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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수습으로 서비스 런칭 1~2달 지연될 것...3분기 실적 게임 부진으로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카카오는 SK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먹통사태를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어 당초 예정된 서비스 런칭 일정들이 1~2달 정도 지연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 노력을 통해 IT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한 카카오의 실적은 게임 사업에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나 급감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가 감소해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또 조만간 카카오 먹통사태에 관한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이는 4분기 실적에 반영돼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실제로 겪어본 상황에서 얻은 깨달음이나 지식은 차원이 달라, 이번 사고에 대한 기술적인 상황과 개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IT 업계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현재 건립 중인 자체 데이터센터는 방재 시설을 더 안전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제1데이터센터는 2023년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제2데이터센터를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와 MOU를 체결하고 제2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섰다"며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는 블랙아웃을 대비해 UPS(무정전전원장치) 설치를 강화해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 런칭 일정들이 미뤄지는 것에 대해 그는 "카카오의 서비스는 복귀가 됐지만 이용자들의 신뢰를 복구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카카오에 실망한 이용자들이 카카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4500만명이 쓰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기업이 짊어지기 힘든 무게이면서 흔들리지 않는 카카오의 펀더멘털"이라며 "카카오톡의 순기능을 더욱 확장하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장애로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전화나 문자라는 대체제가 있어 통신이 두절된 게 아니었음에도 카카오톡이 멈추자 일상이 멈추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한 보상 규모에 대해 홍 대표는 "단기적인 재무의 영향은 400억원 규모로 예상되지만 지원책이 확정되지 못해 아직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오는 6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한 후 적절한 지원 가이드를 마련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계열사가 과도하게 많다는 지적에 대해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투자거버넌스총괄 수석부사장은 "30인 미만의 소규모 회사를 제외하면 주 계열사는 10개 미만"이라며 "계열사 중에는 3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데, 웹툰·웹소설 스튜디오, 게임 개발 스튜디오, 영상 제작 스튜디오, 음악 제작 스튜디오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 858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게임은 빅게임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가 감소한 296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와 지난해 '오딘'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카카오의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9869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지만, 톡채널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3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718억원을 기록했으며 스토리 매출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프로모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2313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502억원을,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4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콘텐츠·미디어·게임 사업을 통해 4분기에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배재현 부사장은 "카카오의 글로벌 스토리 비즈니스는 3분기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외형 확대보다는 내실 강화에 집중했다"며 "일본에서는 카카오 픽코마가 앱 만화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게임을 포함한 구글·앱스토어의 전체 앱 매출 랭킹 1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에도 진출해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분기 '나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을 픽코마프랑스에 공급해 현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작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지 이용자들의 디지털 만화 소비 경험을 새롭게 만들며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03 11:05: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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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지난해 비해 2배 이상 규모 확장한다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2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깝게 덩치를 키운다. 2일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지스타 참가 신청을 합산한 결과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21년(총 1393부스, 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에 비해 두 배에 근접한 수치다. 조직위 측은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라며 "야외 전시장과 부대행사 공간을 감안할 경우 2019년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측은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BTC관을 기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장해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모든 접수는 9월 초 끝났다. 이에 따라 기업 간 교류의 장인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마련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는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확대된 BTC관을 통해 일반 참관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크게, 마음껏 체험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번 지스타는 위메이드가 최대 후원사로 나선다. 위메이드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후속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에서 크게 조명 받고 있다. 또한 이른바 스테이블코인(가격안정화코인)인 위믹스 달러를 포함한 블록체인 경제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안에 BTC 200부스와 BTB 30부스 규모로 전시 공간을 꾸리고,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등에서 특별 행사도 이어간다. 미래 게임 산업을 전망해보는 각종 컨퍼런스에는 역대 최고의 연사들이 총출동한다. 액션 게임의 장인 카미야 히데키를 비롯해 '와룡: 폴른다이너스티'·'인왕'을 제작한 야스다 후미히코 등 유명 개발자들이 강연자로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이틀차 키노트 연설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명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만든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나선다.

