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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국 300여개 밥집과 ‘온라인 백반위크’ 진행

네이버는 전국 곳곳의 숨겨진 밥집을 소개하는 '네이버 백반위크'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맞춰 네이버 모바일 우리동네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백반위크'를 열고, 전국 300여개의 밥집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백반위크의 주인공은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우리동네 밥집이다. '5천원 백반', '대학가 단골 밥집', '우리동네 시장 밥집'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직접 소개한 꼼꼼한 후기와 더불어 밥집의 대표 메뉴, 장소, 가격 등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밥집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백반위크 지도'를 통해 내 위치정보를 설정하면, 지역에 따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울산 보리밥집', '동명대 가성비 최고 밥집', '광주 송정동 시장국밥집' 등 지역별 밥집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백반위크는 지난 2016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성장을 응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네이버는 백반위크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전국의 숨은 밥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DB 구축을 도왔다. 또한 백반위크 진행 중에는 지자체 및 시장상인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장 골목이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제 3회 백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광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백반위크는 맛과 멋의 고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먹방투어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05-08 11:26: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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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 테크놀로지,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5월 공개 예정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자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이치닥 메인넷의 5월 공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메인넷이란 기존 블록체인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자체 블록체인을 구성하고 별도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더리움, 퀀텀, 네오 등 대표적인 블록체인이 자체 메인넷을 공개해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스위스 금융당국인 핀마(FINMA)에 에이치닥 기술과 향후 계획 관련 질문서 답변 제출과 함께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주크 지방법에 준거해 스위스 금융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부여 받기 위한 정당한 절차다. 핀마의 심의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에이치닥 기술의 미래 발전성을 보고 TGE(Token Generation Event)에 참여한 사람들의 본인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심의하는 부분이다. 현재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에이치닥 퍼블릭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 및 DApp(분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닥은 이번 메인넷 공개를 통해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의 특성(인증, 분산, 거래부인방지 등)을 담아내고, 사물인터넷(IoT)과 융합을 통해 건설, 중공업, 유통 등 산업 특화 기능을 추가하여 차세대 블록체인의 새로운 강자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일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충분한 노드를 구성했으며 테스트넷을 통한 반복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메인넷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메인넷 공개 이후에도 에이치닥 블록체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향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코어와 탐색기, 마이닝풀 등의 응용소프트웨어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8-05-08 11:1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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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안 시장 흔들까?…업계 2위 'ADT캡스' 품는다

SK텔레콤이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함께 국내 2위 물리보안회사인 ADT 캡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이동통신사업과 보안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SK텔레콤의 강점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보안사업과 결합해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오는 2021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의 회사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10조원에 달하는 국내 보안시장의 구도도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출동보안)을 합한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9조5000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SK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해 ADT캡스 지분 55%(74만주)와 경영권을 확보한다. 양사가 인수하는 회사는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홀딩스코리아'다. 양사는 사이렌홀딩스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부채 1조7000억원을 포함해 2조97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ADT캡스 에비따(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11배 수준이다. SK텔레콤은 "해외 주요 보안기업이 인수합병될 때 기업가치 평가가 평균적으로 에비타의 11.7배에서 이뤄졌음을 고려하면 2조9700억원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날 매각 주체인 칼라일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업결합 신고 및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3분기 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DT캡스 인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보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국내 물리보안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6%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도니아리서치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2년까지 연간 7% 이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유영상 CFO는 지난 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인가구와 고령가구수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국내 보안서비스 보급률은 낮은 편"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보고 있으며,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IPTV 등 ICT서비스와 연계되면 수익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도 보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마존은 무선 보안카메라에 특화된 스타트업 블링크를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 보안시장은 에스원과 ADT캡스, KT텔레캅 등 3개 회사가 국내 시장의 95%를 차지해 3파전 양상을 보인다. SK텔레콤이 인수한 ADT캡스는 에스원에 이어 57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다. 