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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베어링 판매업계와 업무협약 맺다

LG유플러스가 베어링 판매업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사단법인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협회 산하 전국 1천여개 베어링 판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기업 070 전화 공급, 기업 070 전화와 연동된 고객관리 솔루션 공급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베어링 판매 회원사의 통화패턴에 맞춰진 기업 070 전화가 제공된다. 베어링 판매업체는 업무 특성상 동종 업체를 통해 재고를 파악하거나 조달하는 통화량이 많아 통신비 지출에 부담을 느껴왔다.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명과 이전 통화 메모 이력 등을 자동으로 PC화면에 보여주는 고객관리 솔루션도 공급된다. 회원사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회원사들이 모두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김규동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소상공인인 회원사들에게 통화요금 절감은 물론 각종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진일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며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04-15 15:28: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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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사장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고수익엔진 숙제"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톱10 진입을 통해 인류 IT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15일 서울 잠실 웨스트캠퍼스 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SDS가 인사이트 투 인스퍼레이션(Insight to Inspiration)이란 주제 아래 SMAC(Social Network, Mobility, Analytics, Cloud)을 기반한 솔루션 사업으로 산업의 변혁기 시점에 새로운 기회를 잡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전 사장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논의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삼성SDS의 도전과제는 어떻게 새로운 고수익 엔진 과제를 확보하고 어떻게 글로벌화를 이룰것이냐가 과제고 숙제다"라며 시작했다.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삼성데이타시스템을 전신으로 하고 있는 삼성SDS는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바꾼 뒤 삼성그룹 계열사 물량을 발판으로 업계 1위의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성장했다. 2010년 초 삼성네트웍스와 2013년 말 삼성SNS(옛 서울통신기술)를 차례로 합병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췄고 작년 11월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며 단숨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10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삼성SDS가 '비전 2020'을 현실화하려면 현재의 매출 규모를 3배 가까이 끌어올려야 한다. 작년 매출은 7조8977억원, 영업이익은 5934억원이었다. 매출의 약 70%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30%는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분야에서 발생했다. 삼성SD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기존 주력사업인 ITO(IT 아웃소싱) 분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ITO 사업 부문 매출을 7조원대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애널리틱스(분석기술),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스맥'(SMAC)을 기반으로 혁신한 ITO와 물류 BPO 사업 분야 매출을 최대 8조원으로 대폭 늘리고, 여기에 솔루션 기반의 미래사업에서 5조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을 상대로 한 IT서비스 분야에서는 애널리틱스를 접목해 품질, 수율, 생산성 등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물류 BPO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분석기술을 활용해 배송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와 모바일관리솔루션(EMM)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모바일 전략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생체인증(FIDO) 솔루션 같은 인증서비스까지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전 사장은 "삼성의 글로벌 1위 사업을 패러다임 전환기에 성곡적 대응의 역사이다"며 "IT서비스 분야에서도 SMAC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우리에겐 새로운 역사를 위한 전략적 변곡점이자 도약의 기회이며 이를 지렛대3 삼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15-04-15 15:25: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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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통신비' 법률안 쏟아졌지만 국회 통과는 '난망'

'반값 통신비'를 실현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이 다수 발의 됐으나 이른 시일 내 논의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신요금 관련 법률 개정안은 총 15건에 달한다. 이 중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10건으로 가장 많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안이 4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건 등으로 뒤를 잇는다. 법률 개정의 추진 배경에는 통신요금 책정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문제 의식이 공통으로 깔려있다. 외국에 비해 가계 통신비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현실 인식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통신요금 관련 법률 개정안은 요금 인가제 폐지, 단말기 완전 자급제와 분리 공시제 도입 등이다. 요금 인가제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요금을 인상할 때 정부 인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오히려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어 전병헌 의원 등이 작년 8월 폐지안을 내놨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단말기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경쟁을 촉진하고 시장 구조를 단순화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킨다는 명목으로 지난달 발의됐다. 시행한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단통법도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최민희 의원 등은 작년 10월 휴대전화 단말기 공시 지원금(보조금) 중 이동통신 사업자와 단말기 제조회사 기여분을 따로 나눠서 공개하는 분리 공시제 도입안을 제시했다. 한명숙 의원 등은 작년 11월 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하자는 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통신요금 관련 법률 개정안은 당초 4월 국회부터 본격 논의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공여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장 일정을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 됐다. 시민사회단체는 현재 계류 중인 법률 개정안만 국회를 통과해도 통신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값 통신비'를 현실화하기 위한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됐다는 평가다.

