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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광화문서도 즐기세요"

KT는 서울에서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세계 최초 5G'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구축 완료 했다고 7일 밝혔다.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는 8일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일반 시민들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5G 네트워크와 ICT 기술이 접목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약 250평 규모의 2층 높이 컨테이너 부스로 건설된 KT 라이브사이트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중앙광장에 위치해 있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평창이나 강릉에 가지 않더라도 5G 단말에서 옴니뷰와 같은 실감형 서비스로 5G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다수의 모바일 카메라로 촬영해 5G로 다각도 영상을 받아보는 '타임슬라이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는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봅슬레이 선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봅슬레이 챌린지, 5G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인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모션 인식으로 봅슬레이, 드론, 자동차를 조종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 2층에는 오후 5시부터 KT 광화문 WEST 사옥 전면에 송출되는 미디어파사드로 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라운지'가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KT 5G 홍보관 '5G 커넥티드'와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5G로 연결해 강릉 홍보관의 모습을 360도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는 'VR 존'이 준비됐다. KT는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 각 프로그램을 체험할 때 마다 제공되는 스탬프를 5개 이상 받는 관람객에겐 에코백 혹은 평창동계올림픽 종목 핀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KT가 준비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에 KT 라이브사이트를 구축했다"며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면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2018-02-07 14:36: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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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샤오미와 '인공지능 동맹'

네이버가 중국 IT기업 샤오미와 인공지능(AI) 동맹을 맺었다. 네이버는 AI 플랫폼 '클로바'와 샤오미의 기술 연계를 골자로 한 AI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샤오미 및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여우미와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를 샤오미의 AI 기술과 연계해 기술 시너지를 꾀하는 동시에 샤오미 사물인터넷(IoT) 기기군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MOU에 따라 향후 네이버 클로바 음성인식 기술로 샤오미 IoT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샤오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자사 IoT 기기의 인공지능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네이버와 협력해 AI 기술력도 제고할 발판을 마련했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 여우미는 양사의 원활한 협력을 보조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총괄부사장은 "이번 샤오미-여우미와 제휴로 클로바를 통한 IoT 환경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클로바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 춰 샤오미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모든 샤오미 제품을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샤오미 제품을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018-02-07 14:28: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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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툰·소설 공모전 개최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웹툰·소설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인 작가 발굴과 콘텐츠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그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며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해왔다. 이번 제 1회 웹툰 공모전에는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연령가의 순수 창작 컬러 만화라면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최소4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장편이면 된다. 참가자는 3월 31일까지 작품 개요와 완결 시놉시스, 캐릭터 시트, 3화 이상 완성 원고와 5화 이상 콘티 등을 포함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2018년 4월 30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1명)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3명)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으로 연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지는 단독으로 진행하는 제 1회 웹툰 공모전 외에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혹은 장르들이 혼합된 장편 소설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마추어 작가와 기성 작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당선작은 5월 11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명)에 15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7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의 황현수 사업총괄 부사장은 "웹툰과 소설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인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2:57: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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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퀄컴과 5G 데이터 통신 시연 성공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세대(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가 지난해 12월에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진행됐다. NSA는 5G와 LTE를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올해 상반기 5G 1차 규격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통신·장비사들은 3GPP의 표준 규격에 맞춰 5G 기지국과 단말을 개발하게 된다. 그간 대형 글로벌 사업자들은 5G 표준 대신 자체 규격으로 실험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기지국과 단말 간 유선으로 연결하여 시험하는데 그쳐 실제 무선통신환경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 규격으로 진행했고, 기지국과 시험 단말을 무선으로 연결해 시험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장비·단말 제조사들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연에는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개발 중인 5G 표준 규격 기반 상용 기지국 장비와 퀄컴 시험용 단말이 활용됐으며, 5G 표준 주파수인 3.5㎓와 28㎓대역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과 초저지연 VR, 비디오 게임 등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들 3사는 지난해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장비와 단말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장비·단말을 개발해 왔다. LG유플러스는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표준 기반 5G 장비를 5G 테스트 필드에 설치하고 장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 전략담당 상무는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통신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모색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1:02: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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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영업익 440억원, 전년비 23%↓…"자체 퍼블리싱 확대할 것"

웹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1%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영업수익은 4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240.9% 증가했다. 전년대비로는 영업수익·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24.2%·7.6%·27.8% 감소했다. 웹젠의 중국에서 '뮤(MU)'지식재산권(IP) 제휴 게임들이 흥행하고, 국내에서 직접 출시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의 지난해 연간 누적실적은 영업수익 1663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24.4%, 23.0%, 33.2% 감소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후속작은 현재 중국 내 iOS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면서 1분기 매출 상승을 이끌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올해 상반기 중 이 게임의 한국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출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대천사지검 H5(한국 서비스명 미정)' 등 HTML5로 개발한 게임들의 국내외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시장을 노리고 준비해 온 모바일전략게임 'FIRST HERO(퍼스트 히어로)'의 글로벌서비스를 상반기 중 시작한다. 웹젠은 'FIRST HERO'를 비롯해 국내 개발사 및 게임개발 자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들의 국내외 게임서비스(퍼블리싱) 경험을 쌓고, 게임서비스 장르를 넓히면서 게임회원들을 유치해 게임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작게임 발굴 부서를 정비해 퍼블리싱 계약과 투자 대상 개발사와 접촉하는 등 대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과 직접 퍼블리싱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과 사업 부문 모든 임직원들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개발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은 계속하고,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을 만나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6 18:0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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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기공으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

