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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동통신 40주년…"AI 전환으로 미래 준비해야"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개최한 국내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5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5일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AI 시대에 직면했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도 그간 축적해 온 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6G 기술 개발 표준화, AI 일상화 주도 다음 순서에서는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과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이동통신 40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 했다. 김 통신정책관은 지난 40년 ICT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견인'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통신 시장 경쟁구조 개선 및 경쟁 활성화를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 하고 차세대 네트워크(6G) 관련 SW 중심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6G 기술 개발 표준화를 주도할 것을 제시했다. 또 2026년 프리 6G 시연에 이어 조기 상용화(2028~2030)를 이루는 동시에 AI 혜택을 국민 삶 전반에 확산시키는 'AI 일상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혁신 AI 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AI 파트너십 확장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남훈 교수는 이동통신 산업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동통신이 음성 중심(1차 진화)에서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2차 진화)를 넘어 5G/6G기반 융합 서비스(3차 진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융합 시대의 ICT 정책은 이동통신 중심의 생태계에서 서비스·기기·플랫폼·콘텐츠가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선순환 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업 넘어 AI 전환 함께해야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적절한 대응 여부가 기업, 산업,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을 넘어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의 AI 전환에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주도적 노력과 AI 인프라 구축을, 정부는 산업 육성 패키지와 규제 완화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은 "AI의 발전은 우리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므로,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차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7:0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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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애커튼 파트너스, 신성장 동력 강화 위해 대내외 전문가 전진배치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5일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신성장 동력 대폭 강화를 위한 조치다. 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현지 DX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디지털 팩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면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국내의 DX 성공사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발맞춰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디지털 ESG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Global 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Global 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길태문 파트너(前 PwC 컨설팅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6:58: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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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세대 전용 멤버십 '유플뚜쁠' 출시…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달 MZ세대 취향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대인데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론칭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200명)를 증정한다. 고객은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U+멤버십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U+멤버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며 MZ세대의의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40: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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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쇄신, 여론달래기용이었나…논란 임원 앉히고 상생도 제자리

카카오가 대규모 인적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을 빚은 인물을 새 임원으로 내세운 데 이어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각종 내홍에 휩싸이며 쇄신과는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70억원대 차익을 챙기면서 '먹튀' 논란을 일으킨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CTO를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내정했기 때문. 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금감원으로 부터 분식회계 혐의를 받은 데 이어 택시업계와 상생합의안을 두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최근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온오프라인 간담회에서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CTO를 카카오의 차기 카카오 CTO로 소개했다. 정규돈 전 CTO 내정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기술경쟁력을 재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카카오의 서비스 및 기술을 이해하고 제1금융권의 기술안정성 수준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리더를 내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결정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정 CTO 내정자는 과거 스톡옵션 관련 70억원 차익을 얻으면 '먹튀논란'이 있었던 임원이기 때문. 정 CTO 내정자는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지 3거래일 만인 2021년 8월10일 보유주식 11만7234주 가운데 10만6000주(주당 6만2336원)를 매도해 약 66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그는 2주 뒤 나머지 주식 1만1234주(주당 9만1636원)도 전량 매도해 10억여원을 얻었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내부 상황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금융감독원으로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감리를 받고 최고 수위의 제재를 받을 전망에다 택시업계와 상생합의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금감원은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금감원은 조치안을 감리위원회에 상정하기 전에 해당 회사에 통지서를 보낸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대표이사 해임 권고, 검찰 고발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한 것이다. 양정 기준은 동기(고의·중과실·과실)와 중요도(1~5단계)로 나누는데 금감원은 동기와 중요도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을 적용했다. 