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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레드’ 국내 런칭

지난 10월 아프리카티비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를 대거 끌어안은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내놨다. 유튜브는 6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레드'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유튜브 레드는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다. 유튜브는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유튜브 레드 전용 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내년 국내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을 선보인다. 아담 스미스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유튜브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콘텐츠 시청 시간은 세계 평균 성장률 50%보다 높은 65% 성장을 이뤘고 한국에서 등록된 콘텐츠 시간도 작년 대비 110% 늘었다"고 유튜브 레드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레드를 통해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더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독자 역시 이제 최적의 환경에서 음악과 동영상을 즐기는 프리미엄 경험을 하기 바란다" 덧붙였다. 그간 유튜브는 영상 재생 전 나오는 광고가 크리에이터의 수익으로 배분됐다. 레드는 광고가 없는 대신 월 이용료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 크리에이터는 구독자가 레드 이용자라면 이용료를, 비 이용자라면 광고비용을 받을 수 있다. 유튜브는 에드 월 이용료 대부분을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는 "크리에이터들이 일반적인 광고 외에도 레드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자신의 콘텐츠에 다시 투자할 수도 있다"며 "소비자의 콘텐츠 소비 방법이 다양해지고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나 공급자와 생산자 모두 즐거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도티TV로 마인크래프트, 클래시로얄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여 130만 구독자와 9억에 단일채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는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유튜브 레드 전용 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내년 국내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을 선보인다.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오리지널 단독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튜브 레드 월 이용료는 7900원이며 30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유튜브는 음악 동영상 앱 '유튜브 뮤직'도 국내 런칭한다. 유튜브 뮤직은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외하고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모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테이션' 기능, 내 취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해주는 '나만을 위한 맞춤 뮤직 스테이션' 등을 제공한다.

2016-12-06 13:50:06 오세성 기자
미래부, 국방부와 60만 장병 의료정보 빅데이터 공동연구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방부와 협력해 '군 장병 의료정보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에서는 60만 장병을 대상으로 19개 군 병원과 1200여개 의무대에서 매년 약 9000만 건의 의료정보 데이터(진료, 처방, 간호, 신검 등)를 수집·저장하고 있다. 현재 국방부 내에는 국방의료정보체계가 구축된 199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11억 건의 의료정보가 저장돼 있다. 또한 일평균 2500명 가량의 장병이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미래부는 "지금까지는 월별 환자 발생 수 등 단순 통계 분석 위주로 의료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병에 대한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에 장병들의 개인정보는 정부의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미래부-국방부 빅데이터 분석 연구개발 협력의 주요 내용은 ▲지역·시기별 유행 질병 예측 ▲군 장병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인공지능 진단체계 도입으로 진단의 신속·정확성 확보 ▲약제장비 소요예측을 통한 관리 효율화 및 선제적 의무 지원 ▲후기청소년기(19~25세) 연령대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연구 지원 등이다. 국방부는 지역·시기별 질병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요 감염병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예방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진드기), 신증후성출혈열(쥐), 렙토스피라증(동물 배설물) 대상으로 주요 발생지역, 병원체의 유전 정보, 병원체의 전파경로 추적 등이 가능해지면 사전 예측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미래부-국방부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가 군 의료분야까지 활용범위가 넓어져 군 장병 건강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게 됐다"면서 "부모님들이 보다 안심하고 군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안보가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6 13:0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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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중고폰 업계 최초 무료 '당일배송' 시행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업계 최초로 무료당일배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고폰 업계에서 당일배송을 시행하는 곳은 착한텔레콤이 처음이다. 중고폰 당일배송은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 티켓몬스터 등 착한텔레콤이 운영하는 모든 채널에서 시행된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중고폰 구매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꼽힌다. 착한텔레콤은 고객 주문 524건을 샘플 조사한 결과 45%의 고객이 휴대폰의 분실 및 파손으로 중고폰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휴대폰 없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현대인의 생활방식 때문에 중고폰도 당일배송 서비스를 원한다는 것. 중고폰의 주된 구매 이유로는 분실 및 파손(45%) 이외에도 업그레이드 등 기기변경(25%), 알뜰폰 등 신규 가입(16%), 앱 개발 등 기업용(5%) 등이 꼽혔다. 또 신규 휴대폰 구매 시 24개월의 약정이 발생하며 기간 내 분실 및 파손이 발생할 경우 높은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점도 중고폰 구매 이유로 꼽혔다. 남은 약정 기간 동안 중고폰을 사용하면 위약금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중고폰 구매 요인을 분석해 고객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당일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주문량이 많은 주요 지역에서도 당일배송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6-12-06 11:4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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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하나방송 255억에 인수…"M&A 재시동"

