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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포스트페이, 제로페이 가맹점서도 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1일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 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만든 계좌기반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그간 포스트페이를 우체국 우편창구, CU편의점 등 2만5000여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확대를 통해 5만40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이용하도록 사용처가 늘어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제로페이 결제금액에 대해서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자는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 최고 2만원까지, 기존 가입자는 결제액의 5%, 매월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결제일 다음날 이용자 계좌로 입금된다. 행사 종료는 포스트페이를 통해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전용 통장인'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개설해 사용할 경우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에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포스트페이는 사용처가 적어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제로페이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용처를 확대했다"며 "서민을 지원하는 착한 결제수단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에 비치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2019-01-30 15:40: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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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싸움 치열한 넥슨 인수戰…카카오도 가세

중국뿐 아니라 국내 업체인 카카오가 넥슨 인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넥슨 인수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 업체가 인수전 참가를 검토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최근 내부적으로 파트너사들을 만나 상담을 하는 등 넥슨 인수 검토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자문사 선정이 정해진 바는 없지만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정주 대표로서는 국내 기업이 넥슨 인수에 나서야 한국 게임 산업의 중국 종속 현상을 유발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 더구나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김정주 대표와 대학 동문이자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벤처 1세대라는 인연도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16년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김정주 대표는 넥슨 매각과 관련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자금력이다. 넥슨 인수금액이 10조원 이상으로 거론되는 반면, 카카오가 동원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은 1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카카오의 시가 총액은 8조3400억원 정도다. 이 때문에 단독 인수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국내 자본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중국의 텐센트와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MBK파트너스, KKR 등이 꼽힌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자금력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보기 어렵다. 카카오가 넥슨을 인수할 경우 핵심 사업 부문인 게임 분야의 시너지가 제고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상장 계획을 철회하고, 올해 IPO를 재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에 퍼블리싱을 하지 않았던 넥슨을 인수하면, 다양한 게임을 확보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카카오의 2대 주주인 텐센트에 자사 지분을 추가로 넘기고 투자금을 끌어오는 등 텐센트가 카카오를 통해 넥슨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론도 나온다. 현재 텐센트는 카카오 지분 6.7%를 보유한 카카오의 2대 주주다. 텐센트가 카카오 등의 전략적 투자자를 통해 넥슨 인수를 추진하면 중국이나 국내에 부정적인 인식을 최대한 줄이고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 실제 넥슨 매각설이 단순히 한 개인의 판단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혁신 동력이 떨어진 국내 게임 산업의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라는 위기감도 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2019-01-30 15:2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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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 '5G 1등' 기업 도약 위한 경영전략 데이 개최

KT그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사 경영전략 데이'를 열고, 5G 시대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5G를 선도하기 위해 KT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플랫폼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황창규 KT 회장과 함께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 사장,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부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KT와 그룹사의 주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은 지난 1월 전체 그룹사 6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황창규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5G 기반 플랫폼 기업을 향한 완전한 변화를 이뤄 임직원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도록 전 그룹의 역량을 결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KT 주요 그룹사들은 각 그룹사의 사업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BC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결제 영역으로 진입하는 '건너뛰기식 IT 혁명'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QR결제 등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5G 기반의 결제 융합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광고사업 전문회사 나스미디어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광고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매체 발굴을 통해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객센터, 개통·AS, 영업,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에서 사업을 펼치는 그룹사들도 5G 시대에 맞춰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그룹사 임직원들은 발표와 토론 외에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5G 시대에 대비해 준비한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부스에서는 실감형 미디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공개됐다. 특히 지니뮤직은 5G 환경에서 실현 가능한 24비트(Bit) 무손실 음원과 360도 VR 뮤직비디오를 시연했다. 박종욱 KT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5G가 가져올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KT와 각 그룹사가 가진 귀중한 자산을 단단히 꿰어야 하며, 이를 무기 삼아 '5G 플랫폼 그룹'으로 혁신하고 글로벌 1등 KT 그룹으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2019-01-30 15:20: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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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IP 카메라 누군가 보고 있다?" 비밀번호 설정만으로도 해킹 위협↓

#.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의 울음소리, 수면 상태 등을 체크하는 A씨. 어느 날 모유수유를 하는데 카메라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걸 목격해 신고한 결과, IP 카메라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누군가가 집 안에 있는 내 모습을 훔쳐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사물인터넷(IoT)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보안성은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SK인포섹은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큐스트(EQST)그룹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IoT 해킹 위협과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큐스트는 SK인포섹의 보안전문가 그룹이다. 김태형 이큐스트 랩장은 "주로 정부나 기업을 타깃으로 했던 사이버 공격이 유독 IoT 분야에서는 개인을 노리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해킹할 수 있는 가정용 IoT 기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공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터넷에 연결되는 전 세계 기기 수는 170억 개를 초과했고 이중 IoT 관련 기기는 70억개에 도달했다. 2025년에는 210억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IoT 기기가 증가하면서 IoT 해킹 시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IoT 해킹의 대표적 사건인 미라이 봇넷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이후 스마트 장난감, 노트북 웹캠, 베이비 모니터, 반려동물용 IP 카메라 등이 연달아 공격을 당했다. 이날 이뤄진 IoT 기기 해킹 시연 영상을 통해 몇 가지 간단한 조작으로 웹캠을 해킹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실제로 2016년 개인용 웹캠을 해킹해 인터넷에 게시해 온 인세캠 해킹 사이트가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인세캠에 들어가 국가를 클릭하면 그 나라에서 해킹당한 CCTV가 실시간으로 재생된다. 예컨대 수영장 CCTV가 해킹당했다면 인세캠을 통해 수영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1분기 3568건에서 3분기 256건으로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현재도 여전히 많은 영상이 실시간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웹캠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조치는 '패스워드 설정'이다. 기기가 여러 대라면 각각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 랩장은 "웹캠 해킹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대부분이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기부터 노린다"며 "패스워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해킹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웹캠 해킹 등을 통해 확보된 사진과 영상은 다크웹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다크웹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을 말한다. 인터넷 주소가 있어도 일반 브라우저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크웹에선 청부 살인, 마약, 음란물 등 불법적인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날 시연 결과 몇 번의 검색과 클릭만으로 인기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사적인 사진,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SK인포섹은 보안컨설팅, IoT 기기 모의해킹, 보안솔루션, 서비스로서의 융합 보안(DSaaS), 시큐디움 IoT(융합 보안 관제 플랫폼) 등 5가지 영역으로 IoT 보안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보안컨설팅과 모의 해킹을 묶은 보안방법론을 3분기 즈음 출시할 계획이다.