지난해 매출은 7217억원, 영업이익은 143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보안업체 NSOK를 인수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ADT캡스 인수로 그간 부진했던 보안 시장에서도 강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성장성이 높은 보안 산업에 영상보안기술·AI·IoT·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하고, 보안 산업을 4차 산업혁명 혁신이 본격화하는 텃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I·IoT·빅데이터 등 뉴ICT기술을 활용한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이다. 기존에는 보안 관리자가 육안으로 영상을 감시하며 상황을 판단했지만, 통합 보안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위급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이상 징후를 AI가 스스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상 행동이 카메라나 센서 등에 포착되면 자동으로 보안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출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미리 경비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는 등 AI 관제를 통한 사전 예방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개인과 자산 안전을 위한 출동 서비스 중심 사업모델을 넘어 토탈 케어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 집을 지키는 어린이나 혼자 사는 어르신의 건강 케어 서비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상 행동 패턴이 영상을 통해 AI에서 감지되고, 열 감지 센서로 체온 변화가 확인되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 신속히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무인편의점 보안 관리,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장 관리 등 새로운 시설 보안 서비스도 출시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보안 분야 스타트업 지원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뉴ICT 기반 차세대 보안 서비스는 블루오션 시장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ADT캡스를 2021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의 회사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8 10:59: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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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드론, 전국 7개 공역 자유롭게 난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에서 감독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대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은 국토부가 '무인비행장치의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공역에서 비가시권, 야간, 고고도 등 다양한 비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추진된 실증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중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농작물 모니터링 기반의 농약살포 분야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국토부가 지정한 공역인 강원 영월, 대구 달성, 전남 고흥, 전북 전주,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충북 보은 등 전국 7곳에서 자유롭게 드론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과 파트너사의 드론기체와 연동해 총 3개의 사업분야에 필요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이와이시스템과는 시설물 안전진단 차원에서 송전탑 및 송전선로를 감시한다. 한화정밀기계, 샘코, 제이와이시스템, 프리뉴 등 4개 파트너사는 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분야에서 미아, 실종자, 범죄자 등을 찾기 위한 실시간 영상전송과 시설물 점검을 위한 클라우드 영상 저장 기술을 테스트한다. 또 LG유플러스가 신규 사업분야로 신청한 농작물 모니터링 기반의 농약살포 분야는 한국농업기술지주와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관제시스템 추가 기능, 기체 안전 솔루션 기술검증, 3D 맵 작성, 롱텀에볼루션(LTE) 전파특성 연구 등 자체 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최창국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드론 상용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임무용 드론 기체 및 솔루션 상용화와 이를 바탕으로 드론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5-08 09:45: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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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성시대…1인가구 증가, 메뉴 다양화로 배달앱 훨훨

국내 배달음식 시장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산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약 1626억원으로 전년의 848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6년 25억원에서 지난해 217억원으로 1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다. 월간 순이용자는 최근 600만 명을 넘어섰다.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의 자회사인 알지피코리아의 요기요와 배달통의 매출은 약 94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매출 약 529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고속 성장에 힘입어 최근 250명의 직원을 채용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알지피코리아 직원 수는 올해 말까지 85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카카오도 배달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별도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내의 '주문하기'를 통해 주소 설정 후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이러한 배달업계 호황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1인가구의 증가가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는 2010년 414만2000가구에서 2016년 539만8000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7.9%를 차지했다. 2인가구(26.2%), 3인가구(21.4%), 4인가구(18.3%) 등의 순으로 나타나 1인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인 가구가 주된 유형의 가구가 된 것이다. 1인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5년에는 약 764만 가구, 2045년에는 약 810만 가구로 전체가구에 36.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자 확보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배달 가능한 음식의 종류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배민라이더스'와 요기요의 '푸드플라이'는 동네 맛집이나 고급 레스토랑 등 직접 방문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달이 안 되는 음식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치킨, 피자 등 기본적인 배달 음식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커피, 빙수, 회 등의 메뉴도 배달 가능하다. 배민라이더스의 경우 이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찾고 '배달팁(배달비용)'을 추가로 내면 집으로 음식이 배달된다. 박모(35)씨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소정의 배달료를 내고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를 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배달음식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 신모(27)씨는 "최근 배달 앱을 통해 삼겹살을 시켜 먹었는데 고기를 포함해 밥, 찌개, 야채, 반찬 등이 깔끔하게 담겨와 놀랐다"며 "삼겹살 같은 메뉴는 혼자 집에서 먹기에도 힘들고 밖에서 먹기에도 힘든데 배달을 통해 먹을 수 있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리뷰를 통해 이용자와 업체 간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사용자는 배달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간단한 글을 작성할 수 있는데, 업체 사장이 사용자의 반응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어서 업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편적인 할인 제공으로 소비자를 잡는 것보다 장기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18-05-07 18:19: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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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실버세대…맞춤형 스마트폰 '잘나가네'