게다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 상생안을 마련했지만, 이 역시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가맹 택시에 호출을 몰아주는 '콜 몰아주기' 문제로 규제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자 주요 택시단체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택시조합은 해당 상생안이 논의된 지 두달 간 아무 조치가 없었다며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전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는 "상생합의 관련 카카오모빌리티의 조속한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상생안은 ▲신규 가맹서비스 출시 및 가맹수수료의 합리적 조정 ▲지역별 운영체계 표준화 ▲공정배차 위한 정책변경 (기존 수락율+최단거리 우선 배차 병행) ▲택시업계 부담 완화 위해 프로멤버십 상품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편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상반기 중 이행하기로 한 것에 대한 계획은 변동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내부 논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카카오 준신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스톡옵션 논란' CTO 내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CTO 내정에 대해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같은 내홍을 두고 카카오가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계열사 중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대표), 카카오페이(신원근 대표), 카카오브레인(김일두 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권기오 대표), 카카오 VX(문태식 대표)가 CEO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카카오스페이스(임성욱 대표)는 오는 5월 2일 카카오로 흡수합병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표직이 사라진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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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도구 속속 공개 "MS·AI 떼려야 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월 예고한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의 확장 도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미 타기업이 선점한 영역까지 아우르며 개발, 출시 되는 코파일럿 확장 도구들이 향후 관련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일(현지시간)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Microsoft Copilot for Finance)'를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하고 재무용 코파일럿 챗봇을 통해 자사 재무팀의 업무량이 1/6 수준으로 경감했다고 밝혔다. 포 파이낸스는 하반기 중 코파일럿을 통해 무상 배포 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반복적인 재무 작업을 간소화 하고 업무단계를 자동화하며 자금 흐름의 시각화를 제공하는 재무 업무용 생성형 AI 도구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포함돼 기업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엑셀, 아웃룩, 팀즈 등 다른 소프트웨어와 다이나믹스 365, SAP 등 ERP 시스템과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찰스 라마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총괄부사장(CVP)은 "회사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부서는 더욱 전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금융 전문가 62%가 데이터 입력 및 검토 주기의 힘든 과정에 갇혀 있다"며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재무 작업을 간소화하고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재무가 비즈니스에 조언과 통찰력을 제공해 그들이 더 많은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에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소속 2000명의 직원이 매주 1~2시간씩 소모한 재무수치 비교 조정 작업을 매주 10~20분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작업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비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모든 기업의 재무팀이 수행하는 일상 업무다. 현재 글로벌 재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은 허브스팟(HubSpot)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선점 중인 상황이나 코파일럿을 통해 포 파이낸스가 무료 배포되면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자동 보고서 출력 등을 개발 중이나 포 파이낸스와 관련한 입장은 따로 표명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에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 기능을 공개했다. 15테라바이트 이상 용량을 제공하는 원드라이브 특성상 사용자는 필요한 파일과 문구를 찾기 위해 검색에 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코파일럿은 파일 확장자와 데이터 형식을 구분하지 않고 빠르게 검색 및 요약, 내용 추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코파일럿과 관련해 "단순히 MS가 OS시장에서 갖는 점유율과 비용 등을 토대로 코파일럿 관련 툴들이 가질 시장 위력을 추정하기란 어렵다"면서 특히 업무용 SW의 경우 각 기업이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비영어권 시장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MS가 현재 오픈AI의 최대 투자 기업이자 동시에 생가 성형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써 보여줄 AI 기술"이라며 "그동안 MS가 공개한 많은 기술과 SW가 업계 표준화 한 만큼 코파일럿 관련 도구와 이들의 결과물이 향후 표준화 할지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개인용 및 가정용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 출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보조툴과 챗봇을 연내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예고 된 확정적인 추가기능은 ▲GPT-4 터보 및 DALL-E 3 모델 이식(적용완료) ▲GPT-4·Bing 검색 접지를 통한 다중 모달 ▲코드 해석기 ▲딥 서치(Deep Search)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 확장을 위한 툴과 챗봇 등 출시를 통해 이른바 '생산성 도구'로 불리는 오피스 프로그램 전반에 고도화 한 AI 기능을 적용, 통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6:16: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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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서 'K-테크' 알린다…로봇 OS 공개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CES(글로벌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해 세계 최초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Arc MIND)'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LEAP 2024에 참가해 팀 네이버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비즈니스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LEAP은 MCIT(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기술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전세계 183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팀 네이버는 메인 전시관인 빅테크관에 구글, 애플, 메타, AWS, MS, 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첫 날 팀 네이버는 'Global Tech Convergence Company(글로벌 테크 통합 기업)'라는 컨셉 아래 ▲검색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K-테크'를 알리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EAP 2024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틀 차에는 키노트를 진행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를 위한 테크 컨버전스(Tech Convergence for Future Cities)'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XR 등 팀 네이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팀 네이버가 만든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도 공개된다. 아크마인드는 웹 플랫폼에 존재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로봇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봇의 제어·인지·이동을 위한 전용 웹 API도 포함되어 있다. 즉, 전 세계 웹 개발자들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우선 자체 제작한 로봇에 아크마인드를 먼저 적용, 궁극적으로 완전한 오픈 생태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진행 중인 차세대 로봇 플랫폼 협력에 대해서도 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온 칩(SoC), 이미지 센서 등의 반도체 솔루션을, 네이버는 OS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하나의 로봇 엣지 컴퓨팅 플랫폼(Robotics Edge Computing Platform)에 통합 구현하려는 프로젝트이다. 