2022-11-03 10:16: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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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KT. 넷플릭스 제휴 요금 상품 가격 인상 나서...이달에서 다음달까지 인상

LG유플러스와 KT가 자사 IPTV(인터넷TV)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넷플릭스 제휴 요금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1년 전에 넷플릭스가 단행한 서비스 요금 가격 인상분을 이제서야 제휴 상품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넷플릭스 제휴 IPTV 요금제 인상에 나서고, KT는 다음달부터 인상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11월 넷플릭스가 국내 서비스 요금을 인상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넷플릭스는 당시 스탠더드 요금제를 월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각각 1500원과 2500원 가량 올렸다. 다만, 베이식 요금제만 9500원으로 동결했다. 인상 폭의 2개 업체 중 KT가 더 높다. KT는 다음달 '지니 TV 넷플릭스 초이스HD' 상품은 월 2만5500원에서 월 2만7800원으로, '지니 TV 넷플릭스 초이스UHD'는 월 2만7500원에서 월 3만1300원으로, 각각 2300원(9%), 3800원(13.8%)씩 인상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IPTV 프리미엄 넷플릭스' 요금제 가격을 인상에 나서 '프리미엄 넷플릭스HD'는 월 2만6300원에서 2만7800원으로 1500원(5.7%) 올린다. 또 '프리미엄 넷플릭스 UHD' 요금제는 월 2만8800원에서 3만1300원으로 2500원(8.7%)을 인상했다. 하지만 모바일 제휴 요금제에는 이미 요금 인상을 지난 6월부터 반영했다. 제휴 요금제에서 기본 제공하는 넷플릭스 멤버십이 아닌 상위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1000원에서 많게는 2500원까지 요금을 더 내도록 하고 있다. IPTV 제휴 요금제 가격이 1년간 유지된 이유는 요금제 인상분을 반영한 요금 시스템 설계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양사는 "내부사정으로 유예 기간을 둔 것"이라고 설명하고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 등 제휴 요금제로 치열한 IPTV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분을 상품 가격에 즉각 반영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를 IPTV 가입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극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IPTV에서의 넷플릭스 제휴는 LG유플러스가 먼저 독점하면서 가입자를 선점한 가운데 KT가 뒤따른 방식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30일 가격 인상을 공지했으며, KT는 1일에야 인상을 발표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넷플릭스가 IPTV 제휴 상품 가입자 분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유예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형 TV 스크린으로 이용자들이 화질 저하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IPTV 제휴요금제가 단기간에 국내 가입자 기반을 넓히는 전략으로 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2-11-03 09:57: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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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비즈콜'로 서울 시민 안부 챙기기...75%구가 '누구 비즈콜' 선택

SK텔레콤이 '누구 비즈콜'로 서울 시민 안부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 사업으로 전체 25개구의 76% 구가 SKT '누구 비즈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 AI(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 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케어하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지난 10월부터 2023년 말까지로, 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콜 플랫폼으로 참여했으며,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T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운영방식을 고려, '누구 비즈콜'에 SKT의 'AI돌봄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커넥트의 관제/운영 서비스를 접목한 휴먼터치형 AI 안부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시 전체 25개 지역구의 76%인 19개구가 SKT를 선택함으로써 '누구 비즈콜'의 AI 콜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누구 비즈콜'은 지난 7월 AI 콜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이번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 콜 B2B 시장 진출 후 첫 유상서비스 상용화 사례로 의미가 크다. 윤현상 SKT A.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SKT가 보유한 AI와 ICT 역량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3 09:0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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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 기록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 85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1%다. 카카오의 2022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9869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톡채널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098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이동 수요 확대 및 카카오페이 매출 연동 거래액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4098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718억 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프로모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2313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502억 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41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29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와 함께 지난해 '오딘'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2022년 3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 7084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서비스로서 이에 부합하는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고, 이용자와 파트너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에 대한 보상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불황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사용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진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2-11-03 08:42: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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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 900여개사, 1만 회선 돌파