지난 8월 조직을 재정비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선 CJ헬로비전이 인수·합병(M&A) 카드를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케이블TV 산업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은 6일 경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하나방송'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이 M&A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강원방송 인수 이후 2년 만이다. 회사는 2000년 연매출 50억원 규모인 양천방송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23곳을 인수, 연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하나방송은 디지털케이블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사업자다. 경상남도 창원시(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지역을 포함해 총 3개 시, 1개 군을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다. 이날 오전 CJ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은 주식매매계약 관련 내용을 결의하고, CJ헬로비전이 총 225억원에 하나방송 인수 및 소유·경영권을 취득하는 데 합의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을 다시 점화하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신수종사업으로 케이블 '퀀텀점프(대약진)'의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성 기반의 '넥스트 케이블'을 이끄는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 주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시장공략 의지를 밝혔다. 이번 M&A를 통해 그간 CJ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의 서비스 경쟁 권역이었던 경남 일부 지역은 CJ헬로비전의 사업권역으로 바뀐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은 전국 78개 케이블방송 사업권역 중 23개 권역에서 24개 SO를 거느리게 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CJ헬로비전이 내부안정화 이후 시도하는 첫 번째 행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케이블사업자의 독자생존 의지를 드러내고, 미디어 시장 새판짜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CJ헬로비전이 하나방송을 인수하며 다시 공격적인 M&A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고 있다. CJ헬로비전이 3개월 간 추진해 온 경영정상화 다음 단계로 사업 전 영역에서의 규모 확대를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사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은 지난 15년간 20여 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인수합병하며 꾸준히 사업 규모를 키워왔다"라며 "이번 M&A가 케이블산업 내 시장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추가적인 인수합병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업계 전체의 위기극복을 위해 '원케이블' 전략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0월 케이블방송사업자들과 케이블TV 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업계 공동으로 '홈IoT', '미디어커머스', '홈케어' 등 스마트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내년 초 SO별 통합된 '지역채널 브랜드'로 모든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인지도를 높이고, 권역별 지역성 구현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방송 본연의 경쟁력인 화질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CJ헬로비전은 현재 SDV 기술의 적용으로 풀 HD 채널을 제공할 수 있으며, HDR(하이 다이내믹레인지), 4K UHD 방송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2016-12-06 11:21:06 김나인 기자
세종텔레콤, 고속회선 사업 진출…中 ZTE 광통신 장비 도입

세종텔레콤은 고속회선 영업진출을 위해 내년 1월부터 ZTE의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 장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POTN 장비는 고성능의 멀티레이어(광, 회선, 패킷 전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용량 확장과 고객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차세대 광(光)네트워크 장비다. 세종텔레콤은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사 니즈에 부합한 고속회선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POTN 장비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텔레콤은 "해외통신사업자들의 국내 진출 시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는 인프라구축비용을 POTN 장비를 통해 대폭 줄일 수 있어 국내 통신시장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세종텔레콤과 ZTE는 두 차례에 거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B2B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B2B·B2C 사업개발, 마케팅, 영업 분야 공동 협력 ▲5G 사업모델 발굴 ▲SI·NI, ICT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진행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솔루션·시스템·인력 상호 지원 등이다. 세종텔레콤은 "ZTE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중국 등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은 물론 유무선 융합 기반 미래 사업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ZTE는 중국 통신장비업체로 160개국 500여개 통신사업자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6-12-06 11:16: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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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PC버전 네이버서 '100만' 다운로드

인프라웨어는 자사의 폴라리스 오피스 PC 버전이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 ODF 등 모든 포맷의 문서를 열람 및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출시 한달 만에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 문서·사무 카테고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8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다양한 포맷의 문서 지원, 실시간 공동편집, PDF 편집, 피벗기능 강화, 변경내용 추적, 개인정보 보호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활용 기능까지 제공해 효율성과 편리성 면에서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글로벌 가입자만 5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PC 버전 출시 이후 보다 강화된 사용자 중심의 완벽한 문서 작업 환경 제공을 바탕으로 인도 및 아세안 시장으로도 판매망을 지속 확대하면서 오피스 소프트웨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프라웨어 제품전략실 윤상원 이사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공간, 가격, 기기, 저장소 등 여러 영역의 장벽을 없앰으로써 완벽한 사용자 중심의 문서 작업 환경을 구현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라며 "앞으로도 폴라리스 오피스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는 기존 윈도우 버전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Mac 버전도 출시했다.

2016-12-06 11:01: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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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ICT 주요 이슈는?…"혼합현실·5G·AI 뜬다"

KT는 KT경제경영연구소-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동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전망하는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국내 통신과 ICT 시장을 전망하고 주요 이슈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이슈 선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10대 주목 이슈를 도출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문헌 조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오는 2017년은 국내외 ICT 시장에서 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과 기존의 것이 더 편리해지는 진화가 공존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국내 ICT 시장 주요 이슈는 ▲음성비서를 통한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인공지능 ▲ 차세대 네트워크 5G ▲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AR, VR보다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MR(혼합현실) ▲ 안정성·보안성이 확보된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자동화 된 장치로 추출해 개인을 식별·인증하는 생체인증 등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이러한 ICT 기술들이 새로운 경험가치의 제공을 통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향후 미래 10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진화형 서비스로는 ▲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을 재설계하는 핀테크 2.0 ▲ 개인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O2O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커머스 ▲ 산업인터넷·소물인터넷 ▲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경제 주체 간에 다양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플랫폼 경제 등이 꼽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특집보고서의 10대 이슈는 KT경제경영연구소, KISA의 연구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선정한 결과"라면서 "내년 국내외 ICT시장의 주요 이벤트를 총망라하고 각 분야의 기술적 흐름과 시장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2016-12-06 10:1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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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스캐너 업체 선정, 무슨 일?…뿔난 유통점 "주체 불명확한 사업"