삼성SDS가 6일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에서 춘천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고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며 축구장 크기 5.5배인 3만9780㎡ 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금융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고효율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춘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삼성SDS는 기존 미국·독일·인도·브라질 등 해외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된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가상화하여 소프트웨어로 자동 통합 관리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인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로 운영된다. 삼성SDS는 최근 아마존, MS, 오라클, 버투스트림, 스팟인스트 등 클라우드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춘천 데이터센터는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에서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2-06 17:18: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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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성적표 받아든 이통3사, 웃지 못하는 이유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인터넷TV(IPTV) 등 신사업 호조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올해 정부가 보편요금제 등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5세대(5G) 구축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면 실적이 다시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통3사,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평가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순이익 2조65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미디어 사업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0.1% 증가하고 순이익도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1%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000억원을 돌파하는 성적을 거뒀다. 총 매출은 12조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단말 판매를 제외한 실질적 매출인 영업 매출은 9조462억원으로 4.2% 늘었다. 다만, KT의 경우 선택약정 요금할인 상향과 평창 동계올림픽 5세대(G) 시범서비스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조3757억원으로 4.5%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은 인터넷·인터넷TV(IPTV) 등 핵심 분야 사업의 성장과 미디어·금융·부동산 등 자회사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한 23조38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매출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실적은 보편요금제·5G가 '변수' 이동통신 3사 모두 미디어와 인터넷 매출 등 신사업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한 모양새다. 그러나 잘 뜯어보면, 주력사업인 이동통신 매출은 한계에 직면했고, 마케팅비 등이 늘어나 갈수록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25% 선택약정 할인제도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올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통신 3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조93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59억원으로 9.4%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영향이 본격화한 시점이다. 가장 부진한 성적을 받은 KT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선택약정 할인 상향과 평창올림픽 비용 등을 꼽았다. 4분기 마케팅비도 3.3% 늘어난 2조440억원으로 과열 기준인 2조원을 넘었다. 25% 요금할인으로 가입자가 쏠리는 것을 막고, 아이폰8·X(텐)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된 영향이다. 올해는 보편요금제 적용 등을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 등과 5G 투자 본격화로 인해 실적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보편요금제는 데이터 1GB·음성 200분을 월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3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를 1만원 가량 낮추는 셈이다. SK텔레콤의 유영상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5%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별도 기준 이동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전반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등 강력한 변화를 추진하고 시스템화된 요금제를 제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5G 투자도 본격화된다. 다만, 본격적인 5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설비 공용화 문제, 5G 주파수 경매 등에 구체적인 비용과 일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LG유플러스의 김대희 5G 전략담당은 "5G 투자규모는 LTE 장비와 5G 장비가 구조 차이가 있고 가격이 다르며, 타사도 업체 선정 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투자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8-02-06 16:14: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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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원 시대 연 넷마블, 해외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

넷마블이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분기(10~1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8억원, 영업이익 926억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0%, 전 분기보다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1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전 분기 대비 35.7% 줄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418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일본에서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출시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북미 자회사 카밤의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잼시티의 '쿠키잼'도 북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4%, 총 1조318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016년 글로벌 파이어니어라는 미션을 세우고 일본, 미국 등 빅마켓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왔으며, 지난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레볼루션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6 16:1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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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공인인증서 폐지에 "정리할 문제 많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가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차위는 지난 1~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제2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방안 ▲공인인증서 폐지에 관해 논의했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방침에 따라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유도 방안, 빅데이터 구축·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조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1일 해커톤에서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경직된 규제로 새로운 시장 및 산업창출에 애로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차 해커톤에는 산업계와 시민단체, 법조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부부처가 참여해 1박 2일 12시간 동안 끝장토론을 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방안 모색에는 이상용 4차위 사회제도혁신위원(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의제리더를 맡았고 공인인증서 제도 개선(전자서명법 개정)은 이희조 4차위 사회제도혁신위원(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의제리더를 맡았다. 우선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주제 해커톤에 대해 이상용 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빅데이터는 활용 가치가 높지만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있다. 논의할 이슈가 많아 다 다룰 수 없었다"며 "개인정보 관련 개념과 제도가 불명확한 탓에 기본적 개념체계를 우선적으로 논의했고 다른 이슈는 추후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정보와 개인정보 비식별조치로 분류됐던 개인정보 관련 법적 개념체계를 EU의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가명정보로 구분하기로 했다"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은 ▲익명정보로 분류해 개인정보보호법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익명정보를 규정할 경우 추가적인 규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이희조 위원은 "정부가 공인인증서 폐지를 발표했지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도 개선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연착륙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서비스부터 시범사업을 구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침 아래 해커톤에서는 ▲전자서명 정의와 법적 효력 재정의 ▲인증서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의무화 해제 ▲관련 법령을 시행령 이상에서 둘 것 ▲국민이 불편 겪지 않는 단계적 도입 등에 합의가 이뤄졌다. 이 의원은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 다양한 인증서가 난립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인증서 안전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증수단 제한에 대한 규정이 감독규정에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공인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오남용이 이뤄질 수 있다. 관련 규정을 시행령 이상의 법령으로 마련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령이 없음에도 정부기관들이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한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것이다. 해커톤을 통해 다뤄야 할 문제가 많다는 두 위원과 참가자들의 요구에 해커톤 개최 일정도 조정됐다. 4차위는 "규제혁신을 위한 공론장인 해커톤은 해커톤은 연 2회 실시하기로 했었다"며 "참가자들의 80~90%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이번처럼 한 번의 해커톤으로 부족한 경우도 있어 해커톤을 격월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 다음 해커톤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한 논의가 추가로 이어지고 해커톤이 불발됐던 라이드셰어링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4차위는 "택시업계와 협의해 다음 해커톤 의제를 '4차 산업혁명과 택시산업 발전'으로 바꿨다"며 "개별 회사가 아닌 노조 등이 나온다.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드셰어링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인 주제에서 특정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며 "결론이 도출되지 않더라도 각자의 입장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논의의 장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2-06 15:13:0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