LG유플러스의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고객센터 가입고객이 1만 회선을 넘어섰다. 가입 회선 수는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11월에 챗봇 기능을 도입해 상담 근무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콜봇 AICC 솔루션 적용을 고도화하고 유통·서비스업 최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IT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 말과 비교하면 17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챗봇'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해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나리오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직접 채팅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담사 연결 전 챗봇이 시나리오에 따라 먼저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만 직접 연결하면 되므로 상담 근무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가 소규모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센터의 다양한 역할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이용하거나, 전화 및 채팅 상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원하는 다양한 업종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이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담사 운영 등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대상 구축형 고객센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 임대형 클라우드 고객센터까지 다양한 고객센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11-02 16:04: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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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아크릴 넥스트 2022' 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은 오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병원 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제약업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ACRYL NEXT 2022' 콘퍼런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래 행사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나디아)의 국내시장 소개와 해외 구축중인인공지능병원 시스템 효과성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다낭 병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크릴 박외진 대표, KAIST 정재승 박사와 우리들 녹지 메디컬 센터 신현묵 부사장이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병원에 대해 함께 패널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를 구체화해 ▲국내외 인공지능 병원을 위한 글로벌기업과 병원의 인프라구축 동향 ▲인공지능 병원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의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아크릴 고의열 이사, 이경준 본부장, CMO 최원유 의사가 각각 ▲ 인공지능 병원의 미래: NADIA ▲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폼: 조나단 바다를 날아 나디아를 만나다 ▲ 웰케어 사업 소개와 미래로,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 NADIA, 조나단에 대한 제품 소개와 웰케어 사업을 소개한다. 외부초청 인사로 ▲서울대 이형기 교수의 아크릴과 협업으로 탄생한 "건전지 앱, 웰케어에 디지털을 입히다"을 소개하며 아크릴과 함께 개발한 웰리스+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가 'Azure health data service' 발표로 시작하여 ▲피츠버그 의과대학 윤주흥 교수의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에 대한 발표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ITMED Durbek Aliyev CEO의 우즈베키스탄 IT 전략 로드맵 ▲인하대학교 병원 박현선 교수의 우즈베키스탄 한국 HIS 진출 사례 소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베트남 감염병 진단 어플리케이션 성공사례를 차례로 발표하며 인공지능 병원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기술 진척 상황을 발표하여 인공지능 병원이 나아갈 로드맵을 설명한다. 아크릴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의료/헬스케어 부문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위해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의료 기관들과 많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ACRYL NEXT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연래 행사로 매년 시장의 AI적용과 활용에 대해 다양한 성공 전략과 비전을 제시해온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2-11-02 14:26: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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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아넥 라오타마탓 태국 장관과 양자 면담...과학기술 협력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넥 라오타마탓(Anek Laothamatas)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Innovation) 장관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과학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태국 아넥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지난 2019년 부산에서 과학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측은 우주 분야 연구개발 정책,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의료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종호 장관은 태국 내 우주발사장 구축 등 실무적 교류가 진행 중이고 이를 계기로 양국 우주협력이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측은 우주 기술 외에도 첨단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협력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 측의 경험 전수를 요청하였고, 대학 및 연구기관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태국은 아시아 우주 신흥국 중 우주개발의 속도가 빠르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만간 아시아의 주요 우주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주 분야를 포함해 태국 측에서 제시한 의료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분야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보다 폭넓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1-02 13: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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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Q 매출 3069억 영업익 437억...전년비 2.3%증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2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3분기 매출액은 약 3,06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 전년 동기 대비 약 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4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8%, 전년 동기 대비 약 52% 감소한 약 1,9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한 약 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약 96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컨콜을 통해 "우마무스메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를 통해 보여준 이용자 기대를 서비스 운영 이슈와 매출 모멘텀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단기적인 매출 상실이 있더라도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서비스 전반 재점검하는 프로젝트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부터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속도감 있는 대만 시장 운영으로 성과 반등을 노린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 출시를 본격화한다.