좋고 나쁨은 삼합과 육합을 우선적으로 들고 있다. 물론 단순하게 볼 때의 이야기지만 인오술, 신자진, 해묘미, 사유축의 삼합과 자축 묘술 인해 진유 사신 오미 의 육합을 말한다.

2018-07-20 05:40: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