이달 1일부터 휴대전화 유통점에 의무화된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두고 중소 유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중소 유통점은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가 개인정보보호 등의 공익적인 의도가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수익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부와 유통점 간 갈등 국면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KMDA "신분증 스캐너, 수익 사업 의혹" 5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서울 성동구 KMDA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사를 강력 규탄하며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KMDA는 이미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에 신분증 스캐너 강제도입에 따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향후에는 감사원 감사 청구와 공정위 제소까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와 중소 유통점 갈등의 도화선이 된 신분증 스캐너는 휴대폰 가입 시 고객이 제시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는 장치다. 개인정보는 저장하지 않은 채 이동통신사 서버로 정보를 전송한다. 지난 1일부터 유통점은 신분증 스캐너를 이용하지 않으면 신규개통이 제한된다. 정부는 이 장비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명의도용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는 공익적 목적으로 이 제도 시행에 나섰다. 신분증 스캐너 도입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이동통신3사가 진행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해야 하는 중소 이동통신유통업계의 입장은 다르다. KAIT가 공익적인 목적을 무기로 내세워 신분증 스캐너를 수익 사업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배효주 이동통신유통협회 부회장은 이날 "방통위는 업계가 자율적으로, KAIT는 통신사가, 통신사는 KAIT가 주체라고 서로떠넘기고 있다"며 "신분증 스캐너는 주체가 불명확한 사업"이라고 규탄했다. 또 신분증 스캐너의 오락가락 '고무줄 가격'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수익사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KMDA에 따르면 KAIT는 이동통신 3사가 신분증 스캐너 기기 2만2000개를 이미 출연했음에도 도입 시점에서 기한 내에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기기를 44만원에 구매해야 한다고 유도했다. 일부 유통업체들이 기기 가격에 대해 문제를 문제하자 KAIT는 이틀 만에 구매가를 30만원으로 낮췄다. 논란이 계속되자 KAIT는 보증금 10만원만 받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한 마디로 고무줄 가격이라는 의미다. 신분증 스캐너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다. 배효주 부회장은 "동일한 기술 수준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여럿 있지만, KAIT와 통신사가 보임테크놀러지란 곳과 수의계약을 했다"며 "정작 이 기기는 위조한 신분증을 걸러내지 못하고, 주민등록증과 일반면허증 외에는 위변조 판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기기 선정 과정에 대한 설명도 "외견상으로 다른 통신사에서 2년 간 써보니 문제가 없다더라"는 식의 답변만 돌아와 선정 과정이 불명확하고,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다. 이밖에 향후 애프터서비스(AS), 헬프 데스크 등 사후 관리 측면에서 KAIT 수익사업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제 2의 단통법"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이은 또 다른 규제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신구 KMDA 상근 부회장은 "상인들은 단말기 싸게 팔면 단통법 위반이고, 비싸게 팔면 부도덕한 상인이 된다"며 "스캐너 도입은 강제적인 규제 수단으로 '제 2의 단통법' 규제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기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1일 이후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휴대폰 개통은 전면 금지된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거래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배효주 부회장은 "방통위에 신분증 스캐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물어보니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면 된다고 답하지만, 사실상 도입을 하지 않으면 단말 개통이 아예 안되기 때문에 자율이 아니다"라며 "이는 직권남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KAIT는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에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에 "이동통신사업자의 이용약관에 반영돼 있으며 이동통신사업자는 이용약관 준수의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캐너 공급업체 선정과정 의혹에 대해서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출연해 유통점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특정단체의 수익사업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2016-12-06 06:30: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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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그룹, '우노큐브'에 푹(pooq) 서비스 제공

큐브형 셋톱박스 '우노큐브'가 앱 TV 푹(pooq)과 만났다. 알라딘그룹은 콘텐츠연합플랫폼주식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큐브형 셋톱박스 우노큐브에서 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푹은 20만 편에 달하는 양질의 VOD와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TV로 50만 명의 유료 이용자와 3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7cm 크기의 우노큐브는 고화질 지상파TV 시청, 200개 이상의 인터넷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가입비와 월 이용료 등이 없어 알뜰TV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제휴로 우노큐브 편의성은 크게 향상됐다. 리모컨 단축키로 푹 서비스를 바로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우노큐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푹 초고화질(FHD)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구매 후기 댓글을 남기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영화 '판도라' 예매권을 증정하고, 포토 리뷰 등 상품평 작성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슈퍼팩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우노큐브 공식 쇼핑몰 '우노큐브몰'에서 푹 이용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판도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우노큐브로 푹에 가입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TV와 영화를 볼 수 있다"며 "우노큐브와 푹이 한국 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12-05 18:06:3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