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스팀 얼리 엑세스가 확정됐고 모바일 게임으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대형 MMORPPG '아키에이지 워',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라배틀'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오딘'의 일본 및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신작 에버소울 관련해서 조 대표는 "11월 말 출시를 준비했으나 보강할 부분이 있고 연말 구글, 애플 앱마켓 대응 이슈를 고려해 내년 1월 초 출시를 확정했다"며"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며 세계 게임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일본은 서버컬처 주요 수요국이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 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국형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서 달빛 조각사 이후 차기 성장동력으로 기대가 크다"며"PC 원작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세계관을 계승하고 아키에이지 만의 색채를 입혔다. 내년 1분기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재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외부에 알릴 만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절차 중단에 대해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과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상장 재진행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 향후 확정되면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시장 상황일 수록 오딘 글로벌 확장과 차기작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02 11:42: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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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시장 형성할 버추얼 스튜디오...기업 경쟁 뜨겁다

7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추얼 스튜디오 시장에서 기업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 CJ ENM, 네이버, 넥슨 등 IT 기업들은 최근 경기도 일대에 버추얼 스튜디오를 오픈해 영업에 나섰거나, 조만간 센터 조성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위한 LED 사이니지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은 올해 26억 달러(3조7122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에는 51억 달러(7조2817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속속 버추얼 스튜디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SK텔레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3050㎡(약 930평) 규모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인 '팀(TEAM) 스튜디오'를 선보였으며, SKT는 조성된 스튜디오로 팀 스튜디오와 국내외 스튜디오 간의 협력을 이끌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튜디오를 오픈한 후 연예기획사, 콘텐츠 제작사, 패션업계 등 다양한 업계들과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업의 내부 행사 관련 협업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팀 스튜디오는 U자 형태의 '볼륨 스테이지(길이 21M x 높이5M, with LED플로어)'와 'XR스테이지(길이 5M x 높이3M, with LED 플로어)' 등 2개의 'LED 월(Wall) 스테이지'를 갖춰 제작 콘텐츠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SKT는 팀 스튜디오의 핵심 가치로 다양한 스튜디오와 초연결을 주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 주요 LED 월 전문 스튜디오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 스튜디오의 인프라와 리소스를 공유해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SKT는 향후 오래된 영상의 화질을 초고화질로 복원하는 '슈퍼노바', 영상 내 자막 및 저작권 있는 음악을 깨끗히 제거하는 'AIPP(AI Post Production)' 등 차별화된 AI 미디어 솔루션 경쟁력과 팀스튜디오의 LED 월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 관련 새 트렌드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김혁 SKT 글로벌 미디어지원 담당은 "팀 스튜디오는 SKT의 유무선·AI·클라우드와 같은 핵심 기술을 접목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디어 스튜디오와의 협력 및 산업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올해 경기 파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개관했다. 첨단 제작 인프라인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등 총 13개 동의 스튜디오를 갖췄으며 실내 스튜디오, 야외 오픈세트 등을 갖췄다. 이 스튜디오 센터는 구축에만 2000억원 정도를 소요했으며 축구장 32개와 맞먹는 21만2883㎡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와 야외를 넘나들며 원스톱 촬영이 가능한 데, 야외 촬영이 가능한 오픈 세트장만 해도 4만9586㎡에 달하고 있다. 특히 폭 20m, 길이 280m로 다양한 차량 촬영이 가능한 다용도 도로인 '멀티 로드(Multi Road)'를 설치한 점도 눈에 띈다. CJ ENM는 매년 수십편에 달하는 제작 수요를 고려할 때 파주에 추가로 스튜디오를 구축해 외부 개방까지 검토한다는 전략이다. CJ ENM은 현재 이 스튜디오센터가 수용할 수 있는 콘텐츠 편수를 연간 20편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넥슨은 합작법인 YN Culture&Space(YN C&S)에 150억원을 출자해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의 '의정부리듬시티' 에 '실감형 미디털미디어센터' 조성에 나선다. YN C&S는 넥슨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이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각 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서비스 플랫폼,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해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하기로 했다. I-DMC는 1000평 규모 초대형 스튜디오 3동,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동의 멀티 스튜디오 공간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블록버스터 콘텐츠 제작 수요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물론, 게임, 음악, 공연, e스포츠 등까지 포함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버추얼스튜디오 수요에 대응해 LED 사이니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J ENM과 공동으로 마이크로 LED 기반의 디스플레이 '더 월'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CJ ENM 스튜디오 센터 내에 조성했다. 삼성전자가 이 곳에 설치한 초대형 더 월은 가로 32K와 세로 4K(3만 720x4320) 초고해상도에 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에 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약 1650㎡ 규모 스튜디오 전체를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들어섰으며, 360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천장에는 약 404㎡ 면적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입구 쪽에는 천장과 같은 스펙을 가진 슬라이딩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하고 버추얼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버추얼 스튜디오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환경에 최적화된 LED 사이니지 개발을 진행하고, 향후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협력을 통해 북미, 유럽, 중동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022-11-02 11:34: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