2019-01-30 15:13: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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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간 쌓아온 T맵 기술, 동남아 공유 차량 '그랩'에 심는다

SK텔레콤이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그랩(Grab)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맵&내비게이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 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그랩에 이식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JV)인 그랩지오홀딩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지오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 서비스총괄이 CEO를, SK텔레콤의 김재순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과 전략 등을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로,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가운데 규모 면에서 중국의 디디추싱과 미국의 우버에 이은 3위다. 이번 양사의 JV 설립은 그랩의 자사 서비스 전용 맵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보 등 경쟁력 강화 필요성과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에서 자율주행, 정밀지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려는 SK텔레콤의 이해관계가 맞은 데 따른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랩지오홀딩스는 첫 서비스로 1·4분기 중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맵 기반의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내비게이션은 그랩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길안내와 차량정체 등 도로상황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차량 및 도로 정보, 교통현황 등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초정밀 위치 측위 솔루션 등 T맵의 핵심 기술력과 인프라를, 그랩은 동남아 각국의 차선, 신호등 등 도로 정보와 지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JV는 해당 내비게이션을 싱가포르의 그랩 공유 차량 운전자들에게 우선 서비스한 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조인트벤처의 설립은 동남아 지역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방식에 큰 임팩트와 변화를 주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앤서니 탄 그랩 CEO는 "그랩은 매일 동아시아에서 새로 생기는 도로를 추가하는 등 지역특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SK텔레콤의 지도·내비게이션 기술과 그랩의 지역 데이터의 결합은 이 같은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0 10:3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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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반값 할인부터 전용폰 출시까지…SKT, 새 학기 혜택 푼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제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반값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 이하 부가세포함) ▲쿠키즈 미니(월 1만5400원) ▲쿠키즈 워치(월 8800원) 총 3종이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MARVEL)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 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2월 1일 출시한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2018프로야구, 스노우카메라, FLO 등 총21개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쓰는 '데이터슈퍼패스'와 데이터가 부족할 때 친구 3명이 모여 추가로 데이터 신청이 가능한 '데이터SOS'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FLO 음악 무제한 듣기(월 6900원, 이하 부가세별도) 상품을 할인 받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T멤버십을 이용 중인 모든 학생, 학부모 고객은 설 연휴가 겹치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T Day를 통해 ▲빕스(VIPS)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 할인(1만원이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본인 및 동반1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학생, 학부모 고객들이 매년 새 학기마다 이통사의 상품·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고객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1-30 10:35: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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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행복도시락 배달 임직원 자원 봉사 진행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행복도시락 배달 임직원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자원 봉사는 지난 22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강신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대표로 선발된 요기요 소비자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지역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맛있는 행복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도시락 기부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한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동참해 더욱 뜻깊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행복도시락 기금 마련을 위해 히어로(임직원)들이 사내까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밥 스티커'를 배포했다. 히어로들이 다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 부착한 밥스티커 1개당 1000원을 회사가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대상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순한 기부금 후원이 아닌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맛있는 행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직원 기부와 동시에 자사 대표 주문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요기요 소비자들이 주문 시 쿠폰란에 맛있는행복을 입력하면 주문금액의 1%를 적립해주고, SNS에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만 해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1000원을 적립, 기부하는 하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500명의 소비자가 동참했으며, 600여명의 히어로가 함께 기부에 참여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적립된 금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했다. 또, 히어로가 모두 동참한 연말 사내 바자회에서 마련한 판매금액으로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의 특별한 디저트를 마련해 도시락과 함께 배달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가해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도시락' 기부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2019-01-30 09:53:01 구서윤 기자
LGU+, 5G 투자·요금할인 여파 이익 감소…미디어가 실적 방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다만, 인터넷TV(IPTV) 등 홈미디어 사업이 호조세를 기록해 실적방어를 했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올해 5G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하고 홈미디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9일 신수익회계(K-IFRS 1115호) 기준 지난해 총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와 11.5% 감소한 수치다. 4·4분기 영업이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3%로 줄어 반토막이 났다. 이는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가 본격화 되고,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등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선수익은 오히려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 유선수익은 1년 전보다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해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403만8000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고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AR·AI 기능 및 유아·부모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로 제공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도입을 통해 20~30대 신규 고객층을 확대하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 당 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등 e-비즈,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비 매출 등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조929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 2018년 마케팅비용은 2조663억원이다. 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1조3971억원을 집행, 전년 대비 22.8%가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PTV, AI 등 홈미디어 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5G는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후 85개시, 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2018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5G 서비스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7000개 정도 기지국 설비 투자를 했고, 2000억원 정도 투자 금액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홈미디어 사업은 육아에서 시니어에 이르는 전 계층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AIoT는 음성AI와 홈IoT, IPTV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편리하고 유용한 홈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9 17:51:51 김나인 기자