2015-04-15 13:39:2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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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1개 연구기관 대상 상위평가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1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상위 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위 평가는 과학기술연구회 등이 출연연을 상대로 실시한 자체평가를 놓고 미래부가 상위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절차 및 방법 적절성 등을 따지는 것으로 70점 이상은 '적절', 그 이하는 '부적절'로 분류한다. 부적절을 받은 기관은 재평가 절차에 들어가며 재평가에서도 다시 부적절 판정을 받을 경우 최종 등급으로 '매우 미흡'이 부여돼 전년보다 예산이 삭감된다. 미래부는 상위평가에서 논문·특허수 등 단순 양적 성과지표를 배제하는 대신 피인용도와 특허활용율 등 질적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성과 확산 및 활용, 기업 지원, 산·학·연 협력 등 '창조경제' 활성화 항목도 중점 평가 대상에 오른다. 미래부는 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과 기관장 성과연봉 및 출연연 능률성과급 지급률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를 받는 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뇌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다.

2015-04-14 17:27: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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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표준 주도를 위한 'ITU 한중일 CTO 자문 회의' 개최

KT는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속한 한·중·일 주요 통신, 장비 사업자 최고기술경영자(CTO)들과 함께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개발을 위한 'ITU 한중일 CTO 자문 회의'를 서울 KT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TU 한·중·일 CTO 자문 회의는 ITU 사무국이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IoT 시대의 근간인 5G를 빨리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황창규 회장의 기조연설을 보고 KT에 제안을 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ITU 이재섭 표준화 총국장과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하여 NTT, KDDI, China Mobile 등의 한·중·일 주요 통신사업자 및 NEC, Huawei 등 장비제조사 CTO들이 참여했다. 'Network 2020 in Support of 5G(IMT 2020)'와 'IoT' 2가지 주제를 가지고 1, 2부로 나눠 회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유무선 통신 기술 표준화는 유럽, 미국에 비해 한·중·일 통신 사업자의 영향력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5G 기술 표준화는 한·중·일 통신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고 더 나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5G와 IoT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의 통신사업자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됐다. 앞으로 ITU에서는 이 선언문을 최우선으로 표준화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5G를 포함한 차세대 유무선 통합 구조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ITU 표준화 활동을 통해 특히 그간 통신망 운용 비용에 부담을 주었던 제조업체별 다른 망 관리 체계를 비롯해 속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04-14 17:24: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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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상화 장비로 'T와이파이' 성능 향상

SK텔레콤은 'T 와이파이(WiFi)' 체감 품질의 개선을 위한 와이파이 가상화 장비인 '클라우드 AC'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AC는 와이파이 트래픽이 몰릴 경우 가상의 서버를 만들어 이를 해결하는 장비이다. 가상의 서버는 이미 구축돼있는 기존 서버의 남는 용량을 활용하는 만큼 트래픽 밀집지역에 별도 서버를 설치해야만 하는 현재 와이파이 서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고가의 서버를 별도로 구축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나 장애 발생 시 직접 현장을 찾아가야 하는 등의 어려움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유연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 트래픽 과밀 시 더욱 빠른 대응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AC에는 와이파이 사용 중 장소를 옮길 경우 발생 가능한 접속 끊김 현상을 개선하는 '패스트 핸드오버' 기술도 적용됐다. 접속 끊김 현상은 와이파이 사용자가 접속 중인 AP(Access Point,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한 기지국 역할을 하는 장비)의 서비스 범위를 벗어나 다른 AP 범위로 넘어가는 서비스 경계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패스트 핸드오버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인근의 AP로 자동으로 빠르게 연결해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클라우드 AC'를 상용화했으며 올해 내로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서울역 등 와이파이 트래픽 밀집지역들을 중심으로 장비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상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의 와이파이 사용 편의를 큰 폭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신기술과 장비의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5-04-14 13:43:2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