포화된 시장으로 침체기에 빠진 스마트폰 시장에 세대별·이용자별 맞춤형 스마트폰이 뜨고 있다. 100만원을 훌쩍 넘은 고화질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 최신 디자인 등 고스펙의 스마트폰이 아니라 아이들을 노린 캐릭터 디자인의 스마트폰, 데이터 기능을 덜어낸 스마트폰 등이 호응을 받고 있는 것.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세대 맞춤형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우선 아이들을 겨냥한 키즈폰이 꼽힌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폰'은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입었다. 웹서핑과 앱스토어, 카카오톡 등을 차단해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쿠키즈 미니폰은 출시 9일 만에 1만대가 판매된 인기 제품으로 떠올랐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등 3종이다. 출고가는 26만4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7만원을 받아 9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지난 2월 인기 캐릭터인 무민을 적용한 '무민키즈폰'을 선보였다. 국내 키즈폰 최초로 적용된 무전기 기능으로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사용 가능하다. 무전톡 메뉴로 들어가서 무전톡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동시 접속한 친구들과 무전기 통신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지난 3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출시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음성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일상대화, 한영사전, 날씨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키즈폰이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면, 청소년과 수험생을 겨냥한 스마트폰은 불필요한 기능을 덜어낸 것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J2프로'와 LG전자의 'LG폴더'가 대표적이다. 갤럭시J2프로는 5인치 롱텀에볼루션(LTE)폰으로, 데이터 이용을 차단하고 VoLTE, 영상통화, 재난문자 수신 등 휴대폰의 핵심 기능만 골라 담았다. 데이터를 이용하지 못해도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FM라디오, 어학사전, 캘린더, 계산기 등 편의 기능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출고가는 19만9100원이다. LG폴더도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추려 담은 폴더형 디자인 폰이다. 앱 다운로드를 차단해 게임, 카카오톡 이용이 불가능하다. 출고가는 22만원이다. 60대 이상 실버세대를 겨냥한 '폴더형 스마트폰'도 인기다. 버튼이 돌출된 물리적인 키패드와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피처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합쳤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 따르면 '폴더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입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74%로 가장 높아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 폴더'는 통화할 때 얼굴이 화면에 닿아 의도하지 않은 터치가 되는 상황 등을 예방하는 '똑똑한 터치 잠금', 별도의 버튼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켤 수 있는 '데이터 잠금' 기능 등을 탑재했다. 2G폰을 쓰고 있는 고객이라면 스마트폴더, 갤럭시폴더2, LG X4 등 실버세대 맞춤형 스마트폰을 추가 지원금을 받아 오는 9월까지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2018-05-07 17:21: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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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기가 인터넷 9월 상용화…잠실에 '10기가 아레나' 오픈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 체험공간 'KT 10기가 아레나(10 GiGA Arena)'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은 메가 인터넷 대비 100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대역폭 제공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KT는 오는 9월 상용화 시점에 전국 광 인프라 구간 중 55%에 해당하는 구간에 10기가 인터넷을 우선 적용한다. 또 기본 10기가 인터넷 속도 상품 외에도 5기가와 2.5기가 속도의 상품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KT 기가 인터넷은 출시 3년 3개월만인 지난 1월 가입자 4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는 KT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430만명)가 메가 KT인터넷 가입자(429만명)를 추월했다. KT는 2016년부터 서울, 경기, 평창 등 일부 지역에서 10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고객이 직접 10기가 인터넷 속도를 체험하는 '10기가 인터넷 체험단'을 선발해 운영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함께 '10기가 인터넷 상용 촉진 선도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해 장비 개발 완료 후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내 'KT 10기가 아레나'를 구축, 일반석 중 10곳을 10기가 인터넷 전용 자리로 만들었다.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약 250평 규모로 143석의 일반 PC와 80석의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을 갖췄다. '배틀그라운드'와 아프리카TV의 자체 진행되는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송출할 수 있는 방송 시설과 옵저버, 중계석을 함께 갖췄으며, e스포츠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고객들도 10기가 인터넷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2014년부터 기가인터넷 분야에 4조90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0기가 인터넷 선도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 이상의 공격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 효과와 안정적인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는 2014년 국내 최초로 기존 대비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을 출시하며 대한민국의 기가 인프라 기반 ICT 융합기술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KT는 올해 9월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7 14:31: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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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보안 강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3가지 글로벌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니즈에 따라 IDC와 클라우드 각각에 IT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IDC와 함께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세가지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사내 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서버와 같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인프라는 IDC에서 구축 및 운영한다. 이 외에 웹서버와 같이 외부 접속이 허용된 인프라는 클라우드에 구축해 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할당 받아 운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DC와 클라우드 각각에 구성된 인프라 간의 데이터 전송 시 일반 인터넷 회선이 아닌 외부와 분리된 전용회선을 사용한다. 고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에 전문가들로부터 인프라 설계, 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인프라에 대한 이전 ▲구축 ▲운영 모니터링 ▲장애처리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 포털도 제공한다. 고객은 이 포털에서 IDC와 클라우드에 구축된 인프라 현황, 요금 및 청구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8-05-07 14:31:3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