이 협력을 통해 로봇 대중화를 빠르게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크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의 웹 플랫폼 기술, 네이버랩스의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만든 OS로, 미래 도시에 더 많은 로봇,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로봇 OS로 전세계 웹 개발자들에게 로봇이라는 새로운 필드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0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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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통합 TVL 2000억원 돌파..."연내 아시아 최대 디파이 도약할 것"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가상자산 디파이상품의 연속 히트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 상품들이 메가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스테이블 코인(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은 불과 5일 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 역시 약 2주만에 TVL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그간 디파이 부문에서 사용처가 전무하던 핀시아 기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오핀 생태계의 주요 가상자산인 네오핀 토큰(NPT)의 가격 상승도 통합 TVL 성장을 견인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NPT의 가격은 한 달 전보다 약 2.3배 이상 상승 중이다. 최근 연내 아시아 최고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4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와 손잡고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반을 다진 만큼, 연내 실물자산 기반의 RWA 등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을 선보여 아시아 최고의 '퍼미션드 디파이(Permissioned DeFi, 허가된 탈중앙화 금융)'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대표는 "네오핀은 향후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목표 아래, 올해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1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RWA 시장 선점과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 개발, 프로젝트 드래곤(PDT) 1등 디파이 포지셔닝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05 15:52: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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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섯커키우기' 전 세계서 韓매출 1위...무려 66% 차지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돼 한때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던 중국산 게임 '버섯커 키우기' 전 세계 매출의 3분의 2 가까이가한국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전 세계에서 9700만 달러(약 1290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 중 지난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액 추정치는 6400만 달러(약 851억원)로 6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달 말 일본 시장에도 출시돼 iOS 게임 카테고리 일매출 상위 5위권에 올랐다. 국내에서 일매출 기준 '리니지M'을 누르고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총 21차례 차지했다. 비MMORPG 장르에서 해외 게임 중 가장 높다. 정식 출시 후 매출은 일본이 350만 달러, 한국이 2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주일간 매출 기록이다. 센서타워는 "'버섯커 키우기'가 한국 시장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버섯커 키우기' 퍼블리셔인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모회사 4399게임즈는 게임 흥행으로 국내 퍼블리셔 매출 순위 24위에서 엔씨소프트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센서타워는 '버섯커 키우기' 인기 요인으로 적극적인 광고 집행을 들었다. 센서타워는 "출시 초반 광고로 플레이어를 유입하고, 이렇게 확보한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해 유기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인기 코미디언을 모델로 기용해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강조한 것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24-03-05 15:52: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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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총판 다올TS, 태국서 파트너 CEO 써밋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 다올TS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파트너사 35개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파트너 CEO 써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다올TS가 델테크놀로지스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다올TS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최신 데이터와 델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테크놀로지스 솔루션 등에 집중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주제로 최신 업계 동향을 소개하고 델의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2025년까지 총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175 제타바이트(ZB)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90%가 동영상·오디오·사진·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돼 있다"며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검색은 데이터 관리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됐으며, 이 때문에 인공지능(AI)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결책으로 온프레미스,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유연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인 델의 '파워스케일'을 제시했다. 23일 써밋은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을 주제로 했다. 다올TS는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AI를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델의 '파워엣지'시리즈 '파워스케일 OneFS' 등의 적용사례를 통해 파트너사의 향후 영업에 도움되는 제안을 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AI에 대한 전 세계 테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확장이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올TS도 올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며 이번 해외 써밋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5:17: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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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AI 앵블리케이션 무료 보호 AI용 방화벽 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5일 거대언어모델(LLM) 상대 공격과 남용을 식별하는 'AI용 방화벽(Firewall for AI)'을 선보였다. LLM을 보호하는데 있어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동일한 입력값에 매번 같은 결과물을 응답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설계 보안이 어렵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출시한 AI용 방화벽은 자사의 워커스AI에서 실행되는 모든 LLM에 적용가능한 모델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사전 스캔/평가할 수 있는 방화벽을 통해 고객사를 보안위협으로부터 돕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용 방화벽을 통해 고객이 LLM 내에 있는 기능, 주요 데이터, 영업 비밀을 노리는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 새로운 유형의 위협도 빠르게 뒤따르기 마련이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AI용 방화벽을 통해 AI 환경의 보안 구축을 처음부터 돕고 있다. AI 모델을 위한 최초의 보호막 중 하나를 제공하여, 기업이 기술 발전이 선사하는 기회를 활용함과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4:28:0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